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여름 6월에 뚜벅이 여행지로 

부산을 선택해서 떠날 때만 하더라도,

'혼자 가면 재미있을까?'라는 고민도 약간을 했지만

어느새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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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4 - 부산시청맛집 '베테랑바베큐' 소고기(흑우) 회식장소 추천


뷰를 써야지! 써야지! 생각을 하다가 

드디어 글을 작성을 하게 되네요. 

아침 일찍 일어나 커피 하나를 사들고 

서울역에서 바로 기차에 탑승할 때의 그 짜릿함이 

머릿속에는 아직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있네요. 

(기차 타자마자 잠들었지만..)

짧은 기차 여행(3시간 꿀잠)을 끝내고 부산역에 도착하니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얼굴을 아주 반갑게 마주하게 되네요. 

(때려버리고 싶다..)


머.. 친구 잘 만나서 저녁에 회는 못 먹고 고기를 먹었지만, 

나름 재미있는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회..

회를 먹고 싶었지만, 고기를 먹었네요. 

둘째 날에는 일정이 있어서,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서로의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째 날 코스로는 '어디로 갈까?' 생각을 하다가, 

흰 여울 문화마을(다음 리뷰 예정)에 잠시 들렸다가 

저녁에는 부산대 앞에서 전 회사 동기를 잠깐 만나기로 했습니다. 

부산대 야경을 구경 하다가 

주담을 잠깐 나눌 겸 들어간 술집인데, 

맛이 괜찮아서 그 당시에 사진을 남겼었나 봐요. 

(술 취해서... 기억이.. )

부산대 구경하다가 특이하다고 느낀 점으로는

대학교 안에 NC백화점이 있더라고요.


일단,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청월대보름':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로50번길 13 3층

영업시간: 11시 ~ 23시(일요일 휴무)


부산대 앞 젊음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갤러리아 안경 골목 안쪽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더라고요. 

젊음의 거리에서 잠깐 걸었는데, 

제 자신이 젊어지는 거 같더라고요~

역시 젊음은 좋은 거 같아요. ^^



달 뜨는 시각과 달 지는 시각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달이 안 뜨는 날에는 휴무인 거 같아요. ^^

푸르고 푸른 널 바라보고 있으면, 

내 얼굴 또한 푸른 달처럼 보일 수도 있을까?

소주잔에 비친 너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오늘도 잔을 기울이네. 

- SM -



대학가 주점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들어올 때 아기자기한 모습이더라고요. 


중국식 퓨전 안주를 판다고 하는데, 

살짝 매콤한 맛을 기대하고 들어갔습니다. 

요즘 '마라'에 살짝 꽂혀있거든요. 

(주점이 넓어서 단체 예약하기도 좋아보이더라고요.)


친절만이 살길이다. 


흔한 말이지만, 흔하지 않는 말 같아요. 

테이블을 안내받고 나서, 

STAFF 님께서 메뉴와 주점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각 테이블마다 폴라로이드 사진을 한 장씩 찍어주신다고 하네요. 

메뉴 안내보다는 폴라로이드 사진에 

더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하지만! 폴라로이드 보다는 부산대 맛집이었으면 좋겠어요. ^^)



일단, 주문을 해볼까요?


정말 오랜만에 대학가 주변의 주점에 와 봤는데, 

기분이 좋네요. ^^

'사장님!'

'마라부대전골' 한 개랑 소주 하나 주세요!'

사실, '청월 대보름'에 입장할 때부터

메뉴는 생각하고 있었어요. 

매콤한 걸로!

소주에 맞는 안주로!

(소주를 너무 많이 좋아하면 안 되는데, 계속 손이 가네요.)



너는 참 예쁘다. 눈부시게 아름답다. 


좋다. 

벽을 포토존으로 예쁘게 꾸며 놨더라고요. 



날 웃게 만드는 너!


회사 사무실에서 기계를 이용해서 

아침에 계란을 삶아서 먹곤 하는데, 

'청월 대보름'에 있는 계란 삶는 기계가 너무 귀여워서 

아무도 모르게 속으로 웃었네요. 

비웃은 거 아니다~

회사에 있는 계란 삶는 기계가 고장이 나면

저도 이런 걸로 하나 구매를 해야겠어요. 

먹을 때마다 기분 좋아지겠는걸요?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에 김치로 속을 달래주었습니다. 


주변 테이블에서 먹는 음식들의 냄새를 맡고 있으니, 

얼른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소주 한 병을 다 먹었네요.;;

천천히 즐기고 싶었지만, 

상대방의 속도가 빠르네요. ^^

(이런 스타일 좋아!)



메인 요리가 나왔습니다. 


처음에 엄청 깜짝 놀랐어요. 

가격은 20,000원인데, 

양은 엄청 많네요. 

처음에 '마라부대전골'을 시켰을 때는 

가격 대비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아서 걱정을 줄였네요. 

'안주를 추가로 더 시킬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그럴 필요가 없어졌네요. 



짜잔! '마라'라는 음식은 중국 사천 음식이래요. 


정통 중화요리는 아니지만, 

매콤한 향신료가 제 입맛을 달래주네요. 

'마라'는 언제 어디서 먹든 간에 항상 맛있는 거 같아요. 

이렇게 먹고 있으면, 

사장님께서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들고 오시는데, 

포즈를 취하고 있으면 사진을 찍어줍니다. 

남자 셋이서 찍으려고 하니, 

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사진 찍을 때는!

스마일!~



이렇게 오늘 하루도 푸르고 푸른 달이 지네요. 


대학가 주변이라서 별로 기대는 안 하고 들어간 주점이지만, 

분위기는 괜찮더군요. 

젊은 사장님들이 친절하게 이런저런 말도 붙여주시니, 

감사하네요. 


눈치 안 보면서 술 한잔 먹기 좋은 곳입니다. 

편안하게 잘 먹어서 좋았어요. 

내일 일정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광안리로 이동을 해서 

 샷 2개 추가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먹으면서 

잠깐 동안의 사색을 즐기다가 서울로 올라가야겠어요. 

술 많이 먹은 날에는

항상 진한 아메리카노로 속을 달래주거든요. 

숙취 해소에는 최고예요. ^^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늘은 수원을 한 번 다녀와 볼까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무더운 더위와 

푹푹 지치게 만드는 습도로 인해서 힘이 들었지만,

지금은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서 너무나 좋네요. 

이제는 가을이 왔나 봐요.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거 보니. 

올해도 반이 지났네요. ^^


양 꼬치!

수원에 가서 양 꼬치를 먹을까 합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양 꼬치에 대해 

거부감이 많이 없어진 듯, 

먹을 때마다 맛있는 거 같아요. 

특히, 칭따오와 함께 꼬치를 뜯어 먹으면 너무 좋더라고요. 

요즘에는 없어서 못 먹죠?


'이가네양꼬치 수원영통점'


오늘은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아는 지인을 만나 작은 담소를 나누기 위해서 

주변 주담 장소를 물색을 하니, 

괜찮은 양 꼬치 주점이 있더라고요. 

다른 생각할 필요가 있나요?

여기로 정했습니다. 

양 꼬치를 먹을때,

 특유의 양 비린내가 나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아는 지인께서 양 꼬치에 맥주나 먹자고 해서 바로 정해버렸습니다. ^^


자! 사진으로 확인해 볼까요?



'이가네 양 꼬치 수원 영통점'

경기 수원시 영통구 청명남로 28번길 2

Tel: 031-204-3188


'이가네양꼬치 수원영통점'은 영통역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요. 


영통역(경희대) 1번 출구로 나와서 홈플러스를 지나면

동수원 세무서가 보이는데 동수원 세무서를 기준으로

대각석 방향으로 길 건너에 위치를 하고 있어요. 

영통역에서 대략 5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이가네 양 꼬치 수원 영통점'


원래는 수원이라는 동네를 1년에 한번 올까 말까하 는 동네였는데, 
요 근래에는 많이 방문을 하게 되네요. 
저번 5월에는 수원역 근처에 
장어를 한번 먹으로 왔었거든요. 

인정합니다.!
장어 맛있었습니다.!
풍천 민물장어였거든요. ^^

그래서!
'오늘도 양 꼬치가 맛있지 않을까?'라고 
살짝 기대를 해보고 들어가 보겠습니다. 

'업소 방문 시 건물 주차장'
지방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네요. ^^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있어요!
이가네 양 꼬치(수원 영통점) 주점에 들어가실 때에는
신분증, 면허증, 여권을 지참해 주세요. 
 

'양 꼬치' 외에도 여러 가지 메뉴가 있더라고요. 


'곱돌 마파두부'

'어항 가지 요리'

'마라탕'


아무래도 탕류와 면류를 찾는 손님들을 위해서 

마련해 두신 거 같아요. ^^

메뉴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죠. 

탕으로는 마라탕의 맛도 괜찮을 거 같아요. 

마라탕의 그 특유의 맛!

좋아요~


구이류는 기본이 2인분 이상을 시켜야 해요. 


아무래도 기본으로 숯이 들어가니까 그러지 않을까요?

꼬치류로 주문을 했습니다. 

양 꼬치에는 '칭타오'를 시켜야 하겠죠?

'사장님! 양 꼬치랑 '칭타오' 주세요.!'

'테라'를 살짝 먹고는 싶었지만, 양 꼬치에는 '칭타오'겠죠?

후회스러우면 바로 '테라'를 시키겠습니다.



꼬치의 수량은 대략적으로 15개 정도 나왔네요. 


양 꼬치 한 개만 있어도, 

소주 한 병은 거뜬히 먹을 수 있는데, 

소주 15병을 먹어야겠군요. ^^;;;


양 꼬치가 한번 초벌이 돼서 나오더군요. 

사장님께서 알려주셨는데, 

 초벌이 안된 상태에서 구워서 먹으면

불 맛이 안 난다고 해서 초벌을 하신다고 하네요. 

과연 얼마나 불 맛이 나는지 확인해 볼까요?


숯이라는 녀석의 얼굴에 홍조가 생기자마자

바로 양 꼬치를 올려봤습니다. 

홍조가 생긴 숯이라는 녀석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네요. 



숯에 그을린 양 꼬치의 향이 너무 좋아요. 

(은은한 연기가 펴 오르는 모습이 좋네요.)


'배가 고팠나?'라는 생각도 잠시 해봤는데, 

'맛있다'라는 생각이 더 커지는 맛이네요. 

꼬치가 빙빙 돌아가면서 바로바로 구워지는데, 

제 손은 꼬치를 잡아서 바로바로 입으로 가져가고 있더라고요. 


'구워지는 되로 입으로 옮겼을 뿐이다.' 

숯이 약간 강해서 그런지, 금방 익더라고요. 

그리고, 불 맛이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양 꼬치 구이에 전용 양념소스가 있는 거 아세요?


'즈란'

'즈란'이라는 녀석은 열대지역에서 자라는 야생 식물이에요. 

예부터 향이 강해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해서 

카레에 주 재료로 많이 들어갔었죠. 

'즈란'의 효능으로는 

불면증, 허리 통증, 생리불순, 소화불량에 좋다고 하네요. ^^

양 꼬치를 이러한 '즈란'에 찍어 먹으니, 

제 입맛이 사로잡혀버렸네요. 



비린내가 하나도 없어요. ^^


'이가네 양 꼬치 수원 영통점'에 들려서 양 꼬치를 먹으면

양 비린내가 나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냄새가 하나도 안 나더군요. 

아는 지인께서 알려주었는데, 

양고기는 보통적으로 1년 미만의 어린 양으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하네요. 

1년 이상의 나이 든 양으로 고기를 먹으려고 하면, 

양고기 냄새가 심하게 날 수도 있다고 하네요. ^^

그리고!

양 꼬치 먹을 때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는

'즈란'을 왕창 찍어 먹는 방법이 최고인 거 같아요. 



양 꼬치를 즐겨 먹다가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어서, 

탕수육을 시켰습니다.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탕수육으로 

마무리를 하고 보니, 어느덧 시간이 훌쩍 지나갔네요. 

가격 대비 양이 푸짐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살짝 아쉬움이 남아서 계속 생각이 나네요. ^^


맛있었습니다.!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올해 들어서 두 번째 수원 방문이었지만, 

후회되지 않는 음식점(주점) 이었습니다. 

수원 올 때마다 약간의 술과 함께 지인과 친분을 쌓는데, 

그때마다 기분이 참 좋은 거 같아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오늘은!

아한 하늘을 바라보기 위해서 

용인의 에버랜드에서 잠시 동안의 나들이를 진행을 했습니다. 

가끔은 높은 건물과 건물 사이가 아닌 곳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오늘이 그날이더라고요. 


용인 에버랜드의 탁 트인 공간을 지나서 

숲 사이의 나무 아래에 돗자리를 펴 놓은 후 

벌러덩 누워서 시집 한 권 읽고 있노라면

세상을 다 가진듯한 느낌이 아니겠습니까?^^
여기에 캔 맥주가 빠지면 안 되겠죠?

미니 아이스박스에 캔 맥주 3개 정도 담아서 오면, 

하루 종일을 이곳에서 쉴 수가 있겠더라고요. 


제는 쾌청한 하늘 뒤로 빨갛게 설익은 

고추잠자리들이 날아다니고 있더라고요. 

어찌나 하늘 높이 날던지, 

자유로운 몸짓에 저도 덩달아 자유로워지는 거 같아요. 


자리를 펴 놓고 한참을 쉬고 나니, 

어느덧 시간이 정오를 지나서 15시가 다가오네요. 

이제는 슬슬 돌아갈 준비를 해야겠어요. ^^
돌아가기 전에 '오늘 저녁은 뭘 먹을까?'라고 

잠깐 동안 고민을 해봤지만, 

돌아가는 길목에서 외식을 하기로 결정을 했답니다. 

돈 조금 더 써서 맛있는 것을 먹기로 했는데, 

최종 결정은 곱창집으로 결정이 되었네요. 

(인터넷으로 검색 중!)

실시간으로 검색을 해 보니, 

다행스럽게도 에버랜드 출구 방향에서 약 5~10분 거리에 

곱창집이 있더라고요. 

바로!

용인의 '곱창대란'으로써 부추곱창이 맛있는 집으로 

소문이 나 있더라고요. 

(에버랜드 근처 맛집!)

배도 출출하고 하니, 

그냥 한번 가보겠습니다. ^^


자! 사진으로 확인해 드릴게요~



'곱창대란':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곱읍 포곡로 246번길 5

Tel: 031-339-1293


용인 에버랜드의 4번 주차장에서 나오셔서 

포곡중학교를 지나 전대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면

저 멀리에  읍 사무소가 보일 텐데, 

그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주차장에서 대략 5분 정도 걸리는 거 같아요. 



용인 '곱창 대란' 부추곱창 맛있는 집(맛집)


서울의 맛집 음식점과는 다르게 

지방의 맛집 음식점들이 참으로 좋은 점을 한 가지 꼽으라 한다면, 

제일 1순위가 음식점 앞 주차장인 거 같아요. 


음식점 앞 입구에 들어섰을 때 

주차장이 너무 넓어서 좋더라고요. 

서울에서 느끼지 못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차를 아무렇게나 주차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



짜잔!


오늘 횡재했습니다. 

도착 시간이 대략 15시 조금 지났을 때 였는데, 

손님이 아무도 없더라고요. 


입구에 들어섰을 때, 

아무도 없길래 '브레이크 타임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히 곱창이라는 메뉴가 술안주 메뉴라서 그런지

너무 이른 시간에 왔나 보네요. 


이렇게 아무도 없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북적북적이는 느낌이 없어서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어디 한번 메뉴를 봐 볼까요?


- 곱창은 250g에 16,000원

- 모둠 곱창은 250g에 16,000원

(곱창과 모둠 곱창 가격이 같네요?)

대창도 16,000원이군요. 

평균 가격이었네요. 



포곡농협 클린 주유소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일단, 모둠 곱창을 주문했습니다. 

(사장님! 많이 주세요. ^^)

'서비스 팍팍'을 요청했으니, 많이 나오겠죠?


가끔 아주 가끔은 고기보다는 곱창이 당길때가 있지 않나요?

쫀득쫀득한 부분을 지나서 부드러운 곱의 내용물을 

입속에서 느낄 때의 그 맛!

가끔 먹으면 정말 맛있는 거 같아요. 



메뉴는 단조롭게 구성이 되어있는 거 같아요. 

(가성비도 괜찮은데요?)


모둠 곱창으로 나왔으며, 

곱창, 막창, 염통 등등 다양하게 나왔네요. ^^
무르익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살짝 배가 고파지더라고요. 

아까 에버랜드에서 맥주를 3캔은 먹었지만, 

곱창이 익는 냄새를 맡으니 소주가 생각나더군요. 

(빨리빨리 익어주세요!)



토실토실한 게 보이시나요?


한 입 크기로 자르지 마시고요!

두 입 크기로 팍팍! 잘라주세요!^^
정말 크게 많이 먹고 싶거든요. 


먹을 때는 복스럽게 먹고, 

다 먹은 다음에는 안 먹은 것처럼 보이는 

새침데기가 되어볼래요. 


곱창을 구울 때 포인트(곱창 잘 굽는 방법)로는 

처음부터 곱창을 자른 다음에 구우면 안 됩니다. 

그렇게 구우면 곱창 안의 곱이 다 빠져나오거든요. 

꼭!

곱창을 통으로 다 익힌 다음에 

그다음에 잘라주세요. ^^



곱창 안쪽에 곱이 아직 살아있죠?


다 익힌 다음에 자르면 이렇게 사진처럼

곱이 안 빠져나옴 답니다. 

곱창 안에 곱이 가득 있어야 맛있거든요. 



자! 한 입 드셔보시겠어요?


고소하면서도 담백하네요. 

곱창을 먹을 때 가끔은 전골도 

같이 먹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소주에는 전골이 최고죠.!)


구이와 전골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저만의 바람이겠죠?



볶음밥을 추가했습니다. 


볶음밥은 2,000원을 추가로 내야 해요. 

한국인의 힘은 밥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듯이, 

고기를 먹었는데 밥을 안 먹으면 말도 안 되는 상황이겠죠?

그래서!

먹었습니다.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

맛있더군요. 

불판 위에서 밥이 지글지글 맛있게 익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힘들더군요. 

(이때 저 혼자 살짝 취해 있었거든요.)



볶음밥도 한 입 드셔보세요. ^^


곱창을 특제소스에 찍어서 먹어야 맛있어요. 

청양고추의 맛도 느낄 수 있어서 

살짝 매콤하면서도 소스의 맛이 달달하게 느껴지더군요. 


용인 에버랜드에서 나들이를 즐겁게 즐긴 다음에 

생각지도 못하게 곱창을 먹으로 왔는데, 

다행스럽게도 맛있게 먹고 가네요. 


오늘 하루 잘 놀다 갑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


들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요즘에는 어디를 가든 간에 '마라탕'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요!

마라탕!

맛있나요?

마라탕의 마니아층이 생겨날 정도로 정말로 인기가 있는데, 

저도 가끔은 마라탕이 먹고 싶은 날이 생기더라고요. 

하도 열풍이 불어서 그런가 모르겠지만, 

먹을 때는 맛있더라고요. ^^

'마라탕'의 뜻(의미)에 대해서 한번 풀어드릴게요.!

'마라탕'의 '마'는 저릴 마(痲), '라'는 매울 라(辣)를 사용하고 있어요. 

즉, 혀가 마비될 정도로 맵고 얼얼한 맛을 의미하는데, 

사람들이 이 맛에 중독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나라 사람들 매콤한 거 좋아하잖아요. ^^
요즘에는 한 집 건너서 '마라탕' 전문점이 생기고 있는데, 

전국적으로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거 같아요. 


오늘은!

이화여자대학교(이대역) 근처에 있는 안경점에 잠시 들렸는데, 

안경점 옆에 마라탕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먹었습니다! '마라탕'을!

예전에 광화문에서 한번 먹어본 후로 

그때 느낌이 정말로 맛있어서 그런지 다시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때마침 안경 전문점 옆에 있길래, 

한반 방문해 봤습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세아 마라탕: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54-18 2, 3층

이대역에서 3번 출구로 나오면, 

역사 앞에 바로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이화여자대학교 가는 길목이라서 그런지, 

'이대' 학생들이 많이 방문할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마라탕 맛집인지 한번 확인해 볼까요? )



'세아 마라탕' 


2층과 3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거 같아요. 

개업 오픈 이벤트를 같이 하고 있는데, 

마라탕을 시키면 미니 꿔바로우를 한 개 서비스로 주네요. 

(서비스 받으려고 마라탕 먹으로 간 거는 아니어요. ^^)



마라탕, 마라샹궈, 꿔바로우, 연유 꽃방


가장 인기 있는 메뉴 4가지인 거 같아요. 

꽃방도 먹고 싶었는데, 

마라탕의 양을 너무 많이 시켜서 그런지 배불러서 못 먹었어요. 


마라탕은 100g에 1,600원이네요. 

마라샹궈는 100g에 3,000원입니다. 

꿔바로우는 12,000원으로 되어있고, 

연유 꽃방은 3,000원이네요. 


배가 불러도 연유 꽃방을 시킬 거 그랬어요!

포스팅하면서 사진 보니까 또 후회되네요. 

먹을 수 있을 때 많이 먹어야죠. ^^



개업 오픈을 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깔끔해 보이네요. 


깨끗합니다. 

요즘에는 마라탕이 인기가 있으면서 이슈가 된 내용 중에

 '마라탕의 위생'이라는 내용으로 연이어 기사화가 되고 있는데요. 

최근에 식품위생법에 위반된 마라탕 전문점으로는

37곳이 적발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세아 마라탕' 전문점은 개업한지 얼마 안 되었으니, 

위생적으로는 믿을만하겠죠?



세아 마라탕! 맛있게 드시는 방법!


대부분의 마라탕 전문점에서는 뷔페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손님들이 원하는 음식을 고르고 재료에 따라서 

가격을 지불하는 시스템이거든요. 

오랜만에 마라탕 전문점에 와서 그런지, 

조금은 어색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예전에 광화문에서 마라탕을 먹어봤지만, 

그래도! 사장님한테 문의했습니다.


이용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오른쪽에 바구니에 원하는 만큼의 재료를 넣어야 해요. 


마라탕의 큰 매력으로는 자신이 좋아하는 

채소, 면 등을 다양하게 담을 수 있다는 것인데, 

너무 많이 담으면 

배가 불러서 못 먹겠더라고요. 

(아래쪽 사진으로는 마라탕 주문하는 방법이에요.)


은근히 양이 많아요. ^^



다양한 채소와 다양한 면, 재료들이 있습니다. 


한 가지 팁으로는 적절하게 담아야 합니다. 

욕심부리면 안 돼요!!



잘 담고 있는 거 맞죠?


맛도 '순한 맛', '매운맛'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매운 음식을 못 드시는 분이라면

0단계 '담백한 맛'을 고르시면 됩니다. 

계산할 때 카운터에 "몇 단계로 해주세요."라고 

말씀하면 됩니다. 


-마라탕 맵기 단계-

0단계: '담백한 맛'

1단계: '약간 매운맛' 

2단계: '매운맛'

3단계: '아주 매운맛'


1단계의 '약간 매운맛'이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고 합니다. 



바구니에 재료를 담은 다음에 카운터로 가세요. 


추가로 소고기, 양고기, 삼겹살을 담을 수가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소고기를 100g 넣는 게 맛이 있습니다. 

3,000원 더 추가하세요. ^^


저는 꼬치류를 2개 넣어서 2,000원

마라탕 1단계로 선택해서 6,100원

소고기 100g 추가해서 3,000원

총액: 11,100원 정도 나왔네요. 


바구니에 적당히 담아야 해요. 



세아 마라탕은 밥을 추가로 주네요. 


마라탕의 양이 많아서 밥은 못 먹었습니다. 

마라탕 먹기 전에는 마라탕에 밥을 말아서 먹고 싶었으나, 

배가 불러서 못 먹었어요. ^^



'미니 꿔바로우'


서비스로 받은 거예요. 

꿔바로우가 정말로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마라탕에는 중국식 탕수육인 꿔바로우를 같이 먹어야

진정한 마라탕을 먹은 것처럼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꿔바로우'와 같이 먹는 거에 대해서 강력 추천합니다. ^^



왼쪽 거는 마라탕 1단계, 오른쪽 거는 마라탕 0단계


마라탕의 국물 색만 봐도 확연히 다르죠?

마라탕 0단계를 시킨 다음에 너무 밋밋하다 느낀다면

소스만 따로 달라고 하셔도 돼요. 



아침에 생각지도 못하게 '세아 마라탕'에 들려서 

맛있는 마라탕을 먹었어요. 

가끔은 마라탕의 얼얼한 매운맛이 생각이 날 정도로

매력적인 음식인 거 같아요. 


마라탕의 마니아층들은 

'마라탕을 먹을 때마다 새로운 맛이 난다'라고 하더라고요. 

아직까지는 저는 그 정도의 등급까지는 못 가봤지만, 

맛은 있었어요. ^^


그리고!

'세아 마라탕' 여 사장님!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친절하게 손님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심 잃지 마시고! 꼭! 부자 되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오늘은!

간에 송파에 위치하고 있는 가장 큰 호수인 

석촌호수에 방문을 잠깐 하려고 합니다. ^^

아는 지인께서

석촌호수의 야경은 꼭 보라고 했거든요. 

특히! 벚꽃이 필 무렵에 방문해야 

제대로 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

(대체! 얼마나 이쁘길래 그럴까요?)


하지만!

'금강산도 식 구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먼저 식사부터 하려고 합니다. 

칼같이 퇴근한 다음에 송파로 바로 달려왔거든요. 

오늘은 1시간 일찍 퇴근했습니다. (비밀)


'오는 도중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밤 야경을 제대로 즐기려면, 

몸속에 약간의 알코올이 들어가야 할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간단히 술 한잔할까 합니다. ^^


늘의 메뉴는 곱이 많이 들어 있는 곱창으로 정했습니다. 

(무한 검색 중)

오랜만에 곱창을 먹는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절로 좋은걸요?

사실, 곱창이 많이 비싸서 자주는 못 먹겠더라고요. 

그래도 오늘은 곱창을 먹으려고 한답니다. 

송파까지 가는데 제대로 된 식사를 해야겠죠?


룰루랄라!

송파에 위치하고 있는 방이동에 

괜찮은 곱창집이 있더라고요. 

'논두렁 황소곱창집'인데, 

방이동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단,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있으니 맛있는 음식점이겠죠?

그리고 이 음식점을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가

올림픽공원과 석촌호수 중간에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오늘 두 군대를 다 볼 수 있을까요?)

약간의 술 한 잔도 하고, 

야간의 석촌호수도 구경하고,  

일석이조의 선택을 해보겠습니다. 


일단, 사진으로 한번 확인시켜 드리겠습니다. ^^



'논두렁 황소곱창': 서울 송파구 오금로 11길 50

Tel: 02-2203-9492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월요일 ~ 토요일: 11시 ~ 03시


송파구의 몽촌토성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방이중학교 방면으로 쭉 걸어오시면 

GS 편의점이 보이실 텐데 그 앞에 맞은편입니다.  ^^

역사를 기준으로 대략 5분 정도만 걸으시면 될 거 같아요~



논두렁 황소 곱창


원래는 잠실역에서 하차를 한 다음에 

석촌호수로 바로 가려고 했으나,

한 정거장 더 지나 몽촌토성역에서 하차해서 

소주 한 잔에 곱창을 먹어보겠습니다. ^^


'논두렁 황소곱창' 음식점은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1층에는 의자 테이블로 대략 15개 정도 있는 거 같고, 

2층에도 8인실, 12인실, 24인실, 40인실로 이루어져 

단체 손님이 이용할 수 있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40인실이라는 넓은 룸이니 

회식하기에는 좋아 보이네요. 



원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너무 일찍 왔나 봐요. 

역시 1시간 빨리 퇴근을 해서 그런지, 

음식점들 내부에는 손님들이 꽉 차지는 않았네요. 


복잡한 걸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조용하고 여유롭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서 좋네요. 

테이블은 넉넉하게 있는 거 같죠?



'황소 마늘 곱창'을 주문했습니다. 


'곱창모둠'으로는 2~3인분에 62,000원이네요. 

저의는 간단하게 소주와 함께 먹으려고 

'마늘 황소곱창' 2인분을 시켰습니다. ^^

가격은 1인분 200g에 22,000원입니다. 

그 외에도 '천엽'이 200g에 10,000원이네요. 


곱창은 마장동이 유명하다는데, 

거기서 공수해 오는 거겠죠?

100% 국내산 한우와 육우만을 사용해서 

곱이 두 배, 맛도 두 배로 맛있데요. 



두둥!


테이블에 피클 샐러드와 부추가 위치하고 나니, 

'황소 마늘 곱창'이 나오더군요.  

마늘이 있어서 그런지 향이 더욱더 좋았습니다. ^^
슬슬 입안에 군침이 도는군요. 



사장님께서 친절하게도 간과 천엽을 주셨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소간과 천엽을 '소금 장'에 찍어 먹으면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

뒤늦게 소 곱창의 맛에 빠졌지만, 

이젠 누군가가 곱창이라는 두 글자를 말하면

입안에서 침이 고이네요. 


슬슬 배가 고파지닌 까 얼른 먹을 준비를 해야겠어요. 



추억의 두꺼비 '진로' 소주입니다. ^^


'진로 소주'

유명하죠?

80년생이라면 무조건 알고 있는 그 유명한 소주입니다. 

집에서 아버지 심부름으로 많이 사 온 소주죠. 


그 추억의 '진로 소주'를 보고 있자니, 

너무나도 좋더라고요. 


예전의 '진로소주'의 도수는 25도였는데, 

다시 돌아온 '진로소주'의 도수는 16.9도로 

더욱더 순해졌네요. 


추억의 두꺼비!

안녕!



16.9도의 진로 소주 한 잔과 황소곱창 한 점이 

오늘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네요. 


'진로 소주' 안주 추천 한번 하겠습니다. ^^

바로!

기름기 가득 짭짤하게 구워낸 '황소 마늘 곱창'으로

추천드리겠습니다.!

소주에는 기름기 있는 안주가 최고죠!



맨입으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소금 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더 맛있습니다. 

논두렁 황소곱창집의 독특한 소스에 찍어 먹으면

깜짝 놀랍니다. ^^

어떤 방법, 어떤 방식으로 먹든지 다 맛있네요. 

그리고, 곱이 가득 들어있어서 괜찮네요. 



곱창 드실 때에는 콩나물과 부추를 곱창과 

같이 싸서 먹으면 입안에서 향이 더 좋더라고요. 


오늘은 김치찌개가 나왔는데, 

입안의 느끼함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네요. ^^

찌개는 매일매일 바뀐다고 합니다. 



'논두렁 황소곱창' Event


인스타그램에 태그 3개를 해서 사진을 올리면

'칭따오' 맥주나 음료수 1병을 무료로 주나 봐요. ^^


다 먹은 다음에 냉면을 시켰습니다. 


일단, 사장님께 볶음밥을 해 달라고 말을 해놓고

냉면부터 한 개 달라고 했습니다. 

다행히 제 의도대로 냉면이 먼저 나왔네요. ^^

냉면에다가 곱창을 올려서 같이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곱창 하나는 맛있게 먹었네요. 

석촌호수의 밤 야경을 보려고 잠깐 왔지만, 

정말로 생각지도 못하게 맛있는 곱창집을 만나서 그런지

'진로 소주'를 두 병이나 먹었네요. 

간단하게 먹으려고 했는데, 

실수했네요. ^^


음식점이 넓어서 회식하기도 좋을 거 같기도 하고, 

간단히 소주 한잔하기도 좋을 거 같네요. 

방이동에 오시면 꼭 '논두렁 황소곱창'에 들려서

'진로 소주'에 곱창을 같이 먹어보세요. 

후회는 없을 거 같아요. ^^

방이동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

항에서의 일정이 어느 정도 끝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어서, 

오늘 일정을 빨리 끝내고 얼른 본사로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이전 글-


2019/07/20 - 포항한정식맛집 '대장금' 오리해신탕 샤부샤부 가족모임 장소 추천


늘의 일정은 경주에 잠시 들려 짧은 미팅 후 

근처 맛집에서 식사를 한 다음

서울로 바로 달려갈 것입니다. ^^

경상북도의 여행 일정이 이렇게 끝이 나는군요. 

모든 일을 여행처럼 생각을 하게 된다면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겠어요. 


늘 점심으로 먹을 장소로는  '정화 한정식'이라는 

한정식을 주메뉴로 하는 음식점입니다. 

경상북도에 왔으면 경상북도의 손맛을 제대로 느끼고 가야겠죠?

경상북도의 손맛!

경상북도의 음식의 맛은 대체로 얼얼하면서도 맵고 짠 편이라는데, 

경상도 특유의 무뚝뚝함을 비례해서 

사치스럽지 않고 소담하게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네요. ^^
(옆에 있는 지인이 그러네요.)


이번에는 오리지널 경북 토박이(지인)의 말을 들어서

'정화 한정식'으로 정했습니다.

(얼마나 맛있나 한번 보자!)


자!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정화 한정식': 경북 경주시 용담로 104

Tel: 054-772-1155

연중무휴: 매일 11:00 ~ 21:00

http://한정식정화.kr


경주에서 깔끔하고 맛있는 '정화 한정식'입니다. 


계림 고등학교와 계림 중학교 사이에 위치를 하고 있어서, 

금방 찾을 수가 있더라고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맛집으로 소문난 음식점이라면 위치는 상관 없는 거 같아요. 

아무리 멀어도!

맛있으면 방문한다!



경주시 황성동의 가성비 좋은 

음식점으로 소문난 '정화 한정식'입니다. 


가성비가 얼마나 좋길래!

같이 방문한 지인께서 그렇게 폭풍 칭찬을 했을까요?

심히! 

궁금합니다.!

음식점 앞에는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은 없겠더라고요. 


같이 방문한 지인께서 말씀하시던데, 

대략적으로 5년 정도 오픈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간장게장이 정말로 일품이라고 하는데, 

경주 맛집의 진수를 한번 느껴보라고 하더군요. 



'정화 한정식'의 메뉴판입니다. 


입구 현관문에 대문짝만 하게 붙어 있더군요. ^^
착한 정식(2인 이상)이 1인에 10,000원이네요. 

스페셜 메뉴를 제외하고는 10,000원에서 30,000원 정도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정찬 메뉴에 사이드 메뉴를 한 개 정도 시켜서 먹으면

넉넉할 거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낙지볶음이 먹고 싶어서, 이런 말을 한 게 아니에요.!)



인재 육성을 위하여 동국대학교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장학 후원의 집이었네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나 봐요.

사장님!

대단하십니다.^^

이러한 음식점을 많이 이용을 해야 할거 같아요.



내부의 모습인데, 대략적으로 테이블이 10개 정도 있어요.


안쪽에 룸 형식으로 있으니, 

룸으로 들어가고 싶다면 예약을 미리 해주는 

센스를 발휘해주세요. ^^

테이블 사이에 칸막이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곳이 좋더라고요.)



짜잔!!!!

상 다리가 부러질 수 있을 정도로 

테이블 가득 음식들이 정겹게 나왔습니다. 

역시! 경상북도의 음식들답게 소박하면서도 소담하네요. ^^
계란찜의 한 조각이 보이시나요?

칼같이 삼각형의 모양으로 자른 모습이네요. ^^

구수한 된장찌개의 냄새가 제 코를 찌르더군요.



게딱지에 밥을 비벼서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워버리고 싶네요. 


흰쌀밥 위에 올려 먹을 때의 간장과 게살의 맛에

기절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

'정화에서 찬으로 드리는 간장게장은 오랜 경력의 주방장이 

직접 간장과 갖은 양념을 넣고 장시간 끓여 소스를 만들어 

식힌 후 게를 넣고 5일 이상 숙성시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직접 소스를 만드는군요?

간장게장(맛집)은 꼭 한번 드셔보셔야 해요!

간장게장과 떡갈비는 포장이 된다고 하네요.




수제 떡갈비 정찬 2인분 한상차림의 모습입니다. 


간장 양념의 떡갈비인데, 

소스가 달콤하더라고요. 

사장님께서 돌솥에다가 고기 한상을 주셔서

엄청 많이 먹었네요. ^^



비벼 먹기 좋게 나물들이 접시별로 나란히 위치하고 있어요. 


순두부가 보이세요?

이야! 예뻐서 먹을 수가 없겠군요.^^
옆에서는 직화 냄새가 솔솔 나면서 또 다른 옆에서는

소담한 음식의 모습에 눈이 호강을 하네요. 

자꾸 손이 가는 모습?



매콤한 명태 양념 찜의 모습인데, 

양념이 정말 맛있습니다. 


이외에도 반찬들이 너무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는걸요. 

확실히 황성동의 가성비 좋은 음식점의 모습인 거 같아요.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반찬들이 나온다면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괜찮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된장찌개에 밥 한 공기 뚝딱 먹을 수 있는 

경주 황성동 맛집 '정화 한정식'의 모습이었습니다. 


다 먹은 다음에 사장님께서 입을 조금 더 달래주라고 

달달한 수정과 한 잔씩을 후식으로 주시는데, 

와~ 정말 맛있더라고요. 


사실 이렇게 먹고 나서, 

사장님한테 고추장 조금 달라고 했습니다. 

그 고추장으로 남은 나물과 열무김치를 이용해서 

쓱쓱 비벼 한 공기를 더 먹었네요. ^^


이번에는 우연찮게 포항에서 경주를 거쳐서 서울로 올라가지만, 

포항과 경주에 볼거리와 먹을거리들이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네요. 

좋은 지역이군요.

음식 맛이 정말로 맛이 있네요. 

잘 먹고 잘 놀고 서울로 올라갑니다. 

포항! 경주! 안녕!


그럼 오늘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늘 하루 일과는 어때셨나요?

즐거운 하루를 보낸 거 같나요?

무더위에 점점 몸은 지쳐 가지만!

일찍 퇴근을 해서 술 한 잔을 기울일 거라는 안도감에

오늘 하루도 열심히 일했습니다. ^^

늘 일과중에 용산에서 간단한 업무 미팅이 있어서, 

저녁은 소박하게 용산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당연히!

술 한잔 먹어야겠죠?

(너무 많이는 먹으면 안 되겠죠?)


단한 업무 미팅이었지만, 

길어지는 회의 시간에 제정신도 몸도 지쳐가는 거 같았어요. 

그래서, 내일 업무도 있고 해서 

삼겹살이나, 곱창이 아닌 간단한 선술집으로 정했습니다. 

(사실, 삼겹살이 먹고 싶었어요. 얼큰한 김치찌개에 소주 한 잔을요.)

선배들이 가자고 하면!

그냥 따라가야겠죠?


행 중에 '안주파'가 한 분이 있어요.

안주가 맛있어야 술을 먹는 재미가 있다는 분이 있는데, 

그분께서 작은 선술집으로 안내를 해 주었습니다. 

"작은 선술집이긴 한데, 안주 하나하나가 정말 맛있다."라는

말씀 한 마디에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일본 선술집들의 메뉴들은 소박하면서 간단하고 깔끔하게 

나오는 걸로 유명한데, 

가끔 정갈한 음식 앞에서 술 한잔 마시고 싶으면

종종 들린다고 하더라고요. 

(당연히 사장님은 한국 사람입니다. ^^)


그래서! 오늘은 그냥 묵묵히 따라갔습니다. 

(뒤에서 졸졸 따라갔어요. ^^)


자! 그럼 한번 사진으로 확인해 볼까요?



'이치하루 야끼도리 한남':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8길 9-1

Tel: 02-6084-1164

영업시간: 매일 11:30 ~ 01:00 

일요일 휴무이니, 일요일은 피해주세요.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한남오거리에서 한남역 방면으로 뻗어있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데, 

숨어있는 맛집으로 유명하더라고요. 

사실, 뻔쩍뻔쩍한 곳보다는 소박한 식당들이 

더 정이 가는 거 같아요. 



'이치하루 야끼도리 한남'


일본의 전통식 꼬치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입니다. 

어때요? 외부 모습은요?

소박한 모습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나요?

외관의 인테리어 모습은 깔끔하군요. 

복잡한 것보다 단순한 것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음에 들어 할거 같아요. 



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 내부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의 전통 한식집의 

내부 테이블 구성과는 사뭇 다르죠?

일본 선술집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온 듯한 모습이네요. 

내부에는 대략 10~12분 정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이 되어 있어요. 

너무 많은 단체는 못 들어오겠어요. ^^
원래! 술은 삼삼오오 모여서 먹는 거예요. 



소박한 선술집의 모습이며, 점심에도 오픈한다고 하네요. 


제가 생각하기에 선술집의 좋은 점은

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 곳이 많아서 

가끔은 사장 또는 STAFF 님과도 대화가 가능한 거 같아요. 


점심에도 오픈을 한다고 합니다. ^^ 

점심에도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내부 모습은 엄청 깔끔합니다. 

복잡한 모습이 없어서 좋았어요. 



닭꼬치구이가 대략 4,000원에서 5,000원 사이입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네요. 

가성비도 좋아야 할 텐데 말이죠. ^^

(꼬치구이 전문점 답게 가격이 저렴하네요.)


업무 회의가 끝나자마자 이곳으로 달려와서 그런지, 

배가 많이 출출하더라고요. 

술도 술이지만, 일단 요기부터 하자고 의견을 맞췄습니다. 

"사장님!!!
'사케동'과 '타타키믹스동'하고, '토로로부카케(냉우동)' 주세요!"

바로! 식사 메뉴로 주문을 했습니다. 

일단, 밥을 먼저 먹은 다음에 

지친 정신과 마음을 달래 주도록 하겠습니다. 



'사케동'과 '타타키믹스동'의 모습입니다. 


일단, 저의 두 명의 메뉴가 먼저 나왔습니다. 

둘 다 연어로 데코를 했네요. 

연어에 고추냉이를 조금 묻혀서 

그 모습 그대로 먹어도 맛있는 거 아시죠?

고추냉이를 너무 많이 먹으면

'코~찡~'이라는 느낌이 들 수도 있어요. 



연어 사시미의 모습인가요?


도톰하고 촉촉해 보이는 모습을 비추고 있네요. 

매일 새롭게 들여오는 신선한 식자재를 사용해서 

음식을 준비한다고 하네요. 

한 입 먹어보니 촉촉한 연어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버리네요. ^^

김을 이용해서 연어를 싸먹어도 맛있으니, 

기호에 맞게 드세요. 



가까이에서 '타타키믹스동'을 한번 봐주실래요?


큼지막한 그릇 위로 연어들이 칼질에 따라서 

달라진 모양 그대로 예쁘장하게 놓여있더라고요. 

그 위로는 고추냉이가 '방긋!' 웃고 있네요. 

이런 음식이라면 밥 한 공기를 

야무지게 먹을 수 있겠는걸요?

(그래서! 술을 잠시 미루고 밥을 먼저 먹은 거예요.^^)



'토로로부카케(냉우동)' 입니다. 


지인 한 분께서는 '냉우동'을 시키더라고요. 

계란 노른자를 이용해서 면을 부드럽게 섞으면

그 맛 또한 일품이라고 하더라고요. 

계란 노른자를 이용하는 음식이 굉장히 많은데, 

계란의 특성상 음식을 부드럽게 만드는 거 같아요. 


하지만! 

제가 먹은 연어가 제일 맛있었어요. ^^



짜잔!!!


'오마케세6종 모듬꼬치'입니다.

식사를 마치자마자!

얼른 사장님께 모둠꼬치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대략 15,000원인데, 비주얼이 좋더라고요. 

사케를 먹는 것보다는 맥주가 더 당기더라고요. 

맥주를 먹고 나니 급 후회가 되는 거는 뭐죠?

맥주!

왜 맛있니?

'원래 자리에 앉자마자 맥주를 시켰어야 했는데, 

괜히 밥부터 먹었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안주 가격이 저렴해서 가성비가 좋더라고요. 

그리고 꼬치를 구울 때 숯(비장 탄)으로 굽는다고 하더라고요. 

'불 냄새'가 베어져 있어서 맛이 좋았으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최고의 안주였던 거 같아요. 


점심뿐만 아니라 

저녁에 가볍게 한잔하고 갈 수 있는 부담 없는 곳이었던 거 같아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늘의 습도는 얼마나 올라가 있을까요?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를 지나갔는데, 

큰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네요. 

근데!

날씨가 왜 이리 습할까요?

시원한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가을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

늘은 경기도 수원에서 모임이 있어서, 

하루 휴가를 받아 KTX를 타고 수원역으로 갔습니다. 

'모임=몸보신하는날'이라는 전제조건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달려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모임 총무에게 전화를 했죠!

나: "총무! 수원에서 뭐 먹지?"

총무: "몸에 좋은 걸 먹어야지! 곱창 먹을래?"

나: "곱창은 무슨 곱창이야? 다른 거 먹자!"

총무:" 다른 거? 그럼 한번 추천해줘봐!"

나:"지금부터 검색해서 괜찮은데 있으면 내가 메뉴 공지를 할게!"

총무:"Okay"

이러한 스토리를 뒤로하고, 

수원으로 가고 있는 KTX에서 인터넷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데이터가 무제한이 아니어서, 20분 검색했습니다. )

수많은 음식점을 뒤로하고!

정말로 몸보신을 하고 싶었던 사람으로서!

장어라는 메뉴로 검색을 했습니다. ^^
근데!

수원역 근처에는 장어 전문점이 몇 개 없더라고요.

폭풍 검색 후 2군대를 찾았는데, 

수원역에서 접근성도 좋고 맛도 좋다고 하는

수원역 근처의 "풍천 민물장어 직판장"으로 정했습니다. 


곳이 은근히 블로그 평이 좋더라고요. 

특히!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다고 하길래!

선택하는 과정에서 좋은 점수를 줬습니다. ^^

일단, 한번 사진으로 확인해 볼까요?




수원 장어: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0-8

Tel: 031-255-1566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인터넷으로 검색할 때 "수원장어"라고 검색을 해야

화면이 나오네요. 

근데, 매장 간판은 "풍천 민물장어 직판장"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래도 찾아갈때는 "수원 장어"라고 인식을 해야겠죠?


수원역 로데오 거리를 지나서 9번 출구 방향 쪽으로

약 3분만 걸어가시면 먹자골목이 나옵니다. 

"풍천 민물장어 전문점"을 찾으세요. ^^



'미친 양 꼬치" 옆에 위치하고 있는 "풍천 민물장어"입니다.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요.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의 반만 사용을 하고 있어요. 

음식점 앞에서 손질과 초벌을 하고 있더라고요. ^^



1층 내부 모습입니다. 


1층에는 의자 테이블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2층에는 앉을 수 있는 테이블로 되어있어요. 

단체로 갈 계획이라면, 

꼭 전화를 해서 2층 전체를 예약하는 것도 좋겠더라고요. 

2층에는 대체로 테이블이 5개 정도 있는 거 같아요.



민물장어의 가격은 1Kg에 49,600원입니다. 


메뉴판에 '초대리'라고 있죠?

이거는 초밥에 들어가는 밥알만 따로 판매하는 것입니다. 

'초대리'의 밥알에 장어를 올려서 같이 먹으라는 의미인 거 같아요. 

저는 안 먹었는데, 

나중에 기회 되면 먹어봐도 될 거 같아요. ^^

추가로 1인당 상차림비가 3,000원씩으로 

계산이 되는 거 같아요. 



장어를 2Kg을 주문했습니다. 


큰 거 한 마리와 작은 거 2마리로 주문을 했는데, 

사장님께서 한번 비교하면서 먹어보라고 추천하네요. 


너무 더운 날이라서 맥주 먼저 시켜서 먹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사장님! 장어 2Kg 주시고, 맥주 먼저 가져다주세요!"



같이 방문한 지인이 'Terra'를 추천하네요. 


'Terra'라는 맥주는 처음 먹어보는 거 같아요. 

항상 카스만 즐겨 먹던 저였지만, 

오늘은 '테라'를 먹어봤습니다. ^^

그래도 국민 맥주인 '카스(Cass)'가 제일 맛있네요. 



사진에 있는 장어가 작은 거 2마리입니다. 


kg은 같은데, 작은 걸로 2마리 하닌까 

양이 더 많아 보이네요. ^^
장마가 막 바지에 접어든 거 같은데, 

폭염 속에 견디기 위해서는 몸보신으로 필수인 장어를 먹어야겠죠?

기운 없을 때는 장어를 추천합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십니다. 


이 부분이 가장 편하고 좋았어요. 

저의가 대략 14시 정도에 방문을 했는데, 

손님이 저의밖에 없었거든요. 

사장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장어를 구워주시더라고요. 

편하게 잘 먹었습니다. 



밤 시간대에 방문을 하지 않아서 북적북적한게 없었어요. 


조용하게 장어 한 개 한 개씩 음미를 하면서 먹었네요. 

작은 거 2마리를 시켰는데, 

한입에 먹기에는 사이즈가 딱 좋더라고요. 



작은 장어의 사이즈가 이 정도입니다. 


먹을 때 생강과 같이 먹으면, 

장어의 특유한 비린내를 잡아준다고 하네요. 


서비스로 장어 뼈 튀김 같은 것도 같이 주시면 좋겠는데, 

여기는 안 주더라고요. 

장어 뼈 튀김은 고소함의 최고봉이죠. 



작은 사이즈로 2마리를 먹은 다음에

큰 사이즈로 1마리가 나왔습니다. 


두둥!

엄청 크더라고요. 

놀랬습니다. 

사장님이 장어를 구울 때, 

장어의 심장이 뛰고 있는 걸 눈으로 확인을 시켜주더라고요.

그 정도로 싱싱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거겠죠?

장어 심장이 뛰는 모습을 본 것은 처음이었어요.



6개월 만에 모임을 진행했는데, 

다들 몸보신은 제대로 하고 각자의 집으로 잘 돌아갔는지 궁금하네요.

(몸보신 음식으로 추천합니다.)

이날 먹은 양이 대략 3Kg을 먹은 거 같아요. 

4명이서 만나서 먹었으니, 

많이 먹은 건가요?


원래는 2Kg을 먹은 다음에 

장소를 옮겨서 맥주 한 잔을 더 할까 생각을 했는데, 

장어의 맛이 입안에서 지속적으로 여운으로 남아있어서

결국에는 1Kg을 추가로 시켜 먹었습니다. 


드실 때 상추에 양념 장어를 올린 다음

생강과 마늘로 야무지게 한 쌈을 싸서 

한 입에 드셔보세요. ^^
정말 맛있습니다. 


수원역 주변에서 장어를 먹으면서 술 한잔하거나 

회식을 하고 싶다면

'수원 장어' 또는 '수원 풍천 민물장어 직판장'이라고 

인터넷 검색 후 방문해 보세요.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그리고 수원역 먹자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데이트 한다음에 가볍에 식사 코스로도 좋더라고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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