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은한여행입니다.

 

잔파곶에서 나만의 명소를 찾아서

"아~오키나와 오길 잘했다"라는

뿌듯한 마음을 이끌로 다음 정류소인

백년고가우후야에 들려 오키나와소바를 먹었습니다.

 

2018/12/06 - ★일본 오키나와 여행★ 잔파곶을 가는 도중 비밀의 정원 발견!!(나만의 장소)

 

백년고가우후야에 가기 위해선

산 길을 많이 타고 올라가야 해요

산 중간 부분에 있더라구요. ^^

 

이날 약간의 비가 와서

분위기 있게 운무가 살짝 깔릴때 였거든요.

(운전 할때는 위험해요.)

 

그래도 처음 접하는 오키나와소바를 먹기 위해

열심히 달려서 갔답니다.

 

 

 

[백년고가우후야 정문]

 

입구에 가면 칼라풀한 "시샤" 두 마리가

멍한 표정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기괴하고 무서웠는데,

일본에 와서 자주 접하닌까

어느정도 적응이 되는거 같아요.

(그래도 밤에 보면 무섭더라구요.)

 

 

[우후야 Ufuya 시샤]

 

백년가야우후야가 굉장히 넓더라구요

산 중간 부분의 한 300평 정도의 크기가

식당으로 위치하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안쪽에는 더 큰 "시샤"가 있어요.

"엄마, 아빠 시샤인가?" 라는

생각을 잠시해보았습니다.

 

이곳은 시샤를 주의로 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입니다.

 

 

[짜잔!! 사진 찰칵!]

 

포토존에 외국인들이 계속 사진을 찍어서,

우리 은은한 부부는 이렇게 살짝

사진을 찍었습니다. ^^

 

[이곳은 백년고가우후야의 산책길]

 

이날은 비가 와서 산책길 통로를

차단했더라구요. 약간 길이 미끄러워서 그런거 같아요.

 

 

[테이블 세팅]

 

류큐왕국이라 그런지

굉장히 깔끔, 단순하게 음식들 및 세팅이 되는거같아요.

 

 

[아구호화밥상 2,380엔 2인분]

 

별로 호화롭지 않은데 제목이 아구호화밥상이라고 하네요.

 

한국어 메뉴판이 있으니, 당황하지 마시고

주문을 하면 됩니다.

아구 호화밥상은 오키나와 소바와 생강구이

구성이 되어 나오며, 2인분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세트 하나 시켜서 나눠 먹으면 됩니다.

꼭! 꼭! 민망해하지마세요!

 

 

[아구생강구이]

 

우리나라의 돼지고기 덮밥과 비슷해요.

오키나와소바는 우리나라의 고기국수와

비슷하더군요. 근데, 저랑은 안 맞았어요.

 

우리나라의 신라면이 더 맛있었어요. ^^

 

 

[소프트아이스크림 500엔]

 

식사를 다 하고 나왔더니,

우후야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팔더군요

 

여기까지 왔는데, 안먹을 수도 없고해서

주문을 하였습니다.

(많이 비싸요.)

 

맛있긴 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요.

 

 

 

[PINEAPPLE CAKE] 

 

소프트아이스크림 가게 옆에는

케이크 가게가 있어서 구경할 수도 있어요.

시식코너도 있더라구요. ^^

 

 

[소보루빵 300엔]

 

 

이렇게 백년고가우후야에서 식사를 마치고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소보루빵 한개씩을 먹었네요.

 

다 먹고나서 운무가 깔린 산을 바로보고 있으니,

이상하게 마음이 묘해지더라구요.

 

산에 깔린 운무 사이로 "시샤"들이 보이면

류큐왕국의 묘한 분위기에 압도되는거 같아요.

 

자!! 소화를 시키고 우리 은은한 부부는

코우리 대교추라우미수족관으로 향하였습니다.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

 

By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