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싱한 회가 먹고 싶은 날! 

밖에는 나가기 싫은 날!

간단한 주문으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오전에 주문을 하고 나서, 

잠시 바쁜 일상 속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으면

저녁쯤 당일 배송이 되는 시스템을 갖춘 

'오늘회'


앞에 대략 10분 거리에 횟집 한 군대가 있긴 한데, 

매일 우럭 회 하나만 포장해서 먹으려고 하니.. 

조금 새로운 것을 먹고 싶더군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25,000원짜리가 양이 적어요!)

그래서!

새로운 곳을 뚫자!!! 

양을 적게 주고 서비스가 별로인 동네 횟집보다는

내가 원하는 것을 주문해서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새로운 곳을 뚫었습니다. ^^


자!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두둥! 두둥!! 인터넷에서 '오늘회' 검색하면 나와요!


여러 가지 메뉴가 있는 거 같지만, 

가장 좋은 것은 '1인용' 회가 있다는 거예요. 

혼자 있을 때 회가 먹고 싶다면, 

부담 가지 않은 가격으로 구매(배달)가 가능하더군요. 


서울, 인천, 경기 일부는 7시 배송이 가능한데, 

타 지역으로는 배송이 안되는 지역도 있어요. 

주문을 하기 전에 꼭 '주소 검색'으로 확인을 해봐야 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배송비는 3,500원입니다. 

단, 6만 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는 무료라고 하는데, 

혼자 드시는 분이라면, 

대략 2~3만 원 정도 구매를 한 다음 

배송비 3,500원 지불하는 게 낫을 거 같아요. 



자연산 딱새우 회, 나 혼자 참돔회, 나 혼자 연어 회


^^

오늘따라 회가 너무 먹고 싶어서..

세 가지를 주문했습니다. ^^

자연산 딱새우 회 20마리는 22,900원

나 혼자 참돔회는 9,900원

나 혼자 연어 회도 9,900원

('오늘회' 사이트가 잘 안 들어가져서.. 

기억을 더듬으며 적고 있습니다.)


세 가지를 시켰지만..

1인용이 두 개나 있어서 조금은 양이 적어 보이는군요. 

회만 먹으면 질리닌까, 

입 가심하기 위해서 라면도 먹을 거예요!!



생 고추냉이, 초고추장, 간장


회를 먹을 때 고추냉이가 빠지면, 

섭섭하지 않겠어요?

회 한입 먹었을 때.. 

그 탱탱한 식감을 씹으면서.. 꼬들꼬들한 맛을 느끼면서..

코 찡할 때의 그 느낌!!


'오늘회'에서 지급하는 고추냉이의 맛은 정말로 강해요. 

조금씩만 드세요. ^^



회를 먹는데!! 술이 빠질 순 없죠?


회에 가장 잘 어울리는 술!

'양태 고량주' 사랑합니다.!!

'양태 고량주'가 가격이 비싸서 잘은 안 먹는데, 

먹을 때마다 정말로 맛있더군요. 


술의 도수는 높지만, 

다른 고량주처럼 역하지 않는 그 특유의 향.. 

술을 먹기 전에 향에 먼저 취한다는 '연태 고량주'!!

향이 정말로 좋아요. 또 먹고 싶네요. ^^

(마트에서는 250ml가 9,900원 팔더군요.) 


오늘은 너로 정했어!!



주황색이 이렇게 고왔나?


영롱한 빛깔봐바요!!

차곡차곡 연어가 쌓여 있는 모습만 봐도.. 

이렇게 기분이 좋아질 수 있을까요?


싱싱한 빛깔의 두툼한 연어 회를 마주 보고 있으니, 

그저 웃음만 나옵니다. ^^


살짝 아쉬운 부분이 연어 소스인 '홀스래디쉬'를

서비스로 조금 담아 주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더군요. 

(너무 욕심이 과하나요?)


약간의 시간이 남아서 '홀스래디쉬'를 만들어 먹겠습니다. 

소량의 '홀스래디쉬' 만드는 방법~!

양파 0.5, 마요네즈 3, 레몬즙 1, 꿀 1, 소금 0.5,  

고추냉이 1, 후추 약간만 넣은 다음

젓가락으로 비벼 주세요~^^

1인분 기준이니, 양은 인원수대로 늘려가세요~




1인용 참돔!


참돔회에는 껍질이 있어서, 

살짝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는데!!

전혀~

그런 생각 안 하셔도 돼요. ^^

전혀~~ 안 비려요!

만약에 비리다고 느끼시다면, 

김에 싸서 기름장에 살짝 찍어 먹는 걸 추천!

(참돔회 맛있게 먹는 방법)


'오늘회'의 1인용 회를 구매했지만, 

굉장히 만족한 부분이.. 회의 두께가 굉장하더군요. 

1인용 회라고 해서.. 

양이 적고, 두께서 좁을 거 같아서.. 아무 생각 없이 주문을 했지만, 

먹어보니 정말로 만족스러웠어요. 

탱탱한 맛이 정말로 일품이었습니다. 




제주 여행 중 동문시장에서 맛본 딱새우 회!


제주바다의 맛이 나올까요?

제주에 여행을 가게 되면, 무조건 먹게 되는 딱새우 회!

제주에서는 15마리에 1만 원에 먹었는데, 

역시.. 서울이 비싸네요. ^^

그래도 서울에서 이런 녀석들을 먹을 수 있다는 거에 행복합니다.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손질이 다 되어 있어요. 

젓가락이나 손으로 살짝 흔들어서 빼면, 

그대로 알갱이가 제 입안에 가득 차더군요.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


알갱이를 살짝 빼서 간장이나 초장에 찍어서 먹은 후 

'양태 고량주' 반 잔을 입가심으로 마셔주면!

아! 행복!!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


'오늘회'라는 곳에서 회를 한상 가득 배송시켜 먹었네요. 

생각지도 못하게 회가 배송이 된다는 것을 

오늘 알았네요. 

그것도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니..

종종 시켜 먹어야겠어요. 

다음에는 '우럭 회'를 한번 시켜 먹겠습니다. 


-Tip-

'마켓 컬리'와 '오늘회'의 차이점(비교)

'마켓 컬리'에서도 회가 새벽 배송으로 배달이 되지만, 

그래도 싱싱함에서는 '오늘회'가 더 괜찮더군요. 

비용은 마켓 컬리가 더 저렴합니다. 

하지만.. 둘 다 먹어본 사람으로서.. 

약간의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오늘회'를 추천(개인적 생각) 합니다. ^^

('마켓 컬리' 회도 맛있어요! ^^)


그럼 오늘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명산 자연 휴양림 숲속의 집에서 1박 2일의 휴식을 취한 후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신선한 공기를 흠뻑 마셨습니다. 

하루 일상의 시작을 상쾌한 공기와 함께 한다는 

느낌들이 정말로 저의 기분을 들뜨게 하더군요. 

신나! 신나!

이러한 일상도 하나의 축복일 것인데, 

이런 것들을 제대로 못 누리며 살고 있다니!!

슬프군요!

그래도 도시의 편안함에 만족을 해야겠죠?


-이전 글-

2020/01/01 - 유명산 자연 휴양림 숲속의 집(청설모), 야영장 데크 정보 리뷰


전 글에서 유명산 자연 휴양림의 

야영장 덱(데크)를 소개를 해 드렸는데, 

하룻밤을 이곳에서 지새워 보니, 굉장히 아늑하더군요. 

특히, 한 여름밤을 이곳에서 보내면 

더더욱 좋을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올여름은 꼭! 

야영장 또는 숲속의 집에 예약 성공을 도전해 보도록 해보겠습니다.! 

룰루 랄라!


젯밤의 행복을 뒤로하고, 

오늘 아침은 유명산 자연 휴양림 안에 위치한 카페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고자 하는데, 

평소에도 모닝커피 한 잔을 즐기는 사람으로서

상쾌한 숲내음과 함께 진한 아메리카노를 한 잔 먹고 싶어서 

카페에 잠깐 들리기로 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가 봤는데, 

의외로 분위기가 좋더군요. 


자!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유명산 자연 휴양림: 경기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산 35

Tel: 031-589-5487


가평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산새 소리와 숲내음에 취할 수 있는 장소더라고요. 




유명산 자연 휴양림에 위치한 숲속의 집(청설모) 


휴양림의 분위기를 한껏 뽐낸 통나무집의 모습인데, 

생각보다 정말로 아늑하더군요. 

특히, 가을 가을 한 하늘 아래에 입실을 하게 되면, 

알록달록한 단풍들 덕분에 눈이 호강을 하게 되더군요. 


국립 자연 휴양림이라고 해서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한 게 아니었는데, 

숲속의 집이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아서 

이곳에서의 1박2일 생활이 정말로 좋더군요. 



카페 오렌지 루프_커피 그리고 소소한 베이커리


유명산 자연 휴양림 안에 위치한 카페 오렌지 루프입니다. 

휴양림 안쪽에 위치를 하고 있지만, 

개인이 운영을 하고 있는 사유지라고 하더군요. 

휴양림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조금 특이한 경우인 거 같아요. 


이곳까지 왔으니, 한번 방문을 해봐야겠죠?




추운 겨울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 먹는 게 최고죠?


아침 일찍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한적하고 좋더군요. 

낮에는 어떤 분위기인지 잘 모르겠어요. ^^


한껏 겨울 분위기를 자아내기 우해서 오렌지 빛깔의 전구들과

약간 조잡하면서도 따뜻한 인테리어들이 

저의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주더군요. 


특히, 

실내의 온기를 책임지고 있는 커다란 난로가 있는데, 

이 난로 하나로도 겨울의 분위기를 자아내더군요. ^^

연통 속의 나무들이 불에 활활 타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저도 모르게 멍 때리게 되더군요. 

난로 안의 불이라는 녀석은 

사람을 녹여버리는 뭔가 힘이 있는 거 같아요. 


아.. 군고구마 구워 먹고 싶다.. 



오렌지 루프 메뉴판 및 가격


아메리카노 한 잔의 가격은 4,000원이네요. 

여기 오기 전에 많은 블로그를 조금 봤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눈꽃 팥빙수가 맛있다고 하네요. 

계절 음식이라서 그런지, 

지금은 운영을 안 하고 있네요. ^^

메뉴판에서 눈에 띄는 메뉴가 한 개 더 있는데, 

'여름 한정 호랑이 커피'라는 이름의 메뉴는 

어떤 맛인지 정말로 궁금하네요. 


2020년 여름에는 한번 들려서 먹어봐야겠어요!!!



Simple But Awesome


아침이어서 그런지 간단하게 주문을 했습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과 레모네이드 한 잔을 시켰는데, 

레모네이드가 정말로 시원하더군요. ^^

대략 30분 정도 카페에서 대화도 하고, 

구경도 하고, 여유를 즐겼네요. 


다음 코스로 한 번 더 이동을 할까요?



유명산 자연 휴양림의 산림복합 체험센터


유명산 자연 휴양림 안에는 특별한 체험센터가 위치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정말로 즐거워할 만한 곳인데, 

건물이 이쁘게도 지어져 있더군요. 


아이들을 위한 체험관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숲속 도서관, 디지털 체험, 영상관 등 

1층과 2층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목공 전시관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유아방.


아이들과 함께 1박 2일 캠핑을 하거나 숲속의 집을 이용할 경우 

체험관을 같이 이용하는 게 정말로 좋을 거 같아요. 

캠핑 와서 아이들 때문에 지쳐서 돌아가는 건 아니겠죠?

장난감과 체험할 수 있는 게 많아서 

아이들의 체력을 소비할 수 있는 곳일 거예요. ^^

에너자이저 같은 아이들의 체력은 

정말로 어른들이 따라가지를 못하죠. 




체험관 근처에 있는 숲속의 길인데, 

산책코스 주변에 나무가 많아서 눈이 즐거워지더군요. 

알록달록한 단풍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어느덧 삶의 무게를 바닥으로 내팽게친것마냥 제 자신이 가벼워지는군요. 


제 생각에는 1박 2일 정도 쉬다가는 것보다는

대략 2박 3일 정도 여유를 즐기고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휴양림 자체가 깔끔하고, 넓어서 너무 좋더군요. 

특히, 조금 쌀쌀한 계절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한 여름에는 사람들로 북적이겠죠?


그것 또한 재미 아니겠습니까?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그냥 여유롭게 살고 싶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MS 사의 윈도 7 서비스 종료에 따라 윈도 10 OS 전환은

잘 되어 가시는지요???

윈도 10 전환을 하는 도중에 새로운 오류가 발생을 하여, 

다시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윈도 10 리뷰는 더 이상 안 하려고 했는데,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작성을 해야 할거 같아요~

(단순하게 방문자 수를 늘리려는 목적은 절대!! 아니에요. ^^)


제가 작성한 이전 글 중에서 가장 이슈가 많았던 

2가지는 링크해 놓을게요!


-이전 글-

2019/07/09 - 하드디스크(SSD/HDD)가 USB(이동식 디스크)로 인식되는 문제 해결

2019/04/17 - Window7(윈7) 서비스 종료 'Window10(윈10) 프린터 공유방법' 공유 오류 해결


번에 작성할 윈도 10 오류에 관한 리뷰는

윈도 10을 설치했을 경우에 몇몇 데스크톱 컴퓨터 또는 노트북에서 

'네트워크 끊김' 또는 '인터넷 안됨' 현상이 발생한다는 겁니다. 

'네트워크가 끊겨???'

'그럼 KT에 전화를 해봐야지!! 모뎀이 이상한 거잖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할 거예요. ^^

그래서 허브, 스위치, 모뎀, 네트워크 라인 체크 등등

다 해보았는데도 안되더라고요. 

마지막으로는 USB 랜카드를 설치지만 그래도 네트워크 끊김 현상은

줄어들지가 않더군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4가지 해결책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1번. Realteck PCle Gbe Family Controller 드라이버 재 설치 후 설정값 변경

2번. 윈도 10 기본 설정인 '빠른 시작 설정' 해제 

3번. 하드디스크 절전 모드 해제 

4번. 네트워크 드라이버 고급 설정값 변경


1번만 설정했을 경우 네트워크 끊김 현상 90% 해결 가능하며, 

나머지 10% 중 9%의 해결은 

2번 ~ 4번까지의 설정이 필요하더군요. 

1%의 오류는 어떻게 해결하냐고요?

1%는 모뎀, 라인, 랜카드 교체 등등으로... 

진행을 해야 할 거 같아요. ^^


일단, 사진으로 확인해 볼까요?


-1번 해결 방법-

검색창에서 '리얼텍'이라고 검색을 하면, 

'Realteck' 대표 홈페이지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윈도10 용으로 최신 드라이버 다운로드를 실행해 볼까요?

용량은 대략 10Mbyte입니다. 

다운로드 고고~



압축을 풀어주세요. 

폴더 안에 Setup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이용하여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A)을 클릭해 줍니다. 



바탕화면의 내 PC 아이콘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관리'로 들어갑니다. 

그럼 장치 관리자가 나오는데, 

네트워크 어댑터 클릭 -> Realteck Pcle Gbe family controller 드라이버가 

2019년 11월로 갱신이 되어 있을 거예요.

이 파일이 최신 파일 이더라고요. 



전원 관리 부분으로 들어가서, 

'전원을 절약하기 위해 컴퓨터가 이 장치를 끌 수 있음'을 해제해주세요. 

윈도 10은 기본적으로 에너지 절약 정신이 투절하거든요. ^^

그런 다음에 재 부팅 한번 해주세요. 


2번째 방법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잘 따라오세요. ^^



나머지 9%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2번째는 '빠른 시작 설정' 해제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윈도 10의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본으로 설정된 값인데, 

이 부분이 네트워크 어댑터와 충돌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거 같아요. 


의심이 되는 부분은 다 없애 버리겠습니다. ^^

검색창 - regedit 클릭하면 레지스트리 편집기로 들어갈 수 있어요. 


-레지스트리 편집기 주소-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Session Manager\Power'

'HiberbootEnabled'를 클릭해서 disabled로 바꿔야 해요. 

그럼 설정값을 '0'으로 해주면 되겠죠?

그런 다음에 재 부팅 해주세요~


3번째 방법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 부분은 윈도 10을 다시 설치했을 경우에, 

하드디스크를 절전 모드가 기본적으로 설정 되어 있을 거예요. 

그 부분을 '설정 안 함'으로 해 놓으시면 됩니다. 

하드디스크가 절전 모드가 되면, 네트워크도 같이 끊어지더라고요.

검색창 -  전원 - 전원 및 절전 설정 클릭

절전모드는 '없음' 설정 후 추가 전원 설정 클릭

(권장)이라고 적혀 있는 곳이 현재 자신의 PC가 사용하는 부분입니다. 

그 부분의 '설정 변경' 클릭

'고급 전원 관리 옵션 설정 변경' 클릭 후 하드 디스크 절전 모드를

'사용 안 함' 클릭해주세요. 

그런 다음에 재 부팅을 실행해주세요.


4번째 방법에 들어가겠습니다. 

잘 따라오고 계시죠?



1번 방법의 Realtek 드라이버의 고급 옵션으로 들어가주세요. 


Wake on 매직 패킷 비활성.

Wake On 패턴 일치 비활성.

에너지 효율적인 이더넷 비활성.

대형 전송 오프로드 v2(IPv6, IPv4) 비활성.

ARP Offload, Ns Offload 비활성을 해주세요. 

그다음 재 부팅 해주세요.

왜 매번 재 부팅 해주는지 아세요?

이왕 할 거면, 깔끔하게 진행해야지 프로그램들이 안 꼬이더라고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게 있어요. 

1번을 실행하기 전에 Realtek 드라이버를 삭제 후 재 부팅 후 

Setup 파일을 실행해주세요. ^^

그외에 해결 방법이 있으시면, 답변 달아주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


오늘은~ 새해가 다가왔습니다.

2020년의 계획은 잘 세우셨나요?

다이어트? 운동? 공부? 재테크?

어느 것들이 목표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번에는 꼭! 작심 삼일 만에 끝나지 않도록 계획을 잘 세워야겠어요!


2020년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좋은 일 가득하시고, 꽃 길만 걸으세요!


오늘은 유명산 자연휴양림에 위치한 숲속의 집 이야기로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

급하게 떠난 자연 휴양림의 숲속의 집이어서 그런지, 

예약을 잡기가 엄청 힘들었어요. 

운이 좋아서 유명산 숲속의 집이 한 군대가 남아있더군요. 

바로 예약!! 고고!!


예전부터 캠핑장으로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오늘만큼은 숲속의 집에서 편하게 쉬다가 집에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에 유명산 캠핑장(야영장) 배치도도 같이 

리뷰해 드릴게요~

야영장 배치도가 정말로 중요하죠. ^^


자!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유명산 자연 휴양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산 길 79-53


캠퍼들 또는 가족들에게 유명산이란?

가평의 핫 플레이스라고도 불리죠.

유명산 자연 휴양림을 가로지르는 계곡이 

365일 흐르고 있어서, 

여름에는 더위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휴양지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죠. 



룰루랄라! 유명산 자연 휴양림 초 입구 랍니다. 


목적지가 가까워질수록 

제 심장박동 수는 점점 더 요동치는 거 같아요. 

한적한 시골 마을을 지난 후 

작은 개천을 넘어서 약 1분만 더 들어가면 

유명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할 수가 있습니다. 




유명산 자연 휴양림 숲속의 집, 캠핑장 가격 및 주차료


국립이라서 그런지 이용에 대한 가격은 굉장히 저렴합니다. 

비수기 기준으로 숲속의 집은 대략 6만 원, 

캠핑장의 덱(데크) 이용료는 1만 원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숲속의 집이나 캠핑장을 이용 안 하고 

산책로나 계곡만 이용을 하고 싶으시다면, 

입장료와 주차료만 지급하면 됩니다. 

입장료 가격은 1천 원, 주차료는 3천 원 정도 생각하며 될 거 같아요. 


2020년 여름에는 여기 와서 계곡을 즐겨야겠어요. ^^



숲속의 집 Log Cabin


단풍이 굉장히 풍성하게 물들어 있더군요. 

유명산의 한 가운데 있어서 그런지, 

나무들에 둘러싸인 구조가 너무나 좋았어요. 

도시의 건물 숲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유명산 자연 휴양림을 추천합니다. ^^




유명산 자연 휴양림 '연립동' '청설모'


'연립동' 이름이 야생 동물들의 이름으로 지어져 있어요. 

저희가 갔던 '청설모' 외에는

보라매, 크낙새, 오동나무, 자작나무 등등

집이름도 정감있어요~

'연립동'은 두 개의 집이 나란히 붙어있어서

어떤 이웃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하룻밤이 달라지기도 하지요!


저희가 묵었던 '연립동' 말고도

유명산 자연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과 휴양관도 있답니다.

종달새, 뻐꾸기, 너구리, 오소리, 꾀꼬리, 산까치 등등

방종류가 많아서

캠핑장 말고도 이용할 수 있는 게 다양해서 좋더라고요^^


다음엔

숲속의 집

한번 예약 노려볼까 합니다!


'연립동' '청설모'

안으로 들어가 보았어요~

창이 크게 나있어서

창밖으로 바라보는 풍경도 참 좋더라고요^^


'연립동'은 크게

거실+주방과 방 하나, 화장실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4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고

거실에서 식사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방에서 잠을 자면 딱 좋더라고요!



거실에서 바라본 화장실과 방입니다~

화장실도 크기가 넉넉해서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는데요.

참! 세면도구와 수건은 없어요~

꼭 챙겨오셔야 합니다.

(물론 안 갖고 오셔도 구매하실 수는 있어요)

저희는 수건을 깜빡했네요. 


참, 그리고 방은

크기는 아담한데요~

안에 아무것도 없이 딱 방 한 칸이예요.

근데 저희처럼 아기와 함께 오시는 가족이라면

너무 좋은 게

이부자리만 펴놓고 아기와 함께 잘 때

위험하거나 걸리적거리는 게 없어서

너무 안전했다는 거였죠!


아기 있는 집에서

유명산 자연 휴양림 가실 때

'연립동' 이용하시면

마음이 편하실 것 같습니다^^



높디높은 산의 곡선이 참으로 아름답네요. 


오색찬란한 단풍의 모습에 눈이 즐거운 하루예요. 

자연이 만든 모습에 마음도 즐겁습니다. 

유명산 자연 휴양림은 캠핑장으로도 유명해요. 

캠핑장(야영장)의 배치도도 한번 확인을 해봐야겠죠?




유명산 자연 휴양림 제1 야영장 배치도


제1야영장부터 시작해서 제3 야영장까지 있는데, 

덱(데크)의 수는 대략 한 야영장에 20 ~ 30개 정도 분포되어 있는 거 같아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야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더라고요. 

덱(데크)간의 간격이 좁긴 하지만, 어느 정도는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제1 야영장 옆에는 산책로가 되어 있어서, 

걷기에도 좋습니다. 



유명산 자연 휴양림 제2 야영장을 살펴볼까요?


제2 야영장의 배치도만 본다면, 

그냥, 평범한 캠핑장(야영장)의 모습과 같습니다. 

하지만!!!!

한적한 모습의 제2 야영장을 직접 가서 본다면!!!

반전이 있더군요.



제2 야영장 옆에는 민박집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헐... 

이게 말이 되나요?

야영장 덱(데크) 옆에 민박집이 위치하고 있어요. 

이게 무슨 야영이야!!!!!

저라면.. 제2 야영장은 피할 거 같아요. 

데크 번호 245, 244, 243, 242번 옆에는 민박집이 있으니, 

야영을 즐기고 싶다면 이 번호는 피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콘크리트 건물을 바라보면서 야영을 하고 싶지는 않네요. 



제2 야영장 덱(데크) 번호 246 ~ 260번입니다. 


민박집과는 대략 10m 떨어져 있지만, 

그래도 저라면.. 제2 야영장은 피할 거 같습니다. 



제2 야영장을 제외 한 부분에서는 다 좋네요. 


나무들이 많아서 피톤치드도 많이 먹었던 거 같기도 하고, 

시각적으로도 자연에 둘러싸여 있어서 그런지, 

마음이 너무 편해지네요. 




저녁은 간단한 스테이크!


간단하게 맥주 한반 먹고 싶어서, 간단한 조리 음식 사 왔습니다. ^^

캠핑이든 숲속의 집이든, 

먹을 때가 가장 좋은 거 같아요. 

맛있는 거 먹고, 푹 쉬려고

이런 곳에 오는 거겠죠?



입실 시간 전에 도착해서, 

유명산을 크게 한 바퀴 돌면서 구경을 많이 하세요. 

빌딩 숲에서는 보지 못하는 풍경들을 많이 볼 수가 있어요. 

걷기도 좋고, 

숲 내음도 좋고, 

날씨도 좋네요. 

걷는 중간중간에 계곡물을 만나신다면, 

발도 한번 담가보세요. 

수돗물과는 다르게 짜릿함을 느끼 실 거예요. ^^


일반적으로 휴양림 시설이라고 하면, 

많이 노후화가 되어 있는 반면에 

유명산 자연 휴양림의 시설은 굉장히 깔끔하더군요. 


잘 쉬다 갑니다. 

오늘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디어! 드디어!!

회산물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짝! 짝! 짝!

아직은 초 겨울이지만, 

겨울이라는 녀석이 추운 거 빼고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거든요. 

(겨울에 태어나서 좋은 거는 아니어요. ^^)


전에는 서울의 중심지인 상암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 위치한

하늘 공원에서의 산책을 대략 2시간을 진행했어요. 

산책을 하고 나니, 이유 없이 뱃속의 출출함을 달래고 싶네요. 

그래서!

한 걸음에 마포 농수산물 시장으로 달려왔습니다. 

노량진 수산물 시장보다는 몇 배 더 큰 장소인

마포 농수산물 시장을 보고 있으니, 

'이런 장소도 있었구나~'라고 깜짝 놀라겠더라고요. 


량진 수산물 시장과는 다르게

마포 농수산물 시장에는 과일, 채소, 건어물, 회, 회산물 등등이 

고루 즐비어 위치되어 있답니다. 

구경할게 많아서 엄청 넓은가 봐요. ^^


넓은 곳에서 어디 한번 술안주가 될 만한 놈들을 

찾아볼까요?

오늘은 가리비와 소라를 구매를 해서, 

소라는 쪄 먹고, 가리비는 구워 먹을까 생각을 하고 있어요. 

소라의 쫄깃한 식감에 소주 한잔 들어가고!

가리비의 살살 녹는 맛에 소주 한잔 또! 들어가고!!

앗싸리! 앗싸!


자! 사진으로 한번 확인을 해볼까요?



마포 농수산물 시장: 서울 마포구 성산동 533-1

일단, 주차장을 찍고 오시는 게 편하실 거예요. 

주차장이 넓으닌까 주차 걱정은 NO!



마포 농수산물 시장. 


공사 중인가?

아니면... 건물 디자인인가?

한자가 씌어 있어서... 중국식 풍의 모습을 띄고 있네요. 


상암 월드컵 경기장 맞은편에 있어서, 

스포츠 경기가 끝난 시점에는 술 한잔하고 싶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몰려든다고 하네요. 



내부에는 농산물 파는 곳과 수산물 파는 곳이 나누어져 있어요. 


횟감만 파는 게 아니라 

축산, 과일 등등 다 파네요. ^^

농수산물 시장이기 때문에 노량진 수산시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예요. 

국내에서 노량진 수산시장의 규모가 가장 커 보이지만, 

마포 농수산물 시장도 규모가 엄청 크네요. 

시장 곳곳에 있을 것은 다 있네요. ^^



이 시기에는 킹크랩이 유명한가 봐요. 


킹크랩, 대게들이 엄청 많이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라면과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던데..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겠죠?

다리에 살이 꽉~ 찬 킹크랩 한 마리 먹으면, 

정말로 배가 빵빵해질 거 같은 느낌이 절로 드네요. 


여기에 맥주 한잔 먹으면, 

캬~ 좋네요. ^^



먹음직스러운 방어 한 마리가 누워 있더라고요. 


제가 방어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스쳐 지나갔습니다. 

참치 종류를 별로 안 좋아해요~

회는 우럭이 최고죠!!

사실, 우럭이 가장 저렴한 회라서 그런지.. 

제일 맛있어요. 훗.. 



소라 1kg에 얼마예요?

1kg 이면 몇 마리 들어가요?


사장님을 조금 귀찮게 해 드렸네요. ^^

사장님~ 소라 1kg 주세요~

1kg에 대략 13,000원 정도 하더라고요. 

저는 큰 소라보다는 작은 소라를 더 좋아해요. 


옆에 포장된 회 한 접시도 10,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아주머니가 현금으로 달라네요. 



가리비도 1kg 구매했어요. ^^


'이 가리비를 어떻게 먹을까~?'라고 행복한 고민을 했네요. 

맛있는 가리비는 은은한 숯에 구워 먹으면 

정말로 맛있는데.. 

가리비는 큰 거 8마리가 1kg으로 대략 14,000원에 구매한 거 같아요. 

작은 거는 대략 25마리 정도에 14,000원으로 파네요. 

30,000원 안되는 돈으로 푸짐하게 구매했습니다. 



회를 먼저 먹는 동안, 된장을 잔뜩 풀은 물에 소라를 삶았어요. 


된장을 넣은 이유는 소라 내장의 

비린내를 잡기 위해서 괜찮더라고요. 

냄비가 너무 작아서 당황했네요. ^^

10,000원짜리 회 한 접시이지만, 맛있네요. 




가리비를 한 번 구워보겠습니다. 


소고기를 구워 먹는 철망에 가리비를 올려서 구웠어요. 

숯을 한번 피워 볼까 했지만, 

배고픔과 귀찮음으로 포기했습니다. ^^


가리비 작은 것부터 구워서 먹었는데, 

쫄깃한 식감이 정말로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구워 먹는 게 은근히 재미가 있네요. 


회 한 점 먹으면서, 

가리비도 한 점 먹고, 

소주 한잔 마시니.. 

절로 기분이 좋아지네. 



대형 가리비인데, 8cm 정도 되는 크기 같아요. 


작은 거 25마리, 큰 거 8마리를 구매했는데.. 

큰 거 8마리가 더 맛있더라고요. 

역시 가리비는 큰 걸로 먹어야 먹는 맛이 생기는 거 같아요. 


마포 농수산물 시장에서 5만 원 정도 지불을 하고, 

집에서 간단하게 가리비, 소라, 회를 실컷 먹었네요. 

소주 한 잔에 기분이 좋아져, 

베짱이처럼 배를 두들기면서 노래를 불렀네요. ^^


이렇게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간단하게 산책도 하고, 해산물도 먹고, 술 한잔하니.. 

오늘 하루 행복하네요.

다음에는 킹크랩이나 대게를 한번 구매해 봐야겠어요. 

아직, 한 번도 안 해 봤는데.. 

집에서 쪄서 먹으면 맛있을 거 같기도 하고, 

우선 쪄 먹는 재미가 있겠죠?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울 하늘 아래에 무수한 억새들이 즐비어 서있는 

장소가 있다는 사실을 아세요?

훗!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답니다. 

서울 하늘 공원.. 

서울 사람들이 많이 가는 장소 중의 하나라고 해서, 

의아한 마음으로 한번 방문을 했는데

이런 신세계 같은 곳이 있을 줄은 깜! 짝! 놀랐습니다. ^^

햇살에 비친 수평선 저 너머의 바다를 보는 것처럼

넓게 퍼져 있는 억새들의 출렁임. 

핑크 핑크 한 이국적인 느낌의 살랑거리는 핑크 뮬리. 

그 가운데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 있는 

아름다운 코스모스들을 한눈에 다 볼 수 있는 장소였음을

이번 서울 나들이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꽃놀이 실컷 했네요. 

(서울 나들이 장소로 추천합니다. ^^)


무 늦게 알았다고요?

지금이라도 알게 된 거에 감사해야죠~


자!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난지천-1 난지 주차장 개방화장실


-하늘 공원 가는법과 주차방법-

하늘공원에 가기 위해서는 맹꽁이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데, 

맹꽁이 차량 탑승장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입니다. 



이른 아침에 주차하는 게 힘들었었어요. 


아침 일찍 출발한다고 갔는데도, 

주차장이 만차 더라고요. 

대략 10바퀴 돌고 있으닌까, 

한자리가 나와서 바로 주차를 했어요. ^^


짐이 많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월드컵 경기장 역으로 해서 걸어오시면 

주차 걱정할 필요가 없거든요. ^^



맹꽁이 전동차 이용 요금 표


하늘공원 정상에 가는 방법으로는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과 맹꽁이 탑승 차량을 타고 

올라가는 방법 두 가지가 있어요. 


배차간격은 대략 5분 정도이며, 

요금은 성인이 왕복 3,000원이네요. ^^


사람들이 맹꽁이 차량을 타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어요. 


맹꽁이 차량 배차 간격이 5분이라고는 하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막상 기다리려고 하니 엄두가 안 나더군요. 

아기 띠를 이용해서 아기를 안고 있었지만, 

걸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

튼튼한 두 다리가 있거든요!!!




올라가는 길이 만만치 않더군요. 


약 1km 정도 걸어가는 중에 풍경들이 너무 좋아서

'이 정도쯤이야~'라는 마음으로 걸어갔지만, 

막상 저 높은 계단 앞에서는 제 자신이 작아지더군요. 

계단이 너무 많아서 약간! 아주 약간! 힘들었어요. ^^

계단은 약 300개 정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올라가는데 10분 정도 소요가 돼요. 


올라가는 도중에 맹꽁이 버스 안 탄걸 후회했었지만, 

걷는 거 추천합니다. ^^

젊을 때 걸어야지!! 또 언제 걷겠어요!!

(밤에 오면 등불 때문에 더 이쁠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KB 국민의 맑은 하늘 숲. 


걸어 올라가는 도중에 만난 전망이 저를 즐겁게 해주네요. 

서울 시내가 한눈에 보이더군요. ^^

한가운데에 있는 곳이 상암 월드컵 경기장입니다. 


이곳으로만 올라와도 기분이 한층 더 좋아지더군요. 

역시 사람은 위로 올라갈수록 성취감이 있나 봐요. ^^


빼곡히 모여 있는 서울 시내의 빌딩 숲을 바라보고 있으면, 

괜스레 먹먹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코스모스는 언제 봐도 이뻐요. 


서울 시내의 사람들이 다 모였다고 생각할 정도로

사람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

1km 정도 걸은 다음, 300개의 계단을 오르고, 약 10분 정도 더 걸으니, 

드디어!!!

하늘 공원에 도착을 했습니다. ^^

산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하늘공원'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하늘이 가깝게 느껴지더군요. 


우리나라 코스모스!! 참~ 이쁘다. 



살랑살랑 바람을 타고 있는 은빛 색의 억새들이 춤을 추네요. 


햇빛을 머금어 은빛 색깔을 발산하고 있는 억새들 덕에 

제 어깨가 둥실둥실하네요. 

의외의 장소에서 억새들의 춤사위에 

제 기분은 마냥 어린아이처럼 들떠서 뛰어다녔네요. 

(사실, 제가... 억새들을 보고 있으면 아이가 돼요..)



억새밭이 굉장히 멀리까지 뻗어져 있어요. 


해 질 녘에 바라보고 있었으면 더 멋진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었겠지만, 

오늘은 이렇게 만족을 해야겠어요. 


바람이 불면, 

그 큰 키를 한껏 숙이며, 

바람을 피하는 너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인생의 풍파를 잘 벗어나는 현명한 모습 같다. 


억새와 갈대의 차이를 알려드릴까요?

억새는 산이나 비탈진 억덕에서 자라며, 

갈대는 물가에서 무리를 지어서 자랍니다. 

그리고!

억새는 은빛이나 흰빛을 띄는데, 갈대는 갈색빛이 납니다. 



액자 너머에 핑크 뮬리들이 한 아름 모여있네요. 


가을 가을한 모습에 제 마음이 절로 느긋해지는 분위기 속에서 

동선을 정하지 않고 무작정 걸어도 

핑크 핑크한 모습들을 마주할 수 있다는 거에 기분이 너무 좋아지네요. 


오전에 조금 빠르게 행동을 했더니,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더군요. 

복잡하지 않아서 좋네요. ^^



바람이라도 불라치면 자동적으로 핑크 물결이 펼쳐지네요. 


곧 긴긴 겨울이 성큼성큼 제 앞으로 다가올 텐데, 

핑크 핑크 한 이 모습을 잊지 않고 기억해 볼게요. ^^

다시 봄이 오면.. 


하늘과 맞닿아 있는 서울에 위치한 하늘공원에서의 

좋은 풍경, 좋은 분위기, 좋은 바람을 마주했네요. 

서울 한가운데라는 의외의 장소에서 

꼭 외국에 온듯한 모습에 

자체적으로 힐링이 되어가네요. 


서울 숲에서 푸르른 하늘을 보고 나니, 

배가 조금 출출하더군요. ^^

거의 2시간을 아기를 안고 걸었으니, 지칠만 한 거 같아요. 

그래서! 주변을 찾아보니!!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는 마포수산시장이 있더군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치듯이, 

수산시장에 들러서 횟감 좀 사가지고 집에서 술 한잔할까 합니다. ^^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늘은! 캠핑을 떠나볼까 합니다. 

갑갑한 빌딩 숲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속으로 들어가 볼까 하는 마음으로, 

고대산 자연 휴양림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짜 숲이 아닌, 

진짜 자연으로 만들어진 숲으로 만들어진 곳으로 가서

수많은 별들을 벗 삼아 맘껏 풀냄새와 흙냄새에 취해볼까 합니다. 

사실, 제가 풋풋한 풀냄새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

봄 볕에 절은 풀 냄새, 

빗물 방울에 흠뻑 젖은 풀 냄새가 나면, 

어느새 저도 모르게 풀냄새에 취해서 

펄쩍 펄쩍 뛰면서 코를 킁킁! 대고 있거든요. ^^

살랑대는 바람에 무임승차해서 널리 퍼지는 풀냄새를 맡으셨다면, 

그 자리에서 5분 동안 휴식하면서 주위를 둘러보세요. 

그러면, 바쁜 일상에서 보지 못 한 '여유'라는 녀석이 눈에 들어와요. 


러한 여유를 즐겨볼까 해서 

오늘은 14시에 퇴근을 해서 연천 고대산으로 달려가 볼까 합니다. 

(회사 생활의 즐거움 중의 하나가 금요일 14시 퇴근인 거 같아요. )

바쁜 업무를 팀원에게 몰아주고 퇴근을 하니,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고대산 자연 휴양림의 야영장에는 

20개의 야영 데크가 위치해 있어요. 

데크 간격이 멀찍이 떨어져 있어서 좋긴 한데, 

가격이 데크 하나당 30,000원으로 약간 비싸더군요. 


일단, 한번 사진으로 확인해 볼까요?



고대산 자연 휴양림 초 입구. 


입구 경사로가 굉장히 높아요. 

눈이 많이 오는 날에는 조금 위험해 보이더군요. 


서울 중심지에서 출발을 해서 대략 2시간 정도 운전을 하니, 

휴양림에 도착을 하더군요. 

신나는 음악을 틀면서 오니까, 

지루함도 없이 금방 도착했어요. ^^



제일 위에는 숲속 야영장이 위치해 있어요. 


고대산 자연 휴양림의 야영장을 예약할 때, 

휴양관과 수련원이 위치해 있어서

밤에 시끄러울까 봐 걱정을 조금 했었습니다. 

( 걱정이 현실이 되더군요.)


그 외에 펜션 같은 모양의 숙박시설이 대략 15개 정도 위치해 있어요. 

가족 단위로 많이 오겠죠?




높은 산기슭을 올라가니, 방문자 센터가 위치해 있어요. 


방문자 센터로 들어가서 야영장 체크인을 했어요. 

관리인: 혼자 오셨어요?

은은한 여행: 네~ 

관리인: 혼자 멍 때리로 왔나 봐요? 오늘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멍 때리기 좋을 거예요~

은은한 여행: 몇 팀 예약되어 있어요?

관리인: 2팀 정도 예약되어 있어요~

은은한 여행: 조용히 쉬다 갈게요. ^^




신생 휴양림이지만, 잘 갖춰져 있더군요. 


휴양림 관리사무소에서의 관리인과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서둘러서 야영장을 향해 올라갔습니다. 

고대산 전체가 캠핑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듯한 모습이더군요. 


가족단위의 펜션들이 자연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듯한 모습인데, 

펜션끼리 간격이 조금 떨어져 있어서 좋아 보이더군요. 




고대산 자연 휴양림 13번 덱 예약. 


도착 시간이 대략 16시 30분 정도였는데, 

야영장에 캠퍼들이 한 명도 없더군요. ^^

(앗싸~~! 아무도 없다!!! 제발 아무도 오지 마라!)


고대산 자연 휴양림의 야영장의 덱 중에 

13번 데크가 위치상으로 가장 좋은 거 같아요. 

독립적인 공간이면서 그렇게 높지 않은 위치에 있거든요. ^^


아래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면서 야영장 데크 번호가 올라갑니다. 

최 상단에는 20번 데크가 있는데, 

짐이 많은 사람은 안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

높이와 경사가 꽤 있거든요. 



13번 덱에서 바라본 전망. 


13번 덱이 가장 좋은 점으로는 

독립적인 공간을 가지고 있는 부분인 거 같아요. 

그리고, 다른 덱들은 휴양관과 수련원 때문에 전망이 막히는데, 

13번 데크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저 멀리까지 뻗어져 있어서 좋더군요. 

더 높은 번호의 덱들은 전망도 더 좋겠죠?

근데, 그 번호의 덱까지 짐 들고 올라가는 게 너무 힘들어요~



원 터치 텐트를 3초 만에 펼친 다음에 짐 정리가 끝났어요. 


타프는 가져왔지만, 

갑자기 귀차니즘이 온몸을 감싸기 시작해서 

가볍게 텐트만 펼쳤습니다. 


짐 정리가 끝났다면!!!

당연히!! 

맥주 한잔 얼른 해야겠죠?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고기를 구워 먹는 것보다는 

쥐포에 맥주 한잔 먹으면서

오랜만에 여유 있게 책 한 권 읽어야겠어요. ^^


책 한 권 읽고 있는 도중에 서쪽으로 해가 지고 있더라고요. 

오늘 하루도 이렇게 지나가나 봐요. 




화장실과 식기세척장이 같은 위치에서 마주 보고 있더라고요. 


화장실 안에 샤워장이 있는데, 

뜨거운 물(온수)이 안 나와서.. 찬물로 후딱 씻었네요. ^^

(고양이 세수를 했어요.)


분명히 뜨거운 물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관리인에게 물어볼까 말까 하다가, 그냥 대충 샤워를 했어요. ^^



다음날 아침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간단하게 라면에 공깃밥을 말아 먹은 후 

향긋한 아메리카노를 한 잔 마시며 숲의 향기를 즐겼네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그저 조용하게 커피 한잔 마시며 숲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어요. 


캠핑의 아침은 늘 고요하죠. 



늦가을의 꿈같은 캠핑을 뒤로하고, 서울로 가는 길목. 


떠난다는 거는 늘 아쉬운 거 같아요. 

언제나 씩씩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별이라는 거에는 익숙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더욱더 아쉽나 봐요. 


숲속에서 불어오는 향긋한 풀냄새로 인해서 

마음 한편이 너무나 편해지더군요. 

오늘 하루 몸도 마음도 힐링이 된 거 같아요. 

진정한 숲을 뒤로하고, 

다시 빌딩 숲으로 들어가야겠어요. ^^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늘은 제주 지역의 특색 상품이 아닌 

라면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자 합니다. 

제주 특산품 하면 떠오르는 게 모예요?

한라봉? 감귤? 초콜릿?

NO~NO!

오늘은 그러한 귤 종류가 아닌 가공식품인

'돗멘'이라는 특산품(?)입니다. 

이름이 특이하지 않아요?

돼지를 뜻하는 제주어 '돗'과 라면의 '멘'의 합성어로 

제주산 흑돼지를 분말수프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데, 

제주에서만 생산이 되고 있는 거 같아요. 


제주산 흑돼지를 원료?


'라면에 흑돼지가 들어있는 건가?'라는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제주산 흑돼지를 좋아하는 사람임)

알고 보니, 그냥 분말가루였네요. 

일단, 제주 흑돼지를 사용했으니 국물 맛은

진하고 칼칼할 거 같은데, 

얼마나 구수한 맛을 내는지도 궁금하더군요. 


궁금하면?

일단 먹어봐야겠죠?

서귀포 올레시장에 방문을 해서 이러 저리 둘러보는 가운데, 

'돗멘'이 진열 되어 있어서 

아무 생각 없이 구매를 했습니다. 

근데!!!

근데!!!

가격이 2,500원으로 정말로 비싸더군요. ^^;;

그래도 먹고 싶은 게 있으면 

가격과 상관없이 한번 먹어봐야겠죠?

얼마나 맛있는지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서귀포의 야시장을 돌면서 요 녀석들을 가져왔습니다. 


제주 가면 빠질 수 없는 코스인 제주 시장을 한 바퀴 돌면서 

'회 한 접시와 맥주를 사가지고 들어갈까?'라고 생각을 했는데, 

요 녀석들이!!

'저 맛있어요!!!'라고 말을 하고 있네요. ^^

요 녀석들 때문에 배고픔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봉지 라면이든 컵라면이든 동일하게 2,500원의 가격 구성. 


야시장에서 처음 너를 접했을 때는

'이게 라면이야?'

'처음 보는데? 맛있나?'

'제주에서만 나오나 보다. 먹어 볼까?'라는

의구심과 호기심이 먼저 들더라. 

별게 다 생기는구나. 


봉지 라면을 끓일 때가 없어서, 컵라면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간단하게 맥주와 함께 먹어야겠죠?

역시 컵라면에는 맥주가 최고죠. 



국산 감자 전분과 국산 밀을 사용해서 면발이 쫄깃하데요. 


제주산 흑돼지가 들어가서 면발이 쫄깃한 게 아니었군요!

흑돼지가 통으로 들어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그건 아닌 거 같아요. 


라면 하나에 너무 큰 기대감을 갖은 건 아니었을까요?

흑돼지가 통으로 들어있었으면, 

가격이 25,000원이었겠죠? ^^

(제주산 흑돼지가 먹고 싶어서 그런 생각한 거는 절대 아니에요.)



분말수프를 넣고 4분 ~ 5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특유의 쫄깃함이 나온다고 하는데, 

미식가가 아닌 저로서는 특유의 쫄깃함은 잘 못 느꼈습니다. ^^

흑흑!!

너무 배가 고파서 맛을 음미하지 못하고 먹었거든요. 

냠냠!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개봉 박두!


머얏!!

제주산 흑돼지 어딨어?

보이세요? 왜 저는 안 보이죠?

컵라면의 뚜껑을 열어젖히면 제주산 흑돼지가 '안녕?'하고 

저를 반겨 줄줄 알았는데, 

그런 라면이 아니었군요. ^^



아! 귀여워! 돼지코가 흑, 백 별로 있네요. 


건더기 수프와 분말수프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분말수프의 봉지를 뜯어서 혀에 살짝 데 보았습니다. 

흑돼지 맛이 나는 거 같기도 하고, 안 나는 거 같기도 하네요. 


건더기 수프와 분말수프를 뜯어서 샤르르~ 넣어주세요. 

여기까지는 평소에 보통 컵라면을 먹는 것과 같은 느낌이네요. 

다를 게 없잖아. ㅠㅠ



저기에 들어있는 건더기 수프가 흑돼지인가요?


'제주에서 만들었으닌까 맛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들더군요. 

라면의 면발은 보통 라면의 면발과 비슷하더군요. 

곱슬 곱슬함이 조금 더 과하게 있는 거 같기도 한데, 

전체적으로 비슷합니다. ^^



건더기 수프가 조금 더 컸으면 좋았을 텐데. 


다른 제품의 라면과 시각적으로 차별성을 조금 줬으면, 

더 인기가 많았을 거 같은 느낌이 살짝 들더군요. 


비주얼 면에서는 일반 라면과 동일!

한번 먹어봐야겠죠?

'돗멘'의 차별성을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라는데!

얼마나 쫄깃한 맛인지 한번 느껴보자고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

막 그렇게 특별하다는 생각은 안 들더군요. 

'뭐 그래도 맛이 다른 라면과 조금은 다른 스타일일까?'라는 

생각을 조금 해봤지만, 

다 먹어보니 일반 라면과 비슷했습니다. ^^


하지만!!

특별함이 조금 있더군요. 

정성스럽게 끓인 물을 조금 넣고 나니, 

향긋하게 퍼지는 분말의 향이 좋더군요. 

살짝 고기 냄새도 나는 거 같기도 하고요. ^^


라면의 케이스가 제주의 멋을 한껏 나타낸 거 같아요. 

제주 여행 이후에 친한 지인들에게 

선물용으로도 괜찮은 거 같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한 번쯤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

(개인적 취향이기 때문에 맛은 보장 못 합니다.)


엄청난 기대를 하지 말고, 

배고플 때 먹으면 맛있겠어요!!!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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