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간이 정말 빨리 흐르는 거 같아요. 

벌써 5월 달이라니.. 

엊그제가 2020년 1월 1일이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세월이 이렇게 흘러 버렸네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무척이나 지루해하고는 있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한 번 더 웃을 수 있겠지'라는 믿음 아래에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려고 노력 중입니다. ^^

지나고 보면 다 사소한 것들인데 말이죠. 


복되는 일상 속에서.. 

오늘 저녁은 약간의 소소한 일탈을 하려고 해요. 

가끔씩 소소한 일탈 정도는 괜찮잖아요?

^^

오늘 저녁은 야근을 조금 했어요!!

원래는 늦게까지 야근을 잘 안 하는데, 

퇴근할 무렵에 시스템이... 오류가... 나쁜 시스템.. ㅜ.ㅜ

그래서!! 늦게 퇴근을 했는데, 

왜 이리.. 술이 당기는지 모르겠네요. ^^


은은한 여행: 짝꿍아!! 오늘 콜? 

짝꿍: 이 시간에? 너무 늦은 거 아냐?

은은한 여행: 내일 토요일이잖아!! 콜? 콜? 

짝꿍: 피곤하긴 한데, 이 밤에 술은 당기네 ㅎㅎ

은은한 여행: 간단하게... 회? 

짝꿍: 참.. 간단하다... ㅋㅋ 나는 생맥주 벌컥벌컥 마시고 싶었는데.. ㅋㅋ

은은한 여행: 이 밤에는 회에 소주가 최고지!! 가자!! 



목포 여수 횟집


오늘도 이렇게 급하게 만남이 이루어졌네요. ^^

가끔 술 한 잔을 하고 싶은 날이 있잖아요?

오늘인 거 같아요.

해도 해도 줄지 않는 산더미 같은 일을 뒤로하고 마시는 술맛은.. 

참.. 일품이죠. ^^

그래서!!

달려갔습니다.. 가끔.. 아주 가끔 늦은 밤에 방문한.. 횟집.. 



늦은 밤 아무도 없는 길거리에 홀로 불이 켜져 있네요. 


거리에 사람이 아무도 없더군요.. 

'너무 늦게 입장을 하는 거 아닌가?'라는 걱정이 먼저 들었지만, 

당당하게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


은은한 여행: 사장님~~ 지금 식사 돼요~~? (제발.. 제발..)

사장님: 그럼요~ 편한 곳에 앉으세요~

은은한 여행: 사장님~ 우럭 중간 사이즈로 한 마리 잡아주세요~

사장님: 우럭 한 마리! 콜~

은은한 여행: 사장님!! 이슬이 먼저 한 개 주세요!



소박한 횟집. 


소박하고 아담한 횟집에서 간단하게 먹기 위해서 

우럭 한 마리 잡아 먹으려고해요. ^^


제가 사실.. 우럭 회를 많이 좋아해서.. 가끔 먹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광어가 맛있다고 하지만

저는!! 우럭의 그.. 쫄깃함이 맛있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광어는 탱글 하면서 푸석함이 조금 있지만, 

우럭은 쫄깃하면서 담백한 맛이 있죠.. ^^



정갈나게 준비가 되어있는 곁들임 반찬들. 


정말로 간단하게 먹으려고 했는데, 

세상만사 마음대로 되지가 않네요. ^^ 훗!!!!

대략 15가지의 안주 삼을 거리가 먼저 나오는데.. 

소라, 멍게부터 먹게 되더군요. ^^

(제일 비싼 것부터 먹어야 해요!!)


멍게 한 점을 젓가락으로 집어서 간장에 살짝 찍은 후 쌈장을 올려서 

한 입에 냠냠!.. 그리고 소주 한 잔.. 

맛있네요.. ^^

저는.. 회를 먹거나 해산물을 먹을 때에는 

새콤 매콤한 초고추장보다는 

구수한 맛을 자랑하는 쌈장에 찍어 먹는 걸 더 선호해요. 

가끔은 둘을 섞어서 먹는 것도 맛있어요. ㅎㅎ




목숨을 걸고서라도 먹으려고 하는 복어.


요 녀석이 맛있는 복어 껍질입니다. ^^

예전 복어껍질로 만든 초 무침 먹던 생각으로 한 입 물었는데, 

조금 질기더군요. 

바삭바삭할 줄 알고 먹었는데 말이죠. 


가끔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할 때마다 

꼭 한 마리의 복어를 만나곤 했는데, 

복어가 상대적으로... 지느러미가 작더군요. ^^

도망가려고 열심히 파닥파닥 거리면서 가지만, 

얼마 못 가서 저한테 잡히곤 했죠. 

그럴 때마다 몸이 두 세배가 커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왜 이리 귀여운지 모르겠어요. 



쫄깃쫄깃한 우럭 회 한 접시. 


안주 삼을 거리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우럭회가 큼지막하게 나오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그냥 먹어도 맛있고, 쌈을 싸 먹어도 맛있는 우럭회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죠?

마음 편하게 엄청 많이 먹었습니다. ^^

냠냠!!



쫄깃 탱탱한 우럭 회 한 점. 


우럭은 참.. 야들야들한 맛에 먹는 거 같아요.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그 맛.. 

참.. 좋네요. ^^

맛있게 싹싹 비워야겠죠?

(전투 모드 돌입!!)


사실, 이날은... 우럭회를 실컷 먹고

회덮밥도 먹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


우럭 회!! 너 참 매력 있다!!



추가로 안주 삼을 거리들이 몇 점 더 나왔어요. 


낙지 탕탕도 같이 나왔는데, 

참기름의 고소함과 물컹물컹한 낙지의 맛이 

좋은 조화를 이루더군요. 

전으로 배 채우기 싫어서..

전은 안 먹어봤어요. ^^ ㅋㅋ



하룻밤의 일과를 끝내놓고 소주 한 잔 기울이는 이 맛.. 


운치가 있는 곳에서 먹는 회 맛이 살짝 그립기도 하지만, 

이곳에서도 여유롭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네요. 

빡빡한 일상 속에서 맛있는 거 먹고, 

여유롭게 휴식하고, 

재미난 일들을 많이 만들어서 

하루하루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야겠어요. 


이런 말이 있잖아요. 

사회생활보다 힘든 게 인간관계라고. 

핸드폰 안에 수십, 수백 개의 전화번호가 있으면 뭐해요. 

편하게 사심 없이 떠들 수 있는 사람이 남아있지를 않는데.. 

참 어려워요. ^^

사소한 일 하나로 몇 년간 쌓아놓은 정이라는 게 

한 번에 무너져 버리고 없어지니.

(나이 들어서 좋은 친구 사기기가 참으로 어려운 거 같아요. )


오늘은 이런저런 인간관계를 뒤로하고!

편하게 사심 없이 신나게 떠들면서 먹고 즐겼네요. 

(그냥 넋두리해봤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늘도 어김없이 찬 바람이 휘~휘~ 불어오는군요. 

봄철의 한파 꽃샘추위에 집에서 앉아 있는 것보다는

살짝! 나들이를 나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

집 뒤쪽에 작은 산이 있어서, 

둘레길 한 바퀴를 돌다가 주변 맛집에 들러

밥 한 끼 제대로 먹으면

몸 안의 냉기가 쏴 아악~ 하고 사라지거든요. 

(그래도! 마스크는 꼭 끼고 다녀야 해요!)


늘은! 찬 바람을 한 번에 도망가게 할 

설렁탕처럼 국물이 하얀 것에 탱글탱글한 감동을 느낄만한

콜라겐이 잔뜩 들어있는 도가니탕을 한번 먹어 보겠습니다. ^^

(참.. 잘 먹으로 다니죠?)

동네에 은근히 맛집이 많아서 그런지, 

맛집 찾아다니는 걱정은 없어요. 



대성집(행촌동)

서울 종로구 행촌동 209-35

Tel: 02-735-4259

휴무: 일요일, 평일에는 재료 소진 시 마감을 한다고 합니다. 


예전에 교북동에서 위치하고 있다가, 

 도심 재개발로 인해 교북동에서 장사를 접고

독립문 근처로 자리를 옮겼다고 하네요. 

 

독립문역(3호선)에서 3번 출구로 나오면, 

대략 5분 정도 도보로 걸어가면 '대성집'이 나오는데

근처에 '서대문형무소'가 위치해 있어서 

관람 후 밥을 먹어도 괜찮겠더군요. ^^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은 월요일 휴무로써, 

관람안내를 받을 수가 없으니 날짜를 잘 확인해야 할거 같아요. 

꼭 한 번쯤은 가봐야 할 장소니.. 입장 추천드립니다. ^^

다음에는 서대문 형무소 리뷰를 작성해 드릴게요. 



도가니탕 해장국 전문 60년 원조 대성집(행촌동)


도가니탕 60년 원조 식당으로써 하나의 단품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고 하네요. 

하나의 단품을 60년 동안 이어왔다면, 맛은 정말로 일품인가 봐요?


2020년에 미쉐린 가이드에 '도가니탕'으로 등재가 되었더군요. 

1년마다 가이드북이 출간이 되는데

그 안에는 지역마다 맛 집들이 나열되어 있다고 하네요. ^^



도가니탕 12,000원~!!


도가니탕이 12,000원이면, 저렴하면서 가성비가 있는 건가요?

대략 12,000원 ~ 15,000원 사이로 알고 있었는데, 

'대성집'이 생각보다 저렴하더군요. 

그리고!!

소주가 3,000원입니다. ^^

(와~~~ 두둠칫~ 둠칫~ 두둠칫~)

대부분의 재료를 한우를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약간 미국산을 섞는다고 쓰여있네요. 

약간이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60년 전통에 누가 되지 않을 정도로 사용을 하겠죠?



'대성집' 내부 모습. 


점심 식사 시간을 피해서 와서 그런지, 

아직은 한가한 모습이지만 군데군데 사람들이 앉아서 

소주 한 잔에 도가니탕을 드시고 계시더군요. 

(갑작스럽게 소주 한 잔이 당기더군요. 두둠칫~~)


한 잔만.. 딱... 한 잔만 먹을까요? ㅜ.ㅜ



드디어 도가니탕이 나왔습니다. 


주문한지 약 3분도 안 돼서 탕이 나오더군요. ^^

그 정도로 순환이 빠르다는 거겠죠?

밑반찬으로는 김치와 깍두기, 마늘 절임, 간장소스가 나왔어요. 


설렁탕처럼 탕의 색이 약간 뽀얗게 나올 줄 알았는데, 

약간 갈색빛을 띄더군요. 

오래 끓여서 그런가요?



탱글탱글한 도가니 한 마리예요. ^^


도가니가 얼마나 들어있는지 숟가락으로 저어보고, 

숟가락으로 떠보고 했어요. ^^

약간 양은 적은데, 탱글탱글한 게 맛있어 보이더군요. 

(양이 많다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양이 적은 거 같아요. )


비주얼은 나쁘지 않더군요. 

약간 더 팔팔 끓여 줬으면.. 좋았을 텐데.. 

그래도 맛있을 거 같아요. 



간장소스에 푹 담가서 한번 먹어봐야겠죠?


'도가니탕을 먹을 때는 간장소스가 진리다!'라는 말이 있듯이..

간장소스는 마법의 소스라고 하더군요. 

도가니탕을 먹을 때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는

간장소스에 푹 담가서 먹으래요. ^^


신기하게도 흐물흐물 거리지 않게 탱탱함을 유지하고 있어서 

입안에 넣으면 쫄깃한 식감이 좋더군요. 

그러면서도 짭조름한 간장소스가 

입안 곳곳을 돌아다니더군요. 


진한 국물 속에 가득 담겨있는 도가니에서 

소박한 여유와 정감을 느껴 보실래요?



요 녀석! 맛있어요. 


마늘인데.. 도가니를 많이 먹으면 약간 질리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한 번씩 먹어주면

새롭게 충전이 되는 느낌이 드는 밑반찬입니다. 


밑반찬 선택을 잘 한거 같아요. 



도가니의 맛을 즐겼다면, 밥도 한번 말아봐야겠죠?


밥 한 술 말아서 먹어주는 그 맛.. 

몸속의 차가운 냉기들을 쫓아버리는 그 맛.. 

밥 한 끼 식사용으로는 제맛이네요. ^^


더욱더 맛깔지게 먹는 방법으로는.. 

아래 사진 참고해 주세요. ^^



살짝 달콤한 깍두기 한 점을 올려주면!!!

캬~~~ 좋다. 


독립문역 근처의 영천시장 주변에는 

정감이 가는 식당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 '대성집'을 빼놓으려야 빼놓을 수는 없을 거 같아요. 

날씨가 약간 쌀쌀하거나, 

몸속에 냉기가 있으면.. 따뜻한 국물 하나가 아쉬울 때가 있는데, 

그 럴때 어울리는 음식점 같아요. ^^


도가니탕은 소의 무릎뼈를 고아서 만든 영양식이라는데, 

칼슘이 많아서 어린이나 노인에게는 좋은 음식이라고 하네요. 

특히 임산부에 좋으니 꼭 드셔보세요!


원래는 도가니탕만 먹으려고 했지만, 

먹는 내내 술 한잔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차갑고 달콤한 소주 한 잔.. 

먹었습니다..... 먹었어요!!!! 

뜨끈한 밥 한 술에 새콤하게 잘 익은 깍두기를 올려서 

한 입 먹으면서.. 소주를 먹었습니다. ^^

한 잔 먹으니 기분은 좋네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


바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 

퇴근할 때 눈이 시릴 정도로 춥더군요. 

무슨 바람이 그리도 세게 불던지!

(날아갈뻔했네요. ^^)


샘추위가 와서 그런지, 

지글지글 끓고 있는 철판 위에 삼겹살 따아악~ 올려놓고

미나리 또는 다시마에 삼겹살을 싸먹고 싶더군요. 

(삼겹살 맛있게 먹는 방법)

'주변에 어디 맛있는 삼겹살집이 있을까?'라고 

고민에 고민 끝에

김치찌개 전문점으로 유명한 '양푼 가(광화문점)'에 들러봤습니다. 

광화문에서 유명한 김치찌개 집이라고 소문이 쫘아악! 났더군요. 

예전에는 김치찌개 맛 대결 

TV프로그램에서 본선까지 올라갔다고 하는데, 

그 맛이 지극히 궁금하더군요. ^^

(다음에는 꼭 생고기 듬뿍 김치찌개를 먹어야겠어요!)


일단, 사진으로 확인해 볼까요?



'양푼 가(광화문점)'

서울 종로구 당주동 100 세종빌딩 지하 1층

Tel: 02-737-9399


'양푼 가(광화문점)' 김치찌개 전문점은 

세종 아케이드 건물의 지하 1층에 지하 식당가에 

위치를 하고 있어요. 

광화문 1번 출구에서 천천히 걸어오시면, 

대략 5분도 안 걸리는 거리더군요. 



'양푼 가(광화문점)' 김치찌개 전문점 33호


세종 아케이드 건물이 회사와 가까워서 

몇 번 지나가다가 본 것이 다였는데, 

한 번 정도는 이곳에서 김치찌개나 삼겹살을 먹고 싶더군요. ^^


음식 먹을 때마다 느끼는 부분이 있는데.. 

좋은 건물, 화려한 조명 아래에 있는 식당보다는

정이 가는 이러한 식당이 더 맛있지 않나요? ^^

특히, '기사 식당'으로 줄 서서 먹는 곳이 정말로 맛집인 거 같아요. 



다시마 삼겹살 200g에 10,000원!!!


내부의 모습은 생각보다 넓더군요. 

김치찌개와 삼겹살 위주로 판매를 하고 있는데, 

김치찌개는 대, 중, 소에 원하는 추가 메뉴를 넣을 수가 있어요. 

여러 개 넣어서 다 섞어 먹을 수도 있지만, 

저라면.. 

돼지고기에 스팸을 넣어서 깔끔하게 먹겠습니다. ^^

사리는 제일 늦게 넣어야 하는 거는 아시죠?

사리를 처음부터 넣게 되면 국물이 탁해지잖아요!!!


'다시마 삼겹살'이 200g에 10,000원인데..

이 정도 가격이면 엄청 저렴한 거 같아요. 

가성비 있게 한번 주문을 해보겠습니다. 

사장님!!!

'다시마 삼겹살' 3개 주세요~~~~



-다시마 대표적 효능-

1.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춰준다. 

2. 당뇨와 갑상선 질환, 대장암을 예방한다. 

3. 탈모를 방지해 준다.

4. 숙취를 해소하고 간질환을 막아준다. 


다시마의 대표적 효능 몇 가지가 있는데, 

40~50대의 연륜이 있으신 분들이 많이 먹으면 

몸에 좋을 거 같아요. 


이제는 저도.. 많이 먹어야 할.. 나이...... ㅠ.ㅠ

몸에 좋은 것만 챙겨 먹어야겠어요. ^^

이럴 때 먹지, 언제 먹겠어요.



나이는 뒤로하고, 일단 불판부터 뜨끈하게 만들까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요~)


혹시, 소량의 고추냉이가 보이시나요?

삼겹살 음식점에서 고추냉이 주는 곳을 저는 여기서 처음 보네요. ^^

(사장님~ 센스~ 좋아요~)

그 외에는 고추장, 쌈장, 젓갈을 소량으로 주네요. 

소량... 아쉽네요. 

밑반찬이 조금 부족하게 주더군요. 

다음에는 처음부터 많이 달라고 해야겠어요~




불판이 뜨겁게 데워지면, 고기를 올려야겠죠?


뜨끈한 불판 위에 생고기를 올릴 때의 그 사운드... 

지칫칫치~ 글~ 지칫칫치~ 글~

정말 좋지 않아요?

저는 이 소리가 들릴 때가 제일 좋아요. ^^

(아이~ 배고파라~)


파인애플을 조각으로 두 개를 주는데, 

파인애플을 구워서 고기와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하네요. 

여기서 팁 한 개!

생고기 위에 파인애플을 올려서 구워보세요. 

그러면, 

고기가 엄청 연해진답니다. ^^

그리고, 

다 익은 삼겹살과 같이 구운 파인애플을 먹으면, 

파인애플의 단 맛이 입안에서 가득 찰 거예요. 

항상 고기를 먹을 때는 고추냉이와 파인애플은 필수죠!

파인애플 짱!



잘 익은 삼겹살 열 소고기 안 부럽다!!

(가끔은 부럽기도 해요. ^^)


뜨끈한 삽겹살 기름에 익어가는 콩나물과 파채.. 

이런 사진을 보고 있으면, 

정말로 기분이 좋아지지 않아요?

실물로 보고 있으면 더 좋아요~

실물을 보면서 먹고 있으면 더더욱 좋고요~^^


생 삼겹살의 색이 참 곱죠?

고은 색의 삼겹살이 잘 익어서 

막걸리 한 잔에 안주로 먹어도 맛있는데..

사실, 이날 막걸리에 삼겹살 먹었어요. ^^

참다.. 참다.. 도저히 안될 거 같아서 

사장님~ 장수!! 한 개 주세요~ 

(원래는 안 먹으려고 했거든요. 도저히 못 참겠더군요.)


그럼 제가 한번!!

철판 위에는 생고기 몇 개 더 올린 다음 

다 익은 고기 한번 먹어볼까요?

냠~ 냠~ 냠~



기름기가 많은 삼겹살에 다시마를 돌돌돌 말아버린 다음

한 입에 쏘오옥!!

먹으면!!

'오늘 하루 일과가 끝나는 시점이 왔구나'라고 생각이 들죠^^

근데, 은근히 잘 어울리는데요?

맛이.. 좋네요?

고기 자체에는 누린내가 하나도 안 나는 게 

보관상태가 좋은 거 같아요. 

 

특이하게도 '양푼 가'에서는 삼겹살 소스로 

고추장도 같이 주더군요. 

쌈장에 한번 찍어 먹고, 

고추장에도 한번 찍어 먹고, 

입가심으로 고추냉이에도 한번 싸서 먹고!

^^


총 600g에 막걸리 2병 정도 먹었는데, 

은근히 가성비 있게 먹은 거 같아요. 

그래도 광화문은 물가가 비싸서, 

사실 저렴하게는 잘 먹지 못하거든요. ^^

오늘 참~~ 행복한 하루예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즘에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이곳저곳에서 활동을 많이 하러 다니고 있어요. 

무슨 활동이냐고요?

당연히!

맛있는 점심밥 먹는 활동을 말하는 거죠!

사실 이렇게 많은 활동을 점심시간에 할애를 하지는 않지만, 

(직장인들이라면 당연히 다들 그렇게 하겠죠?)

맛있는 점심을 사주신다는 말 한마디에!

강아지 마냥 꼬리를 살랑살랑 해보았습니다. ^^


은은한 여행: 오늘 어디서 맛있는 거 사주려고요?

One: 글쎄요. 아직 생각 안 했는데요? 광화문으로 갈까요? 

은은한 여행: Two한테 물어봐 봐~ 어디로 가고 싶은지~

One: Two~ 뭐 드시고 싶으세요?

Two: 광화문에 맛있는 솥 밥집이 있는데! 거기 갈래?

은은한 여행, One: 좋아요~ Three한테도 말해주세요~

12시에 정문 앞에서 다 모여!!!! 택시 타고 간다!!!


모랑 종로구청점

서울 종로구 수송동 46-19 원당 빌딩 지하 1층

Tel: 02-733-0113


회사에서 종로구청까지 걸어가는데, 

대략 15분 정도 걸리지만.. 

소중한 점심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택시를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

(모든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은 정말로 짧게 느껴지지 않나요?)

대략 3분 걸려 도착~



모랑(솥밥, 막걸리) 종로구청점. 


광화문에는 '모랑'이 두 군대 있더군요. 

광화문 종로구청점, 광화문 오피시아빌딩점

이렇게 두 군대가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한번 들러보세요. ^^


택시로 인해 편한 마음으로 밥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모랑에 도착하니, 

'편하게 드세요~'라는 문구가 저를 반기네요. 

(편하게 한번 먹어 볼까요?)


음식점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계단이 가파르니.. 아래를 잘 확인 후 내려가세요. 



'모랑' 입구 한편에는 모랑의 주메뉴들이 일렬로 나열되어 있어요. 


'모랑'이라는 단어는

'김이 모락모락 난다'라는 순수한 우리말이라고 하네요. 

 순수한 우리말은 참 이쁜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세종대왕님!)


예로부터 귀한 손님이 오시면 남아 있는 밥이 있더라도 

새로 지은 밥으로 손님을 맞이하던 

우리나라 미풍양속을 바탕으로 브랜딩 하였다네요. 

(과연! 얼마나 맛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


메뉴는 대략 20가지 정도 되는 거 같아요. 

의외로 메뉴가 많네요. 

메뉴가 많은 곳은.. 맛이.. 보장이.. 안.. ^^

그래도 기대를 해봐야겠죠?



'편하게 드세요~'


'뭘 편하게 먹으라는 건지?' 궁금해서.. 

집중해서 내용을 읽어 봤네요. 

'그립다.'

'그 시절.'

'그 가격.'

2,500원.....???

너무 궁금해서.. 메뉴를 고를 생각하지 않고, 

메뉴판의 술 코너부터 확인을 해 봤습니다. 

(그립다 그 시절의 그 가격.)



짜잔!!! 대박.. 싸다..


이렇게 착한 식당이 있었다니.. 

올레~

소주가 360ml 2,500원~

막걸리 750ml 2,500원~

생맥주 500ml 2,500원~

와우~ 급 기분이 좋아지는 점심시간이네요. 

살짝 맥주를 한 개 시켜 먹을까? 말까? 고민을 했네요. 


요즘 술 가격이 장난 아니죠?

소주 두 병 먹으면 어느새 만원 언저리에서 놀고 있는

계산 종이를 보고 있으면, 

기운이 쭉~ 빠져 버리죠. ^^

(예전이 그리워요~)



해물 솥밥 12,000원, 곤드레 솥밥 9,500

꼬막 비빔밥 9,500  간장 새우 비빔밥 9,500


해물 솥밥을 시키긴 했지만.. 

사실, 간장 새우 비빔밥을 먹고 싶었어요. ^^

메뉴판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해물 솥밥의 선택권을 주는 바람에.. 

해물 솥밥을 주문하고 말았네요. 

(약간의 결정 장애가 왔네요. ^^)

이런!!!

맛있으면 다음에 또 와서 

'간장 새우 비빔밥'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밥에다가 간장을 쓱싹~ 쓱싹~ 비벼서! 새우를 앙~)




1인 식단으로 나와서 그런지, 깔끔하네요. 


절임 반찬 3가지, 김, 된장국도 같이 나와요. 

요즘 시국에는 하나의 음식을 같이 먹는 것 보다는 

개별로 먹는 게 더 안전할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어서 빨리 예전으로 돌아가야 할 텐데 말이죠.. )


해물 솥밥 안에는 전복, 굴, 새우, 조개가 들어 있어요. 

12,000원 가격으로는 적절히 들어있네요. 

게 맛살은 조금 안 맞는 비주얼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한 입 베어 먹었어요. 


가장 중요한 게 맛이겠죠?




전복 사이즈를 크게 잘라서 넣어놨는데, 마음에 들더군요. ^^


쓱싹~ 쓱싹~ 

밥을 맛있게 비벼서 전복과 같이 한입 베어 무니,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밥의 향이 올라오네요. 

그리고 밥이 촉촉해요.^^

살짝 아쉬운 부분은.. 아주 약간의 누룽지가... 있었으면..

꼬들꼬들한 맛을 느낄 수 있었을 텐데..

약간, 아주 약간, 아쉬웠어요. ^^

(너무 많은 걸 바라죠?)

밥을 지을 때 가장 맛있는 온도가 88도라고 하네요. 

88도의 따뜻한 온도에 맞게 돌솥을 맞춘다고 하니, 

밥이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내부 인테리어에 맞는 깔끔한 1인 식단으로 인해 

모던한 맛을 한껏 느끼고 

다시 일상 속으로 들어가야겠어요. 

오늘도 힘든 직장 생활을 하루하루 보내고 계시는

직장인들이여~

맛있는 점심으로 스트레스 해소하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싱한 회가 먹고 싶은 날! 

밖에는 나가기 싫은 날!

간단한 주문으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오전에 주문을 하고 나서, 

잠시 바쁜 일상 속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으면

저녁쯤 당일 배송이 되는 시스템을 갖춘 

'오늘회'


앞에 대략 10분 거리에 횟집 한 군대가 있긴 한데, 

매일 우럭 회 하나만 포장해서 먹으려고 하니.. 

조금 새로운 것을 먹고 싶더군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25,000원짜리가 양이 적어요!)

그래서!

새로운 곳을 뚫자!!! 

양을 적게 주고 서비스가 별로인 동네 횟집보다는

내가 원하는 것을 주문해서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새로운 곳을 뚫었습니다. ^^


자!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두둥! 두둥!! 인터넷에서 '오늘회' 검색하면 나와요!


여러 가지 메뉴가 있는 거 같지만, 

가장 좋은 것은 '1인용' 회가 있다는 거예요. 

혼자 있을 때 회가 먹고 싶다면, 

부담 가지 않은 가격으로 구매(배달)가 가능하더군요. 


서울, 인천, 경기 일부는 7시 배송이 가능한데, 

타 지역으로는 배송이 안되는 지역도 있어요. 

주문을 하기 전에 꼭 '주소 검색'으로 확인을 해봐야 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배송비는 3,500원입니다. 

단, 6만 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는 무료라고 하는데, 

혼자 드시는 분이라면, 

대략 2~3만 원 정도 구매를 한 다음 

배송비 3,500원 지불하는 게 낫을 거 같아요. 



자연산 딱새우 회, 나 혼자 참돔회, 나 혼자 연어 회


^^

오늘따라 회가 너무 먹고 싶어서..

세 가지를 주문했습니다. ^^

자연산 딱새우 회 20마리는 22,900원

나 혼자 참돔회는 9,900원

나 혼자 연어 회도 9,900원

('오늘회' 사이트가 잘 안 들어가져서.. 

기억을 더듬으며 적고 있습니다.)


세 가지를 시켰지만..

1인용이 두 개나 있어서 조금은 양이 적어 보이는군요. 

회만 먹으면 질리닌까, 

입 가심하기 위해서 라면도 먹을 거예요!!



생 고추냉이, 초고추장, 간장


회를 먹을 때 고추냉이가 빠지면, 

섭섭하지 않겠어요?

회 한입 먹었을 때.. 

그 탱탱한 식감을 씹으면서.. 꼬들꼬들한 맛을 느끼면서..

코 찡할 때의 그 느낌!!


'오늘회'에서 지급하는 고추냉이의 맛은 정말로 강해요. 

조금씩만 드세요. ^^



회를 먹는데!! 술이 빠질 순 없죠?


회에 가장 잘 어울리는 술!

'양태 고량주' 사랑합니다.!!

'양태 고량주'가 가격이 비싸서 잘은 안 먹는데, 

먹을 때마다 정말로 맛있더군요. 


술의 도수는 높지만, 

다른 고량주처럼 역하지 않는 그 특유의 향.. 

술을 먹기 전에 향에 먼저 취한다는 '연태 고량주'!!

향이 정말로 좋아요. 또 먹고 싶네요. ^^

(마트에서는 250ml가 9,900원 팔더군요.) 


오늘은 너로 정했어!!



주황색이 이렇게 고왔나?


영롱한 빛깔봐바요!!

차곡차곡 연어가 쌓여 있는 모습만 봐도.. 

이렇게 기분이 좋아질 수 있을까요?


싱싱한 빛깔의 두툼한 연어 회를 마주 보고 있으니, 

그저 웃음만 나옵니다. ^^


살짝 아쉬운 부분이 연어 소스인 '홀스래디쉬'를

서비스로 조금 담아 주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더군요. 

(너무 욕심이 과하나요?)


약간의 시간이 남아서 '홀스래디쉬'를 만들어 먹겠습니다. 

소량의 '홀스래디쉬' 만드는 방법~!

양파 0.5, 마요네즈 3, 레몬즙 1, 꿀 1, 소금 0.5,  

고추냉이 1, 후추 약간만 넣은 다음

젓가락으로 비벼 주세요~^^

1인분 기준이니, 양은 인원수대로 늘려가세요~




1인용 참돔!


참돔회에는 껍질이 있어서, 

살짝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는데!!

전혀~

그런 생각 안 하셔도 돼요. ^^

전혀~~ 안 비려요!

만약에 비리다고 느끼시다면, 

김에 싸서 기름장에 살짝 찍어 먹는 걸 추천!

(참돔회 맛있게 먹는 방법)


'오늘회'의 1인용 회를 구매했지만, 

굉장히 만족한 부분이.. 회의 두께가 굉장하더군요. 

1인용 회라고 해서.. 

양이 적고, 두께서 좁을 거 같아서.. 아무 생각 없이 주문을 했지만, 

먹어보니 정말로 만족스러웠어요. 

탱탱한 맛이 정말로 일품이었습니다. 




제주 여행 중 동문시장에서 맛본 딱새우 회!


제주바다의 맛이 나올까요?

제주에 여행을 가게 되면, 무조건 먹게 되는 딱새우 회!

제주에서는 15마리에 1만 원에 먹었는데, 

역시.. 서울이 비싸네요. ^^

그래도 서울에서 이런 녀석들을 먹을 수 있다는 거에 행복합니다.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손질이 다 되어 있어요. 

젓가락이나 손으로 살짝 흔들어서 빼면, 

그대로 알갱이가 제 입안에 가득 차더군요.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


알갱이를 살짝 빼서 간장이나 초장에 찍어서 먹은 후 

'양태 고량주' 반 잔을 입가심으로 마셔주면!

아! 행복!!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


'오늘회'라는 곳에서 회를 한상 가득 배송시켜 먹었네요. 

생각지도 못하게 회가 배송이 된다는 것을 

오늘 알았네요. 

그것도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니..

종종 시켜 먹어야겠어요. 

다음에는 '우럭 회'를 한번 시켜 먹겠습니다. 


-Tip-

'마켓 컬리'와 '오늘회'의 차이점(비교)

'마켓 컬리'에서도 회가 새벽 배송으로 배달이 되지만, 

그래도 싱싱함에서는 '오늘회'가 더 괜찮더군요. 

비용은 마켓 컬리가 더 저렴합니다. 

하지만.. 둘 다 먹어본 사람으로서.. 

약간의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오늘회'를 추천(개인적 생각) 합니다. ^^

('마켓 컬리' 회도 맛있어요! ^^)


그럼 오늘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


즘 점심시간만 되면...

미식 방랑기라는 제목으로 숨은 맛집을 찾아 삼만 리~


심시간에 서촌 동네를 한 바퀴 돌면서 

인왕산 쪽으로 해서 사직터널로 우회해서 

산책하자는 의견에 동의해서

아무 생각 없이 걷고 또 걸으면서 주변 풍경을 느끼고 있을 타이밍에!!


저 멀리~

분위기 좋은 한옥 레스토랑이 보이더군요.^^

평소에 잘 다니는 산책 코스여서 

새로운 곳이 생기면 바로 눈에 띄어서 제 호기심을 발동 시키더군요. 


범한 건물들 사이에 멋스러운 한옥집을 인테리어해서 그런지, 

1분 정도 이리 보고.. 저리 보고.. 기웃기웃!!

음식점 앞에 작은 팻말에 

점심 특선 메뉴로 치킨 스테이크 10,000원!!!

오픈 기념 이벤트를 한다네요. ^^


은은한 여행: 야~~ 모여봐~~ 여기서 밥 먹고 가자!!

타인들1: 새로운 곳이네? 치킨 스테이크? 10,000원? 

타인들2: 한번 들어가 볼까?

타인들3: 여기서 그냥 밥 먹자!

타인들4: 한옥 통유리가 멋스럽게 빠졌네!!

은은한 여행: 후훗!! 맛집 탐방하러 한번 들어가 볼까요?


자! 사진으로 확인해 보시죠. ^^



SaJik Ciel: 서울 종로구 사직동 303

Tel: 02-722-8279


신규 음식점이라서 그런지, 

네이버 지도에는 표시가 안 되어 있군요. ^^

'사직동집밥' 찍어서 오시면 될 듯해요.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근처에 오면, 한눈에 훤히 보여요.  




'SaJik Ciel'


점심 특선 메뉴! Chicken Steak!!

오랜만에 한옥 스테이크 전문점에 들러봤네요. 

조용하고 고즈넉한 곳에서의 점심 식사를 원한 건 아니지만, 

일단 제 눈에 띄었으니!!

이러한 분위기를 한 번 즐겨봐야겠죠?


너! 딱 걸렸어!!

우리가 찾던 스타일이야!!



이리 오너라~ 


입구부터 풍겨지는 한옥 특유의 황토 냄새가 

그윽하게 저를 반겨주는 거 같아요. 


서촌 골목 깊숙한 곳에 위치한 한옥 스타일의 레스토랑!

오픈 축하 선물들이 일렬로 나열해 있네요. 

일반 한옥의 가정집을 개조해서 

음식점으로 꾸며서 그런지, 

내부 마당은 아담하게 꾸며져 있어요. 



SaJik Ciel Counter


내부로 들어오자마자 저를 반기는 처마의 서까래의 모습이

한국의 정서를 표현한 듯하네요. 

당연히.. 단열은 포기했겠죠?

그래도 멋진 서까래는 제대로 살려야 제맛이죠!!

나중에 지방에 내려가서 살아야 할 때는 

꼭 이렇게 리모델링 해야겠어요. ^^



따뜻하면서도 단순한 인테리어가 제 마음을 녹이네요. 


저녁이 되면 조금은 운치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모던한 조명.. 


처음 들어왔을 때, 실내에 손님이 없어서..

마음껏 사진을 찍었어요. ^^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제 마음에 100% 딱 들어오네요. 



벽돌로 이루어진 벽과 어우러진 단순한 패턴의 조화


사장님!! 8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로 안내해 주세요!

인원이.. 8명이나 되네요. ^^

타인들 1 ~ 8: 사장님! Chicken Steak 8개 주세요!!

우리 모두 한결같이 이구동성으로 

 Chicken Steak를 주문했어요. ^^


은은한 여행: 사장님! 양 많이 많이 주세요~

(조금 걸었더니.. 배가 고프더군요.)



테이블 위에는 몇 가지의 시즈닝이 포함되어 있어요. 


물 한 컵에는 작은 레몬 한 조각이 담겨 있어서, 

물을 먹을 때마다 레몬 음료수를 먹는 거 같더군요. 

센스 최고!!!

약간 비스듬한 식탁보의 모습이 테이블과 대칭되는 것처럼

균형을 이루는 거 같은 사장님의 작은 세심함.  

이런 스타일 좋아요~~



Menu. 


오늘만큼은 오픈 특선 메뉴인  

Chicken Steak 8개를 주문해서 먹지만.. 

언젠가는 저 메뉴판 너머에 있는 것들을 한 개씩 섭렵해 보겠습니다. 

바비큐 폭립.. 너 딱 기다리고 있어라!


스테이크 가격은 어떠신가요?

서촌에서 산책을 하다가.. 숨은 명소에 들어가서.. 

의외의 데이트 장소를 찾아 들어갔을 때.. 

가격이 눈에 보이시나요?

그 정도(분위기, 의아함, 호기심)의 가격이라면 적절하다고 생각해요. ^^



잘은 모르지만.. House Salad 같아요. ^^


특선 메뉴라고 해서  Chicken Steak만 나올 줄 알았는데, 

샐러드도 같이 나오더군요. 

테이블 당 한 개씩 받았어요. 

소스가.. 정말 맛있더군요.. 

그 위에 살짝 뿌려진 '그라나 파다노 치즈(?)'의 알갱이들이 

듬뿍 뿌려져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만족스러운 샐러드였어요. 

('그라나 파다노 치즈'가 아닐 수도 있어요. ^^)




두둥!! 두둥!! 두둥!!!


와~~ 향긋한 치킨의 냄새가 제 후각을 자극하더군요. 

치킨, 계란 프라이, 숙주나물, 면(?)으로 

단순하게 구성이 되어있더군요. 

살짝만 데쳐서 올린 숙주나물 속에는

면(?)이 들어있어 있는 구조였어요. 

처음에는 '카펠리니'인지 알았는데, '스파게티'인 거 같아요. ^^


치킨의 맛이 무엇보다 퍽퍽하지 않아서 좋더군요. 

정말 부드러워요. Good~!

그리고!

밑바닥만 살짝 익은 달걀 프라이의 모습이..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주던.. 프라이의 모습이 

제 머릿속에서 파노라마처럼.. 

비주얼 갑!!

정말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


오늘도 이렇게 향긋한 점심시간이 끝나가는군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점심만큼은 맛있는 것을 먹으로 나가는 

우리 사무실 사람들.. 

당신들을 '미식 방랑가'라고 부르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늘도 어김없이 '점심에 뭘 먹지?'라고 

고민을 하고 계시나요?

오늘은!

고급 레스토랑 가기에는 심적으로 부담이 되고!

양질의 고기를 점심시간에 먹고 싶고!

그럴 때 방문할 수 있는 곳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화문에 위치한 '헤비 스테이크'!

가격이 9,900원부터 가볍게 고기를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 집이라고 하는데, 

사람들 사이에 가성비가 괜찮은 스테이크 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더군요. 

그렇다면!! 제가 직접 한번 가봐야겠죠?


오늘 점심은 너!!로 정했어!


심시간에 한 번 방문을 해보겠습니다. 

'과연 어떤 맛인지?.. 왜! 가성비가 좋은지?'

제가 점심에 방문을 해서 한번 느껴 보겠습니다. ^^

(진심 한번 먹고 싶어서 그런 거는 아니어요!!)


자!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헤비 스테이크 종로구청점


서울 종로구 청진동 216-1 2층

Tel: 02-733-3309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일요일은 휴무라서, 방문하면 안 돼요. ^^


광화문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종로구청 방향으로 

5분만 걸어가면 금방 도착할 수가 있어요. 



광화문에 위치한 헤비 스테이크(Heavy Steak)


헤비 스테이크(종로구청점) 매장은 2층에 위치를 하고 있어요. 

1인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유명하더군요. 

혼밥 하기 괜찮다고 소개 글도 봤던 거 같아요. 

(이런 시국에는 혼밥이 최고죠?)


평일 광화문의 점심 문화는 약간 혼잡할 수가 있어요.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점심시간에 늦게 가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어요. ^^

이곳도 광화문 맛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서, 

사람이 북적북적하더군요. 



모든 스테이크에는 수프가 기본 세트로 제공!


200g 기준으로 9,900원이네요. 

성인 남자가 먹기에는 300g을 추천한다고 하네요. 

여성이라면 200g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고 하니까

참고해 주세요~


가장 기본인 직화 비프스테이크 한 개와

칠리 새우 스테이크 한 개를 주문해 보겠습니다. 

역시 가장 맛있는 메뉴는 기본인 거 같아요. ^^



사이드 메뉴는 어떤 걸 골라야 맛있을까요?


사이드 메뉴는 파인애플을 추천하겠습니다. 

스테이크 한점에 파인애플을 살짝 올려서 먹었을 때의 

그 맛!

맛있더군요. ^^

구워진 파인애플의 단 맛이 입안에 맴돌때 

정말 맛있는 거 같아요. 


사이드 메뉴를 고른 다음에는 음료를 골라야 해요!

점심이라고는 하지만, 

맥주 한잔 정도는 괜찮겠죠?


사장님!! 맥주 한잔 주세요!!



혼밥 하기 좋은 테이블. 


스테이크와 곁들여 먹기 좋은 시즈닝들이 

일렬로 나열되어 있어요. 

히말라야 핑크 소금, 블랙페퍼, 생 고추냉이 등 

나열이 되어 있으니, 

맘껏 드셔도 될 거 같아요. ^^

(주인장 눈치 안보고 먹으니, 좋더군요.)


저는 생 고추냉이를 좋아해서,

고기 위에 생 고추냉이를 듬뿍 올려서 먹었어요. 

(듬뿍듬뿍 드세요!)



기본으로 제공이 되는 기본 수프입니다. 


숟가락이 없어서.. 

차 먹듯이 후루룩 마셔야 해요. ^^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다들 그렇게 먹고 있어서 따라 마셨어요. 


기본이라서 그런지, 약간 맹맹한 느낌? 이 들었지만, 

그래도 먹을만해요. 

(제 옆에 지인은 맛있다고, 한 번 더 리필해서 드셨어요!!!)



양파와 옥수수가 같이 나오는 직화 비프스테이크. 


고기의 양은 괜찮더군요. 

뜨거운 철판 위에 올려져 있어서 그런지, 

열기가 금방 식지 않아서 좋았어요. 

오히려 더 익어가더군요. ^^


미디엄 레어로 드시고 싶으시다면, 

나오자마자 바로!! 옥수수 위에다가 고기를 올려놓으세요.


특히, 고기에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듬뿍 올려서 먹으면, 

약간 알싸한 향이 올라오는데

그 맛도 일품이더군요. 

하지만,

고기에는 역시 생 고추냉이가 제일 맛있겠죠?

생 고추냉이가 많이 준비가 되어 있으니, 

고기 위에 듬뿍듬뿍 올려서 드셔보세요. 


코 끝이 찡할 때의 그 느낌!

느끼함을 날려 버리는 그 느낌!

군침 도는군요. 



칠리 새우 스테이크. 


스테이크 보다 더 맛있었던 칠리 새우 한 마리. 

총 세 마리가 있었지만, 

지인의 새우 한 마리를 겨우겨우 빼앗아 먹었을 때의 

그 맛.. 최고!!!!


스테이크 본연의 맛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히말라야 핑크 소금으로 한번 먹어보고, 

블랙페퍼도 뿌려서 먹어보는 것도 

스테이크의 여러 맛을 느끼고자 할 때 매우 중요한 거 같아요. 



고기에는 맥주가 최고!


시원하게 맥주 한 잔을 먹으니, 피곤함이 해소가 되더군요. ^^

이러한 여유를 느껴본 게 얼마 만인지!

스테이크가 생각보다 두꺼워서 그런지, 

씹는 맛이 좋더군요. 



다 먹었어요!!


사이드 메뉴로 꼭!!! 밥도 같이 시키세요.

역시 밥도 같이 먹어야 진정한 스테이크의 맛이 올라오는 거 같아요.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는 방법 중 가장 최고의 방법은

스테이크의 마지막 한 조각은 잘게 잘라서 

특제소스, 생 고추냉이, 옥수수와 밥을 잘 비벼서 

먹어야 입안에서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는 거 같아요. 

그다음 맥주로 최종 마무리를 해야겠죠?


고기가 저렴하거나 싼 거는 아닌 거 같아요. 

스테이크도 두툼하고 가성비가 좋아서 그런지, 

기분 좋게 먹었네요. 

한 끼에 9,900원이라도 매일 먹기에는 부담이 되는 가격인 거 같지만, 

가끔 혼자서 고기가 생각난다면

이곳으로 달려갈 거 같아요. 


오랜만에 광화문까지 나와서 점심을 먹으니, 

기분전환도 되네요. 

밥을 먹었으니, 운동 삼아서 걸어서 가야겠어요. 

대략 20분 걸어야 하닌까, 서둘러 볼까요?


그럼 오늘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


침 일찍 일어난 새는!

아침을 일찍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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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6 -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 아이와 함께 주말 조식뷔페 이용 후기(2)

2020/03/05 -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아이와 함께 1박 2일 숙박, 불꽃놀이 후기(1)


있는 조식을 아침 일찍 먹으니, 

시간이 조금은 남는군요. 

'뭘 할까? 시간이 남는데!!!'라고 생각을 하다가, 

정선을 떠나기 전에 간단히 커피 한잔 먹자는 걸로 결정!

호텔 커피를 먹기에는 분위기도 안 나기 때문에, 

괜찮은 커피숍을 찾아봤네요. ^^

웬걸!!

'운암정!'이라는 곳이 검색이 나오더군요. 

허영만 작가의 '식객' 만화와 드라마의 촬영지가 이곳에 있었네요. 

촬영지로 사용이 완료된 후에는 고즈넉한 한옥 카페로 

변신을 했다고 해서!

바로 짐 정리를 하고 '운암정'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달달한 전통차 한 잔으로 정선의 아쉬움을 달래야겠어요. 

(정선 하이원 그랜드 호텔 가시면 꼭 들러보세요. 추천 100점~)


그럼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운암정 놀이마당: 033-590-7631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424-6

'운암정'은 전국에 두 군대가 있어요.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에 위치한 문화재로 지정된 '운암정'과

'식객'에 나오는 사북리의 운암정이 있는데, 

같은 곳 같아요... >.< (잘 모르겠어요. ㅠ.ㅠ)


정선의 운암정 카페는 하이원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카페이며, 

11:30 ~ 19:00까지 운영을 하고 있어요.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운암정' 초입구. 


이런 곳에 고즈넉한 한옥 카페가 있을 줄은 

정말로 몰랐어요. 

식객 영화와 드라마의 주 무대가 되었던 곳이라 그런지, 

보존이 잘 되어있더군요. 

('식객'을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겠죠?)



'생천사천'


백운산 정상의 주목 뿌리로 만든 간판인데, 

내용이 정말로 좋네요. 

생명의 기운이 전달되는 거 같은 느낌이!!


천년만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게 해주세요~



운암정의 내부 구조가 굉장히 넓죠?


널찍한 한옥 구조인데, 

내부에는 여러 개의 한옥채로 이루어져 있어서

가족끼리 놀이를 할 수 있는 체험공간도 있답니다. 

(가족끼리 즐기더라도 마실 거리는 한 개씩 주문해야겠죠~?)


하지만!!

구경만 하고 나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그래도 카페 매니저가 상관 안 하니, 

편히 즐기다가 가세요. ^^



백운산의 정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운암정'


이곳에서 살고 있으면, 

신선이 된 거 같은 느낌이 들 거 같아요. 

한옥집 툇마루에 가만히 앉아서 

따뜻한 커피 한 잔에 하늘을 안주 삼아 먹으면

실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드는군요. 


걷기만 해도 좋은 '운암정'의 내부 모습입니다. 

좋지 않으세요?



외부를 한 바퀴 돌고 나니, 차 한잔 먹으로 들어가 볼까요?


이제 한번 내부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내부의 모습 또한 한옥의 고풍이 느껴지는 모습이더군요. 

약간 중국의 풍토도 느껴지기는 하지만,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날씨는 쌀쌀하지만, 햇살은 따뜻한 오전 어느 시점. 


안, 밖으로 평안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평화로워 보이네요. 


카페 한쪽은 좌식 룸으로 된 공간으로 되어있으며, 

다른 한쪽은 입식 룸으로 된 공간도 꾸며져 있어요. 

인기가 많은 카페라서 그런지, 

빈 테이블이 한 군대도 없더군요. 

ㅜ.ㅜ



북 카페로 이용을 할 수가 있어요.


카페 곳곳에 책이 많이 꽂혀있어서, 

책 한 권에 커피 한 잔을 간단히 할 수가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인형들도 많이 있어서, 

아이들끼리도 놀 수 있는 공간이 있더군요. 


하이원의 마스코트 인형(하이하우)도 많이 보이더군요. 

저는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좋아해서 

하이원 마스코트 인형은 그냥 PASS~



정선 하이원 운암정 메뉴판. 


가격은 조금 비싸죠?

커피 한잔에 8,000원이네요. 

그래도 한옥집의 분위기 가격이라고 생각하면서, 

곶감수정과(8,000원)와 오미자차(8,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사진이 약간 흐릿하게 나왔네요.;;;

자세히 보셔야해요..



짜잔!!! 곶감 수정과와 오미자차. 


내부의 테이블이 다 만석이라서, 

시청관 실에서 저의 가족끼리만 단독으로 차를 마셨습니다. 

다행히 시청관 실에는 손님이 없어서, 

여유시간을 편하게 즐겼습니다. 


시청관실 테이블의 의자도 넓직하니 좋아서, 

애기가 안전하게 놀기에도 좋더라고요. 



곶감 수정과. 


수정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차가운 물에 부드러운 곶감이 잘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더군요. 

살짝 살얼음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우리나라 전통 음료가 최고죠! ^^



겨울 감기에 좋은 오미자차!


오랜만에 약초 복용을 많이 하니, 

몸속에 뜨거운 기운이 올라오는군요. ^^


오미자차는 기관지가 안 좋은 사람에게,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입안이 마르는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 

최고의 좋은 효능을 준다고 합니다. 


계피랑 생강 듬뿍 넣고 달달하게 끓여준 맛을 가진 

수정과를 한 잔 벌컥! 벌컥! 마시고 나니,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네요. ^^


오늘 하루 이렇게 날이 저무네요. 

1박 2일 동안의 정선 하이원에서의 하룻밤!


정선 하이원 그랜드 호텔  - 카지노  - 조식  - 운암정(카페)

이런 코스로 하룻밤을 보냈어요. ^^ 


돈은 비싸지만(다음에는 할인 패키지를 이용해야겠어요.), 

그래도! 돈이 중요합니까? ㅜ.ㅠ

가족들과 같이 좋은 구경을 하고 어서 서둘러서 서울로 

내려가야겠어요. 


서울로 갈 때.. 차가 안 막혀야 할 텐데, 

이게 걱정이네요. 

하이원에서 정신과 몸을 힐링! 힐링! 했는데, 

서울로 가는 차 안에서 다시 스트레스가 쌓이면 안 되겠죠?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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