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선 여행의 두 번째 날의 아침이 벌써 밝아 오네요. ^^

1살 아기가 있어서 그런지, 

새벽 6시에 기상을 해서 조식을 먹기 위해서 길을 나섰어요. 

아기가 있는 가정집은 대부분 아기 위주로 움직이기 때문에, 

늦잠은 포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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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5 -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아이와 함께 1박 2일 숙박, 불꽃놀이 후기(1)


젯밤의 불꽃놀이를 구경한 다음, 

아기를 일찍(?) 재우고 술 한 잔을 했더니

몸이 찌뿌둥하네요. ^^

그래도 호텔에서 숙박을 하니, 

'아침식사를 무엇을 먹을까?'라는 걱정은 안 하네요. 

다행히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의 조식 뷔페에는 

아기 의자가 잘 갖춰져 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있는 부모한테는 인기가 많더군요. 


자!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로비에 사람이 한명도 없네요. 


아침 일찍 나서서 그런지, 정적만이 맴도는군요.

(어젯밤의 그 수많은 사람들은 다 어디에 있을까요?)


텅 빈 로비를 말없이 지나가고 있으니, 

'화려함도 한순간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CASINO 앞을 지나갈 때는 

왜 그리 정적이 흐르는지..


어젠 그렇게 화려했으면서!!!!



하이원리조트 뷔페 그랜드 테이블 입구. 


입구가 굉장히 웅장하더군요. 

웅장한 입구 안에서 조용히 흘러나오는 

음식의 냄새를 맡고 있으니, 절로 배가 고프더군요. 


최고의 호텔 셰프에 의해서 

180여 종의 한식, 일식, 양식, 중식을 맛을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메인 타워 4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



와우!! 일단.. 화려하네요. ^^


화려함을 뒤로하고, 일단 뷔페 가격 한번 알아봐야겠죠?

- 그랜드 테이블 뷔페 가격-

조식 뷔페는 대인 35,000원, 소인 20,000원, 유아 15,000원

중식 뷔페는 대인 42,000원, 소인 25,000원, 유아 17,000원

석식 뷔페는 워낙에 비싸서 그런지 그냥 지나가겠습니다. 


투숙객은 10% 할인을 받을 수가 있어요. 

(조식, 중식, 석식 가격이 모두 달라요.)

저의 가족은 주말 조식 뷔페 이용이라서 그런지 

1인에 35,000원으로 두 명 70,000원에 10% 할인을 받아서 

63,000원에 이용을 할 수 있었어요. ^^

('사치'라는 찬스를 한번 사용해 봤어요.)



아이 물품부터 확인을 하게 되네요. 


저의가 일찍 와서 그런지, 

내부 손님이 한 명도 없더군요. 

테이블도 2인, 4인 등등 다양하게 세팅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테이블 수가 많은데도 테이블의 간격이 

적당히 넓어서 좋더군요. 



아기의자가 원목으로 되어 있어요. 


고급 지게 깔끔한 모양의 아기 의자를 마주할 수 있답니다.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그런지,

아이 또한 잘 먹고, 잘 놀더군요. 

(원래 이렇게 잘 안 놀아요 ㅠ.ㅠ)


아이도 빵긋! 빵긋! 웃고 있으니, 

제 기분이 한 결 더 좋더군요~

(역시 어쩔 수 없나 봐요!!)



테이블도 지정되었으니, 음식들을 한번 구경해 볼까요?


아이가 있어서 같이는 구경을 못 가고, 

번갈아 가면서 음식을 가져왔어요. 


여러 종류의 치즈가 맛있어 보이더군요. 

어떤 치즈에는 견과류 같은게 같이 들어있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그 치즈만 세 번 떠서 먹었어요. )



소시지와 베이컨!


옆에는 오믈렛도 같이 있어요. 

소시지와 오믈렛을 같이 먹으면 맛있는데, 

베이컨은 약간 짜더군요.

그래도!

맛있었어요. ^^



훈제연어! 사랑합니다.!


적당한 크기로 잘려 있어서 한 입에 먹을 수 있었어요. 

연어는 어떻게 먹든, 언제 먹든 맛있더군요. 

살짝 아쉬운 부분은..

고추냉이가 없었어요. ^^

훈제연어에 고추냉이 살짝 올려서 먹으면 

연어의 부드러움에 고추냉이의 매콤함이 

적절히 잘 스며들게 해서 먹으면

술이 술술 들어가는데.. 

아쉽군요.. ㅜㅜ



계란과 와플!


신기하게도 와플이 있네요. 

뷔페에서 삶은 계란은 많이 봤지만, 

와플은 잘 못 봤었거든요. 

커피와 같이 먹어야 맛있을 거 같은데, 

먹어?.. 말아?


와플을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는

꿀을 듬뿍 바르세요. ^^

그 위에 생크림을 같이 올려서 먹으면!

맛 최고인 거 아시죠?

하지만!

칼로리가 높다는 게 함정!

(너무 많이 먹지 마요~ 다른 음식도 다 먹어야 해요!!)




아침 일찍 일어난 새는 밥을 많이 먹을 수 있다!


세 번 떠서 먹었어요.

(한 번 더 먹을걸.. 후회했어요..)

세 번의 뷔페를 먹은 후에는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요것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더군요!!

다른 테이블의 꼬마들이 엄청 시끄럽게 '맛있어!! 엄마 맛있어!!'라고 

말하면서 먹고 있길래, 

저도 한번 따라서 먹어봤는데!!

맛있군요....

이런 아이스크림이 존재를 하고 있었군요..

왜 저는 지금까지 못 먹어 봤을까요?


디저트로 냠냠!! 했습니다. ^^



약간의 '사치'라는 녀석을 불러와서 같이 놀았는데, 

전반적으로 괜찮군요. ^^

무엇보다 하이원 리조트의 고객 응대가 

상당히 친절했어요. 

아이가 살짝 지루해 있으면, 

가까이 다가와 줘서 아이와 살짝 같이 놀아주더군요. 

식사하는 내내 편하게 대해주셨어요. 


그리고!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한 디저트들이 한가득! 있어요. 

배불러도 도저히 지나칠 수 없는 그런!!

비주얼을 가지고 있는 디저트들이 한가득 있으니, 

하루 정도 '사치'라는 녀석을 불러도 

기분이 한 층 더 좋아질 거예요~


이제 밥도 먹었으니, 

짐 정리 조금 한 다음에 하이원 리조트의 곤돌라를 타고 

산 정상까지 올라갈 거예요. ^^

다음 편에 연재가 됩니다~ >.<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스팅을 해야지.. 해야지.. 마음으로 계속 되새겨 봤지만.. 

요즘에는 약간의 바쁨으로 인해서 

포스팅을 늦게 했네요..


난번 여행은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1박 2일의 

호캉스를 다녀왔어요. ^^

때마침 호텔 측에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조금은 저렴하게 다녀왔는데.. 

지금은 종료된 이벤트라서 안내를 못해드려 안타깝네요. 

가족 패키지로 결재를 하게 되면, 

운암정 카페 이용권, 워터월드 예매권, 체험 시설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어서 하이원 자체의 문화를 많이 즐길 수가 있었어요. 

안타깝게도 조식은 포함이 안 되어있더군요. ^^;;;

가끔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상품 자체가 좋은 게 많이 나오더군요. 


바로 예매 ㄱ ㄱ ~


선 하이원리조트는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를 하고 있어서 

아침 일찍 서둘러서 출발을 했어요. ^^;;

1살 아이와 함께 강원도 정선 여행을 위해서 

이른 아침에 출발을 해야 해서, 준비할 짐이 많더군요.

그래서!!!

대략, 11시 출발~을 했는데.. 

많이 늦게 도착하더군요. 

(아침 일찍 가는 게 좋을 거 같아요. ㅠㅠ)


-1박 2일의 여정-

하이원리조트 1박 2일 > 곤돌라 탑승 > 운암정 카페 즐기기


일단,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하이원길 265, Tel: 1588-7789


카지노에 한번 방문을 해보고 싶어서, 

카지노가 있는 메인 호텔인 그랜드호텔에서 

1박2일을 지냈습니다. 

(정선을 갔으면! 카지노 한번 방문해야겠죠?)



High1 Resort!


리조트 입구가 서서히 보이더군요!

처음으로 호캉스를 즐기는 거라서 그런지, 

리조트 입구를 볼 때 부터 마음이 두근! 두근!


체크인 가능한 시간이 오후 3시였지만, 

지금 시간이 오후 4시 30분... 

엄청 늦었어요. ㅠ.ㅠ

15시에 도착하려고 달려왔는데, 

정선 5일장에서 잠시 놀다가 와서 그런지 늦었어요. ^^



하이원 리조트 컨벤션타워!


두 개의 건물이 우뚝 서 있더군요. 

구관과 신관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번에 건물이 세워진 게 컨벤션 타워예요.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조명들이 조금씩 켜지고 있더군요. 

(조금만 더 빨리 올걸 ㅠ.ㅠ)



High1 Grand Hotel, 5성급 호텔


-객실 이용안내-

비수기: 입실(14시), 퇴실(12시)

성수기: 입실(15시), 퇴실(11시)



체크인을 하러 가 볼까요?


지하 1,2층에 주차를 한 다음 

호텔로 연결된 통로를 지나서 걸어오면

이렇게 체크인을 할 수 있는 로비가 나옵니다. 

(뭔 놈의 건물이 이렇게 큰 거야!!!!)


주차장이 다른 먼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참을 헤맸습니다. ^^;;;

주차장이 멀어서 호텔 로비에 짐을 먼저 내려놓은 다음에

주차를 하러 가는 게 좋겠더군요. 


아기 짐이 어마어마해서 그런지, 

모든 과정이 지치더군요. 

다음 여행 때에는 꼭!!! 캐리어에 모든 걸 넣고 다녀야겠어요. 



Grand Table Buffet


체크인 후, 주위를 둘러보니 

뷔페 레스토랑인 '그랜드테이블' 입구가 보이더군요. 

다채로운 요리가 산더미 처럼 쌓여 있을 거 같은 느낌이 

팍! 팍! 드는 입구여서 그런지, 

슬슬 배가 고프더군요. 

(지금 시간이 18시를 넘겼어요 ㅠ.ㅠ)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테이블 조식 가격


조식 뷔페는 대인이 35,000원

중식 뷔페는 대인이 42,000원

석식 뷔페는 대인이 63,000원 ~ 73,000원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객실 키를 넣었다가 빼주세요. 


신기하게도 객실 카드를 넣었다가 빼면, 

자동으로 층수 입력이 입력이 되더군요. 

(훗!!!)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층이 아니면, 

이동이 불가능하니.. 

꼭! 카드 키를 항상 휴대하고 다녀야 해요. ^^



하이원 그랜드 호텔 1456호 방문!


객실 키가 두개 있으니, 잘 들고 다녀야 해요. ^^

옆에 사진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찍은 전망인데, 

저 멀리까지 보이더군요. 


카드 키를 이용해서 문 열고 당당하게 입장!!



저를 반겨 주는 미닫이문!


하이원 그랜드 호텔 안에서 미닫이문이 저를 반겨 줄 줄이야. 

전통적인 느낌의 인테리어네요. 

아이들이 있어서 온돌바닥으로 예매를 했어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온돌룸' 강력히 추천합니다. ^^

확실히 미닫이문이 고급 져서 좋은 거 같아요. 



욕조 사이즈가 엄청 크더군요. ^^


욕조 사이즈가 넉넉해서 아이와 함께 온 가정이라면, 

물놀이하기도 괜찮더군요. 

바닥에 물기가 있으면, 

살짝 미끄러우니 조심하세요. ^^

그리고!

수건은 넉넉히 있어서, 수건 걱정은 안 해도 되겠더군요. 

(수건 많은 곳이 제일 좋아요.)



침대가 푹신푹신하게 생겼죠?


돌잡이 아기가 있어서, 

침대에는 많이 눕지를 못했어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바닥에서 생활했네요. ㅎㅎ

(아쉬운 침대 >.< )


3인 가족이 숙박하기에는 괜찮은 그랜드 호텔. 


TV, 거울, 미니바, 냉장고 등등 있네요. 

커피와 차는 무료닌까 그냥 드셔도 돼요. 


-하이원 그랜드 호텔 무료-

냉장고 안에 있는 생수 4개

(나머지 음료는 비용을 내야 해요. ^^)



정선 하이원 그랜드 호텔 카지노 입구!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엄청 설레더군요. 

카지노에 입장을 해서 약 30분 정도 있었는데, 

저랑은 안 맞는 거 같아요. 

(쫄보.. ㅠ.ㅠ)



카지노 입장 시, 입장권 발급 요청서를 작성해야 해요. 


입장권을 받기 위해서는 가격으로 몇천 원 냈던 거 같아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렇게 좋은 기억이 아니었나 봐요.)


신분증을 챙겨서 가야 하지만, 

신분증이 없다면!

초본 발급기에서 초본을 발급한 다음 

신분증으로 대체를 할 수가 있어요. ^^



하이원 그랜드 호텔 야경!


잔디마당으로 나가는 길목인데, 

길목 중간중간에 LED 조명들로 야간의 화려함을 표현했더군요. 

뒤를 돌아보세요!!

뒤를 돌아보면, 그랜드 호텔 건물 자체에서도 

오색찬란한 빛들이 화려하게 춤을 춰요. ^^



잔디마당을 나가면, 

불꽃놀이를 진행하는 구간이 나와요. 

알라딘 OST가 나오면서, 오늘 하루의 불꽃놀이가 시작이 되죠. 

가슴을 쿵쾅! 쿵쾅! 때리면서 불꽃이 터지더군요. 

오늘 하루를 잘 마감하라는 의미인 거 같아요. ^^

크고 화려한 불꽃!

잘 봤습니다. ^^


오늘은 이렇게 정선 하이원 그랜드 호텔에서 

1박2일을 보낼 거예요. 

불꽃놀이도 봤으니, 

아기 빨리 재우고 통닭에 맥주 한잔 먹어야겠죠?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

명산에서의 1박2일 통나무집의 알뜰한 휴식을 뒤로하고, 

집에 가는 길목에 들린 옥천냉면 황해 식당에서의 

고기완자와 냉면을 한 끼 식사로 먹었는데, 

맛이 괜찮은 곳이라 생각이 들어 리뷰를 할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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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유명산 자연 휴양림 아이들 체험센터, 카페 오렌지 루프 방문

2020/01/01 - 유명산 자연 휴양림 숲속의 집(청설모), 야영장 데크 정보 리뷰


면보다는 고기 완자가 너무 맛이 있어서, 

마지막에는 냉면을 후식으로 먹는다는 옥천냉면으로 유명한

황해 식당은 옥천 지역의 맛집으로 알려져 있더라고요. 

예전에는 '옥천!'이라고 말을 하면, 

'야! 거기 정말 촌 동네잖아!?'라고 말을 하는 동네였지만, 

동네 자체가 활발히 개발을 많이 해서 그런지

그 옛날 옥천이 아니더라고요. 


북 냉면으로 유명한 것으로는 

평양, 해주, 함흥냉면 3개로 구분이 되는데, 

여기 양평 옥천면의 옥천냉면은 해주 냉면의 후계지로 발달을 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 해주 지역에서 피난을 하다가

양평 옥천에 터를 잡아 자리를 잡고 

냉면을 만들어 판 것이 옥천냉면의 시초가 되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현재 본점과 분점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데, 

사업이 굉장히 큰 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나 봐요. 


러한 옥천냉면에 대해서 한번 맛 한번 볼까 해서

집에 가는 길에 잠시 들렸습니다. 

'냉면이라고 해봤자, 얼마나 맛있겠어?'라는 

생각으로 잠시 들렸는데, 

비빔냉면은 정말 맛있더군요. ^^

그것도 비빔냉면에 편육을 싸서 먹는 그 맛.. 

맛있었어요. 


일단,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옥천 냉면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황해 식당은 

본점과 분점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본점: 경기 양평 옥천면 고읍로 140

Tel: 031) 772-9693

분점: 경기 양평 옥천면 경강로 1493-12

Tel: (031) 773-3575


- 영업시간 -

본점: 오전 11시 ~ 오후 7시 50분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이 휴일로 지정되어 있어요. 

분점: 오전 11시 ~ 오후 8시 20분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이 휴일로 지정되어 있어요. 


본점과 분점의 휴일 시간이 다르니, 

확인 후 들리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옥천냉면 황해 식당의 모습. 


1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음식점 앞에 주차를 할 수 있는데 대략 2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저는 점심시간에 딱 맞춰서는 안 갔는데, 

그래도 내부에는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더군요. 

점심시간에 들리면 약간 기다려야 할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기다리는 건 너무 싫어요~



현재 4대째 이어 운영을 해오고 있다고 하네요. 


평양냉면과 옥천냉면의 차이점으로는 

면발의 차이가 크다고 하네요. 

평양냉면은 메밀 순면으로 만들어서 

면발이 굉장히 부드러운 반면에, 

옥천냉면은 면발이 굵고 쫄깃함이 있다고 하네요. 

메밀과 고구마 전분을 섞어서 그런가 봐요. ^^


40년 전통의 냉면의 맛이 정말로 궁금해지는군요. 



옥천냉면의 가격은 참으로 무섭군요.


냉면이 10,000원에 완자와 편육이 각각 20,000원이라니.. 

메뉴에는 '완자+편육 반반 메뉴'도 보이네요. 

살며시, 

옆 테이블 사람들이 뭘 먹고 있나 살펴보니

대부분이 '완자+편육 반반'과 냉면을 같이 먹고 있더군요!


이왕에 이곳에 왔으니, 

다 한 번씩은 먹어봐야겠죠?


'사장님! 여기 물냉면, 비빔냉면, 완자와 편육 반반 주세요!'



'편육+완자 반반' 메뉴 먼저 나왔습니다. 


편육은 일본 라멘에 들어간 고명 같은 느낌이 살짝 드네요. 

완자는 소주 안주처럼 보여서 좋았지만,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텁텁한 느낌이 들 거 같은데.. 

그래도 이곳이 냉면보다는 완자 맛집이라는데, 

한번 먹어봐야겠죠?


근데..

왜 저는.. 서비스로 주는 무김치가 더 맛있어 보이는 거죠?

무김치가 나왔을 때, 

새콤 매콤한 냄새가 저의 코를 찌르더군요. 

아..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

메뉴판에 김치만 따로 팔기도 한다네요. 




편육은 얇아서 꼭 비빔냉면과 같이 먹어야 해요. 


그냥 부드러운 맛이네요. ^^

이 집의 별미인 고기완자를 반으로 잘라보니, 

안에 꽉 차 고기의 양은 장난이 아니더군요. 

1개만 먹어도 배부르겠어요. 


고기완자의 맛은 짭쪼름한게 냉면과 같이 먹으라고 

그렇게 나온 거 같아요. 

'냉면이 약간 심심한 맛인가?'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사장님!!! 비빔냉면 빨리 주세요!!!'

급하게 빨리 먹고 싶군요. ^^



와우! Great!! 

냉면의 면발이 조금 쫄면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아요?


비빔냉면이 비비기 전이었지만, 

은근히 매운 냄새가 제 코를 찌르더군요. 

강렬하게 고통스러운 매운맛만 아니면 좋겠는데..

한번 잘 비벼 보겠습니다. ^^




물 냉면의 맛은 조금 심심해요!!!


면발이 두터워서 그런지, 씹는 맛이 좋은 면발이네요. 

가위로 많이 자르려다가, 

그냥 안 자르고 먹었어요. 

냉면은 입으로 끊어서 먹어야 제맛이겠죠?


물 냉면 안에 들어있는 육수는 돼지고기로만 삶은 육수라네요. 

조미료 맛은 전혀 나지 않아서 그런지, 

약간 심심한 맛?

약간.. 아주 약간.. 심심한 맛?

그냥.. 건강해지는 맛이더군요. ^^



비빔냉면!! 정말 사랑합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비빔냉면에는 편육, 완자가 다 잘 어울리더군요. 

그리고, 비빔냉면을 한 입 크게 먹은 다음에 

물냉면의 육수를 마시니, 

이게 참 별미더군요. 

제가 드디어 진정한 미식가가 된 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비빔냉면을 두 개 시켜서 먹어도 되겠지만, 

그래도 물 냉면의 특이한 심심함도 같이 느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




완자가 1개가 남아서 포장해 달라고 했어요. 

총 가격이 40,000원 이어서 그런지, 

양은 많더군요. 

(곱빼기는 없어요. ^^)


먹을 때는 꼭 편육부터 먹어보세요. 

비빔냉면의 양념에 묻혀서 먼저 먹는 것보다는 

고유의 편육 맛을 한번 느껴보세요. 

생각보다는 깔끔한 맛이 나요. 


그다음 완자를 한번 먹어보세요. 

조금 잘라서 간장에 푹! 찍어서 먹으면

살짝 촉촉한 맛이 날 거예요. ^^


처음에는 약간 비싼 가격에 기분이 하락했지만, 

양이 섭섭하지 않게 나와서, 

기분 좋게 먹고 나왔네요. 


아주 훌륭한 냉면 음식점이었어요. 

비빔냉면의 맛은 못 잊겠네요. 

다음에 한 번 더 들러 볼까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명산 자연 휴양림 숲속의 집에서 1박 2일의 휴식을 취한 후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신선한 공기를 흠뻑 마셨습니다. 

하루 일상의 시작을 상쾌한 공기와 함께 한다는 

느낌들이 정말로 저의 기분을 들뜨게 하더군요. 

신나! 신나!

이러한 일상도 하나의 축복일 것인데, 

이런 것들을 제대로 못 누리며 살고 있다니!!

슬프군요!

그래도 도시의 편안함에 만족을 해야겠죠?


-이전 글-

2020/01/01 - 유명산 자연 휴양림 숲속의 집(청설모), 야영장 데크 정보 리뷰


전 글에서 유명산 자연 휴양림의 

야영장 덱(데크)를 소개를 해 드렸는데, 

하룻밤을 이곳에서 지새워 보니, 굉장히 아늑하더군요. 

특히, 한 여름밤을 이곳에서 보내면 

더더욱 좋을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올여름은 꼭! 

야영장 또는 숲속의 집에 예약 성공을 도전해 보도록 해보겠습니다.! 

룰루 랄라!


젯밤의 행복을 뒤로하고, 

오늘 아침은 유명산 자연 휴양림 안에 위치한 카페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고자 하는데, 

평소에도 모닝커피 한 잔을 즐기는 사람으로서

상쾌한 숲내음과 함께 진한 아메리카노를 한 잔 먹고 싶어서 

카페에 잠깐 들리기로 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가 봤는데, 

의외로 분위기가 좋더군요. 


자!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유명산 자연 휴양림: 경기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산 35

Tel: 031-589-5487


가평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산새 소리와 숲내음에 취할 수 있는 장소더라고요. 




유명산 자연 휴양림에 위치한 숲속의 집(청설모) 


휴양림의 분위기를 한껏 뽐낸 통나무집의 모습인데, 

생각보다 정말로 아늑하더군요. 

특히, 가을 가을 한 하늘 아래에 입실을 하게 되면, 

알록달록한 단풍들 덕분에 눈이 호강을 하게 되더군요. 


국립 자연 휴양림이라고 해서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한 게 아니었는데, 

숲속의 집이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아서 

이곳에서의 1박2일 생활이 정말로 좋더군요. 



카페 오렌지 루프_커피 그리고 소소한 베이커리


유명산 자연 휴양림 안에 위치한 카페 오렌지 루프입니다. 

휴양림 안쪽에 위치를 하고 있지만, 

개인이 운영을 하고 있는 사유지라고 하더군요. 

휴양림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조금 특이한 경우인 거 같아요. 


이곳까지 왔으니, 한번 방문을 해봐야겠죠?




추운 겨울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 먹는 게 최고죠?


아침 일찍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한적하고 좋더군요. 

낮에는 어떤 분위기인지 잘 모르겠어요. ^^


한껏 겨울 분위기를 자아내기 우해서 오렌지 빛깔의 전구들과

약간 조잡하면서도 따뜻한 인테리어들이 

저의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주더군요. 


특히, 

실내의 온기를 책임지고 있는 커다란 난로가 있는데, 

이 난로 하나로도 겨울의 분위기를 자아내더군요. ^^

연통 속의 나무들이 불에 활활 타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저도 모르게 멍 때리게 되더군요. 

난로 안의 불이라는 녀석은 

사람을 녹여버리는 뭔가 힘이 있는 거 같아요. 


아.. 군고구마 구워 먹고 싶다.. 



오렌지 루프 메뉴판 및 가격


아메리카노 한 잔의 가격은 4,000원이네요. 

여기 오기 전에 많은 블로그를 조금 봤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눈꽃 팥빙수가 맛있다고 하네요. 

계절 음식이라서 그런지, 

지금은 운영을 안 하고 있네요. ^^

메뉴판에서 눈에 띄는 메뉴가 한 개 더 있는데, 

'여름 한정 호랑이 커피'라는 이름의 메뉴는 

어떤 맛인지 정말로 궁금하네요. 


2020년 여름에는 한번 들려서 먹어봐야겠어요!!!



Simple But Awesome


아침이어서 그런지 간단하게 주문을 했습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과 레모네이드 한 잔을 시켰는데, 

레모네이드가 정말로 시원하더군요. ^^

대략 30분 정도 카페에서 대화도 하고, 

구경도 하고, 여유를 즐겼네요. 


다음 코스로 한 번 더 이동을 할까요?



유명산 자연 휴양림의 산림복합 체험센터


유명산 자연 휴양림 안에는 특별한 체험센터가 위치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정말로 즐거워할 만한 곳인데, 

건물이 이쁘게도 지어져 있더군요. 


아이들을 위한 체험관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숲속 도서관, 디지털 체험, 영상관 등 

1층과 2층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목공 전시관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유아방.


아이들과 함께 1박 2일 캠핑을 하거나 숲속의 집을 이용할 경우 

체험관을 같이 이용하는 게 정말로 좋을 거 같아요. 

캠핑 와서 아이들 때문에 지쳐서 돌아가는 건 아니겠죠?

장난감과 체험할 수 있는 게 많아서 

아이들의 체력을 소비할 수 있는 곳일 거예요. ^^

에너자이저 같은 아이들의 체력은 

정말로 어른들이 따라가지를 못하죠. 




체험관 근처에 있는 숲속의 길인데, 

산책코스 주변에 나무가 많아서 눈이 즐거워지더군요. 

알록달록한 단풍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어느덧 삶의 무게를 바닥으로 내팽게친것마냥 제 자신이 가벼워지는군요. 


제 생각에는 1박 2일 정도 쉬다가는 것보다는

대략 2박 3일 정도 여유를 즐기고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휴양림 자체가 깔끔하고, 넓어서 너무 좋더군요. 

특히, 조금 쌀쌀한 계절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한 여름에는 사람들로 북적이겠죠?


그것 또한 재미 아니겠습니까?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그냥 여유롭게 살고 싶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MS 사의 윈도 7 서비스 종료에 따라 윈도 10 OS 전환은

잘 되어 가시는지요???

윈도 10 전환을 하는 도중에 새로운 오류가 발생을 하여, 

다시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윈도 10 리뷰는 더 이상 안 하려고 했는데,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작성을 해야 할거 같아요~

(단순하게 방문자 수를 늘리려는 목적은 절대!! 아니에요. ^^)


제가 작성한 이전 글 중에서 가장 이슈가 많았던 

2가지는 링크해 놓을게요!


-이전 글-

2019/07/09 - 하드디스크(SSD/HDD)가 USB(이동식 디스크)로 인식되는 문제 해결

2019/04/17 - Window7(윈7) 서비스 종료 'Window10(윈10) 프린터 공유방법' 공유 오류 해결


번에 작성할 윈도 10 오류에 관한 리뷰는

윈도 10을 설치했을 경우에 몇몇 데스크톱 컴퓨터 또는 노트북에서 

'네트워크 끊김' 또는 '인터넷 안됨' 현상이 발생한다는 겁니다. 

'네트워크가 끊겨???'

'그럼 KT에 전화를 해봐야지!! 모뎀이 이상한 거잖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할 거예요. ^^

그래서 허브, 스위치, 모뎀, 네트워크 라인 체크 등등

다 해보았는데도 안되더라고요. 

마지막으로는 USB 랜카드를 설치지만 그래도 네트워크 끊김 현상은

줄어들지가 않더군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4가지 해결책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1번. Realteck PCle Gbe Family Controller 드라이버 재 설치 후 설정값 변경

2번. 윈도 10 기본 설정인 '빠른 시작 설정' 해제 

3번. 하드디스크 절전 모드 해제 

4번. 네트워크 드라이버 고급 설정값 변경


1번만 설정했을 경우 네트워크 끊김 현상 90% 해결 가능하며, 

나머지 10% 중 9%의 해결은 

2번 ~ 4번까지의 설정이 필요하더군요. 

1%의 오류는 어떻게 해결하냐고요?

1%는 모뎀, 라인, 랜카드 교체 등등으로... 

진행을 해야 할 거 같아요. ^^


일단, 사진으로 확인해 볼까요?


-1번 해결 방법-

검색창에서 '리얼텍'이라고 검색을 하면, 

'Realteck' 대표 홈페이지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윈도10 용으로 최신 드라이버 다운로드를 실행해 볼까요?

용량은 대략 10Mbyte입니다. 

다운로드 고고~



압축을 풀어주세요. 

폴더 안에 Setup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이용하여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A)을 클릭해 줍니다. 



바탕화면의 내 PC 아이콘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관리'로 들어갑니다. 

그럼 장치 관리자가 나오는데, 

네트워크 어댑터 클릭 -> Realteck Pcle Gbe family controller 드라이버가 

2019년 11월로 갱신이 되어 있을 거예요.

이 파일이 최신 파일 이더라고요. 



전원 관리 부분으로 들어가서, 

'전원을 절약하기 위해 컴퓨터가 이 장치를 끌 수 있음'을 해제해주세요. 

윈도 10은 기본적으로 에너지 절약 정신이 투절하거든요. ^^

그런 다음에 재 부팅 한번 해주세요. 


2번째 방법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잘 따라오세요. ^^



나머지 9%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2번째는 '빠른 시작 설정' 해제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윈도 10의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본으로 설정된 값인데, 

이 부분이 네트워크 어댑터와 충돌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거 같아요. 


의심이 되는 부분은 다 없애 버리겠습니다. ^^

검색창 - regedit 클릭하면 레지스트리 편집기로 들어갈 수 있어요. 


-레지스트리 편집기 주소-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Session Manager\Power'

'HiberbootEnabled'를 클릭해서 disabled로 바꿔야 해요. 

그럼 설정값을 '0'으로 해주면 되겠죠?

그런 다음에 재 부팅 해주세요~


3번째 방법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 부분은 윈도 10을 다시 설치했을 경우에, 

하드디스크를 절전 모드가 기본적으로 설정 되어 있을 거예요. 

그 부분을 '설정 안 함'으로 해 놓으시면 됩니다. 

하드디스크가 절전 모드가 되면, 네트워크도 같이 끊어지더라고요.

검색창 -  전원 - 전원 및 절전 설정 클릭

절전모드는 '없음' 설정 후 추가 전원 설정 클릭

(권장)이라고 적혀 있는 곳이 현재 자신의 PC가 사용하는 부분입니다. 

그 부분의 '설정 변경' 클릭

'고급 전원 관리 옵션 설정 변경' 클릭 후 하드 디스크 절전 모드를

'사용 안 함' 클릭해주세요. 

그런 다음에 재 부팅을 실행해주세요.


4번째 방법에 들어가겠습니다. 

잘 따라오고 계시죠?



1번 방법의 Realtek 드라이버의 고급 옵션으로 들어가주세요. 


Wake on 매직 패킷 비활성.

Wake On 패턴 일치 비활성.

에너지 효율적인 이더넷 비활성.

대형 전송 오프로드 v2(IPv6, IPv4) 비활성.

ARP Offload, Ns Offload 비활성을 해주세요. 

그다음 재 부팅 해주세요.

왜 매번 재 부팅 해주는지 아세요?

이왕 할 거면, 깔끔하게 진행해야지 프로그램들이 안 꼬이더라고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게 있어요. 

1번을 실행하기 전에 Realtek 드라이버를 삭제 후 재 부팅 후 

Setup 파일을 실행해주세요. ^^

그외에 해결 방법이 있으시면, 답변 달아주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


오늘은~ 새해가 다가왔습니다.

2020년의 계획은 잘 세우셨나요?

다이어트? 운동? 공부? 재테크?

어느 것들이 목표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번에는 꼭! 작심 삼일 만에 끝나지 않도록 계획을 잘 세워야겠어요!


2020년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좋은 일 가득하시고, 꽃 길만 걸으세요!


오늘은 유명산 자연휴양림에 위치한 숲속의 집 이야기로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

급하게 떠난 자연 휴양림의 숲속의 집이어서 그런지, 

예약을 잡기가 엄청 힘들었어요. 

운이 좋아서 유명산 숲속의 집이 한 군대가 남아있더군요. 

바로 예약!! 고고!!


예전부터 캠핑장으로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오늘만큼은 숲속의 집에서 편하게 쉬다가 집에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에 유명산 캠핑장(야영장) 배치도도 같이 

리뷰해 드릴게요~

야영장 배치도가 정말로 중요하죠. ^^


자!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유명산 자연 휴양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산 길 79-53


캠퍼들 또는 가족들에게 유명산이란?

가평의 핫 플레이스라고도 불리죠.

유명산 자연 휴양림을 가로지르는 계곡이 

365일 흐르고 있어서, 

여름에는 더위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휴양지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죠. 



룰루랄라! 유명산 자연 휴양림 초 입구 랍니다. 


목적지가 가까워질수록 

제 심장박동 수는 점점 더 요동치는 거 같아요. 

한적한 시골 마을을 지난 후 

작은 개천을 넘어서 약 1분만 더 들어가면 

유명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할 수가 있습니다. 




유명산 자연 휴양림 숲속의 집, 캠핑장 가격 및 주차료


국립이라서 그런지 이용에 대한 가격은 굉장히 저렴합니다. 

비수기 기준으로 숲속의 집은 대략 6만 원, 

캠핑장의 덱(데크) 이용료는 1만 원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숲속의 집이나 캠핑장을 이용 안 하고 

산책로나 계곡만 이용을 하고 싶으시다면, 

입장료와 주차료만 지급하면 됩니다. 

입장료 가격은 1천 원, 주차료는 3천 원 정도 생각하며 될 거 같아요. 


2020년 여름에는 여기 와서 계곡을 즐겨야겠어요. ^^



숲속의 집 Log Cabin


단풍이 굉장히 풍성하게 물들어 있더군요. 

유명산의 한 가운데 있어서 그런지, 

나무들에 둘러싸인 구조가 너무나 좋았어요. 

도시의 건물 숲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유명산 자연 휴양림을 추천합니다. ^^




유명산 자연 휴양림 '연립동' '청설모'


'연립동' 이름이 야생 동물들의 이름으로 지어져 있어요. 

저희가 갔던 '청설모' 외에는

보라매, 크낙새, 오동나무, 자작나무 등등

집이름도 정감있어요~

'연립동'은 두 개의 집이 나란히 붙어있어서

어떤 이웃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하룻밤이 달라지기도 하지요!


저희가 묵었던 '연립동' 말고도

유명산 자연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과 휴양관도 있답니다.

종달새, 뻐꾸기, 너구리, 오소리, 꾀꼬리, 산까치 등등

방종류가 많아서

캠핑장 말고도 이용할 수 있는 게 다양해서 좋더라고요^^


다음엔

숲속의 집

한번 예약 노려볼까 합니다!


'연립동' '청설모'

안으로 들어가 보았어요~

창이 크게 나있어서

창밖으로 바라보는 풍경도 참 좋더라고요^^


'연립동'은 크게

거실+주방과 방 하나, 화장실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4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고

거실에서 식사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방에서 잠을 자면 딱 좋더라고요!



거실에서 바라본 화장실과 방입니다~

화장실도 크기가 넉넉해서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는데요.

참! 세면도구와 수건은 없어요~

꼭 챙겨오셔야 합니다.

(물론 안 갖고 오셔도 구매하실 수는 있어요)

저희는 수건을 깜빡했네요. 


참, 그리고 방은

크기는 아담한데요~

안에 아무것도 없이 딱 방 한 칸이예요.

근데 저희처럼 아기와 함께 오시는 가족이라면

너무 좋은 게

이부자리만 펴놓고 아기와 함께 잘 때

위험하거나 걸리적거리는 게 없어서

너무 안전했다는 거였죠!


아기 있는 집에서

유명산 자연 휴양림 가실 때

'연립동' 이용하시면

마음이 편하실 것 같습니다^^



높디높은 산의 곡선이 참으로 아름답네요. 


오색찬란한 단풍의 모습에 눈이 즐거운 하루예요. 

자연이 만든 모습에 마음도 즐겁습니다. 

유명산 자연 휴양림은 캠핑장으로도 유명해요. 

캠핑장(야영장)의 배치도도 한번 확인을 해봐야겠죠?




유명산 자연 휴양림 제1 야영장 배치도


제1야영장부터 시작해서 제3 야영장까지 있는데, 

덱(데크)의 수는 대략 한 야영장에 20 ~ 30개 정도 분포되어 있는 거 같아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야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더라고요. 

덱(데크)간의 간격이 좁긴 하지만, 어느 정도는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제1 야영장 옆에는 산책로가 되어 있어서, 

걷기에도 좋습니다. 



유명산 자연 휴양림 제2 야영장을 살펴볼까요?


제2 야영장의 배치도만 본다면, 

그냥, 평범한 캠핑장(야영장)의 모습과 같습니다. 

하지만!!!!

한적한 모습의 제2 야영장을 직접 가서 본다면!!!

반전이 있더군요.



제2 야영장 옆에는 민박집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헐... 

이게 말이 되나요?

야영장 덱(데크) 옆에 민박집이 위치하고 있어요. 

이게 무슨 야영이야!!!!!

저라면.. 제2 야영장은 피할 거 같아요. 

데크 번호 245, 244, 243, 242번 옆에는 민박집이 있으니, 

야영을 즐기고 싶다면 이 번호는 피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콘크리트 건물을 바라보면서 야영을 하고 싶지는 않네요. 



제2 야영장 덱(데크) 번호 246 ~ 260번입니다. 


민박집과는 대략 10m 떨어져 있지만, 

그래도 저라면.. 제2 야영장은 피할 거 같습니다. 



제2 야영장을 제외 한 부분에서는 다 좋네요. 


나무들이 많아서 피톤치드도 많이 먹었던 거 같기도 하고, 

시각적으로도 자연에 둘러싸여 있어서 그런지, 

마음이 너무 편해지네요. 




저녁은 간단한 스테이크!


간단하게 맥주 한반 먹고 싶어서, 간단한 조리 음식 사 왔습니다. ^^

캠핑이든 숲속의 집이든, 

먹을 때가 가장 좋은 거 같아요. 

맛있는 거 먹고, 푹 쉬려고

이런 곳에 오는 거겠죠?



입실 시간 전에 도착해서, 

유명산을 크게 한 바퀴 돌면서 구경을 많이 하세요. 

빌딩 숲에서는 보지 못하는 풍경들을 많이 볼 수가 있어요. 

걷기도 좋고, 

숲 내음도 좋고, 

날씨도 좋네요. 

걷는 중간중간에 계곡물을 만나신다면, 

발도 한번 담가보세요. 

수돗물과는 다르게 짜릿함을 느끼 실 거예요. ^^


일반적으로 휴양림 시설이라고 하면, 

많이 노후화가 되어 있는 반면에 

유명산 자연 휴양림의 시설은 굉장히 깔끔하더군요. 


잘 쉬다 갑니다. 

오늘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디어! 드디어!!

회산물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짝! 짝! 짝!

아직은 초 겨울이지만, 

겨울이라는 녀석이 추운 거 빼고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거든요. 

(겨울에 태어나서 좋은 거는 아니어요. ^^)


전에는 서울의 중심지인 상암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 위치한

하늘 공원에서의 산책을 대략 2시간을 진행했어요. 

산책을 하고 나니, 이유 없이 뱃속의 출출함을 달래고 싶네요. 

그래서!

한 걸음에 마포 농수산물 시장으로 달려왔습니다. 

노량진 수산물 시장보다는 몇 배 더 큰 장소인

마포 농수산물 시장을 보고 있으니, 

'이런 장소도 있었구나~'라고 깜짝 놀라겠더라고요. 


량진 수산물 시장과는 다르게

마포 농수산물 시장에는 과일, 채소, 건어물, 회, 회산물 등등이 

고루 즐비어 위치되어 있답니다. 

구경할게 많아서 엄청 넓은가 봐요. ^^


넓은 곳에서 어디 한번 술안주가 될 만한 놈들을 

찾아볼까요?

오늘은 가리비와 소라를 구매를 해서, 

소라는 쪄 먹고, 가리비는 구워 먹을까 생각을 하고 있어요. 

소라의 쫄깃한 식감에 소주 한잔 들어가고!

가리비의 살살 녹는 맛에 소주 한잔 또! 들어가고!!

앗싸리! 앗싸!


자! 사진으로 한번 확인을 해볼까요?



마포 농수산물 시장: 서울 마포구 성산동 533-1

일단, 주차장을 찍고 오시는 게 편하실 거예요. 

주차장이 넓으닌까 주차 걱정은 NO!



마포 농수산물 시장. 


공사 중인가?

아니면... 건물 디자인인가?

한자가 씌어 있어서... 중국식 풍의 모습을 띄고 있네요. 


상암 월드컵 경기장 맞은편에 있어서, 

스포츠 경기가 끝난 시점에는 술 한잔하고 싶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몰려든다고 하네요. 



내부에는 농산물 파는 곳과 수산물 파는 곳이 나누어져 있어요. 


횟감만 파는 게 아니라 

축산, 과일 등등 다 파네요. ^^

농수산물 시장이기 때문에 노량진 수산시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예요. 

국내에서 노량진 수산시장의 규모가 가장 커 보이지만, 

마포 농수산물 시장도 규모가 엄청 크네요. 

시장 곳곳에 있을 것은 다 있네요. ^^



이 시기에는 킹크랩이 유명한가 봐요. 


킹크랩, 대게들이 엄청 많이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라면과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던데..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겠죠?

다리에 살이 꽉~ 찬 킹크랩 한 마리 먹으면, 

정말로 배가 빵빵해질 거 같은 느낌이 절로 드네요. 


여기에 맥주 한잔 먹으면, 

캬~ 좋네요. ^^



먹음직스러운 방어 한 마리가 누워 있더라고요. 


제가 방어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스쳐 지나갔습니다. 

참치 종류를 별로 안 좋아해요~

회는 우럭이 최고죠!!

사실, 우럭이 가장 저렴한 회라서 그런지.. 

제일 맛있어요. 훗.. 



소라 1kg에 얼마예요?

1kg 이면 몇 마리 들어가요?


사장님을 조금 귀찮게 해 드렸네요. ^^

사장님~ 소라 1kg 주세요~

1kg에 대략 13,000원 정도 하더라고요. 

저는 큰 소라보다는 작은 소라를 더 좋아해요. 


옆에 포장된 회 한 접시도 10,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아주머니가 현금으로 달라네요. 



가리비도 1kg 구매했어요. ^^


'이 가리비를 어떻게 먹을까~?'라고 행복한 고민을 했네요. 

맛있는 가리비는 은은한 숯에 구워 먹으면 

정말로 맛있는데.. 

가리비는 큰 거 8마리가 1kg으로 대략 14,000원에 구매한 거 같아요. 

작은 거는 대략 25마리 정도에 14,000원으로 파네요. 

30,000원 안되는 돈으로 푸짐하게 구매했습니다. 



회를 먼저 먹는 동안, 된장을 잔뜩 풀은 물에 소라를 삶았어요. 


된장을 넣은 이유는 소라 내장의 

비린내를 잡기 위해서 괜찮더라고요. 

냄비가 너무 작아서 당황했네요. ^^

10,000원짜리 회 한 접시이지만, 맛있네요. 




가리비를 한 번 구워보겠습니다. 


소고기를 구워 먹는 철망에 가리비를 올려서 구웠어요. 

숯을 한번 피워 볼까 했지만, 

배고픔과 귀찮음으로 포기했습니다. ^^


가리비 작은 것부터 구워서 먹었는데, 

쫄깃한 식감이 정말로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구워 먹는 게 은근히 재미가 있네요. 


회 한 점 먹으면서, 

가리비도 한 점 먹고, 

소주 한잔 마시니.. 

절로 기분이 좋아지네. 



대형 가리비인데, 8cm 정도 되는 크기 같아요. 


작은 거 25마리, 큰 거 8마리를 구매했는데.. 

큰 거 8마리가 더 맛있더라고요. 

역시 가리비는 큰 걸로 먹어야 먹는 맛이 생기는 거 같아요. 


마포 농수산물 시장에서 5만 원 정도 지불을 하고, 

집에서 간단하게 가리비, 소라, 회를 실컷 먹었네요. 

소주 한 잔에 기분이 좋아져, 

베짱이처럼 배를 두들기면서 노래를 불렀네요. ^^


이렇게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간단하게 산책도 하고, 해산물도 먹고, 술 한잔하니.. 

오늘 하루 행복하네요.

다음에는 킹크랩이나 대게를 한번 구매해 봐야겠어요. 

아직, 한 번도 안 해 봤는데.. 

집에서 쪄서 먹으면 맛있을 거 같기도 하고, 

우선 쪄 먹는 재미가 있겠죠?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울 하늘 아래에 무수한 억새들이 즐비어 서있는 

장소가 있다는 사실을 아세요?

훗!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답니다. 

서울 하늘 공원.. 

서울 사람들이 많이 가는 장소 중의 하나라고 해서, 

의아한 마음으로 한번 방문을 했는데

이런 신세계 같은 곳이 있을 줄은 깜! 짝! 놀랐습니다. ^^

햇살에 비친 수평선 저 너머의 바다를 보는 것처럼

넓게 퍼져 있는 억새들의 출렁임. 

핑크 핑크 한 이국적인 느낌의 살랑거리는 핑크 뮬리. 

그 가운데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 있는 

아름다운 코스모스들을 한눈에 다 볼 수 있는 장소였음을

이번 서울 나들이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꽃놀이 실컷 했네요. 

(서울 나들이 장소로 추천합니다. ^^)


무 늦게 알았다고요?

지금이라도 알게 된 거에 감사해야죠~


자!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난지천-1 난지 주차장 개방화장실


-하늘 공원 가는법과 주차방법-

하늘공원에 가기 위해서는 맹꽁이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데, 

맹꽁이 차량 탑승장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입니다. 



이른 아침에 주차하는 게 힘들었었어요. 


아침 일찍 출발한다고 갔는데도, 

주차장이 만차 더라고요. 

대략 10바퀴 돌고 있으닌까, 

한자리가 나와서 바로 주차를 했어요. ^^


짐이 많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월드컵 경기장 역으로 해서 걸어오시면 

주차 걱정할 필요가 없거든요. ^^



맹꽁이 전동차 이용 요금 표


하늘공원 정상에 가는 방법으로는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과 맹꽁이 탑승 차량을 타고 

올라가는 방법 두 가지가 있어요. 


배차간격은 대략 5분 정도이며, 

요금은 성인이 왕복 3,000원이네요. ^^


사람들이 맹꽁이 차량을 타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어요. 


맹꽁이 차량 배차 간격이 5분이라고는 하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막상 기다리려고 하니 엄두가 안 나더군요. 

아기 띠를 이용해서 아기를 안고 있었지만, 

걸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

튼튼한 두 다리가 있거든요!!!




올라가는 길이 만만치 않더군요. 


약 1km 정도 걸어가는 중에 풍경들이 너무 좋아서

'이 정도쯤이야~'라는 마음으로 걸어갔지만, 

막상 저 높은 계단 앞에서는 제 자신이 작아지더군요. 

계단이 너무 많아서 약간! 아주 약간! 힘들었어요. ^^

계단은 약 300개 정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올라가는데 10분 정도 소요가 돼요. 


올라가는 도중에 맹꽁이 버스 안 탄걸 후회했었지만, 

걷는 거 추천합니다. ^^

젊을 때 걸어야지!! 또 언제 걷겠어요!!

(밤에 오면 등불 때문에 더 이쁠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KB 국민의 맑은 하늘 숲. 


걸어 올라가는 도중에 만난 전망이 저를 즐겁게 해주네요. 

서울 시내가 한눈에 보이더군요. ^^

한가운데에 있는 곳이 상암 월드컵 경기장입니다. 


이곳으로만 올라와도 기분이 한층 더 좋아지더군요. 

역시 사람은 위로 올라갈수록 성취감이 있나 봐요. ^^


빼곡히 모여 있는 서울 시내의 빌딩 숲을 바라보고 있으면, 

괜스레 먹먹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코스모스는 언제 봐도 이뻐요. 


서울 시내의 사람들이 다 모였다고 생각할 정도로

사람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

1km 정도 걸은 다음, 300개의 계단을 오르고, 약 10분 정도 더 걸으니, 

드디어!!!

하늘 공원에 도착을 했습니다. ^^

산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하늘공원'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하늘이 가깝게 느껴지더군요. 


우리나라 코스모스!! 참~ 이쁘다. 



살랑살랑 바람을 타고 있는 은빛 색의 억새들이 춤을 추네요. 


햇빛을 머금어 은빛 색깔을 발산하고 있는 억새들 덕에 

제 어깨가 둥실둥실하네요. 

의외의 장소에서 억새들의 춤사위에 

제 기분은 마냥 어린아이처럼 들떠서 뛰어다녔네요. 

(사실, 제가... 억새들을 보고 있으면 아이가 돼요..)



억새밭이 굉장히 멀리까지 뻗어져 있어요. 


해 질 녘에 바라보고 있었으면 더 멋진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었겠지만, 

오늘은 이렇게 만족을 해야겠어요. 


바람이 불면, 

그 큰 키를 한껏 숙이며, 

바람을 피하는 너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인생의 풍파를 잘 벗어나는 현명한 모습 같다. 


억새와 갈대의 차이를 알려드릴까요?

억새는 산이나 비탈진 억덕에서 자라며, 

갈대는 물가에서 무리를 지어서 자랍니다. 

그리고!

억새는 은빛이나 흰빛을 띄는데, 갈대는 갈색빛이 납니다. 



액자 너머에 핑크 뮬리들이 한 아름 모여있네요. 


가을 가을한 모습에 제 마음이 절로 느긋해지는 분위기 속에서 

동선을 정하지 않고 무작정 걸어도 

핑크 핑크한 모습들을 마주할 수 있다는 거에 기분이 너무 좋아지네요. 


오전에 조금 빠르게 행동을 했더니,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더군요. 

복잡하지 않아서 좋네요. ^^



바람이라도 불라치면 자동적으로 핑크 물결이 펼쳐지네요. 


곧 긴긴 겨울이 성큼성큼 제 앞으로 다가올 텐데, 

핑크 핑크 한 이 모습을 잊지 않고 기억해 볼게요. ^^

다시 봄이 오면.. 


하늘과 맞닿아 있는 서울에 위치한 하늘공원에서의 

좋은 풍경, 좋은 분위기, 좋은 바람을 마주했네요. 

서울 한가운데라는 의외의 장소에서 

꼭 외국에 온듯한 모습에 

자체적으로 힐링이 되어가네요. 


서울 숲에서 푸르른 하늘을 보고 나니, 

배가 조금 출출하더군요. ^^

거의 2시간을 아기를 안고 걸었으니, 지칠만 한 거 같아요. 

그래서! 주변을 찾아보니!!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는 마포수산시장이 있더군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치듯이, 

수산시장에 들러서 횟감 좀 사가지고 집에서 술 한잔할까 합니다. ^^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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