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

두근두근!

오늘은 장거리 여행을 한번 다녀올 거예요.

함께 걷고 싶은 거리. 

멋진 풍경이 어우러진 거리.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에서 잠깐 동안의 휴식을 취하고

맛있는 떡갈비 먹고 집에 왔어요. ^^


아침 일찍 서둘러서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로 출발해야 해요. 

조금 멀거든요. 아주 조금...

열심히 운전해야겠죠?

(너무 멀어서.. 가는 도중에 약간의 후회를 했네요..;;;)

그래도 예쁜 풍경을 눈으로 담을 수 있다는 즐거움에

한 걸음에 달려가려고요. 


열심히!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로 가는 도중에 

'맛있는 한정식 음식점이 있다'라고 하길래 한번 들러봤습니다. 

담양까지 왔는데!

담양의 맛집인 떡갈비 전문점이 있더라고요!

일단은 맛있는 식사를 한 다음에 '메타세콰이어'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배가 불러야 느긋하게 

산책할 수 있을 거 같아서요. ^^


추성로1205(수려재):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 가사문학로 753-8

Tel: 061-382-1203

매일 11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운영을 하며, 

연중무휴입니다. 


담양군 학선리에 위치한 떡갈비 전문 음식점이라는데, 

전국에 담양과 화순에 한 군대씩 있다고 하더라고요.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가로수 길 초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피톤치드의 향이 저를 즐겁게 반겨주세요. ^^

지금의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녹색의 빛을 띄고 있지만, 

느지막한 가을 정도의 붉게 물든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을 본다면

'실로 절경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하네요. 


'메타세쿼이아' 나무는 편백나무에 속하는데, 

이곳에 심어져 있는 나무의 나이가 대략 40살 정도 될 거예요. 

1972년에 심어졌으니 해요. 

일반적인 나무보다는 피톤치드가 대략 10배 정도 뿜어져 나오죠. 



'추성로1205'(수려재) 


담양의 떡갈비 한정식 음식점인데, 

한상 딱 부러지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아 기대를 좀 하고 입장하였습니다. 

(이러다가 정말로 부러져 버리면 어떻게 하죠?ㅋ)

메타 프로방스 근처에 있어서, 

동선이 딱딱 맞더라고요. 


역시! 지방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이 엄청 넓습니다.~

대강 주차를 하고 들어가 볼까요?


내부의 모습은 엄청 깔끔합니다. 


고급스러운 모습과 넓은 내부에 조금은 놀랬지만, 

음식점이라고 한다면!

맛이 있어야겠죠?


내부에 큼지막한 화덕이 자리를 잡고 있더라고요. 

사실, 화덕보다는 화덕 앞에 있는 

술이 더 당기는군요. ^^



떡갈비, 돼지갈비 전문 '추성로1205'


한우 떡갈비가 1인에 21,000원이네요. 

한우가 들어가닌까 비싸겠죠?

돼지 떡갈비를 주문해야겠어요! ㅜ.ㅜ


술도 한잔하고 싶었지만..

참아보겠습니다. 



깔끔한 테이블 안내를 받았어요. 


어서 빨리 밥 주세요!!!

이날, 운전을 오랫동안 했더니 배가 많이 고프더라고요. 

한정식이닌까!!

한상 가득 음식들을 담아서 주겠죠?

담양이면 음식 솜씨 또한 뛰어날 거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짜잔!! 


떡갈비 1인분과 숯불 돼지갈비 1인분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은 간단하게 했지만, 

사이드로 나오는 반찬들이 줄지어 계속 나오더군요. 

맛있는 밑반찬들!! 다 먹어주겠어!!

한 개 한 개씩 테이블 위로 올려지더니, 

어느새 한상 가득 먹음직스럽게 음식들이 다 세팅이 되었네요. 



맛깔나게 정성이 들어간 듯한 모습이네요. 


'정갈하다!'라는 말을 사용해 보셨어요?

음식들이 다들 깨끗하고 말쑥하네요. 



대나무의 향에 취하면서 먹을 수 있는 '대통밥!'


'담양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가 대통밥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담양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이죠.

영양 가득한 멥쌀, 찹쌀, 흑미가 들어있네요. 

대통밥이 맛있는 이유는 

3년 이상 자란 대나무를 잘라서 밥을 짓는데, 

대나무의 향기가 밥에 스며들어서 

맛과 향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꼭! 한 번쯤은 먹어봐야 해요. 



셀프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드시다가 부족한 채소나 음식들은 

직접 마음껏 가져다 드실 수 있으니 괜찮더라고요. 



떡갈비를 상추에 싸서 먹어보겠습니다. 


떡갈비라는 것이 사실은 임금님이 즐기던 고급 음식이랍니다. 

임금님이 갈비를 손으로 잡고 뜯어 먹을 수 없기에

고기를 다져서 떡처럼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숯불 돼지갈비에 숯 향이 묻어 있어서, 

먹을 때 향이 좋네요. 

부드러운 떡갈비가 맛있는 소스와 어우러져서

달콤한 맛을 만들어 내는데, 

괜찮더라고요. 



먹다 보니 어느새 음식들이 많이 줄어들었네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떡갈비 덕분에 

한 끼 제대로 먹고 가네요. 

떡갈비를 영양 만점의 대통밥과 함께 먹고, 

상추쌈으로도 먹으니, 

어느새 배가 부르네요. ^^

가격 대비 음식들도 많이 나와서 좋았어요. 

'추성로1205'(수려재)에서는 직접 담은 효소로 

요리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반찬들이 맛있었나 봐요.)


이제 먹을 건 다 먹었으니, 

담양의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로 

산책을 하러 가야겠어요. ^^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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