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은한여행입니다.

 

"오늘 퇴근 후에는 뭘 먹을까?" 고민하고 계시나요?

저는 출근 하자마자 퇴근 걱정부터 하는 1인으로써,

"저녁을 어떻게 보낼까?"라는 질문을 굉장히 많이 합니다.

하루하루 초스피드처럼 지나가는 시간처럼

내 시간도 너무 빨리 지나가네요.

어느 누가 그랬죠? 시간이 제일 공평하다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반하는 말인거 같아요.

 

늘 저녁을 잘 보내기 위해,

평소에 안먹던! 평소에 잘 접하지 못했던!

그런 음식을 한번 찾아 봤습니다.

매일 김치찌개에 쏘주를 먹기에는 조금은 부담이 되는 날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고기를 뜯어 먹고자 합니다. ^^
뜯어 먹는 고기중에는 갈비라는 녀석이 있는데,

이 갈비라는 녀석 중에 제일 으뜸인 등갈비를 한번 뜯어보고자합니다.  

하지만, 저의 회사 주변에는 등갈비 전문점이 없더라구요.

등갈비 전문점을 찾기 위해 폭풍검색을 하니,

홍대에 무한리필 등갈비 전문점인 무등식당이 있어서

오늘 하루의 마지막 저녁을 무등식당(홍대)에서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전에 사는 곳에서는 등갈비 전문점이 많았었는데,

요즘에는 많이 안보이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봤는데,

오늘 가는 곳은 무한리필집이라서 부담은 안되더라구요.

 

자! 설명이 필요할까요?

일단, 한번 찾아 가보는거죠!

 

 

 

한리필갈비 전문식당

 

위치는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1길 21-12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홍대역과 합접영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데,

역에서 대략적으로 10분정도 걸으면 식당에 도착할 수가 있더라구요.

저라면, 홍대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등갈비가 먹고싶으면 슬슬 걸어가도 괜찮을거 같아요.

거리상으로 부담이 안되는 위치에 있는거 같아요. ^^

 

 

한리필 등갈비 전문점

 

요즘에느느 등갈비 무한리필집이 없는거 같은데,

홍대에서 이렇게 무한리필 식당으로 영업을 하고 있더라구요.

등갈비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니,

과거 등갈비의 비싼 가격을 한번에 날려 버릴 수 있는 장점인걸요?

"과연 등갈비 무한리필집에서 1인분당 얼마나 측정이 되어있는걸까?"라는

궁금증이 크게 도네요.

얼릉 확인을 해봐야겠어요!

 

 

갈비 무한 - 1인당 17,900원 이네요.

 

17,900원 이라는 가격은 굉장히 저렴해보이네요.

근데 특이한거는 사람이 많을 수록 1인분가격은 내려가는 구조네요.

4인으로 입장을 하면 1인당 14,900원의 가격으로

등갈비를 무한으로 먹을 수가 있어요.

이렇게 하면 업주로써 손해가 발생 할거 같은데,

사장님 마인드가 대단하시네요.

일단, 저의는 3인으로 입자을 하였습니다.

 3인으로 입장을 하면 1인당 15,900원이네요. ^^

 

 

3인으로 입장을 하여서 테이블 세팅을 받았습니다.

 

일단 등갈비 무한으로써 테이블 세팅은

무등폭립(등갈비), 무등칼국수, 셀프주먹밥, 아이돌샌드위치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맥주는 따로 시켰습니다. ^^
맥주를 제외하고도 테이블 세팅이 알찬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단, 마포까지 열심히 왔으니 목부터 축여야겠죠?

 

맥스의 부드러운 거품이 사진너머로 느껴지시나요?

대박 부드럽게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맥주 나오자마자 세명이서

맥주 원샷하고 한잔씩 더 시켰던거 같아요.

퇴근 후 이런 재미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먹는게 남는거예요!!

 

 

녀석이 무등폭립인 무등식당의 등갈비입니다.

 

요넘을 무한대로 먹을 수가 있어요.

비쥬얼은 어떠신가요?

저는 1인당 15,900원의 가격으로 입장을 했지만,

사실 무한리필이라고 해서 "약간은 부실하게 나오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무등식당에 들어왔지만,

음식이 나오고 음식의 향을 맡고 음식의 맛을 느꼇을때에는

"정말 맛있다" 라는 느낌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주는 안먹고 맥주 2잔째 "건배!"

 

맥주 먹으로 왔니?

무등식당에 맥주 먹으로 왔냐고!

예전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등갈비폭립보다는

비쥬얼이 더 괜찮은거같아요.

그런 다음에는 등갈비를 거의 접하지 못했던거같아요.

일단, 등갈비는 합격이네요.

등갈비를 제외하고도 다양한 음식이 여러 나오니,

괜찮은거같아요. ^^

 

 

쪽에 있는것이 셀프주먹밥, 오른쪽에 있는 것이 무등칼국수입니다

 

좋은 점이 한가지가 더 있네요.

무등식당의 등갈비 한쪽이 손질이 되어 있어 먹기 좋게 잡을 수 있어요.

그리고 불판 위에 있어서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으니,

맛이 계속 유지가 되는거같아요.

장갑과 위생장갑이 제공이 되니,

손에 착용한다음에 손에 들고 드시면 되요~

맛은! 살짝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워서

뼈에서 고기가 쉽게 발라지더라구요.

 

 

갈비를 먹다가 약간 느끼함을 느낄 수가 있는데,

그때 필요한게 요녀석입니다.

 

그이름하여! 무등칼국수입니다.!

매운맛을 중화시키기에 가장 중요한 아이템입니다.

등갈비를 많이 먹으닌까 입안이 살짝 얼얼할때

칼국수를 살짝 떠먹으면

다시 등갈비 한판을 더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국수의 면이 탄탄하죠?

 

등갈비와 칼국수의 조합은 정말로 한번쯤은 꼭

먹어봐야 하실거같아요.

칼국수의 시원한 국물과 면이 폭립의 맛을

때려주면서 입안의 별미를 느낄 수가 있어요.

사장님께서는 매일 2시간 우려낸 국물로 칼국수를

즉석에서 끓여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만족스러운 맛입니다. ^^

 

 

등갈비탕은 7,000원입니다.

 

무등갈비탕은 제가 먹고 싶어서 추가로 시켰습니다.

무한리필의 맛은 충분히 느끼면서 먹었지만,

그래도 갈비탕을 먹었을때의 그 맛은 또 다른 맛을 나타내죠.

그래서 한번 시켜봤습니다. ^^
계속 맥주만 먹기보다는 소주도 한잔 하고 싶어서

갈비탕을 시킨 이유도 있습니다.

안주가 무한이니 안주값으로 부담이 없는 곳이군요. !!

 

 

치즈는 4,000원입니다.

 

이렇게 보니 추가로 시킨게 많네요.

사실, 콘치즈의 부드러움을 한번 느껴보고 싶었어요.

옆 테이블에서 등갈비를 콘치즈에 찍어서 먹더라구요. ^^
콘치즈까지 시키니 맛은 있는데,

점점 배가 불러오더라구요.

그래도 먹을때는 신나게 먹어야겠죠?

 

 

이 온 지인께서 "정말로 콘치즈 잘 시켰네요!!" 라고 하네요.

 

등갈비를 콘치즈에 푹 담가서 먹어보세요.

폭립의 매콤한 맛이 달콤한 맛으로 변하는 순간을

느낄 수가 있을거예요. ^^
등갈비 하나를 정말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인거 같아요.

 

 

것은 아이돌 샌드위치입니다.

 

아이돌 샌드위치는 제가 추가로 시킨게 아니라,

무한리필 메뉴 안에 들어가 있더라구요.

 

갑자기 아이돌 샌드위치가 나와서 깜짝 놀랬어요.

지금까지도 등갈비를 충분히 먹고 있었거든요.

사장님께서 아이돌 샌드위치에 등갈비를 살짝

올려서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
그럼 아이돌 등갈비 샌드위치가 된데요.

 


 

갈비라는 메뉴 하나로 이렇게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장소가 또 있을까요?

 

아이돌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해선,

식빵에 감자샐러드 올려서 그 위에 살짝 딸기쨈을 바른다음에

등갈비를 올려서 먹으면 아이돌샌드위치가 됩니다.

등갈비를 올렸으니, 갈비 샌드위치가 되는건가요?

이것은 갈비인가? 아이돌샌드위치인가?

갈비도 먹고 감자샐러드 샌드위치도 먹고

1석 2조인가요?

 

속 먹다보니 양이 점점 많아지더라구요.

그래도 맛이 있어서 계속 먹었던거같아요.

등갈비의 매콤한 맛이 입안에 멤돌고 있을때,

부드러운 콘치즈로 입안을 달래주고,

칼국수의 면이 목젓을 치고 내려갈때의 그 맛!

술을 부르는 좋은 조합이네요.

 

가지 팁을 알려주자면,

폭립(등갈비)를 먹을때에는 불 조절을 잘 해야겠더라구요.

사장님께서 직접 해주긴 하지만,

드실때 불이 너무 세면 소스가 금방 타더라구요.

그래서 중간의 약불로 천천히 소스를 데워서

등갈비의 온도를 맞춰서 먹으면 정말로 맛있게 먹을 수가 있습니다.

빨리 드시고 싶다고 불을 세게 하면

불판이 타서 오히려 늦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

 

한리필집이라고해서 뭔가 부족할것이다라는 선입견을

한방에 날려주는 무등식당이네요.

오늘하루도 이렇게 마무리가 되네요.

처음에 맥주로 시작해서 소주로 끝나긴 했지만,

알딸딸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네요.

 

그래도 너무 심한 알콜은 다음날 일정에 지장을 줄 수 있어요. ^^

오늘 하루 화이팅!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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