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어느 멋진날에

설악산 단풍이 절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잖아요~

이렇게 소소한, 은은한 여행을 위해~

 

일주일, 한달 열심히 일했잖아요~

이제는 보상을.. ㅎㅎㅎ

 

설악산까지 가서 단풍구경만 가기엔 아쉬우니

근처 인제 하추자연휴양림에서

캠핑 1박을 하기로 합니다.

 

하추자연휴양림에 대해서 짧은 소개를..

하추 자연휴양리은 총 15개 정도의 데크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근데, 여기서 한가지 주목할 점은!!!

 

각각의 데크가 단독 데크를 구성하고 있어요~

이게 왜 좋냐하면!!!

 

사람들하고 부데낄 일이 없어요~~~~^^

캠핑 갔는데 데크끼리의 간격이 너무 작아

사람들 대화 소리가 바로 들리면

안좋더라구요~

 

 

서울에서 설악산 국립공원까지는

안 막히면 2시간 조금 더 걸리는 것 같더라구요.

양양 고속도로 타고 달리니 금방 도착합니다.

 

 

 

날씨가 무척 좋았어요.

전날까지 비가와서 걱정했지만

다행히 날씨 굳굳b

 

이날 하늘도 청명하고 구름도 적당했어요~

가장 좋았던거는

미세먼지가 없었다는 거였어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ㅎㅎㅎ

 

 

설악산국립공원 바로 앞 주차장에 주차한뒤

입장 ㄱㄱ

 

Tip> 주차장에는 이중 삼중으로 주차를 해야해요

주차를 하고 차에다가 차키를

꼽아 두고 가야하는데, 여기서 중요물품을

꼬오옥 챙겨서 가야해요~

분실시 책임질 사람이 없어요~

 

들어간 후엔

바로 케이블카 티켓팅 하느라 사진이 없네요 ㅋㅋ

 

 

단풍절정시기라 사람이 많았어요.

아침 9시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케이블카는 10:55

허걱...

 

거의 2시간 가까이 남아서

식당에서 감자전과 황태해장국으로 아침을 먹었습니다~

 

속초 생막걸리를 먹고 가만이 멍한번 때려야

아~ 이제 내가 설악산에 왔구나 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케이블카를 기다리면서

근처를 돌아봅니다.

 

물이 너무 맑았어요~

조금만 더 더웠다면

바로 물 한번 손으로 담구고 있고 싶더라구요~

 

 

 

군데군데 단풍이 들어

울긋불긋 예쁘네요.

 

저기 높은 봉우리 한번 봐보세요~

 

아름답네요~

 

 

 

시간이 되어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보이나요??? 울긋불긋한 단풍 색이 참 곱죠???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 모습이랍니다. ^^
아름답네요..

우리 강산 푸른 강산~

 

 

 

내려다보이는 설악산은

또다른 느낌이네요.

 

 

새빨간 단풍잎!!

 

 

케이블카 타고 올라온 김에

권금성까지 가보기로 합니다~

 

 

권금성에서 바라본

설악산 파노라마+ㅁ+

공기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니

오래오래 있고 싶었어요~

다음일정이 있으니

아쉽게 내려옴 ㅠㅠ

 

 

케이블카 타고 내려와서 이동하기전에

국립공원입구에 있던 반달곰과 함께

셀카한방 ㅎㅎ

 

 

설악산 단풍구경을 하고 저희는 어디로 갔을까요? ㅎㅎ

다음 포스팅에는

점심 먹방과 본격 캠핑편이 이어집니다~

커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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