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


달하고 고즈넉한 한옥집에서 1박 2일의 여행을 지새우고 나니

정말로 기분이 좋더군요. 

하나뿐인 인생을 풍족하지는 않더라도 

이렇게 여유롭게 살아야 하는데, 

빼곡히 쌓여있는 도시숲속에서 

얼굴 하나 빼꼼히 내밀 수 있는 여유조차 부족한 

일상이 연속으로 펼쳐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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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6 - 용인여행 '한옥펜션 수진당' 1박2일 감성숙소 물놀이 후 삼겹살 바베큐


옥집에서의 감성적인 일상에서 현실로 돌아갈 시간이 왔네요. 

집으로 곧장 가기에는 조금 아쉬워서, 

용인의 분위기 좋은 카페에 들려서 커피 한잔하자는 마음으로

네이버에서 무한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Naver 검색 중: '용인 분위기 좋은 카페' 

Naver 검색 완료: 'Casa de Cafe'

엥? 영어네? 훗.. 

...........

'카사 데 카페?'

'케이사 드 카페?'

(영어를 잘 못해요~~~~~)

콩클리쉬를 연속으로 남발해 보니, 

'까사 데 카페!!!'

훗!! 

성공했습니다. ^^

으랏차차~~~


자! 그럼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뿅~!



까사 데 카페 (CASA DE CAFE)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운학동 701-3

Tel: 031-332-9748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카페인데, 

한적한 시골 마을 윗 동네에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잔디마당이 있는 전원카페?

요즘에 이 카페가 용인에서 핫플레이스라는 소문이.. 

오후 시간이 다가와지면, 사람들이 많아서 들어갈 자리가 없데요~



잔디 마당이 있는 전원카페. 


카페 탐방을 종종 하지만, 

이런 곳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와~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잔디가 있는 전원카페네요. ^^

카페를 마주했을 때.. 그 느낌.. 

정말 좋더군요. 

더욱더 좋은 이유는.. 도시 한복판에 있는 것이 아닌, 

산 안쪽의 외진곳에 덩그러이 떨어져 있는 그런 카페네요. 







잔디가 아름답게 느끼는 이유는?


'잔디의 파릇함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파릇파릇한 잔디와 향긋한 꽃내음이 

저의 시각과 후각을 즐겁게 해주네요. 


이 맛에.. 전원생활을 하는 건가요?


정원의 꽃을 하나하나 가꾸다 보면, 

어느새.. 자연과 동화가 되어있는 제 자신을 돌아본다는 말이 있듯이.. 

전원생활에 빠질 수밖에 없는 매력이죠.. 



잔디마당이 있어 아이가 뛰어놀기 위험하지가 않아요. 


아이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얼마나 축복인지 아세요?

저는 그런 공간이 많이 부족해서.. 

이런 공간이 가져다주는 소중함을 알 수 있죠. ^^


잔디의 풍성함 때문에 아이가 넘어져도 걱정이 없어서 좋았어요. 

아스팔트에서 넘어지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카페 내부를 한번 구경해 볼까요?


카페 오픈은 11시 ~ 17시 30분으로 되어있네요. 

주메뉴는 브런치를 운영하신다고 하네요..

그래서.. 일찍 문을 닫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운영하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나중에 저도 이러한 모습의 노후생활을 즐기고 싶기도 해요. ^^)


'모차렐라 토마토 파니니'

치아바타의 맛을 조금은 느끼고 싶었으나!!

아침에 먹은 게 많아서.. 

이번에는 맛있어 보이는 파니니를 그냥 지나치겠습니다. ^^




카페 내부의 모습은..

 

뭐라고 말을 해야 하나.. 인테리어가 마음에 드네요. ^^

벽면이 약간 차가운 모습을 연상시키기는 하지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그것들을 완화시키는거 같네요. 

유행을 타지 않을거 같은 이러한 모던함.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잔디마당 쪽에는 통 창문으로 되어있어서 

통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예술이네요. 


풍경이 싱그러워 제 촉각들이 한층 더 어쩔 줄 몰라 하네요. ^^



옆 테이블 손님은.. 피자를...


흑흑.. 

옆 테이블 손님께서 피자를.. 

먹을까.. 말까.. 엄청 고민했네요. ^^


간단히 먹고 놀고 갈 거라서!! 커피 두 잔만 시켰습니다. 

사장님~~

아이스 아메리카노하고 캐러멜마키아토 주세요~

히히!

다음에 밥 안 먹고 오는 날에는 

꼭!! 파니니 또는 피자를 시켜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냠~ 냠~~



딱! 간단히 커피 한잔 먹고 집에 가겠습니다!!


살짝.. 휘핑크림 올라간 것을 한번 먹고 싶었지만!

깔끔한 맛의 아메리카노!! 한 잔!!

달달한 캐러멜마키아토!! 한 잔!!


예전에는 설탕 걱정 없는 아메리카노만 즐겨 먹었지만, 

가끔은 잔잔한 발라드 같은 달달한 커피가 

먹고 싶기도 해요. ^^


- 달달한 커피와 잔잔한 발라드 -

'오늘이~ 지나면~ 따뜻한 봄날이 찾아온다네~~'



푸른 하늘에 파릇한 푸른 정원.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는 숲길을 지나가는 듯한 모습에

'여기 참.. 유유자적하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

다행히 오늘 하루 사람이 없어서 좋았지만, 

이곳도 가끔은 사람들로 북적이겠죠?

요즘 같은 가을날에는 잔디밭에 앉아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겨도 좋을듯해요. 


아~


이제 다시 유유자적한 삶에서 벗어나서 

다시 빌딩 숲으로 들어가야 한다니!!

이러한 삶들이 그립네요. ^^


다시 서울로 올라가 볼까요?

1박 2일의 용인 여행에서 좋은 한옥펜션에서의 하룻밤과

맛있는 삼겹살 바비큐 구이를 뒤로하고, 

이제는 정말로!!!

서울로! 집으로! 향해 올라가 보겠습니다. ^^

차가 막히지 않아야 할 텐데 말이죠!!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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