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2달 전부터 캠핑 카라반 예약을 진행한 

'초리 포레스트'를 향하여 가는 도중에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자 들른 곳인데!!

'여기 맛집이야?'

놀랬다~~~


-이전 글-

2020/06/04 - 파주 캠핑장 '초리포레스트' 아이들 풀장 계곡 물놀이 카라반 시설 이용


과 들을 따라서 자연과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는 도중에

'달고나'처럼 달달한 향이 저의 코를 찌르더군요. 

주변 산과 들의 풍경에 젖어 있던 저를!!!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이 도토리의 향기에 이끌려서

아무 생각도 없이 차를 돌려서 음식점에 들어가 봤어요. ^^


도토리의 향기!


전 어렸을 때 도토리 한 알을 손에 들고 있으면, 

하루 종일 손안에서 요리조리 뱅글 뱅글 돌려서~

떼구르르~ 

굴리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더군요. 


도토리의 향기를 실컷 느낄 수 있는 이곳!!

제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자! 사진으로 확인해 볼까요?



'초리골 도토리 새싹 요리': 경기 파주시 법원읍 법원리 169

Tel: 010-3685-0708


도토리를 이용해서 만든 음식이 일품인 이곳!

연중무휴로써 매일 10시 ~ 21시까지 

운영을 하는 거 같아요. ^^

대략 가격은 9,000 ~ 13,000원!!




초리골 도토리 새싹 요리 전문점. 


초리골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초리 포레스트' 파주 캠핑장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정말로 우연하게 지나가다가 발견을 했는데.. 


은은한 여행: 엇!! 도토리 냄새난다!

짝꿍: 도토리???? 지금 봄인데?? 도토리 냄새나??

은은한 여행: 참기름에 도토리를 볶은 거 같은데.. 향이 좋네!!

짝꿍: 앗! 저기 도토리 식당이다!

은은한 여행: 밥 먹고 갈까? 콜? 묵사발도 판다!

짝꿍: 묵사발 만들어버리기 전에 얼른 안 들어가?

은은한 여행: ...............



도토리 황태 비빔냉면... 도토리 육전 물 냉면....

그리고..

묵사발!!


사실..

묵사발 되기 싫어서 차를 돌려서 들어왔습니다. ^^

훗!

물냉면도 시원하게 먹고 싶고, 

황태를 잘 비벼서 후루룩!! 먹고 싶기도 하고!!

먹고 싶은 게 자꾸 많아지는데 어떻게 하죠?

ㅜ.ㅜ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식당 같지만, 

안에 들어와서 둘러보면.. 사장님의 섬세한 손길을 느낄 수가 있어요. 


햇볕이 잘 드는 이곳.. 

정성을 많이 들이면서 잘 가꾼 화분 하나하나가 다 이뻐 보이네요. 

이런 곳에서 가만히 앉아서 조용하게 

술 한 잔 먹고 있으면.. 


한가롭고 걱정 없이 모든 것에 얽매이지 않은 채 

살고 싶다~



꽃이 피지 않아도 자체가 꽃처럼 이쁜 다육이.. 


다육이의 매력 아닐까요?

그 자체만으로도 꽃만큼 이쁜 것들.. 


메뉴는 대부분 도토리로 만든 게 많아요. ^^

도토리 칼국수 1개 9,000원!

도토리 황태 비빔면 1개 12,000원!~

사장님~ 주문받아주세요!!!


아기 의자가 비치되어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

아무리 맛있는 집이어도.. 아기 의자가 없으면 못 먹거든요!



도토리로 만든 전이 정말 맛있어요. 


도토리 요 녀석이 참으로 꼬들꼬들한 맛이 나요. 

술안주로 인기 만점이지만!

오늘만큼은 술이 없네요. 

꼬들꼬들한 맛에 반해버려서 제가 거의 다 먹어버렸네요.

(짝꿍아!! 미안해~)


사장님께서 반찬을 넉넉하게 주시니, 

반찬 걱정이 없더군요. 




도토리 칼국수!!


이야.. 정말 끝내주는 맛이더군요. 

서울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맛을 이곳에서 느끼다가 갑니다. 

정말로 어떤 표현을 해야 하나.. 

곰곰이 생각을 해봤지만, 

마땅한 표현이 생각이 안 나네요. 

파주 초리골에 오시는 분이 계시다면..

정말로 한번 꼭 들려서 먹어보세요.. 정말로 맛있어요. 


쫄깃쫄깃하면서 매끈하기까지 한 도토리 칼국수.. 

한 그릇 후딱 먹을 수 있겠어요. ^^



세 마리의 키티가 저를 향해 웃어줘요!


사장님께서 키티 세 마리를 구워서 서비스로 주셨어요. 

아이 먹을 것을 서비스로 주시니, 

정말로 감사하더군요. 

아이 챙기느라, 밥을 잘 못 먹고 있었는데, 

키티를 잘게 잘라서 아이 먹여주니.. 잘 먹더군요. ^^



도토리로 만든 황태 비빔면


도토리로 만든 건데, 그 위에 황태가 올려져 있어요. 

도토리의 쫄깃함과 황태의 씹는 맛이 잘 어우러져 있어요. 

먹다보니, 

비빔 소스의 맛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달짝지근한 맛이 좋더군요. 


-도토리 효능-

건강에 좋은 도토리를 많이 먹으면, 

신체 내부에 축척이 되어있는 중금속 배출에 좋다고 하네요. 

혈액순환도 잘 된다고 하니, 

몸이 자주 붓는 사람에게는 체질 개선에 괜찮은 효능을 가지고 있데요. 



새싹으로 만든 음료수!


음료수도 후식으로 주셨는데, 

사장님께서 직접 만들었다고 하네요. 

새싹.. 파인애플.. 등등 넣어서 만들었다고 해서 먹었는데, 

와~~ 우~~ 

맛있네요.. 정말로.. 

(다른 표현은 필요가 없네요..)


평소에도 비빔면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국수로 해서 먹는 것보다 도토리로 만든 비빔면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네요. 

가끔 놀러 다닐 때마다 주변에 도토리로 만든 비빔면이 있다면, 

꼭 들려서 먹어봐야겠어요. 

평소에.. 집에서는 잘 못 먹잖아요. ^^


맛있는 음식들을 다 먹었으니.. 

계곡을 끼고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 좋은 

파주의 카라반 캠핑장인 '초리 포레스트'에 들려서 

아이와 함께 고동이나 잡아야겠어요. ^^

그전에 '초리 포레스트' 카페에 들려서 생맥주 한잔을 먹어야겠죠?

오늘 하루는 계속 먹기만 하겠네요!


오늘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


늘은 특별한 여행에 대해서 소개를 해 드릴게요. 

매일같이 맛집 소개만 하면 재미없잖아요~

그래서!

오늘 하루만큼은!

(충성!)


- 두 달 전-

은은한 여행: 이번 달에는 어디서 인생을 논하지? 

짝꿍: 캠핑 가서 별 보면서 인생을 논할까?

은은한 여행: 별 보면서? 

짝꿍: 응! 별 보면서 시원한 맥주 한잔 먹으면서 놀면 되지!

은은한 여행: 시원한 맥주라...

짝꿍: 뭐야? 그 반응은? 인생을 논하자면서?

은은한 여행: 인생.. 논해야지.. 

짝꿍: 뭐가 마음에 안 드는데?

은은한 여행: 별만 봐? 별은 안 따?

짝꿍: ...................


름다운 경치를 보고 싶기도 하고, 

조용한 산골짝이에서 유유자적하면서 분위기를 즐기고 싶고!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을 하다가 

파주 산속 깊숙이 위치하고 있는 캠핑장으로 발길을 돌렸어요. ^^

두 달 전부터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예약이 몇 달 전부터 마감이 되더라고요. 

그래도 운이 좋았던지.. 

'초리 포레스트'캠핑장에서 카라반을 예약했답니다.

(박수~~~)


자! 서론은 필요 없다!!

사진을 보여달라!!!



초리 포레스트: 경기 파주시 법원읍 법원리 37-2

Tel: 010-9135-1772


파주시에 위치한 경기도에 등록된 캠핑장(야영장)입니다. 

경기 북부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서울에서 출발하면 

대략적으로 1시간 30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산 넘어 강 건너! 내가 가는 곳이 곧 길이다!


오랜만에 경기 북부를 향해서 끊임없이 올라 가던 길에 

'초리골'이라는 한적한 시골마을을 마주하게 됐어요. 

귀농 귀촌하기 좋은 작은 마을처럼 

한적한 전원생활을 약 10초 정도 생각하다가 지나갔습니다. ^^


내가 갈 곳은 이곳이 아니다!!!

얼른 '초리 포레스트' 캠핑장 가서 물놀이해야지!


Chori Forest!


은은한 여행: 오~~ 장난 아닌데? 엄청 좋아 보여!

짝꿍: 와! 주변이 다 산이네! 시골 풍경이다~

은은한 여행: 분위기는 100점! 최고다!


마을 전체에 듬성듬성 집이 있어서 그런지, 

캠핑장 주변에는 가옥들이 없더라고요. 

조용하고 여유 있는 캠핑을 즐기고자 하는 것에 

어울릴만한 캠핑장입니다. 





푸르른 녹색 빛깔의 잔디들을 마주하니, 마음 한편이 편해집니다. 


'초리 포레스트' 캠핑장은 

아담한 사이트 개수로 이루어져 있어요. 


카라반 3개(국산 1, 수입품 2), 덱 1개, 글램핑 1개, 펜션 1개


저의는 3개의 카라반 중에 국산용으로 예약을 진행했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카라반은 수입품 카라반이에요. 

잔디 둘레길 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이들 뛰어놀기 좋을 거 같아요. 



초리 포레스트 카페


캠핑장 내에는 한 개의 건물이 추가로 있는데, 

이곳에서는 간단한 커피 및 .........

생맥주!!!! 팔고 있어요~~~~

와~~~~~~~~~~~~


입실 시간은 14시인데.. 저의가 도착한 시간은 12시!!

2시간 일찍 와서 생맥주 먹으면서 

여유를 즐기려고 했지만!

아이와 함께 온 캠핑장이라서 그런지!

여유롭게 맥주를 마실 수가..... ㅠ.ㅠ 



시원한 맥주 하나! 열 아이스크림 안 부럽다!


날씨가 더워지니, 맥주가 당기는 계절이 왔네요. 

생맥주는 한 개당 4,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는데, 

4,000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이 정말 좋네요. 

시원한 맥주 한 잔!

캬~~~~


여유로운 맥주는 아니었지만!

푸릇푸릇 한 잔디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한 잔 마셨네요. ^^




시원한 계곡에서 발 담그고!


은은한 여행: 물을 만났으니, 발 한번 담가볼까요?

짝꿍: 아직은 물이 차가운대! 조심히 들어가요!

은은한 여행: 괜찮아~ 괜찮아~ 내가 고동 잡아줄게~

짝꿍: 고동이 있어? 그럼... 오늘 저녁은 고동이 들어간 찌개...?

은은한 여행: ....................



'초리 포레스트' 매점!


깔끔한 매점 안에는 갖가지 물품들이 다 들어있더군요. 

특히 장작도 같이 파는데, 

오늘 저녁은 캠프파이어를!





초리 포레스트 국산 카라반 내부 모습. 


이동식 주택으로 트레일러 형태로 되어있어요!

외부의 모습은 엄청 작아 보여도

내부에는 필요한 물품들이 빼곡히 갖춰져 있더군요. 

단! 샤워실은 없어요. ^^


-국산 카라반과 수입 카라반의 차이-

국산 카라반은 침대가 2층 침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입카라반은 1층 침대로 더블 사이즈로 되어있어요. 

하지만!

국산 카라반 테이블을 접으면! 

추가로 침대가 한 개 더 생겨요. ^^



유아 물놀이용 미니 풀장이 있어요. 


국산 카라반 옆에는 물놀이용 풀장이 한 개 있는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하시면 돼요. 

날이 조금 따뜻해지는 날에는 

풀장 옆에 미끄럼틀도 같이 운영하는 거 같은데, 

오늘은 운영을 안 하네요. 




가리비 치즈구이 1kg(8마리)


바다향을 풍성하게 느낄 수 있을 거 같은 

신선한 가리비를 8마리 구매해 왔어요. ^^

찜으로 해서 먹어도 맛있겠지만!

숯불 위에 다가 버터와 치즈를 듬뿍 올린 가리비를

구워 먹으면 정말로 근사한 고급 요리가 되거든요. 


비린내 없이 잘 구워서 소주 한 잔에 안주로 먹었네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에는 약 3kg 정도 구매를 해서 실컷 먹어야겠어요. 



하루의 해가 늬웃늬웃 사라지고, 밤이 깊었네요. 


아직은 한 여름이 아니어서 그런지, 

날벌레들이 아직은 날아다니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아이를 일찍 재우고 나서 맥주 한 잔에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있으니.......... 


.........


춥군요...


역시 파주 날씨는 춥군요!!!

ㅋㅋ


오늘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


이 되면, 

낭만이 넘치는 곳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의 인기 만점인 지역인 

여수를.. 다녀왔죠. 

운전이 서툴러서 서울역에서 KTX 열차를 탄 후 

여수 Expo 역에서 하차를 했죠..

얼마나 걸린지 아세요?

사실 당일치기로 다녀오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더군요. 

대략 3시간 정도....

흑흑.. 



KTX를 타고 서울역에서 출발을 할 거예요. 


도착하면 차량 공유 시스템인 '쏘카'를 이용을 해서 

여수에서 밤 야경의 명소인

'돌산대교'로 향해 가서 당일치기 놀이를 시작해볼까요?


짧지만, 강렬한 당일치기 놀이!!


사실, 여수에는 볼거리가 많이 즐비되어 있어요. 

많이 가보지를 못해서 그렇지!

가면 얼마나 놀게 많은데요. 

특히! 드넓은 바다 풍경을 한눈에 담아올 수 있는 

해상 케이블카가 있지만.. (못 탔어요... ㅠ.ㅠ)



카셰어링 차량 픽업 존. 


카 셰어링을 하기 위해서는 해당 업체의 어플을 설치해야 해요!

저는 Socar 어플을 이용해서 

차량과 시간을 예약하고 대여 버튼을 꾹!!! 눌러주면~

바로 차량 대여가 가능하답니다. ^^


여수엑스포역에는 쏘카를 이용해서 

차량을 빌릴 수 있는 곳이 두 곳이 있는데, 

그중에서 원하는 차량이 있는 곳으로 

지정을 하면 돼요~

저는 여수 엑스포역 주차장이 아닌, 

국제관으로 이동을 해서 차량을 대여했어요. 

(원하는 차량이 그쪽에 있더군요. ^^)



여수 돌산대교. 


여수 밤바다를 제대로 즐기고자 한다면!

여수의 야경이 빠지면 안 되겠죠?

낮에 보는 여수도 아름답지만, 

해가 늬웃늬웃 거릴때의 여수 모습은 더 아름다워요~

이제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주변이 어두컴컴해지면서..

저 멀리 불빛들이 아른아른하겠죠?

(이런 거 보고.. 멍 때릴 때가 제일 좋더라!)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 노래를 

세 번 연속으로 듣고 내려왔습니다. ^^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이어폰 안 끼고 들었는데, 살짝 분위기가 좋더군요. 

(배가 고파서.. 맛있는 횟집으로 이동을 했어요!)



여수 용궁횟집: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1119-8

Tel: 061-644-3358

연중무휴 ^^



여수 용궁횟집.


돌산대교 근처에 횟집이 많이 있지만, 

편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서.. 한번 들러봤어요. ^^

(저는 음식점을 고를 때에는 꼭! STAFF의 친절함을 따집니다.)


바다가 근처 횟집이라고 하면

가격과 서비스가 거의 비슷 비슷하잖아요?

그래도! 

인터넷 검색 찬스를 사용해서! 

그중에 가장 좋은 곳으로 갑니다. ^^




안쪽에 자리 있습니다. 


돌돔이 팔짝! 팔짝! 뛰고 있어서 그런지, 

회가 기대가 되더군요. 

'제발 싱싱한 녀석이 잡혀야 할 텐데~'


횟집 가기 전에는 항상... 

'수산시장에서 호갱이 안되는 법'이라는 

유튜브를 꼭 한 번씩은 시청한 다음에 회를 시키곤 하죠.....

(저 같은 사람이 있나요?.. ㅋㅋㅋㅋ)


돌돔의 팔짝! 팔짝! 뛰는 모습 때문에!! 믿고 먹어 볼까요?

그런데 광어의 모습이 안 보이네요. 

우럭 몇 마리는 힘차게 헤엄치는 거 같은데..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하모 하모'라는 바닷장어를 잘게 칼집을 내서 

샤부샤부해서 먹을 수 있는 메뉴를 했었다고 하네요. 

입안에서 살살 녹는 그 맛... 

특히 '하모'라는 녀석의 샤부샤부 맛은 여수에서만 

느낄 수 있다는 맛이라네요.. 

(아.. 배고파..)


2~3명이서 왔다면, 

가운데 사이즈로 드시고 싶으신 걸로 드시면 돼요~~

(낙지만 중국산이네요..)




기본적인 곁들여서 나온 반찬!


기본적인 '스키다시'를 한 개씩 한 개씩 뱃속으로 

넣고 있을 즈음에, 메인 요리가 나오더군요. ^^

메인 요리!! 

너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도 여러 개의 '스키다시'들이 은근히 양이 많아서 그런지, 

메인 나오기 전에 배가.. 

불렀다.. ㅜ.ㅜ

(맥주를 괜히 먹어가지고! 이러닌까 살이 찌지!!)




와우!!! 회 한 접시가 푸짐하네요. 


접시 쪽을 둘러보면, 

회 아래쪽에 '천사채'가 조금 깔려 있고..

나머지는 다 회로 덮여있더군요..

간장에 고추냉이를 듬뿍 풀어헤친 다음에, 

회 한 점을 푹 담가서 한 입!!

먹어보겠습니다. ^^

ㅋ ㅑ~~~


고추냉이 간장에 찍어 먹어봤으니, 

고추를 송송 썰어놓은 쌈장에도 찍어서 먹어봐야겠죠?

정말 매운 청양 고추여서 그런지!

완벽한 그 맛이 나오네요.

소주도... 한 잔 먹어야죠...?


눈속임 없이.. 회가 나와서.. 좋았다..

드디어 '수산시장에서 호갱이 안되는 법' 유튜브를 

시청한 보람이 생긴 것인가..

(한 번쯤 시청해보세요.. ^^)




낙지호롱이와 소라!


낙지를 통째로 대나무 젓가락에 끼어있는 모습을 보면서, 

한 입에 다 먹었네요...


목포에서 먹었을 때는 낙지호롱에 고추장 양념이 

통째로 골고루 바른 다음에 구워서 나왔지만, 

여수라서 그런가.. 

그냥 삶은 거 같은 느낌이네요. ^^

그래도 맛있어요. 

(호롱이 주변에 깨가 많이 묻어 있어요.)



매운탕으로 마지막을 장식해 보겠습니다.


횟집에 방문해서 회만 먹고 집에 간다면..

매운탕이 서운해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먹어봤습니다!

라면 푹~ 담가서 칼칼한 매운탕 국물을 한 입 먹어봤습니다!!

오늘 KTX 타고 서울 올라가려고 했는데..

여수에서 하룻밤 더 지내야 할 듯하네요..


은은한 여행: 오늘 서울 올라가지 말까?

짝꿍: 왜? 벌써 차 끊겼어? 벌써 통금시간이 됐어?

은은한 여행: ..... 

(그냥.. 서울 올라가야겠어요..)


오늘 하루 잘 먹고 잘 쉬다 갑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늘도 집에서 뒹구르르~ 뒹구르르 하고 있어요!

왼쪽으로 뒹구르르 했다가, 

오른쪽으로 뒹구르르 했다가!

사실, 오늘은 특별한 일정이 없는 날이거든요. ^^

이런 날에는 가벼운 소주 한 잔이 그리울 때죠...


은은한 여행: 뭐하고 있어? 저녁에 소주 한잔 할까?

짝꿍: 소주?? 무슨 일 있냐? 

은은한 여행: 도리도리~! 무슨 일 있어야 소주 먹냐? 먹자!

짝꿍: 가볍게 한잔 먹는 거지? 늦게까지 먹으면 나 집에서 쫓겨나!

은은한 여행: ㅋㅋㅋ 이따 참치집에서 보자. 

짝꿍: 참치? 참치가 가벼운 거냐? 소주 각 두 병씩은 먹겠다!

은은한 여행: 간단한 걸로 시켜서 먹으면 되지!

짝꿍: 무한리필 집 갈까? 

은은한 여행: 좋지~ 이따가 지갑 가져와! 

짝꿍: ......


렇게 해서! 

오늘 참치에 소주 한 잔 먹으러 갔습니다. ^^

입안에서 조금 느끼함이 도는 것을 싫어해서

개인적으로는 참치를 즐겨 먹지는 않지만, 

그래도!

오늘만큼은 참치 한 점이 당기는군요. 

(그동안 회는 많이 먹었는데, 참치는 못 먹었어요~)


자! 일단,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동원참치 인사점: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8-20

Tel: 02-734-4467


종로 3가에서 내려서 가는 것도 좋지만, 

'동원참치 인사점'이 카페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니, 

안국역에 내려서 인사동 한 바퀴 돌면서 구경을 실컷 하고 나서 

식사하러 가는 거 추천드려요. ^^


서울의 옛 정서를 느끼고자 할 때는 인사동이 최고죠!

그럼 오늘 하루도 서울의 옛 정서를 느껴볼까요?

천천히 구경하세요~

(가끔씩 느린 걸음으로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 그립네요.)



동원참치 인사점. 


예전에는 종각에 있는 유명한 참치집을 많이 갔었지만, 

유명세를 치른 덕분에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방문을 잠시 끊었었는데...

이곳은 넉넉한 자리에 룸도 위치해 있더군요. 


대형화된 프렌차이즈보다는.. 조그마하고 전문화된 참지 집이.. 

그립더군요. 



참치. 본연의 맛을 살리다. 


종로에는 맛집으로 유명한 참치 음식점이 3군 대가 있어요. 

참치 공방, 이춘복참치, 동원참치. 

모임 성격에 따라서 각각 특색이 있게 방문을 하곤 하는데, 

둘이서 먹을 때는 동원참치로 향하곤 하죠. 

간단하게 먹으려고 하는 마음에 방문을 하지만, 

어느 순간 많이 먹게 되네요. ㅠ.ㅠ


발걸음이 뜸했었다가 오랜만에 찾은 이곳..

동원참치 인사점. 

(내부 모습은 어떠세요? 깔끔한 일식집 느낌이 드네요.)



내부 모습을 한번 살펴볼까요?


인근에 관광지가 밀집되어 있어서 그런지.. 

매우 복잡한 동네인 인사동.

그에 반해서 내부는 비교적 조용하네요. 


복잡한 분위기 대신에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서 

마음은 편해지네요. 

생각보다는 넓은 홀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어요. ^^


홀의 주변에는 몇 개의 룸이 마련돼 있어서 

삼삼오오 모임에는 적합한 장소 같아요. 

(삼삼오오 모여서 잘 안 오닌까 문제네요. ^^)



간단한 참치 정식을 주문했어요!


사장님~ 참치 정식 주세요~

(간단하게 먹고자 스페셜 대신에 참치 정식으로 주문했어요.)

히히!

스페셜을 먹고는 싶었지만!

갸름한 제 지갑이 자꾸 신경 쓰이더군요. 

더 갸름해 질까 봐..


사장님! 참치 정식이어도 금박이는 붙여주실 거죠~?

(부탁해요~~~~)



생선회 무침. 


생선회 무침 한 젓가락에 소주 한 잔을 마시니, 

몸속에서 따뜻한 기운이 식도를 타고 올라오는 느낌이 들더군요. ^^

후훗!!

사케도 한잔 먹고 싶었지만, 

참자..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본 찬으로 만으로도 

참치와 같이 먹으면 술 한 병은 그냥 먹겠네요.


자! 짠~!

(소주 부딪히는 소리!)



작은 금박들이 뿌려져 있어요. ^^


원래는 비즈니스 세트에서만 볼 수 있다는 금박이를..

훗!

테이블 세팅이 번잡하지 않아서 좋더군요. 

딱 먹을 수 있는 것들로만 채워져 있는 테이블 모습..

마음에 드네요. 

오늘 하루 배부르게 먹어보겠습니다. 

(느끼함을 없애기 위해서 다른 재료들을 이용해 볼게요. ^^)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부위. 


씹는 식감이 좋아서 계속 먹고 싶었던 요 녀석. 

입안에서 몇 번 씹다가 삼키는 게 익숙하지만, 

요 녀석은 계속 입안에서 우물우물하고 싶었어요. ^^

약간 두툼한 맛?


제일 낮은 가격이지만, 구성이나 퀄리티가 뒤처지지 않네요. 

오늘만큼은!

나만의 스페셜!~



무한리필이 가능해서 배가 정말로 부르게 먹었네요. 

젓가락이 쉬는 타이밍이 없었다고 자부한다면!

오늘 성공한 거 맞죠?

고추냉이가 들어간 간장과 기름장을 

참치에 듬뿍 찍어서 한 입 가득 넣었네요. 

이 맛에 참치를 먹는 거겠죠?


참치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는 

소금 기름장을 찍어 김과 함께 싸먹으면

고소함이 입안 가득 풍길 거예요. 

거기에 고추냉이를 듬뿍 넣었다면, 

기분 좋은 코찡찡~~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

그리고!

꼭!

묵은지와 함께 먹어보세요!

최고의 궁합을 느낄 수 있어요. 

참치가 약간 기름질 수 있으니, 

마무리는 얼큰한 알탕으로 느끼함을 잡아줘야겠죠?

(느끼함에 많이는 못 먹지만! 그래도 많이 먹었어요!)


종각에는 유명한 참치집이 세 군데 있지만,

그중에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너무 유명한 곳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도 가성비 있게 즐기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인사동에서 데이트 겸으로 한 바퀴 구경을 한 다음에 

약간의 출출함을 달래주기 위해서 

방문하면 더더욱 좋은 장소 같아요. 


오늘 하루 좋은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 이전 글 -

2020/05/14 -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 캠핑장 취사 화장실 주차장 갯벌체험 이용방법


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의 하루를 보내던 중, 

마지막에 살짝 비가 내려서 은근히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젖은 텐트에서 모래를 잘 털어서 가져가야 할 텐데..

텐트 바닥 부분에는 모래들이 붙어 있어서 떨어지지를 않더군요. ^^

아이와 함께 서해 바다 곳곳을 누비며, 

갯벌 생명체들과 좋은 추억거리를 쌓고 나니.. 

슬슬 배가 고파지더군요. ^^

(밥 먹은 지 2시간도 안 지났어요. )


'변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한 개 사 와서 끓여 먹을까'라도 

생각을 해봤지만.. 

글쎄요.. 아이가 먹을 게 없더군요. 

그때부터 약.. 10분 동안 인터넷으로 맛집 검색을 시작했네요. 

주변에 먹을 곳은 많지만.. 딱히 갈 곳은 많지 않더군요. 

비가 살짝 내려서 그런지 

칼국수가 당기기도 하고 뜨근한 숭늉도 한 사발 먹고 싶어 해서 

'윤숙이네 손칼국수'로 정했습니다. 


간장게장을 주메뉴로 파는 곳이기는 하지만, 

저의는 간단하게 먹고자 방문해봤습니다. 

(인터넷 검색 중 '친절한 곳이다.'라는 멘트가 있어서 선택했네요. ^^)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 


일단 철수 준비를 해야할 거 같아요. 

비가 점점 많이 오고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

젖은 텐트를 말릴 생각에 걱정이 앞섰지만.. 

어쩌겠어요?^^

햇빛이 쨍쨍한 날에 텐트 들고 한 번 더 나가면 되죠. 


텐트와 취사도구를 철수하는 도중에

아이는 갯벌 친구들과 이별 인사를 하고 있더군요. 

(텐트 좀 잡아주세요~ 짐 좀 옮겨주면 안 되겠니?)


바다 게들아 안녕~



윤숙이네 손칼국수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851-1

Tel: 032-882-1947


월요일은 휴무.

브레이크 타임: 15:00 ~15:30

평일에는 10시부터 19시까지 영업을 해요. 


텐트를 쳤던 곳에서 약간 더 이동을 했네요. 

차가 있어서 그런지, 이동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어요. 

'맛있는 집이었으면..' 이런 생각뿐이었죠. ^^



바다의 신선함을 담은 밥집. 


'윤숙이네' 음식점에 위치를 하니, 

입구가 화려하네요. ^^

주메뉴는 간장게장 정식과 영양 굴밥 정식으로 되어있어요. 

'윤숙이네 손칼국수'

음식점 상호가 손칼국수라고 적혀있어서

손칼국수가 메인인지 알았는데, 

시그니처 메뉴는 따로 있었네요. 


낮에 삼겹살만 안 먹었어도.. 

간장게장 정식으로.. 배를 채웠을 텐데, 아쉽네요. 

(삼겹살 짱!)



셀프주문기로 주문 부탁드립니다. 


재미있는 거는 '윤숙이네 칼국수집'에는 

셀프 주문기인 키오스크가 위치해 있네요. ^^

요즘에는 일반적으로 보급화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키오스크에 대해서는 약간의 거부감이 있어요. 

어렵거든요!!!

어려워서 헤매고 있으면, 

제 뒤에는 사람들이 널리 줄을 서고 있어서..

왕 부담이 생기거든요. ^^


시대가 변하는 것처럼 제 자신이 이것에 맞춰야겠죠?



앗싸!! 손님이 적게 있네요.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점에 들어가니, 

다행스럽게도 손님이 적었네요.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약간 눈치가 보여요. 


널찍한 곳에서 왕처럼 즐기면서 먹어보겠습니다. 


일단 주문을 하려고 했는데, 

특이한 곳에 눈이 먼저 가더군요..

'남은 음식 자율 포장대'



남은 음식을 자유롭게 포장해 가세요~


'음식이 남으면 포장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에

'많이 시킬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네요. ^^


훗!! 너란 사람은 정말!!



고객님, 주문하셨나요?


자리를 정해서 앉은 다음에,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주문을 하면 돼요. ^^


단품 메뉴와 커플세트가 있는데, 

STAFF 님께 물어보니.. 커플세트로 하는 게 낫다고 하네요. 


은은한 여행: 밥 먹고 와서 간단하게 다 먹고 싶은데.. 뭘 시키면 좋을까요?

STAFF: 기본적으로 다 조금씩은 밑반찬으로 나오닌까.. 

바지락 파전으로 한 장 드릴까요?

은은한 여행: 파전 이요? 비가 와서 파전도 먹고 싶기는 한데.. 

STAFF: 다른 거는 양이 많아서 다 못 먹을듯한데, 

파전 드려요?

은은한 여행: 네~ 파전 한 장 주세요 ^^



바지락 파전 시켰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게장이 밑반찬으로 나왔네요. 

(와우~ 득템이다~)

간단한? 밑반찬들을 통해서 

대부도 인심을 한껏 느꼈네요. 


반찬이 대략 9가지가 나오는데, 

한 개 한 개가 다 괜찮은 비주얼을 가지고 있네요. 


비주얼은 합격!



파전이 초라해 보이는 거는 개인 생각이죠?


제가 좋아하는 밑반찬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그런지, 

메인 메뉴가 작아 보이더군요. 

그냥, 밑반찬으로만 먹어도 밥 두 공기는 먹을 수 있겠는걸요?


간단한 술안주가 아니라면

꼭! 세트메뉴로 시키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세트 메뉴에서도 가장 저렴한 걸로...)



사장님! 게장 리필 돼요?


살짝 눈치는 보였지만, 리필을 해서 먹었네요. 

훗훗!!!

간장게장 정식으로 한 개 더 시킬까도 생각을 해봤지만, 

그러기에는.. .

과식을 하고 있는 제 모습이 살짝 부끄러워서 

딱!! 한 번만 더 리필을 했습니다. ^^



요놈 맛있어요!!


상 다리가 부러질 만큼 많은 밑반찬들이 나왔지만, 

그래도!!

무시무시한 맛을 자랑 하는 게 있었으니!!

음식 다 먹은 후 숭늉 한 사발 해 먹으면

정말 고소하고 맛있더군요. 


밥을 그릇에 덜고 물을 부어서 숭늉을 해 먹는데, 

꼭!! 물을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

적당히 넣어서 정말 뜨끈하게 먹어야 제맛이죠. 


괜찮은 가격에 건강한 한 끼를 먹은 거 같은 

만족감이 좋은 한 끼였네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모! 여기 라면 사리 한 개 더 추가해 주세요!!

이모!! 육수도 조금 더 넣어주세요~


늘 저녁에는.. 

맛깔나는 부대찌개를 1인분 다 먹었네요. .

매일같이 아침마다 똑같은 시간에 눈을 뜨면, 

마음속으로 큰 목소리로 다짐을 하는 게 한 가지가 있는데..

'오늘 저녁에는 꼭! 꼭! 다이어트를 해야지!!'

일상처럼 되어 버린 네 개의 묶음이 되어 버린 하나의 단문.. 

잘 안되네요.^^

다이어트는 신의 영역인가 봐요. 

'다이어트 잘 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인터넷을 검색해서 

5개월 정도 파인애플 다이어트(?)라는 것을

실행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파인애플 속에 함유되어 있는 '브루 멜린'이라는 효소가 

단백질의 분해와 소화를 도와준다고 해서 

파인애플 식초를 3~4통 만들어서 매일 파인애플 식초를 마셨어요. ^^

하지만!

오늘 또!! 맛깔난 부대찌개를 1인분 다 먹었네요. ^^


연히 압구정 로데오 주변을 배회하는 도중에

부대찌개 음식점으로 보이지 않는 부대찌개 음식점에 입장을 하게 되었어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끌려서 들어가 봤는데, 

생각 외로 음식이 괜찮더군요. 

(뭐.. 옆 짝꿍이 부대찌개를 좋아하지만!)

기본적인 허기짐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을 찾고 있었지만, 

일단 호기심이 컸어요. ^^

'이런 매장에 부대찌개를 운영을 하면 어떤 맛이 나올까?'라는..


일단 사진으로 확인해 볼까요?



압구정 로데오 스튜 부대: 서울 강남구 선릉로 155길 16

Tel: 02-512-4381

영업시간: 11시 ~ 22시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약간의 시간을 보낸 다음

지글지글 끓어오르는 음식이 먹고 싶다면, 

압구정 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약 10분 내에 있는 '스튜 부대'로 향하세요. ^^



압구정 로데오 지하철역사 . 


지인과의 만남의 시간이 조금 늦춰져서, 

압구정 로데오 거리를 한 바퀴 돌아봤는데.. 

생각보다 할 게 많이 없더군요. ^^


할 건 많이 없지만, 

볼거리는 많은 압구정 로데오 거리..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다들.. 멋쟁이더군요. ^^

(제가 옷을 너무 후질 구레 하게 입고 온 거 같아요.)

젊은 남녀들이 자기들만의 멋을 독특한 포인트로 소화해 

당당히 걸어가는 모습들이 좋아 보이더군요. 



압구정 로데오 스튜 부대. 


압구정 로데오 거리를 배회하던 중 우연히 만난 '스튜 부대'.. 

사실.. 건물이 세련된 곳에 부대찌개를 운영하길래

한 번 들어가 봤어요. ^^


입장했을 때.. 매장이 정말로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이 들었어요. 

고급스럽다고 해야 하나요?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 음식점을 많이 선호를 해서 그런지,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식당은.. 깨끗한 곳이 좋아요.)


허기진 배를 부대찌개가 채워줘야 할 텐데.. 

라면 사리 많이 넣어서 먹어야겠어요. 



못 먹어본 술을 많이 파네요?


'화요'는 마트에서 많이 봤었던 건데.. 

'서울의 밤', '감쇠'는 처음 보네요. ^^

'서울의 밤' 술은 도수가 25도가 넘는 고량주네요. 

25도가 넘지만, 

매실 증류주라서 그런지 소화는 잘 될 거 같아요. 


일단, 기본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사장님! '토마토 스튜 부대' 2인분이요!!'

가격은 1인분에 10,500원인데,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의정부 지역에서 20년간 판매된 

비법 양념이 들어간 오리지널 부대찌개인 '스튜 부대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토마토소스가 들어가 있는 감칠맛이 풍부한 스튜 느낌의 

부대찌개를 선택했습니다. 


어딜 가든, 기본 음식이 가장 맛있겠지만, 

사장님께서는 '토마토 스튜 부대찌개'가 제일 잘나간다고 하네요. 



룰루랄라!! 음식을 한 번 준비해 볼까요?


기본적으로 라면, 햄, 소시지, 두부가 들어가 있으며, 

그 위에는 토마토소스가 흠뻑 올라가 있네요. ^^

(토마토소스 많이 올려주세요~)


테이블마다 냄비 받침같이 생긴 것들이 한 개씩 올라가 있는데, 

인덕션이랍니다. 

실리콘 패드라서 그런지, 안정적으로 보이더군요. 

(집에서 쓰는 인덕션은 깨질까 봐 불안불안해요.)


직원분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알아서 차려주셔서.. 

할 게 없더군요. 

육수는 멸균 우유라는데.. 일반적인 육수와는 달라 보이는군요.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어묵도 맛있더군요. 


윤기나게 볶은 어묵에 깨를 뿌려놓았는데, 

감칠맛 나게 생긴 게.. 맛있었어요. ^^

밥은 흑미밥으로 나오는데, 

흰쌀밥보다는 잡곡이 몸에 더 좋은 거겠죠?


잘 끓여진 탕 하나만 있어도

소주 한 병은 그냥 먹겠는데.. 

오늘도 한 잔 먹고 싶었지만, 운전을 해야 해서 조금 참아보겠습니다. ^^



찰진 흑미밥 한 숟가락에 부대찌개 건더기를 듬뿍 올려서

한 입 딱 먹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칼칼한 국물 한 번 떠먹어볼게요. 

... 

소주가 먹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

찌개 안에 파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파 씹히는 맛도 좋네요. 

국물이 약간 달짝지근한데, 아무래도 치즈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감칠맛 나게 달짝지근 맛이 나네요. 


사실, 전골 한 개만 있어도 다른 반찬은 필요 없겠어요. 

밥  한공기 뚝딱할 수 있겠는걸요. 

다음에 운전 안 하는 날 압구정 로데오 주변에 온다면, 

그때는.. '서울의 밤' 한 병과 함께 하고 싶네요. 

'서울의 밤'.. 이름 참 이쁘네요. ^^


깔끔한 건물 디자인처럼 맛도 깔끔한 부대찌개의 맛을 

느끼고 집으로 돌아가네요. 

특이하고 이색적인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부대찌개 음식점. 

괜찮았어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


안에서 주말 시간을 은은하게 보낼 수가 없어서

잠시 외출을 강행하게 되었습니다. 

시원한 바다가 보고 싶어서 나왔는데, 

막상 가려니... 

마땅한 곳이 없더군요. ^^

아침 느지막한 시간에 무작정 동해로 출발할 수도 없는 것이고!!

그래서 결정을 했습니다. 

가까운 곳으로 가자! 강화도 빼고!!

강화도는 너무 많이 가서 그런지, 그다지 마음이 가지 않더군요. 


울 근교에서 갈 수 있는 바다가 굉장히 한정적이더군요. 

강화도, 인천, 평택, 안산 등등 

서해 주변으로 향할 수밖에 없더군요. 

(동해 가고 싶었는데, 여의치가 않아요. ^^)


은은한 여행: 제부도 갈까? 

짝꿍: 취사 되? 취사 되는 곳으로 가야지!

은은한 여행: 제부도에서 취사를 했었나? 기억이... 

짝꿍: 대부도는 취사가 된데! 방아머리 해수욕장!

은은한 여행: 그래? 냉장고에서 삼겹살 좀 챙겨봐 봐!!

짝꿍: 벌써 챙겼지~!


렇게 우리는...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

막상 처음 가는 곳이라서 그런지, 

약간의 인터넷 힘을 조금 빌려서 잘 찾아갔어요. 

해수욕장을 당일치기로 방문할 때 가장 중요한 것들은

1. 해수욕장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의 위치 

2. 화장실 및 개수대 위치 확인

3. 취사가 가능한지 확인

이 세 가지 확인이 필수더군요. 

다행스럽게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이 세 가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서, 

도착하고 나서도 약간의 혼동도 없었어요. 


일단, 제가 알게 된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 주차 팁!


방아머리 해수욕장을 방문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료 공영주차장을 이용을 해서, 

'GS25 편의점' 맞은편 모래사장의 해수욕장을 즐기겠지만

그러면 진정한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


무료 공영주차장으로 들어와서 빨간 선을 따라서 쭉 올라가세요. 

가장 안쪽에서 주차를 하면, 

짧은 거리를 통해 방아머리 해수욕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대부도 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인기가 많은 곳이니 조금 일찍 와야겠죠?


대부도 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바로 앞에 해수욕장으로 

입장을 할 수가 있어요. 

(저도 다음에는 이쪽으로 오려고요. ^^)

이번에는 조금 늦게 도착해서 주차 자리가 없더군요. 

무료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한 다음 

'GS25 편의점' 뒷 편에서 휴식을 즐기게 됐어요. 



대부도 무료 공영 주차장 입구


공영 주차장이 굉장히 넓습니다. 

대략적으로 차량 10,000대 정도 주차를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출입구는 좁은데, 10,000대 정도 왔다 갔다 하니... 

나갔다 들어오는 시간도 만만치 않더군요. 


대부도 공원 주차장은 놓쳤지만, 

공영 주차장에서는 조금 가까운 곳에다가 주차를 했어요. 

그래도 해수욕장까지 가는 거리가 멀어서 짐을 들고 가기에는 힘들더군요. 




피크닉 나오신 분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약간 흐린 날씨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시원하고 좋더군요. 

햇빛이 쨍쨍했으면, 약간 부담스러웠을 거예요. 


Gs 25 편의점 뒤편으로 나오면, 

여러 개의 텐트들이 많이 쳐져 있더군요. 

비어져 있는 공간에 'FAST CAMP 원 터치 텐트'를 던져 놓으니, 

3초 만에 텐트 완성!!!

(이런 곳에서는 원 터치 텐트가 제일 편해요. ^^)




모래 놀이하기에 정말 좋은 날씨죠?


뛰어놀고 있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냥 마음이 흐뭇해져요. 


무시무시한 파도를 동반하는 동해바다와는 달리, 

서해바다는 밀물 썰물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바닷물 보는 게 마음처럼 쉽지가 않아요. 


하지만!!

갯벌 체험을 원 없이 즐길 수가 있죠!

갯벌 체험을 할 때 약간의 준비물이 필요해요. 

발이 갯벌에 푹푹 빠져서 발이 다칠 수도 있으니, 

장화를 꼭 신어줘야 해요. 

햇볕에 탈 수 있으니 꼭! 긴 팔, 긴 바지에 장갑을 껴주세요!

갯벌 속에 있는 조개를 캐기 위한 호미, 모종삽이 필요하며, 

양동이도 있으면 좋겠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밀물 시간을 꼭 확인하셔야 하며, 

아이들은 어른들과 같이 다녀야 해요. ^^

(야간에는 절대 금지!)



텐트 설치한 다음에 바로 고기 구워 먹었어요. 


텐트를 설치한 다음에 짐 정리를 조금 하고 하니, 

배가 슬슬 고프더군요. 

아이스박스에 준비해 놓은 고기와 야채를 꺼내

힘차게 먹을 준비를 하고 있어요. ^^


참으로 신기하게도..

밖에 나와서 먹는 거는 다 맛있는 거 같아요. 

들뜬 마음에 술 한 잔이 들어가서 그런 건가요?

실컷 먹다 보니 바다 보면서 뒹굴뒹굴 하고 싶어지더군요. 

뒹굴 ~ 뒹굴 ~



무료 공영 주차장 안쪽에 개방화장실이 위치해 있어요. 


갯벌에서 약간의 놀이를 진행 한 다음에 

이곳에서 발을 씻을 수가 있어요.  

물이 시원하게 콸콸! 나와서 좋더군요. 


취사가 가능한 해수욕장에서 무료로 주차장도 사용하고, 

무료로 화장실에 개수대도 사용하네요.. 

백패킹 장소로도 괜찮은 거 같아요. ^^



맛있어 보여서 사 먹게 된 '불란서 찐빵'


구수한 팥 냄새가 저 멀리까지 나더군요. ^^

저는 쑥하고 단호박 찐빵 섞인 걸로 한 세트 샀어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옥수수 찐빵이 맛있다고 하네요. ^^

흑흑흑.. 



오랜만에 휴식다운 휴식을 진행하고 나니, 

새삼 편안함을 느껴보네요. 


주변에 칼국수 잘 하는 음식점들도 많으니, 

짐 정리하고 칼국수 한 그릇 먹고 가도 괜찮을 거 같아요. 

대부도 무료 공영 주차장에는 10,000대 정도 주차를 할 수 있는데, 

그 많은 차량이 빠져나오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 테니.. 

마음 편히 가져야 해요. ^^


발가락 사이사이 들어간 모래의 느낌을 흠껏 느껴보고, 

물놀이도 해보고, 캠핑 놀이도 해보고.. 

맛있는 고기도 실컷 먹었네요. 


오늘 하루 즐거웠다~ 대부도!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샘추위가 한풀 누그러들고 나니, 

화창한 햇살이 우리 생활 속으로 파고드는 거 같아요. ^^

따스한 봄이 왔다는 소식처럼, 

길거리에는 알록달록한 꽃잎들이 줄지어 피어 있네요. 

다행히 요즘에는 미세먼지가 잦아들어서 

저 멀리에 있는 산등성이들이 뚜렷하게 나타나더군요. 


늘은!

아침에 아이와 함께 뒷산 둘레길을 한 바퀴 돈 다음에 

카페 투어를 하고 왔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카페가 엄청 성업을 하고 있더군요. 

예전에 한 번 방문을 했을 때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젊은 연인들이 많이 모이더군요. 

그 정도로 핫 한 카페가 된 거 같아요. 

이전까지는 동네 한 바퀴 산책 후 아메리카노 한 잔 시켜서 

한없이 쉬다가 집에 가곤 했는데, 

이제는 이곳도 편안한 쉴 수 있는 장소가 아니게 됐어요. 

(저만 아는 장소가 한 군대 줄어드는군요. ^^)


기가 많은 카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갑작스럽게 궁금하네요. ^^)

커피 잘 만들어서? 

커피의 맛이 탁월하게 우수해서?

글쎄요.. 

자리에 앉으면 저 멀리 자연과 친화가 되고, 

소음이 없고 조용한 공간이 이루어진 곳.. 

도시에서는 절대 만들어질 수 없는 조건이죠?

^^


오늘은 이러한 조건을 가진 카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 사진으로 확인해 볼까요?



스태 픽스(서촌): 서울 종로구 필운동 32-1 102호

Tel: 010-4274-2055


지하철을 이용해서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경복궁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만 천천히 걸어오시면 됩니다. 

걸어오시면서 서촌 먹자골목도 한번 둘러보고 오세요. 

볼거리가 많은 동네라서 그런지, 

시간이 엄청 빨리 흐르는 곳입니다. ^^



스태 픽스(STAFF PICKS) 정문


스태 픽스 정문 찾기가 조금 힘들어요. ^^

입구에 간판이 없어서, 

저 멀리서 찾기에는 불가능하거든요. ^^

지도를 보시고, 찾아오시면 빨간 벽돌로 된 건물이 보이실 거예요. 

그 건물의 옆 길로 들어오셔야 하는데, 

파이팅이요!


매일 10시부터 21시까지 오픈을 하지만, 

월요일은 휴무예요. 



넓은 마당에 우뚝 선 은행나무. 


이 맛에 이 카페에 오는 거 같아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이런 마당을 가진 카페가 있다는 게..

대단한거 같아요. 

특히 지금은 은행 잎들이 녹색으로 풍성하게 있지만, 

요 녀석이 가을이 될 때는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거든요. 

노란색으로 물든 은행잎들이 떨어지고 날려서

바닥에는 노란 카펫이 깔리더군요. 


가을이 오면 꼭 재 방문을 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 

^^


마당에 테이블이 많이 있지만!

토, 일요일 오후 시간에는 만석이 되더군요. ^^


스태 픽스는 애견 동반 입장이 가능해요. 

애견 동반이 가능하지만, 

꼭! 반려견의 변은 치워주셔야 해요!

반려견의 목걸이도 채워주셔야 해요!

소파 자리에는 앉히면 안 돼요!


강아지들이 뛰어놀기에는 좋은 장소인 거 같아요. 



한 편에는 아이용 테이블도 갖추고 있더군요. 


이 테이블과 의자가 마음에 들어서, 

지금 집에서 구매를 할까 생각 중이어요. 

맞춤 의자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아이가 마음에 들어 하더군요. ^^




스태 픽스 실내 모습은 어떠세요?


실내 곳곳에는 꽃들이 장식으로 잘 꾸며져 있는데, 

다 생화더군요. ^^

작은 꽃들의 향이 실내 곳곳에 퍼져있어서 

디퓨저는 필요가 없겠어요. 


여기저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 있어서, 

커피 한잔 시킨 다음에 구경을 해도 될 거 같아요. 



글씨체가 이쁜 메뉴판이군요. 


아메리카노는 대략 5천 원 ~ 6천 원.

라테는 대략 6천 원 ~ 7천 원.

디저트로는 파운드케이크가 있는데, 

주문을 하게 되면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더군요. 

케이크는 대략 6천 원 ~ 7천 원. 


가격은 조금 비싼 거 같지만, 

여유 있게 즐기고 갈 수 있어서 그런지.. 

비싼 생각을 못 하겠더군요. ^^




에이드 한 잔과 파운드케이크!

(파운드케이크 맛있어요! 꼭 드세요!!)


간단하게 에이드 한 잔... 만 시켰습니다. ^^

간단하게! 먹고 가려고요. 

파운드케이크는 아이도 같이 시식을 했는데, 

맛있는지.. 계속 달라고 하네요. 

(아빠도 아직 못 먹었어!!!!)


여유 있는 시간.. 빨리 흐르네요. 

흐르는 시간만큼 파운드케이크의 양은 줄어가는군요. 

쉬고 있는 동안, 

손님 한 분이 어마 무시하게 큰 강아지와 함께 입장을 했는데, 

강아지가 신나하는 모습에 제 시선이 쏠리더군요. 

사람이건, 강아지이건 기분 좋은 모습을 보는 거는

참으로 좋아요. 



스태 픽스에는 유료주차장이 있어요. 

빨간 건물 옆에 유료주차장 입구가 있는데, 

시간당 3,000원을 지불해야 하더군요.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근처에 불법주차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간간이 신고가 들어오더군요. ^^

주차비 3,000원 내고 마음 편히 즐기다가 가세요~

( 차 빼주세요!!!)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 시내 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뷰가 있는 카페!

해가 뉘엿뉘엿 지나갈 때에는 

아름다운 낙조도 느낄 수 있는 장소인 거 같아요. 

구름이 많이 있지 않은 날에 한번 방문해 보세요. ^^

해가 쨍쨍할 때는 힘들겠지만, 

약간의 푸르름은 마음껏 즐길 수 있겠네요. 

(아.. 캠핑 가고 싶다 ^^)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네요. 

산책 후 맛있는 차 한 잔은 

일주일 동안의 피로에 대한 힐링이 되죠. 

경복궁 주변 서촌에는 많은 볼거리, 먹을거리들이 많이 있어요. 

고즈넉한 동네가 이런 것들로 활기찬 동네가 되는 거 같아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