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늘도 집에서 뒹구르르~ 뒹구르르 하고 있어요!

왼쪽으로 뒹구르르 했다가, 

오른쪽으로 뒹구르르 했다가!

사실, 오늘은 특별한 일정이 없는 날이거든요. ^^

이런 날에는 가벼운 소주 한 잔이 그리울 때죠...


은은한 여행: 뭐하고 있어? 저녁에 소주 한잔 할까?

짝꿍: 소주?? 무슨 일 있냐? 

은은한 여행: 도리도리~! 무슨 일 있어야 소주 먹냐? 먹자!

짝꿍: 가볍게 한잔 먹는 거지? 늦게까지 먹으면 나 집에서 쫓겨나!

은은한 여행: ㅋㅋㅋ 이따 참치집에서 보자. 

짝꿍: 참치? 참치가 가벼운 거냐? 소주 각 두 병씩은 먹겠다!

은은한 여행: 간단한 걸로 시켜서 먹으면 되지!

짝꿍: 무한리필 집 갈까? 

은은한 여행: 좋지~ 이따가 지갑 가져와! 

짝꿍: ......


렇게 해서! 

오늘 참치에 소주 한 잔 먹으러 갔습니다. ^^

입안에서 조금 느끼함이 도는 것을 싫어해서

개인적으로는 참치를 즐겨 먹지는 않지만, 

그래도!

오늘만큼은 참치 한 점이 당기는군요. 

(그동안 회는 많이 먹었는데, 참치는 못 먹었어요~)


자! 일단,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동원참치 인사점: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8-20

Tel: 02-734-4467


종로 3가에서 내려서 가는 것도 좋지만, 

'동원참치 인사점'이 카페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니, 

안국역에 내려서 인사동 한 바퀴 돌면서 구경을 실컷 하고 나서 

식사하러 가는 거 추천드려요. ^^


서울의 옛 정서를 느끼고자 할 때는 인사동이 최고죠!

그럼 오늘 하루도 서울의 옛 정서를 느껴볼까요?

천천히 구경하세요~

(가끔씩 느린 걸음으로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 그립네요.)



동원참치 인사점. 


예전에는 종각에 있는 유명한 참치집을 많이 갔었지만, 

유명세를 치른 덕분에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방문을 잠시 끊었었는데...

이곳은 넉넉한 자리에 룸도 위치해 있더군요. 


대형화된 프렌차이즈보다는.. 조그마하고 전문화된 참지 집이.. 

그립더군요. 



참치. 본연의 맛을 살리다. 


종로에는 맛집으로 유명한 참치 음식점이 3군 대가 있어요. 

참치 공방, 이춘복참치, 동원참치. 

모임 성격에 따라서 각각 특색이 있게 방문을 하곤 하는데, 

둘이서 먹을 때는 동원참치로 향하곤 하죠. 

간단하게 먹으려고 하는 마음에 방문을 하지만, 

어느 순간 많이 먹게 되네요. ㅠ.ㅠ


발걸음이 뜸했었다가 오랜만에 찾은 이곳..

동원참치 인사점. 

(내부 모습은 어떠세요? 깔끔한 일식집 느낌이 드네요.)



내부 모습을 한번 살펴볼까요?


인근에 관광지가 밀집되어 있어서 그런지.. 

매우 복잡한 동네인 인사동.

그에 반해서 내부는 비교적 조용하네요. 


복잡한 분위기 대신에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서 

마음은 편해지네요. 

생각보다는 넓은 홀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어요. ^^


홀의 주변에는 몇 개의 룸이 마련돼 있어서 

삼삼오오 모임에는 적합한 장소 같아요. 

(삼삼오오 모여서 잘 안 오닌까 문제네요. ^^)



간단한 참치 정식을 주문했어요!


사장님~ 참치 정식 주세요~

(간단하게 먹고자 스페셜 대신에 참치 정식으로 주문했어요.)

히히!

스페셜을 먹고는 싶었지만!

갸름한 제 지갑이 자꾸 신경 쓰이더군요. 

더 갸름해 질까 봐..


사장님! 참치 정식이어도 금박이는 붙여주실 거죠~?

(부탁해요~~~~)



생선회 무침. 


생선회 무침 한 젓가락에 소주 한 잔을 마시니, 

몸속에서 따뜻한 기운이 식도를 타고 올라오는 느낌이 들더군요. ^^

후훗!!

사케도 한잔 먹고 싶었지만, 

참자..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본 찬으로 만으로도 

참치와 같이 먹으면 술 한 병은 그냥 먹겠네요.


자! 짠~!

(소주 부딪히는 소리!)



작은 금박들이 뿌려져 있어요. ^^


원래는 비즈니스 세트에서만 볼 수 있다는 금박이를..

훗!

테이블 세팅이 번잡하지 않아서 좋더군요. 

딱 먹을 수 있는 것들로만 채워져 있는 테이블 모습..

마음에 드네요. 

오늘 하루 배부르게 먹어보겠습니다. 

(느끼함을 없애기 위해서 다른 재료들을 이용해 볼게요. ^^)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부위. 


씹는 식감이 좋아서 계속 먹고 싶었던 요 녀석. 

입안에서 몇 번 씹다가 삼키는 게 익숙하지만, 

요 녀석은 계속 입안에서 우물우물하고 싶었어요. ^^

약간 두툼한 맛?


제일 낮은 가격이지만, 구성이나 퀄리티가 뒤처지지 않네요. 

오늘만큼은!

나만의 스페셜!~



무한리필이 가능해서 배가 정말로 부르게 먹었네요. 

젓가락이 쉬는 타이밍이 없었다고 자부한다면!

오늘 성공한 거 맞죠?

고추냉이가 들어간 간장과 기름장을 

참치에 듬뿍 찍어서 한 입 가득 넣었네요. 

이 맛에 참치를 먹는 거겠죠?


참치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는 

소금 기름장을 찍어 김과 함께 싸먹으면

고소함이 입안 가득 풍길 거예요. 

거기에 고추냉이를 듬뿍 넣었다면, 

기분 좋은 코찡찡~~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

그리고!

꼭!

묵은지와 함께 먹어보세요!

최고의 궁합을 느낄 수 있어요. 

참치가 약간 기름질 수 있으니, 

마무리는 얼큰한 알탕으로 느끼함을 잡아줘야겠죠?

(느끼함에 많이는 못 먹지만! 그래도 많이 먹었어요!)


종각에는 유명한 참치집이 세 군데 있지만,

그중에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너무 유명한 곳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도 가성비 있게 즐기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인사동에서 데이트 겸으로 한 바퀴 구경을 한 다음에 

약간의 출출함을 달래주기 위해서 

방문하면 더더욱 좋은 장소 같아요. 


오늘 하루 좋은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여행입니다.

 

즘 미세먼지에 의해 목은 칼칼하지 않으세요?

점점 중국쪽에서 대한민국으로 향하는 미세미세한 먼지의 양이

점점 많아 지는거 같아요.

몸속의 미세먼지들을 단번에 날리기 위해

오늘 하루는 후라이드 치킨에 맥주와 소주를 섞어서 먹기로 했어요. ^^

오랜만에 소맥으로 달리기 위해

한동안 몸의 알콜들을 쭈우욱 빼놓았답니다.

 

늘 가고자 하는 곳은

청계천에 위치하고 있는 '휴' 라는 국산생맥주 전문점인데,

종각의 젊음의 거리 입구에 위치를 하고 있어요.

예전에 어렸을 당시에 이곳 젊음의 거리에는

길다란 피아노 길이 위치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안보이더라구요.

옛 추억 소환을 한번 해봤습니다. ^^

 

는 광화문 광장에서 청계천을 따라 쭉 걸어갔는데,

금방 도착할 거리더라구요.

자! 그럼 청계천에 위치하고 있는 '휴'라는 생맥주 전문점에

대해서 한번 살펴볼까요?

 

 

계천 휴: 서울 종로구 관철동 32-7 계원빌딩 1층

전화번호: 02-736-7788

영업시간은 14시부터 02시까지 영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계천 구경도 하시면서 쭉 따라오시면

'휴'가 보이실겁니다.

지하철 타고 오시면 종각역 12번 출구로 나오시면

대략 5~8분 정도 걸어오시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청계천 휴

 

처음에 이곳에 도착해서 굉장히 놀랬어요.

매장이 너무 크더라구요. ^^;;

도착하자마자 커다란 매장에 놀랬으며,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들이 이렇게 많이 줄지어 있는것에 놀랬습니다.

메뉴가격이 저렴해서 많이 먹을 수 있을거 같은데요?

어느 안주를 먼저 먹어 볼까요?

 

 

맥주, 소주, 막걸리

 

광화문광장에서 청계천을 따라서 걸어오느라

얼릉 알콜들을 섭취하고 싶은 욕망이 무럭무럭 올라오고 있어요.

생맥주(4,000원) 하나를 얼릉 시켜서

원샷한번 하고 싶네요. ^^

 

 

간 이른 시간에 도착했는데, 매장이 엄청 넓더라구요.

 

테이블 수가 대략 30개정도 되는거 같은데,

회식장소로 괜찮을거같네요. ^^

다음에 우리 회사 직원들 대리고 와도 될 정도의

테이블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좋은 점이 매장 중간중간에 모니터용으로 8개가

위치하고 있는데, 스포츠 경기를 볼때 좋을거 같더라구요. ^^

올림픽이나 월드컵 할때는 이곳으로 와야겠군요.

 

 

일, 주말 단체예약 환영합니다.

 

모임 및 신년회를 청계천 휴에서 보내세요~

이정도 크기라면 모임장소로 적절한 크기인거같아요.

단체모임 하기 전에 예약은 자리 세팅을 위한 필수겠죠?

 

 

생 먹어도 남을거 같은 맥주와 소주의 양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클라우드가 좋더라구요.

거품의 양이 많은거같아요.

오늘 한번 소맥으로 달려 볼까요~~?

 

 

산 생맥주 전문점 답게 맥주 3000 주세요!

 

아까 입구에서 들어올때 입구의 메뉴판을 보니

대략적으로 20개의 안주가 있더라구요.

술에 맞는 안주를 시켜서 간단히 마셔도 좋을거같아요. ^^

 

 

맥주 통입니다.

 

오늘 하루 술을 먹으면서 궁금한게,

과연 저기 위치하고 있는 오크(Orc)통에는 뭐가 들어있을까? 라고

잠시 생각을 해봤습니다.

와인은 아니겠죠?

 

 

계천 '휴'의 메뉴판입니다.

 

저의는 간단히 한마리치킨(16,000원)과

골뱅이소면(16,000원)을 시켰습니다.

음료수로는 클라우드와 처음처럼으로 달려볼까요?

치킨에는 소맥이죠!

배가 많이 고프기 때문에 안주를 든든하게 계속 시켜보겠습니다.

 

 

단 치킨과 문어다리포(9,000원)가 나왔습니다.

 

치킨의 기름이 굉장히 달콤하면서,

치킨의 빠삭함에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닭의 야리꾸리한 냄새가 안나서 좋더라구요~ 

빠삭함을 느끼면서 문어다리포를 씹으면서

소맥을 한잔 먹으니 하루의 피로가 다 사라지는거같아요. ^^

 

 

킨의 빠삭함을 잠시 느껴보세요~

 

치킨 한입 베어 물고, 맥주 한잔 마시고~

꿀꺽, 꿀꺽 치킨을 삼키면서

창밖의 사람들 다니는 모습 잠시 지켜보면서

여유를 즐겨보아요~

 

 

의 사진의 치킨 한입 베어 드셨으니, 맥주도 한잔 들이켜야겠죠?

 

오늘 모임은 5명이서 왔는데,

안주가 맛있어서 그런가 다들 웃음이 끊이지가 않네요. ^^

 

 

금시간에 이렇게 여유를 즐기는거에 대해 좋네요. ^^

 

종각에 이렇게 넓은 매장이 위치하고 있는거에 놀랬네요.

종각에 술을 많이 먹으로 왔는데,

대부분 그냥 그런 술집을 왔었는데,

오늘은 대체로 만족했습니다.

 

 

지막으로 나온 안주입니다.

 

골뱅이 무침으로 마지막을 장식하려고 합니다. ^^

같이 온 지인께서 마지막 안주를 잘 시켜주셨네요.

탁월한 선택입니다.!
치킨의 느끼함을 덜어줄 양념이 잘 묻어난 소면 한입을

입에 털어 넣어 볼까요?

 

 

념이 듬뿍들어간 골뱅이소면에는 소주가 제격이겠죠?

 

제가 생각하는 술의 먹는 방법중에 하나가

일단 매장에 들어와서 소맥 한입 들이킨 후

소주로 달리다가 어느정도 모임이 다끝나가는 시점에

맥주로 입가심 하는게 가장 좋더라구요. ^^

 

각에 위치한 청계천 '휴'에서 생맥주와 소주를

여유롭게 즐기면서 마셨던 기억!

좋네요!

이런 여유!

오랜만에 여유롭게 사람들을 만나서 실컷 수다를 떨면서

맛있는 안주에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니

이렇게 잼있는 주말도 없는듯 하네요.

 

특이한게 이곳이 생맥주 전문점이지만,

소주 및 와인까지 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한번 쯤 방문! 괜찮을거같아요. ^^

 

그럼 이번 주도 화이팅이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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