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은한여행입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아주 가끔 짬뽕이 생각나면

방문하는 중화요리집이 있습니다.

 

서촌의 중화요리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영화루]라는 중화요리전문점입니다.

 

예전에 먹을때는 중화요리의 맛은 있는데,

내부 구조가 조금 만족스럽지가 않아서 방문을 잘 안하다가

최근에 내부공사를 진행한 이후

첫 방문을 하였답니다.

 

역시 음식점이 인테리어를 바꾸면 깔끔해 지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곳은 서촌의 맛집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하려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사람들의 방문이 끊이지가 않더군요.

 

자! 그러면 영화루 내부를 한번 보러 가볼까요?

 

[영화루]

서울 종로구 누하동 25-1

 

경복궁이나 서촌에서 데이트를 하시다가

천천히 걸어오시면 됩니다.

 

걸어오시는 동안 예쁜 카페, 예쁜 상점들이 많이 있어

오는 동안 심심하지가 않습니다.

 

 

[영화루]

 

내부 인테리어만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외관은 바뀌지 않으니,

옛 멋은 그대로 남아있더군요.

 

 

[영화루 정문]

 

그냥 지나가다가 쳐다봐도,

'아 여기는 자장면 집이구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중화요리전문점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내부 수리 완료]

 

제가 2017년에 이 창문을 봤을때는

교도소 창문처럼 철창의 창살이 있었는데,

그게 없어지니 보기 좋네요. ^^

 

 

[내부도 깔끔하네요.]

 

내부 테이블은 대략 6~7테이블이 있습니다.

배달도 많이 하시는거같아요.

(2층은 따로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유명인들 서명]

 

연애인들이 많이 오는거같아요.

서촌에서 생활하다보면

한번쯤은 방문해야할 곳이죠. ^^

 

 

[캡사이신 성분이 아닌 매운 고추 사용.]

 

여기서 먹을때마다 짬뽕이 맵게 느껴졌었는데,

봄, 겨울에는 덜 맵나보네요.

 

 

[얼큰 칼칼해요.]

 

사실, 짬뽕 먹고 나면 땀이 주르륵 흐릅니다.

매운거 잘 못 먹는 분이시라면

'조금 덜 맵게 해주세요~'라고

말씀을 주셔야합니다. ^^

 

[연태고량주]

 

중화요리전문점에 왔는데,

연태고량주가 빠진다면 말이 안되겠죠?

 

연태고량주의 은은한 향기로 인해서 코가 취하고,

고량주 높은 도수로 인해서 목이 타들어가고,

목에서 부터 뱃속까지 술이 흐르는게 느껴지는 연태고량주입니다.

 

연태고량주는 향이 좋아서

정말로 맛있는 술인거같아요.

 

예전에 20대때에는 돈이 없어서

이과도주를 즐겨 마셨지만,

이제는 연태고량주를 즐겨 마시게 됬네요. ^^

 

 

[기본 세팅]

 

 

[연태고량주 한잔]

 

연태고량주 한잔 마시고,

그 맛을 즐기며 단무지 한조각으로 입안을 헹궈주었네요.

 

 

[탕수육]

 

탕수육도 식감이 좋더라구요.

부드러운 식감에 부먹으로 하니,

겉의 바삭바삭함 맛은 조금 줄었지만, 맛있었습니다. ^^

 

[짬뽕은 안시키고 짬뽕밥을 시켰어요.]

 

연태고량주에 안주로 짬뽕밥을 시켰네요.

아까는 단무지로 입안을 달래 주었지만,

확실히 짬뽕국물로 달래주니 기분도 한층 좋아지네요.

 

 

[군만두 서비스]

 

오랜만에 영화루를 방문하였습니다.

여전히 맛은 좋네요.

 

짬뽕의 맛은 잘 평가를 못하겠지만,

영화루의 짬뽕은 시원하면서 얼큰한 국물이

술을 부리기도 하고, 강제 해장을 시켜주는 역활을 하는거같습니다.

 

얼클하고 시원함을 동시에 느끼고 싶으시다면

영화루 짬뽕을 추천하고 싶네요.

 

여유되시면 저녁에 와서 고량주 한잔도 괜찮은거같아요. ^^

 

연태고량주에 짬뽕국물 잘 먹고 갑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여행! 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짬뽕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 이름하여 짬뽕타운인데,

체인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충북제천에 있는 짬뽕타운이 본점이랍니다!

 

제가 어디를 갔냐면!!

체인점이 아닌 본점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동강전망자연휴양림에서 1박 2일을 하고

집으로 가는 길목에서

살짝... 신호 대기를 하고 있는데!

짬뽕타운에서 가족 단위가 마구마구

입장하고 있는걸 확인하고!!!

아~ 저기 맛집인가??? 라는 의구심으로

짬뽕타운에 들어갔답니다~~~~

 

자~ 그럼 그 맛있었던!! 짬뽕의 흑역사!!

짬뽕타운을 소개 하겠습니다.

 

 

[짬뽕타운 본점]

 

충북 제천시 모산동 379-2 1층

 

 

 

 

[짬뽕집으로 최다방영을 한 흔적입니다]

 

처음에는 짬뽕??? 맛있을려나?? 하고

의문을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입구에는 수많은 TV 채널에서

촬영을 한 흔적이 있네요!

 

KBS세상의 아침, MBC화제집중 등등

 

 

[짬뽕타운 내부]

 

자! 이제 짬뽕타운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이때 시각이 12시 50분 정도 점심시간이 끝나가는 시간 이었는데..  

테이블이 꽉차 조금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면서.. 사람들 먹는 모습을 지켜 봤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할아버지는 짬뽕그릇에서 국물을 다 먹고

면을 조금 남기셧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생각이.. 맛이없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자리가 나와서 일단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짬뽕타운은 1967년에 시작되었습니다]

 

1967년??? 제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부터..

사장셰프님께서 짬뽕 만들기를

시작하셧다네요~

 

 

[짬뽕타운 셀프 코너]

 

이곳에서는 짬뽕의 양이 조금 부족하신분들을 위해

셀프 계란 조리기구가 마련되어있어요

여기서 계란을 만들어 먹더라구요!

 

먹고 싶었으나, 일단 참았습니다.

 

 

 

 

 

[오렌지탕수육 小 : 13,000원]

 

 

 

 

[푸얼(기본)짬뽕 곱빼기(+1,000원)_8,000원]

 

 

짬뽕안에 쭈꾸미가~

너무 귀여워서 한컷 찍었어요 ^^

 

 

 

자 이제 한번 먹어 볼까요???

먼저 오렌지 탕수육부터 먹었습니다.

탕수육은 완전 뜨겁게 먹어야 맛이 제대로 이거든요!!

오렌지 탕수육은 등심과 찹쌀로 만든것으로

한입 베어 물면 완전 완전!!! 완전!!!! 쫄깃 쫄깃해요!!
그리고 소스에서 오렌지 향이 올라오네요 근데 그렇게 강하지는 않아요!

 

이제는 짬뽕을 한번 시식해 보겠습니다 ^^
푸얼담(기본) 짬뽕으로 시켰는데,

국물맛은 좋아요!!!

짬뽕 본연의 감칠맛이 뛰어나다???? 완전 시원한 맛 ㅎㅎㅎ

육수 맛은 일품이었어요

조미료 맛은 잘 안느껴졋고,

면에서는 수타면에 약간의 불맛으로

쫄깃쫄깃하면서 맛있더라구요~

 

수타면과 육수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느낌???

 

근데, 문제가 있었어요!!!

양이 엄청 많아요 ㅎㅎㅎㅎ

되도록이면 보통을 시키기 바랍니다. ^^

 

그래도 많이 먹었답니다.

 

 

짬뽕을 너무 많이 먹었어요

배가 터질 듯 ㅎㅎㅎ

그래서 탕수육이 살짝 남았네요 ^^

여기서 한가지 Tip!!!

남은 음식은 셀프코너에서 포장이 가능하답니다 ~

 

포장지가 다 준비가 되어 있어서

주인장 눈치 볼거 없이 남은 음식은 셀프로 포장하시면 되요~

 

 

[충북 제천 짬뽕 타운 본점]

 

우연찮게 지나가다가 배고파서 들어간 곳이

맛집이라면

이보다 더 기쁜일이 있을까요???

음식맛  짬뽕 ★★★★☆, 오렌지탕수육 ★★★★★

        친절도 ★★★★★                                  

   

제가 보기엔.. 짬뽕도 맛있었지만

첫 맛의 오렌지 탕수육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ㅎㅎ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가장 좋았던게,

스태프님들이 너무 친절하고, 웃어주시는 얼굴로

맞이해 주닌까 정말로 편하고 좋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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