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번 주말에는 '주꾸미 불고기볶음' 요리가 아닌

조리를 해서 행복한 저녁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
롯데마트에서 단돈 14,800원으로 구매한

'주꾸미 불고기볶음'으로 한 상 배불리 먹었으니, 

밖에서 외식을 하는 것보다 훨씬 좋더라고요. 


의 영양성분이 듬뿍듬뿍 담긴 주꾸미를 먹어야 할 때는

언제가 좋을까요?

주꾸미는 3월이 제철입니다. 

여름철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서 

주꾸미의 맛을 볼 수는 있지만, 

주꾸미의 효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3월 ~ 5월의 

주꾸미는 산란까지 겹쳐져있어서

더더욱 쫄깃한 맛을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죠.


의 기운을 담은 주꾸미의 효능으로는 

1. 타우린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력이 있다고 합니다. 

간의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간 질환 예방에도 좋겠죠?

2. 불포화지방이 많이 풍부해서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혈액을 맑게 해서 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


쁜 것보다 좋은 것들이 많다면, 꾸준히 먹어야겠죠?

주꾸미의 효능에 대해서는 아래쪽에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자! '주꾸미 불고기볶음' 조리 방법에 대해서 사진으로 확인해 볼까요?

(집에서 주꾸미볶음 조리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황금 레시피입니다.)



롯데마트에서 14,800원에 구매를 하였습니다. 


동네에 위치한 하나로 마트에서는 

구매를 할 수가 없어서 주말에 대형 마트로 방문합니다. 

오랜만에 대형 마트로 방문을 하니, 

왜 이렇게 살게 많은지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아침 10시 30분경에 방문했는데, 

불고기 점포 STAFF 님께서 손질을 하고 있더라고요. 

싱싱할 거 같아서 '주꾸미 불고기볶음' 상품을 바로 구매했습니다. 

집에서 간단히 주꾸미를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상품이에요. 

(Staff 님께서 10분 조리 방법이라고 했어요.)



고추장의 매콤함이 사진으로 전해지는 거 같아요. ^^


대략 2인 ~ 3인이 먹을 수 있는 양이 들어있는 거 같아요. 

불고기와 주꾸미가 영역 싸움을 하고 있는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고추가 너무 빈약하게 들어있는거 아닌가요?

여기에 마늘도 조금 들어가 있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일단 포장을 제거한 다음에 

주꾸미와 불고기를 프라이판에서 볶아야겠죠?


아무리 생각을 해도 야채가 부족하네요. 

야채가 부족하다면 맛도 부족해질 수가 있어요. 

14,800원을 투자했는데, 맛이 없으면 실망할 거 같아서

야채를 더 추가하겠습니다. ^^



냉장고에서 고이 모셔두고 있던 고추가 하나 있더군요.


저는 풋고추를 넣었는데, 

약간 매콤하게 드시고 싶다면 청양 고추를 추천합니다. 

매콤하면서도 약간 찌릿한 느낌?



마늘도 더 넣어야겠죠?


볶음 요리나 조리를 할 때 맛을 낼 수 있는 기본 재료로는

마늘을 추천합니다. 

특히 상추나 깻잎같이 쌈을 싸 먹을 때는

볶아진 마늘을 먹으면 더 맛있더라고요. 

마늘의 매운맛도 조금 사라지고요. 

(제가 생 마늘을 못 먹어요. ^^)



마늘과 고추가 늘어나니, 보기에 더 좋죠?


주꾸미에는 철분도 많이 들어있는 거 아세요?

주꾸미 100g에는 1.4mg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빈혈 증상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불고기의 모습입니다. 


불고기의 양은 대략적으로 

6장 ~ 7장 정도 들어있는 거 같아요. 

볶으면서 불고기를 잘라주면 더 여러 번을 

먹을 수 있겠죠?



주꾸미는 대략 7마리 ~ 8마리 정도 들어있어요. 


쫄길 쫄깃하면서 매콤한 주꾸미를 

얼른 느껴보고 싶네요. 

반찬은 물론 안주로도 최고의 재료인 주꾸미입니다. 



한번 볶아 볼까요?


주꾸미 요리나 조리할 때는 너무 오랫동안 볶으면, 

주꾸미 식감이 질겨질 수가 있습니다. 

살짝 볶아주기 바랍니다. 



집에 대파가 있으면, 마지막에 대파를 넣어주세요. 


대파를 나중에 넣는 이유는

처음부터 대파를 넣어서 볶아 버리면 

대파가 흐물흐물해지거든요. 

그렇게 되면 대파의 식감을 전혀 느낄 수가 없어요. 



집에서 주꾸미볶음과 불고기를 한 번에 맛을 볼 수 있다니, 

'요즘 세상 참 좋아졌다'라는 생각을 

살짝 해봤습니다. 


나중에는 매콤한 주꾸미 요리와 달달한 불고기를 

따로 만들어서 먹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한 번에 볶아 버리니까 매콤한 맛만 느껴지더라고요. ^^
그래도 맛있었어요. 


볶으는 도중에 주꾸미에서 물이 나오니까 

따로 물을 첨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꾸미의 크기가 조금 작아서 

통통한 주꾸미의 모습은 없었지만, 

서운치 않게 잘 먹었네요. 


마트에서 구매한 14,800원의 '주꾸미 불고기볶음' 메뉴에

소주 한잔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당장 마트로 달려가셔야겠죠?


사시사철 주꾸미를 먹을 수 있지만, 

알이 꽉 차고 감칠맛을 낼 수 있는 계절의 주꾸미는

봄철 주꾸미입니다. 

3월에서 5월 사이가 산란기로 이루어져 있으니, 

꼭 이때 주꾸미를 먹어서 

원기 회복한 다음 봄철 활력을 찾으세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트에서 판매하는 주꾸미는 

대부분 동남아산으로 이루어져 있을 거예요. 

보통 냉동으로 들어와서 해동이 될 텐데, 

국내산과 동남아산 주꾸미 차이점(구별법)은

국내산 주꾸미는 육안으로 구별이 될 정도로

선명한 무늬와 주꾸미 몸과 머리 부분에 갈색 반점들이

금테두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국내산 주꾸미는 대체로 검은 어두운 색을 띠는거 같아요.) 


하지만 동남아산 주꾸미는 국내산보다 크고 색은 하얀색을 띠며, 

갈색 반점들이 없습니다. 


마트 방문하실 때 참고해서 구매하세요. ^^

근데, 수산시장 아니면

 거의 대부분 동남아산으로 알고 있어요. 


의도치 않게 내용이 길어졌네요. 

결론은 '맛있다'입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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