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은한여행입니다.

 

늘은 특별한 가옥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홍건익 가옥이라고 필운동에 위치하고 있는

조그마한 한옥집으로 이루어진 역사 가옥입니다.

1930년대 당시의 근대 한옥의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한편으로는 전통 한옥의 자연스러운 배치도

같이 가지고 있는 한옥집입니다.

 

여기서 잠깐!

'홍건익'이란 사람은 누구일까요?

'홍건익'이라는 사람은 1930년 당시에

지금의 집을 짓고 살았던 인물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홍건익'이라는 사람은

상인이다"가 끝입니다.

자세한 기록이 없는 거 같아요.

1958년 당시에 집 규모가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소유자가 몇 번 변경됬었는데,

2011년 당시에 서울시가 구매하여 공공 한옥으로

활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고! 가장 중요한 정보는! 서울 무료 공연입니다.

이러한 공공 한옥에서 한 달에 한번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더라고요.

'쉼 음악회-정오의 휴식'이라는 제목으로

3월 ~ 10월까지 매달 둘째 주 화요일

12시부터 13시까지 무료로 공연을 하고 있더라고요.

 

별도의 예약 없이 '홍건익' 가옥에 방문해서

무료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는 거에

평소와는 다른 색다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자! '홍건익' 가옥을 둘러보면서

색다른 정오의 휴식을 한번 느껴볼까요?

 

 

여기가 바로! '홍건익 가옥'입니다. ^^

 

경복궁이나 서촌먹자골목에서 데이트 하실 분들이라면

데이트 후에 이곳에 들려서 잠깐의 휴식을

즐기셔도 좋을 장소입니다.

어느새 이곳이 서촌의 명소(자랑거리)가 되었네요.

 

 

홍건익가옥은 주택가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있어요.

 

서촌에는 한옥집이 많아서

일반 한옥집 중에 한 곳이라고 생각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지나치더라고요.

 

 

5월의 둘째 주 화요일인 오늘은 쉼 음악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지금 시간이 대략 11시 50정도 된 시간입니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 바로 음악회를 즐기고자

이곳으로 달려왔습니다. 

3월부터 10월까지 음악회가 개최가 되니,

한번쯤 와서 휴식을 즐기는것도 좋을거같아요.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는 홍건익 가옥의 내부 입니다.

 

도심속에서 숨박꼭질을 하듯 주택가 사이에서

빼꼼이 머리를 내밀고 있는 한옥집의 모습인거 같아요.

집 안에는 대문채, 행랑채, 사랑채, 안채, 별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근데 이게 다가 아니라,

뒤쪽에는 작은 후원도 있답니다.

특히 점심을 먹은 다음에 뒤쪽의 작은 후원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며 마시는 커피 한잔이

정말로 맛있죠.

 

 

이곳은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안채'입니다.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서 그런지,

쉼 음악회가 이곳에서 이루어집니다.

 

안채 옆에는 작은 방이 있는데,

모임이나 회의 장소로 대관이 가능합니다.

-대관 안내-

화요일 ~ 금요일은 오전 10시 ~ 오후 9시까지 입니다.

토요일 ~ 일요일은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입니다.

요금은 무료이며,

사용 1주일 전까지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Tel: 02-735-1374

 

 

5월의 어느 따스한 오후에

작은 음악회가 시작되려고 합니다.

 

공연일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3월5일: 리코더 트리오

4월9일: 서도민요와 해금

5월 14일: 더블베이스 4중주

6월 4일: 첼로와 피아노

7월 9일: 클라리넷 4중주

8월 6일: 하모니카와 기타

9월 10일 아마C와 떠나는 음악여행

10월 8일: Fall in Jazz

 

안채의 작은방에서 음악회를 보실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밖에서 즐겨도 좋겠지만,

그래도 한옥에서 색다른 문화청취를 하고자 한다면

선 예약은 필수겠죠?

 

 

콘트라 베이스 '4중주'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완연한 봄 날씨를 느끼면서

제 귀는 악기들이 내고 있는 저음의  조화로운 소리를

감미롭게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홍건익 가옥에서의 정오의 휴식을 느껴보세요.

 

서울시에서 2001년부터 진행해 온 북촌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옥보존에 대해 굉장히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한옥을 매입 후 전통공방, 문화시설로

탈바꿈해서 한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건익 가옥은 2013년도에

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홍건익가옥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용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입니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을 하며,

관람에 필요한 비용은 무료입니다.

https://hanok.seoul.go.kr

 

 

안채를 지나면 뒤쪽에는 별채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별채로 가는 방향에는 100년이라는 세월을

가지고 있는 원형의 우물이 위치하고있습니다.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우물을 바라보고 있으면, 세월을 넘어서 반가운 느낌도 듭니다.

 

 

'후원'에서 내려다 본 '안채'의 모습입니다.

 

후원에는 10명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데,

이 테이블에 앉아서 홍건익 가옥을 내려다 보고 있으면

한옥집의 전체를 한눈에 담아 볼 수도 있습니다.

 

후원에서 느긋하게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면서요.

그러면 기분이 좋아질거예요. ^^

 

 

일각문의 모습입니다.

 

일각문이란것은 집 내부의 공간을

 구분할때 사용하는 문입니다.

기둥을 2개만 둬서 간단하게 출입할때 쓰이는 문이죠.

 

 

이곳은 뒤 뜰의 후원과 별채의 모습입니다.

 

평범한 점심시간에 의외의 장소에서

저음의 잔잔한 음악회를 즐기고 나니,

'더욱 더 완연한 봄이 왔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평범한 점심시간에 시간이 되신다면,

한옥집의 대청마루에 앉아 악기들의 청아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연주를 감상해보세요. ^^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여행입니다. ^^

 

늘은 특별한 카페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TERAROSA

강릉의 커피축제에 대해 아세요?

강릉시는 2009년부터 강릉을 커피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매년 10월에 커피축제를 개최하는데,

이맘때쯤에는 많은 사람들이

강릉의 바다를 바라보면서 갓 볶은 원두로 만든

커피 한 잔으로 분위기를 느끼곤 한답니다.

이러한 커피축제의 한 중심이 됐던 곳이 강릉의 테라로사입니다.

로스팅 원두커피의 한 획을 그은 곳이죠.

 

전에는 커피의 맛이라고 한다면

100원짜리 동전 두 개로 자판기 커피에서

뽑아 먹었던, 믹스 커피가 최고였는데

지금은 원두커피 문화가 빠르게 보급되어서

입맛이 살짝 고급스러워졌습니다. ^^

러한 테라로사 커피점이 02년을 기점으로

전국에 총 14개의 매장이 들어섰다고 합니다.

강릉의 테라로사 본점은 폐 공장을

리모델링 해서 커피공장점으로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폐 공장의 이미지를 벗어나서

웅장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탈바꿈을 하였다고 하는데,

대체로 전국의 14개 매장들이 그러한 이미지로

각 매장마다 개성 있게 꾸며졌다고 합니다.

그중의 한 곳이 광화문에 있는데,

어떻게 꾸며졌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국 14개의 매장 중 한 곳인

광화문점에 대해서 오늘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바쁜 도심의 중심에 있는 테라로사의 매장 중

광화문점에 대한 반전 매력인 여유로움에 대해

놀라지 마세요. ^^

 

 

테라로사 커피 광화문점

 

서울도시의 중심인 광화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경복궁을 한번 둘러보신 다음에,

여유로운 서울 카페 분위기를 즐기고자 하시는 분은

이곳을 방문해도 좋을 거 같아요.

주차는 2시간 무료라고 합니다.

 

 

Terarosa Coffee '테라로사 커피'

 

테라로사 광화문점은 빌딩들 사이에 숨어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더라고요.

아무래도, 근처에 회사가 많다 보니

직장인들이 많이 오는 거 같아요. ^^
그래도 커피 맛은 변함없겠죠?

 

 

막 구워낸 빵 내음에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광화문점 테라로사 입구를 통해 들어서면

일단 내부의 큰 규모에 놀라고,

그리고 커피 원두와 버터 향이 잔뜩 묻은 빵 내음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The history of Coffee in Terarosa

 

테라로사의 스토리에 대해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02년부터 호텔, 리조트 등등에 커피를 공급을 하였으며,

고품질 커피를 맛있게 추출하는

교육 서비스도 진행해 드린다고 하더라고요.

 

 

Terarosa Today's Brunch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브런치 세트로 3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변에 직장인들이 많으니,

그분들을 저격하는 브런치 세트인거 같아요.

3가지 선택해서 15,000원에

브런치 커피를 추가하면 18,000원으로

점심을 먹을 수가 있습니다.

 

 

신선한 원두로 집에서 핸드드립을 해볼까요?

 

세계의 우수한 농장에서 자란 커피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거 같네요.

Terarosa 'All day Blend'(왼쪽 주황색)

상품도 보이네요.

 

 

초기의 핸드드립 커피 용품입니다.

 

핸드드립으로 내린 커피의 맛을 더욱더

맛있게 하는 방법으로는

커피와 물의 비율을 1:14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후 커피 가루에 처음으로 물을 부운 다음

약 20초간 뜸을 들여주세요.

쓴맛의 과다 추출을 막기 위해서는

2분 내외로 추출해야 한다고 하네요. ^^

 

 

한 번 주문을 해볼까요?

 

점심을 먹고 와서 가볍게 커피 한 잔씩만

주문을 했습니다.

브런치 대신 에티오피아 예가체페와

아메리카노 어센틱을 주문 후 내부를 둘러봐야겠죠?

원두의 종료가 매우 다양해서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해서 다채로운 풍미를 느껴보세요.

 

 

테라로사의 갓 구워 낸 빵입니다.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한 천연 발효로써

매일 새벽마다 빵을 굽는다고 합니다.

커피의 향보다 더 고소한 냄새를 풍기는

빵들이 한곳에 모여져 있습니다.

이 냄새를 참지 못해 꼭 하나씩 사고 싶은

마음이 샘처럼 솟아오르는군요. ^^

 

 

테라로사의 내부 인테리어 특징이 있네요.

 

외국 서적들이 많이 나열되어 있어서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거 같아요.

 

 

www.terarosa.com

 

테라로사에서 매월 발행하는

뉴스레터인 거 같습니다.

테라로사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가 있어요.

사이트에 들어가면 인터넷으로

드립 백 세트, 커피 원두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벽면의 인테리어도 신경 썼네요.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브런치 & 커피의

맛을 더욱더 고급 지게 만드는

테라로사 내부의 모습입니다.

 

 

테라로사 커피가 왜 맛이 있냐고요?

 

커피의 향을 한마디로 표현을 하자면

진한 초콜릿 풍미를 맡으며,

입안에 머금었을 때의 농후한 단맛과 탄탄한 질감

을 느끼면서 부드러운 목 넘김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

꼭 일반적인 아메리카노 드시지 마시고

핸드드립 메뉴로 드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

특히! 브런치 주문 후 추가로 3,000원 지불 후 먹는

커피는 조금 지양합니다.

브런치 따로 핸드드립 커피 따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던

테라로사 광화문점입니다.

다인 석도 있으니, 단체로 와서 커피를 즐길 수도 있어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여행입니다.

 

늘은 서울 중심에 있는 조계사를

방문하고자 점심을 일찍 먹고 발걸음을 재촉하였습니다.

이맘때쯤이면 조계사의 천장에는

화려한 등불로 꽃을 이루고 있거든요.

 

등이란 것은 불교에서는 부처님의 지혜로

세상을 밝게 비춘다는 의미입니다.

부처님이 오실 때 등불을 켜서

자신의 어둠과 번뇌를 물리치고

영원한 진리의 광명을 밝히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이러한 연등이 제 머리 위로 수십 개, 수백 개가

달려 있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

보잘것없는 등불 하나하나가 모여서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밝게 비추고 있는듯합니다.

 

월 초파일인 석가모니 탄신일을 뒤로하고

저는 서울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조계사 입구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조계사: 서울 종로구 수송동 44

 

안국역의 6번 출구로 나온 후

안국동 사거리를 지나서 약 5분만 걸어가면

조계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계사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의 총본산으로써

지금 현재 조계사 주지스님은 지현 스님입니다.

 

 

조계사 정문인 일주문입니다.

 

일주문의 의미는 기둥이 한 줄로 되어 있어서

"일주"라는 이름이 붙습니다. ^^
거의 사찰의 산문 가운데 첫 번째 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조계사의 모습은 매일매일 변화를 주는

모습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에 달려 있는 것이 연등입니다.

이번에 부처님 오신 날에 맞춰서 연등들이

조계사 마당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야간에는 불이 켜지면 엄청 이쁜 등불입니다.

 

낮에 봐도 이렇게 이쁜데,

밤에 보면 얼마나 이쁠까요?

 

 

대나무에 걸려 있는 등 간입니다.

 

등 간이란 것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연등입니다.
"등을 메단 장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조선 후기에 많이 만들어졌었습니다.

조신 후기의 사람들이 초파일에 모여서

가족 수대로 대나무를 땅에 꽃아

그 대나무에 연등을 달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장식을 하는 이유는

멀리서 이곳을 바라봤을 때, 신성한 곳임을

나타내기 위함도 있다고 합니다. ^^

 

 

등 간을 뒤로하고, 일주문을 통해서 들어가 볼까 합니다.

 

문 양옆으로 사천왕이 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사천왕의 모습이 늠름하군요.

 

 

조계사 입구를 통해 들어서자마자

이렇게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입구의 작은 연못과 다리가 위치하고 있는데,

아기자기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거 같아요. ^^
엄청 귀여워요.

 

 

조계사 대웅전 앞의 색이 다른 연등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매년 전달하는 의미는 달라진다고 합니다.

부처님이 오시는 날을 위한 메시지겠죠?

 

 

복전함과 작은 불상이 있습니다.

 

온화한 미소 앞에 복전함이 위치하고 있네요. ^^

불상 주위로 연등이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조계사 대웅전의 모습입니다.

 

이곳 안에서 8일 기도의 이벤트가 열리는데,

5월 5일부터 5월 12일까지입니다.

동창금으로는 가족설판은 20만 원, 가족 동참은 3만 원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8일 기도에

들어가실 분들은 이곳에서 하시면 될 거 같아요. ^^

 

 

조계사 대웅전 내부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좌우에는 약사여래불과 아미타여래불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웅전에 처음 들어가시는 분은

대웅전의 웅장함에 놀랄 수도 있습니다.

 

 

조계사 안에서는 템플스테이도 같이

운영을 하고 있으니,

템플스테이 체험도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

 

 

너울 거리는 하얀색 연등 아래 선녀가 앉아있네요.

 

오색찬란한 연등 터널을 지나가면

극락왕생을 나타내는 하얀색 연등 터널이 나옵니다.

그 아래 선녀가 누워있네요.

 

 

극락왕생을 나타내는 하얀색 연등입니다.

 

하얀색 연등이 터널을 이루고 있네요. ^^
극락왕생을 위한 곳이라서 그런지,

옆에서는 끊임없는 불경 외우는 소리와

목탁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실로 경건해지는 곳이군요.

 

 

Tea For Free!

 

입구 한쪽에는 차 한 잔을 주는 곳이 있습니다.

외국인 전용인지 알았는데,

내국인도 차 한잔 마실 수가 있더라고요.

 

도심 속에서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사찰이 있다는 거에 대해

정말로 대단한 복 같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가서 한국의 불교문화에 대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조계사 내부의 대웅전 앞에는

조그마한 회화나무 한 그루가 위치하고 있는데,

그 조그마한 회화나무가 대웅전의 앞에서

450년의 세월을 굳건히 지켰다고 합니다. ^^

 

그리고!

법당 앞마당에는 7층 석탑이 위치하고 있는데,

그 석탑 안에는 달마 바라 스님의 사리가

봉인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대략 100년 전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더욱 신성해 보이네요.

 

고행 끝에 새벽별을 바라보고 깨달음을 얻은 부처님,

그 부처님에게 가르침을 받아서

천년, 만년을 이어온 한국불교 중의 조계사에서

저는 오늘도 잘 쉬었다 갑니다. ^^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여행입니다.

 

늘은 즐거운 수요일이라서

점심을 햄버거로 정했습니다. ^^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회사 건물의 1층에

구내식당이 있어서 햄버거를 먹을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밖으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심시간이 시작되는 종소리와 함께

 회사에서 약 5분 거리에 있는 세종문화회관

 맞은편 KFC(광화문점)로 달렸습니다.

이곳은 직장인들이 많아서

점심시간이 되면 음식점들이 다 줄을 서야 합니다.

 

KFC(광화문점) 정문에 도착하니,

KFC 창립자(커넬 할랜드 샌더스)님께서 환한 웃음으로

저를 반겨주는군요. ^^

 

여기서 잠깐!

KFC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아세요?

 

KFC는 커넬 할랜드 샌더스가 68세가 되던 해에

1009번째 방문한 레스토랑과의 첫 계약에서

프라이드치킨 제조법으로 한 마리당 4센트의

로열티를 받으면서 KFC라는 브랜드가 탄생하게 됐죠.

그 후 전 세계적으로 13,000여 개의

체인점이 생겨났습니다.

하얀색 양복 차림의 온화한 미소로 반겨주던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였고,

프라이드치킨의 맛에 반해서 더 많은

체인점이 생겨났다고 하네요. ^^

68세에 이렇게 거대한 체인점을 전 세계적으로

만드는 모습은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이런 모습을 뒤로하고,

저는 KFC(광화문점) 매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KFC 광화문점입니다.

광화문역과 세종문화회관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광화문에서는 햄버거 파는 곳은 KFC 밖에 없더라고요.

롯데리아도 생겼으면 좋겠는데, 안 생기네요.

 

 

KFC의 커넬 할랜드 샌더스 할아버지입니다.

 

굉장히 온화한 미소를 가지고 계시죠?

광화문 KFC는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층에서 주문한 다음에, 2층에서 드시면 될 거 같아요.

 

 

징거더블다운맥스 행사 중입니다.

 

징거더블다운맥스 구매 시 프렌치후라이와 콜라가 공짜입니다.

또한, 텐더 6조각이 7,200원인데 3,500원으로

할인이 됩니다.

한마디로 세트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입니다. ^^

 

 

이것은 치킨인가?, 갈비인가?

왕갈비 오븐 치킨이 나왔습니다.

 

신메뉴인데, 왕갈비 오븐 치킨과 블랙 라벨 치킨으로 구성된

세트가 2인분으로 16,800원입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메뉴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천천히 클릭하면서 주문하시면 돼요. ^^
뒤에 사람이 많아도 눈치 보지 마세요~

 

 

주문 완료하였습니다.

 

주문번호가 765번이네요.

징거 더블 다운 맥스 세트 업그레이드로

1인분에 6,000원입니다.

너겟 10조각 4,500원, 떡볶이 2,400원을

추가로 시켰습니다. ^^

 

 

모바일 기기에서 주문을 한 후 스크린에서 번호가 나옵니다.

 

"765번"은 아직 제품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완료가 되면, 빨간색 부분에 번호가 뜹니다.

"영수증 상단에 주문번호를 확인해주세요.!"

 

 

1층 매장의 시식할 수 있는 곳입니다.

 

KFC 광화문점 1층은 조금 복잡할 수 있으니,

2층에서 드시면 더 좋을거같아요. ^^

 

 

곳에서 음료를 리필 할 수가 있습니다.

 

KFC 음료는 추가로 1번을 더 리필 할 수 있는데,

많이 드시는 분은 몰래 2번 정도 먹더라고요.

 

 

2층의 시식 공간입니다.

 

2층으로 올라오니, 굉장히 넓어서 좋더라고요.

시간이 오전 11시 40분 정도 되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징거더블다운맥스 세트입니다.

 

KFC의 맛의 비밀은 11가지 양념에서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신선한 닭고기에 커넬 샌더스가 개발한 11가지 비밀 양념을

사용해서 직접 조리한다고 합니다.

60여 년간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니,

대단한 비밀 양념인 거 같아요. ^^

 

 

떡볶이와 너깃, 감자튀김입니다.

 

국내산 조각 치킨이겠죠?

너깃이 뜨거워야 맛있는데, 약간 미지근해서 실망했습니다.

KFC에서 떡볶이를 판매한다는 거에 대해서

놀랍지 않나요?

 

 

 

KFC 방문하시면 떡볶이를 꼭 드시기 바랍니다.

 

양념소스가 정말 맛있습니다.

한국에서 판매하는 떡볶이 소스는 조금 매콤한데,

KFC는 외국인들을 겨냥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양념이 달콤하네요.

그리고 떡을 기름에 튀겨서 그런지,

겉이 바삭합니다. 맛있어요. ^^

서촌 통인시장에서 판매하는 기름 떡볶이가 생각나는 맛입니다.

 

 

 

징거 더블다운 맥스 햄버거입니다.

 

빵이 감싸는 부분을 치킨이 감싸고 있습니다.

치킨의 양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안에는 해시 감자랑 베이컨, 치즈가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베이컨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베이컨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칼로리가 장난 아니겠죠?

그래도! 한번 먹어볼까요?

 

 

콜라의 겉표지에 할아버지의 온화한

 미소가 그려져 있네요.

콜라를 마실 때마다 제 입가에도 미소가 퍼집니다. ^^

 

햄버거 빵이 아닌 치킨이 통으로 들어있는 버거를 먹으니,

"이게 햄버거를 먹는 건지?,

치큰을 먹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양이 엄청 많습니다.

치킨의 맛은 매우 부드러우면서도 신선한 맛이었는데,

기름이 많더라고요.

기름이 많아 느끼함으로 인해 2/3 정도 먹다가 남겼습니다.

포장용지가 빨개서 조금 매울 줄 알았는데,

매콤한 소스는 하나도 안들어있습니다.

 

딱! 한 번만 튀긴 수제치킨이라고 하는데,

기름이 많네요. ^^;;

(저만 이렇게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치킨이 통통하니 씹히는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한 번쯤은 먹어봐도 될 거 같아요.

꼭! 콜라와 같이 드셔야 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여행입니다. ^^

4월이 끝나가는 시점에,

봄철 인왕산 수성동 계곡 아래를 느긋한 움직임으로

산책을 다니고 있었어요.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 이렇게 산책하기 좋고

운치가 있는 산이 있다는 거에 감사합니다.

수성동 계곡의 끄트머리에서 살짝 기웃기웃하다가

윤동주 하숙 집터를 지나서 다시 도심 속으로

들어가는 찰나에 저의 뱃속에서는

은근슬쩍 꼬르륵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때!

제 앞에 엣홈(at Home)이 바로 나타나더라고요.

엣홈에서는 수제 햄버거를 팔고 있는데,

저의 출출한 배를 채워줄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

우연히 찾아낸 앰홈(Hammburger & Hotdog)을

바라보고 있으니, 엄청 반가웠습니다.

앳홈은 수성동 계곡 밑에 있는

윤동주 하숙 집터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앳홈에 들리기 전에 윤동주 시인에 대해서

짧은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동주 시인은 1917년에 연변에서 태어나서

29세에 옥중에서 돌아가셨는데,

대한민국 순국선열 민족 시인 중에 한 분이셨습니다.

일생일대 동안 별 헤는 밤, 서시 등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릴 수 있는 명작을

만들어 내었으며, 윤동주 시인께서는 이곳 누상동 하숙집에서

서너 달가량 머물며 작품을 만들어 갔습니다.

현재는 일반적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윤동주 시인의 하숙 집터'라는 글귀만 남아있습니다.

 

대한민국 순국선열 민족 시인인

윤동주 시인에 대해서 알아봤으니,

앳홈 버거에 대해서는 사진으로 확인해 볼까요?

 

 

앳홈: 서울 종로구 옥인동 177-1

 

인왕산 수성동 계곡 아래에 있으며,

서촌 거리의 끄트머리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을버스 09번을 탄 다음에

수성동 계곡에서 내려서 걸어오셔도 좋지만,

여유롭게 서촌을 구경하면서 오세요. ^^

주차공간이 협소하니, 걸어서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앳홈(at Home)의 정문입니다.

 

2층 단독주택의 아래층을 식당으로 개조한거 같아요.

멀리서 보면 일반 가정집입니다.

식당이 약간 작은 느낌이죠?

원래 작은 식당이 맛 집으로써

음식 솜씨가 좋은거 아시죠?

(기대 한번 하고 엣홈으로 들어가겠습니다.)

 

 

Hamburger & Hotdog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창문에 큰 핫도그 사진이 있네요.

Sausages, special sauce, onion이 들어있어요. ^^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반적인 맥주도 팔더라고요.

수제버거를 먹을 때는 꼭 맥주도 같이 드셔야 해요.

그래야 어디 가서든 '완벽한 수제버거를 먹었다'라고

말을 할 수가 있습니다.

 

 

큰 창문이 두 개가 있는데, 작은 소품들이 있더라고요.

 

식당이 꽤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약간 세련된 느낌?

복잡하지 않은 느낌이 정말 좋은 거 같아요.

대체로 아담한 외부의 모습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담한 내부의 모습입니다.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정말로 작은 공간이지만, 이렇게 작은 공간을

이쁘게 꾸밀 생각을 하시다니,

클래식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앳홈의 메뉴판입니다.

 

버거의 윗부분에 있는 것은 단품 메뉴입니다.

대략 7,000원 ~ 8,000원 정도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수제버거의 가격으로는 적당하네요.

아무래도 '인건비 가격이 빠져서 그런 거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랫부분에는 세트 메뉴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단품 메뉴에 3,000원을 더 내야 합니다.

버거를 한 개 고르고,

그 버거의 가격에 3,000원을 더해야 합니다.

옆 부분에는 음료 부분이 있는데,

국산 맥주는 5,000원이고,

수입 맥주는 6,000원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약간 비싼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맥주를 먹어야겠죠?

 

 

앳홈은 선결제를 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패스트푸드처럼 선 결재를 한 다음에

요리가 다 되면, 테이블로 가져가서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 드신 다음에 잔반은 카운터로

반납해 주시면 돼요. ^^

 

 

티슈와 나이프, 물티슈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셀프로 운영이 되는 곳이니,

필요한 만큼 가져가서 테이블을 세팅하시면 됩니다.

사장님이 혼자서 운영을 하는 곳이라서

다 셀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식당 내부에는 테이블이 대략 3 ~ 4개 있습니다.

 

테이블에 앉아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식당 내부의 모습이 굉장히 편안한 느낌이

 드는 곳이더라고요.

버거와 맥주를 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아서 그런가 봐요. ^^

 

 

여유롭게 여유를 즐기고 있는 도중에

맛있어 보이는 햄버거 세트가 나왔습니다.

 

사진으로 느껴지시나요?

생각보다 크기가 컸어요. ^^
비주얼로 느껴지는 부분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인왕산 둘레길과 산책길을 걸으며 흘렸던 땀 한 방울들이

아깝지가 않을 정도의 모습입니다.

 

 

햄버거 사이사이로 흘러내리는 치즈의 모습입니다.

 

메뉴를 고른 후 주문을 한지 대략 10분 정도 지나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치즈가 흘러내리는 모습이 이렇게

먹음직스러울 수가 있나요?

 

 

시원시원 맥주의 모습입니다.

 

이런 맥주가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날 많이 걸어서 그런지,

버거보다는 맥주가 더 당기더라고요. ^^

죄송한 마음으로 원샷 한번 하겠습니다.

 

 

처음에 앳홈 버거를 마주했을 때,

비주얼에 한번 놀랬으며

두 번째로는 양에 놀랐습니다.

가격에 비해서 가성비가 굉장히 좋더라고요.

 

버거의 부드러운 맛과 치즈의 달달한 맛에

이쁘게 먹는 것을 포기하고

두 손 가득 들고 우걱 우걱 먹었습니다.

먹으면서 조금 많이 흘렸습니다.

 

오늘 하루 인왕산 등산 코스로 이루어진 둘레길을

천천히 걸으며, 봄의 기운을 마주한 날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여유를 즐기며 기분전환을 했던 날이었는데,

 마지막을 버거에 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지새우려 하니 약간 아쉽더라고요. ^^
오랜만에 즐기던 여유였습니다.

 

수제버거로는 정말로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더라고요. ^^

나중에 알고 보니 앳홈(at home)식당이 맛 집이더라고요.

그래도 우연찮게 들어간 식당이었는데,

좋은 맛을 느껴서 기분이 한층 올라갔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여행입니다.

 

늘은 종로의 특별한 장소,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인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 대해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

박물관 마을이라고 하면,

딱딱한 느낌의 이미지이겠지만

한번 방문을 해보면 깜짝 놀랄 정도의 장소입니다.

 

의문박물관마을은 근현대 100년을 기념으로

기억의 보관소 역할을 할 장소로 탈바꿈을 하였습니다.

원래 이곳은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돈의문 뉴타운'계획에

들어가 있어서 근린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돈의문의 새문안 마을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고려하여

역사문화자산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자! 그럼 역사문화자산으로 변한 돈의문박물관 마을에 대해서

한번 사진으로 확인해 볼까요?

 

 

의문에 위치한 박물관 마을입니다.

 

5호선 광화문역과 서대문역(종로)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곳에 올 계획이시라면,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 구경 한 다음 경찰박물관과 경희궁에

들려서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여기까지 왔으니 서울 고궁에도 들려서 데이트를 해야겠죠.^^

 

 

문안 동네의 역사와 감성이 살아있는 코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마을 전시관, 체험교육관, 마을 창작소로 구성이 되어있네요.

한옥에서 근현대 건물로의 변화되는 모습을 느낄 수 있고,

여러 개의 체험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의문 콤퓨타 게임장입니다.

 

지능개발과 두뇌개발을 위해 최신 게임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어릴 적의 추억을 한번 들춰볼까요?

 

 

억 소환 아케이드 게임 베스트 5가 선정되어있습니다.

 

4마리의 유령을 피해 레고를 획득할 수 있는 팩맨이 보이네요.

추억의 갤러그와 너구리가 있어요. ^^

 

 

전에 많이 봤던 오락실의 풍경이죠?

 

게임이 무료랍니다.

공짜로 게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았더라고요.

업무시간에 일 안 하고 게임하려는 것은 아니겠죠?

 

 

아따따뚜겐~! 오리호겐~! ^^ 어렸을 때 많이 들었던 소리죠?

 

어린 나이에 오락실을 갔을 때마다 들었던 소리입니다.

이런 곳에서 이런 게임을 만나다니,

엄청 반갑더라고요.

 

 

활사 전시관입니다. 6080시대의 우리 생활사죠.

 

1960년 ~ 1980년 사이의 생활을 재해석한 공간입니다.

그 시절의 부엌과 거실, 공부방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체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시절의 부엌 모습입니다.

 

성냥에 불을 붙여 기름 위에 살짝 얹어 놓으면

불이 붙던 시절의 가스레인지가 보이세요?

왼편에는 아버지가 늘 즐겨 먹던 막걸리 주전자가

자리를 잡고 있네요.

 

 

문안 극장의 영구와 땡칠이 상영 포스트입니다.

 

새문안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알 수 있는 얼굴이죠?

심형래 주연의 영구와 땡칠이였습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시민 손길 프로젝트입니다.

 

박물관 마을 관람 중에 힘들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는 곳입니다.

종합안내센터가 있으니, 문의사항이 있으면 여기서 여쭤봐도 될 거 같아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합니다.

 

김구 선생님과 유관순 누나의 모습이 보입니다.

1919년 4월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수립하기 전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합류로 시작된 평화시위인 3.1운동이

일본군들에 의해서 탄압을 받게 되었죠.

 

 

랑스러운 우리 대한민국 독립운동가의 집입니다.

 

평범한 1919년의 3.1운동 당시의

숨은 영웅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반 가정집의 모습입니다.

 

독립운동가의 집 내부를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 중국 상해에서

독립운동자들이 임시정부를 수립했던 명칭입니다.

 

임시의정원을 구성한 다음 4월 11일에 이승만을 국무총리로

민주 공화제가 만들어졌습니다.

 

 

범 김구 선생님입니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느님께서 물으신다면,

내 소원은 오직 대한독립이오."

3.1운동의 영웅이십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영웅이십니다.

 

 

건복지부의 대한 가족보건복지협회에서 만든 문구입니다.

 

아빠! 혼자는 싫어요. ^^
동생 만들어주세요~

 

 

전에 구멍가게에서 많이 보던 문구죠?

 

아버지 담배 심부름 갈 때,

구멍가게 옆에 붙어 있던 팻말입니다.

 

2019년 4월 11일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100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때 그 당시의 숨은 영웅들이 없었다면,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여행입니다.

 

벌써 금요일이네요.

한 주가 이렇게나 빨리 지나가다니요.

이렇게 빨리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저의 체력은 떨어지네요. ^^
체력 보충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체력 보충에는 고기가 최고겠죠?

일과시간에 일은 안 하고 '퇴근 후 어느 걸 먹을까?'라고

고민을 좀 하고 있었어요. ^^

 

'회를 먹을까?', '족발을 먹을까?' 고민을

약 1시간 정도 하다가 족발로 결정하였습니다.

족발을 먹은 지가 꽤 흘렀거든요.

대략적으로 한 두 달 정도 안 먹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족발로 결정하였습니다. ^^

 

경복궁 주변에는 맛있는 족발집이 몇 군데 있습니다.

유명한 할머니 집이 있긴 한데,

이곳은 포장이 안되는 거 같아서 경복궁 역 주변에 있는

'가장맛있는 족발'로 결정했습니다.

 

이 집은 종종 방문하는 곳이긴 한데,

한 끼 먹기에는 무난한 곳이긴 하더라고요.

 

경복궁역 3번 출구로 올라오시면

대림미술관 가기 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약간 골목으로 들어가야 찾을 수 있는데,

근처로 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장맛있는족발의 상표가 보입니다.

 

3대째 다져온 고집스러운 맛이라고는 하는데,

족발의 맛은 그냥 먹을만합니다. ^^

사람들이 상호명을 줄여서 '가족'이라고

많이 부르더라고요.

 

경복궁역 3번 출구로 올라오시면

이 간판이 보이실 겁니다. ^^

 

멀리서도 보이더라고요.

그림에는 맛있어 보이는 족발들이 보이네요. ^^

과연 저렇게 나오는 것일까요?

포장을 한번 해서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가장 맛있는 족발을 포장해 왔습니다.

 

족발에는 젤라틴 성분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젤라틴이라는 것은 콜라겐을 뜨거운 물에 담가놓으면

유도 단백질이 나오는데,

힘줄, 연골 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물질입니다. ^^

 

반반 족발 34,000원짜리를 포장하였습니다.

 

요즘 족발의 가격이 엄청 올랐더라고요.

예전에는 서민음식이어서 많이 먹었는데,

이제는 가격이 너무 올라 많이 못 먹겠네요.

반반족발의 구성은 족발과 불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밍밍한 맛과 매운맛을 동시에 느끼고 싶어서

이렇게 반반으로 시켰습니다. ^^

 

매운 족발의 포장상태입니다.

 

즉석에서 따뜻하게 바로 삶는 족발이라고

적혀있습니다. ^^

매운 족발이라서 그런지, 보기만 해도 매워 보이는군요.

 

쌈을 싸 먹을 수 있도록 야채 포장입니다.

 

깻잎, 상추, 김치, 부추가 들어있군요.

예전에는 족발을 시켜 먹을 때,

족발과 함께 막국수를 조금 넣어 줬었는데,

요즘에는 안 넣어주나 봅니다.

다음에 추가로 시켜서 먹어야겠군요. ^^

 

바로 포장을 뜯어서 내용물을 확인해 봐야겠죠?

 

과연 포장 안에는 어떻게 구성이 되어있는지,

바로 확인해 봤습니다. ^^
포장지를 오픈하니 매운 향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반반 족발의 안 매운 족발입니다.

 

저 흰색 부분 위로 껍질 부분에 깨가 쏟아져 있네요.

족발의 부드러움 위로 깨의 씹는 맛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요. ^^

 

족발에는 젤라틴 성분 외에도 많은 성분들이 있답니다.

 

특히 여성분들에게 좋은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죠. ^^

또한 모유 분비에도 좋아서 임산부와

수유부에게도 먹이면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족발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즐겨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특히 생일상에 족발을 올려서,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야들야들한 족발의 젤라틴과 콜라겐을 섭취해보니,

가끔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좋을 거 같아요.

그래서!

집에서 한번 만들어 먹어 보려고, 찾아봤습니다. ^^

 

- 족발 만드는 방법 -

1. 돼지족을 구매 후 털을 제거한 다음 씻어주세요.

2. 큰 냄비에 파, 마늘, 생강, 청주를 넣은 후 끓여주세요.

3. 끓고 있는 냄비에 돼지족을 넣어서 살이 무르도록 푹 삶아주세요.

4. 푹 삶은 후 건진 다음 다른 냄비에 설탕, 물, 간장을 넣고 조려주세요.

5. 조려되면 뼈를 발라내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

 

그냥 사 먹는 게 낫을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 족발에 새우젓을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어요. ^^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적겠습니다.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여행입니다.

 

서울에 높은 산이 몇 개 있는지 아세요???
대표적인 산 중에 인왕산이 있습니다.

서울의 유명한 산 중에 등산로와 둘레길이

가장 잘 꾸며져 있는 곳이기도 하죠.

또한, 서울의 중심지에 있으면서도 서울 안에서

가장 등산하기 좋은 산으로도 꼽힙니다.

 

인왕산에 올라가는 중간중간에는

빌라촌과 도로들 옆으로 산이 이어져 있어서

작은 동네에 위치한 뒷동산에 오르는 느낌으로

등산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인왕산의 등산코스 중의 하나인

인왕산 석굴암에 대해서 몇 자 적어드리겠습니다. ^^

대체로 많은 사람들이 인왕산 둘레길은 많이 아는데,

인왕산에 위치한 석굴암은 잘 모르시더라고요.

 

석굴암에 오르면 서울 시내를 한눈에 다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마음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어요. ^^

 

 

인왕산 석굴암의 위치입니다.

 

산속의 위치를 표시하려고 하니 굉장히 애매하긴 한데,

경복궁역에서 하차한 다음

수성동계곡 쪽으로 오셔야 합니다.

수성동 계곡쪽으로 쭉 올라오시면 산 중턱에

큰 도로가 하나 나오는데,

그 도로 건너편에 석굴암으로 올라가는 통로가 보입니다. ^^

 

수성동 계곡을 가로질러서 올라오시면

이렇게 잘 꾸며진 팻말이 보입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석굴암(약수터)입니다.

석굴암 정산에 가기 전에 약수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석굴암으로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제가 인왕산 둘레길을 굉장히 많이 걸어 다녔는데,

입구가 평범하게 생겨서 지금까지 그냥 지나친 거 같습니다.

자! 그럼 한번 올라가 볼까요?

 

석굴암으로 올라가는 곳으로는 입산 휴식일이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00:00 ~ 24:00)은 쉬는 날이니

입산이 통제가 됩니다.

자연보호를 위한 다고 하니 꼭 지켜주세요.

 

인왕산의 등산로 코스 표입니다.

 

인왕산의 정상은 338미터로써 서울 시내를 중심으로

우측으로는 경복궁과 좌측으로는 안산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1993년에 개방이 되어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산이라고 하네요. ^^

 

석굴암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쉼터입니다.

 

높이 올라가지 않고 이곳에서 쉬어도 될 듯하네요.

경사로가 꽤 있더라고요.

석굴암 입구에서부터 330m 정도 올라가야 할 듯합니다.

330m라는 숫자는 작아 보이는데,

오르막길이라서 힘들듯하네요. ^^

 

1/10 정도 올라간 상태에서 아래쪽으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대략적인 계단의 숫자는 약 1000개 정도 되는 거 같아요.

천천히 한번 올라가 볼까요. ^^

 

계단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누가 이렇게까지 계단을 만들었는지,

엄청 궁금하더군요.

이제 여기서부터는 대략 200m 남았습니다.

 

중간 정도 올라왔는데, 땀이 주르륵 흐르더군요.

 

잠시 정신줄을 놓은 상태에서

사진을 한 장 남겼습니다.

사진 찍는 척하면서 쉬어가려고요. ^^

 

올라가다가 '샛길 폐쇄'라는 문구를 보신다면

그쪽으로 발걸음을 옮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야생 멧돼지가 출몰하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위험해요! 낭떠러지 조심하세요!

 

대략 4/5 지점까지 올라왔습니다.

서울시내 한번 내려다 보고

조금 더 힘을 내서 올라가 볼까요?

 

인왕산이 바위산이라고 하는데, 바위 절벽 풍경입니다.

 

급한 경사로 만들어진 나무계단을

따라서 계속 올라와보니,

이렇게 멋진 바위산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인왕산 석굴암의 정상입니다.

 

어느덧 이렇게 정상에 오르게 되네요.

신기하게도 인왕산 정상에는 절이 있네요.

저기 바위 틈새에 조그마한 문이 있는데,

그 안에 조그마한 불공을 드릴 수 있는 방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 곳입니다.

 

바위 틈새에 조그마한 불공을 드릴 수 있는

방을 만들어 놓은 것에 대해서

엄청 놀랐습니다. ^^

 

인왕산 정상에 올라오시면 꼭 이곳에 한 번쯤

들려도 좋을 거 같아요.

 

1000개 이상의 계단을 올라,

작은 연못을 지나,

바위틈 사이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가끔은 석굴암에서 작은 음악회를 연다고 합니다.

 

숲 속의 작은 음악회라고 해서

석굴암의 스님께서 인왕산의 유래와

석굴암에 대한 설명을 토대로 해서

음악회가 열린다고 하더라고요.

 

인왕산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저 멀리 남산이 보이네요.

오늘은 날씨가 조금 흐려서 그런지

멀리까지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마음 한편이 뻥 뚫리는 거 같네요. ^^

 

올라오다가 서브웨이가 있길래,

콜라 하나와 샌드위치를 사서 올라왔습니다.

 

금강산도 식구 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이쁘고 좋은 풍경이 있더라도

뱃속을 가득 채워야 행복하다는 말이 있잖아요. ^^

 

점심시간에 이렇게 시간을 내서 올라왔지만,

좋은 경험이었던 거 같아요.

올라올 때는 힘들고, 다리가 살짝 후들거렸지만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볼 때의

짜릿함 또한 좋네요. ^^

지나가는 봄 날씨의 서울 도심을 맘껏 본 하루였네요.

 

그럼 By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