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은한여행입니다.

 

오늘은 아는 지인의 집들이 겸 송년회 파티

위해서 퇴근 후 야당리로 출발하였네요. ^^

야당리에 어판장 비슷한 곳이 있더라구요.

 

이날은 17시에 부서 근무가 끝나는 시점이라서

얼릉 서둘렀습니다.

 

근데도 도착하니 18시더라구요.

역시 멀긴 멉니다.

 

차로 너무 멀리 오니

어느 틈에 벌써 [야당리외식공간]이 나오더군요. ^^

처음에 도착하니

엄청 넓은 식당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축구해도 될거 같은 큰 공간이었어요.

 

 

[야당리 외식공간]

 

경기 파주시 야당동 466-59

 

 

 

 

[야당리외식공간 정문]

 

1층에서 활어와 육류 도매 직판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제품을 고른 후 계산을 하면 됩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회를 떠주며

1,2층에 마련된 식당에서 식사를 즐기시면 됩니다.

 

 

 

[석화 한접시에 5,000원]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석화랍니다.

이제 겨울이라서 석화가 제철이죠. ^^

 

이날 회 뜨고 2층으로 늦게 올라가는 바람에

석화를 1개 밖에 못 먹었어요.

 

 

[이 곳은 활어장입니다. ]

 

반대쪽에는 육류를 판매하는 곳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 활어장에서의 수족관 마다 다른 고기들이

엄청 많이 있더라구요.

 

이곳에서 고기 상태를 보시고 카운터에서

주문 하시면 됩니다. ^^

 

 

[수족관 동영상]

 

 

[숭어, 우럭, 찰광어]

 

이곳에서는 찰광어 1키로를 구매하였네요.

1키로에 40,000원인데,

처음 먹어보는거라서 맛이 무척 궁금하였답니다.

 

 

[농어, 쥐치, 줄돔]

 

쥐치도 먹고 싶었으나,

이날 다른것을 많이 사서 패스하였습니다.

 

 

[해삼, 멍게, 개불, 전복, 낙지]

 

이곳에서는 해삼과 개불, 낙지를 구매하였습니다.

회를 먹는데,

해산물이 빠지면 아쉽겠죠?

 

 

[활어, 육류 메뉴판]

 

메뉴판을 보고 있으니,

이날 물회를 못먹었었네요. ^^

 

이날 출발하기 전에 메뉴를 무엇을 어떻게 고를까

생각을 하고 갔는데,

물회가 빠지다니 아쉽네요.

 

 

[짜잔! 저의가 고른 메뉴입니다.]

 

이렇게 카운터에서 말을하면

이렇게 계산서를 만들어 줍니다.

 

이날 9명이서 30만원 이상을 결재한거 같아요.

 

[회를 즉석에서 만들어줍니다. ]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면 진동벨을 주는데,

회 썰어주는 곳에 진동벨을 가져다 주면

'한접시에 다 담아드릴까요??' 라고 물어봅니다.

 

저의는 테이블이 3개라서 '3접시로

만들어주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

 

 

[이렇게 바로 바로 만들어줍니다. ]

 

 

[석화]

 

석화를 1개 밖에 못먹었지만,

아쉬워서 사진만 남깁니다.

 

 

[2층 식당]

 

1층에서 회 구매, 회 포장 등등을 다 마친 후에는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 세팅을 합니다.

 

이곳은 자리값을 내야 합니다.

1인당 3천원의 상차림비가 발생합니다.

 

 

[자리세팅]

 

장어도 추가 구매하여서,

숯불을 피우니 자리가 굉장히 좁아지더라구요.

 

 

[낙지, 개불, 멍게]

 

 

[회 한입 드셔보시겠어요?]

 

회는 역시 깻잎에 먹어야 제 맛이 나는거 같아요. ^^

 

 

[장어]

 

장어도 먹으니 정말로 배 터지는지 알았답니다.

술값까지 하닌까

대략 40만원 이상 나온거같아요. ^^

 

 

[매운탕]

 

역시 회집의 마지막은 매운탕인거같아요.

매운탕도 정말로 맛있었어요.

 

야당리 외식공간에 대해서 솔직평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일단, 회 판매장은 고기들의 신선도는

굉장히 좋습니다. 물고기들의 종류도 엄청 많구요.

그리고, 수족관 물 상태도 깨끗하구요.

 

가격은 그렇게 싼 거 같지는 않았어요.

 

1층에서 구매 후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세팅하는데,

셀프바에서 초장 등등을 가지고 와서 먹어야합니다.

 

이때 굉장히 정신이 없더라구요.

 

조용히 술 한잔 즐기면서

대화하며 먹고 싶었으나, 그런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2층의 종업원들의 불친절함이 조금 있습니다.

 

그래도 회와 장어의 맛은 정말로 좋았답니다.

특히 찰광어는 처음 접해보았는데,

굉장히 쫄깃쫄깃하고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여러 종류의 회와 육류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저는 파주 야당동의 이곳을 추천할거 같아요.

 

이렇게 2018년도 송년회를 마치네요. ^^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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