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은한여행입니다. ^^
하루가 굉장이 길게 느껴지네요.
아침 일찍 김포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와서
오자마자 한라산(성판악코스)에 왕복 7시간 등반에 이어
서귀포 올레시장을 둘러본 뒤
드디어! 오늘 하루의 마무리를 해결하기 위해
Pol-A 리조트(제주점)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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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여행할때는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정말로 중요한것은 잠자리인거 같아요.!
잠자리는 여행의 마무리이죠.
제주여행시 저렴한 숙박시설을 종종 이용했지만,
이번에는 다니고 있는 회사의 복지사이트에서
회사와 리조트 사이에 제휴가 되어있어
대략 1~2만원 저렴하게 이용 할 수가 있었습니다.
폴에이 리조트가 어떤 곳인지?
얼마나 괜찮은 곳인지?
하룻밤 지낼만 한지에 대해서 리뷰해 드리겠습니다.
폴에이(Pol-A) 리조트의 정문입니다.
사실은 다니고 있는 회사와 제휴를 하고 있어서
별 기대 없이 리조트에 방문을 하였는데,
생각외로 리조트 부지가 크더라구요.
주차장도 굉장이 마음에 듭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짐 빼는것도 수월했습니다.
폴에이리조트제주점입니다.
주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982
전화번호: 064-739-3001
https://jeju.pol-aresort.co.kr/index.asp
큰 부지의 리조트에 맞게 각종 부대시설이 많더라구요.
별 생각없이 리조트에 왔지만,
기대이상의 리조트 모습에 얼릉 제주폴에이리조트의 사이트에
접속해서 '리조트소개'를 읽어 보았습니다.
특이한거는 리조트 내부에 GS25가 있었습니다.
밤새 술 먹다가 술이 떨어져도 걱정 없겠네요. ^^
동백꽃이 활짝 피어있습니다.
제주에는 은근이 동백꽃이 유명합니다.
제주에 여행시에는 꼭 들려야 하는 카멜리아힐의 동백꽃과
위미리의 동백꽃마을 등등이 있어요.
동백꽃이 이쁜 이유는
차디찬 겨울의 찬바람과 혹한을 이겨내면서
눈덩이 사이로 수줍게 꽃봉우리를 피우는 따뜻함 사이로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죠. ^^
저 곳은 지하1층으로 식당입니다.
폴에이리조트에서는 조식이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내일 아침 조식을 먹으로
저 곳을 방문할거 같습니다. ^^
음식이 괜찮게 나와야 할텐데, 기대한번 해볼까요?
리조트의 안내데스크입니다.
이곳에서 체크 인과 아웃을 진행하고 있어요.
친절하게 반겨줘서 고마웠네요. ^^
체력이 고갈되어 있어 조금 예민한 상태였거든요~ ㅋ
배도 고파서 얼릉 짐 풀고 밥 먹을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안내데스크의 앞 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잠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깔끔한 스타일로써 완전 제 스타일인데요?
Gs25가 위치하고 있어서 저녁에 술 걱정은 없을거같아요.
그래도 저녁에 자기 전에 리조트 안에서 술 한잔 하는게
제일 기분이 좋은거같아요. ^^
낮에는 좋은 곳에서 좋은 풍경과 맛 좋은 음식들을 먹고
저녁에는 잠깐의 여유를 즐기며
한라산 한잔에 초고추장 푹 찍어 놓은 회 한점 먹으면
정말로 하루의 피로가 싹 사라지죠.^^
우리가 묵을 호실은 어떻게 될까요?
일반 리조트나 호텔 처럼 외부는 다 비슷하네요.
자! 얼릉 가서 짐을 풀어볼까요?
17평형의 Standard Double Style 입니다.
1~2만원을 저렴하게 입장을 해서 그런지,
Single Style 보다는 Double Style로 예약이 되어있더라구요.
폴에이 리조트의 룸 형태는
이렇게 침대형태로 되어있는 룸이 있는 반면에
Korean Style이라고해서 온돌로 되어 있는 룸도 있습니다.
Standard Double Style의 원래 가격은 8~9만원 하는거 같습니다.
어디든 있는 객실 비품목록 및 손망실 요금표네요.
이런곳에서 이런걸로 돈을 사용하게 되면
굉장히 고통스럽죠. ^^
손망실이 안되도록 조심히 사용해야되요~
침대 앞의 TV크기가 너무 작은게 흠이네요.
침대에 누우면 화면이 작은게 느껴질 정도네요. ^^
근데 TV를 많이 안봐서 불편한점은 없었어요.
싱크대와 화장실입니다.
싱크대에서 전복을 손질해서
전복버터구이 요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가스렌지가 없으면 어떻게 하나 했는데,
다행이 전기로 동작하는 렌지가 있네요.
- 폴에이 리조트 제주 -
Pol-A Resort Jeju
전복 버터구이를 소개합니다.~
비쥬얼이 별로라고요?
먹어보세요! 정말로 쓰러집니다.
약간 후회되는것은 전복을 너무 작은걸로 샀다는게
후회스럽네요.
10마리에 1만원에 구매한 전복입니다.
다음에는 5마리에 1만원 하는걸로 조금 큰걸 사야겠어요.
광어, 연어, 우럭입니다. ^^
이거는 2만원에 구매한 광어, 연어, 우럭 3종세트입니다.
아까 올레시장에서 구매한것이죠.
전복버터구이를 초장에 살짝 찍어서 먹어보아요.
정말로 먹으면 쓰러집니다.
계속 먹고 싶으실걸요??
서울에서는 전복 가격이 너무 비싸서
자주는 못 먹지만, 제주에서는 언제든지 먹고자 하면
먹을 수 있는 가격인거 같아요.
아침이 밝아 왔습니다.
전날 전복버터구이와 3종세트의 회에 소맥을 먹었더니
조금 알딸딸하지만, 그래도 조식은 꼭 챙겨먹어야겠죠?
과연 조식이 어떻게 나올지 한번 볼까요?
아침 조식의 영업시간은 아침 07:00 ~ 09:00 입니다.
너무 늦게 가면 음식이 없을 수도 있으니,
일찍가서 맛있는 음식 드세요~
조식 식당이 굉장히 넓죠?
뷔페 식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저의는 대략 08시 정도에 입장을 한거같아요.
은근이 사람들이 많네요. ^^
테이블은 넉넉하닌까 자리 선택을 안하고
음식부터 스캔하러 갔습니다.
08시에 입장을해서 너무 늦었을까 생각하면서
갔는데, 다행이 테이블이 많더라구요.
이곳은 양식코너입니다.
소시지, 햄, 계란 등등으로 구성이 되어있네요.
아침에 소시지는 별로 안좋아해서
소시지 큰걸로 3개만 먹었습니다.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샐러드와 시리얼입니다.
저기 뒤쪽에 있는 식혜도 맛있으니
꼭 드세요. ^^
좋은 점은 토스트가 있어 좋았습니다.
버터 바른 토스트에 잼 발라 먹었거든요. ^^
전날의 무리한 음주문화는 다음날의 아침식사에 방해가 됩니다.
후식으로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을 마실 수가 있어요.
아메리카노 한잔 뽑아 들고
숙소로 다시 올라가서 짐 정리를 했네요.
오늘은 어디를 갈까~?
고민, 고민 해 보아요. ^^
아침에 비가 주르륵, 주르륵 내리고 있습니다.
여행중에 비가 내리다니!
여행중에 폭우라니!
큰일입니다.
인터넷 날씨를 검색해보니 비는 오전에만
내린다고 하네요. ^^
오늘은 비가 내리면 안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은 바로!
제주의 1년에 한번있는 큰 행사인 '제주들불축제'가
있는 날입니다.
제 2번째 버킷리스트(Bucket List)이기도 합니다.
다음편으로는 김만복김밥 - 들불축제에 대해서
리뷰해 드리겠습니다.
다음편에 이어집니다.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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