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

항에서의 일정이 어느 정도 끝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어서, 

오늘 일정을 빨리 끝내고 얼른 본사로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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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0 - 포항한정식맛집 '대장금' 오리해신탕 샤부샤부 가족모임 장소 추천


늘의 일정은 경주에 잠시 들려 짧은 미팅 후 

근처 맛집에서 식사를 한 다음

서울로 바로 달려갈 것입니다. ^^

경상북도의 여행 일정이 이렇게 끝이 나는군요. 

모든 일을 여행처럼 생각을 하게 된다면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겠어요. 


늘 점심으로 먹을 장소로는  '정화 한정식'이라는 

한정식을 주메뉴로 하는 음식점입니다. 

경상북도에 왔으면 경상북도의 손맛을 제대로 느끼고 가야겠죠?

경상북도의 손맛!

경상북도의 음식의 맛은 대체로 얼얼하면서도 맵고 짠 편이라는데, 

경상도 특유의 무뚝뚝함을 비례해서 

사치스럽지 않고 소담하게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네요. ^^
(옆에 있는 지인이 그러네요.)


이번에는 오리지널 경북 토박이(지인)의 말을 들어서

'정화 한정식'으로 정했습니다.

(얼마나 맛있나 한번 보자!)


자!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정화 한정식': 경북 경주시 용담로 104

Tel: 054-772-1155

연중무휴: 매일 11:00 ~ 21:00

http://한정식정화.kr


경주에서 깔끔하고 맛있는 '정화 한정식'입니다. 


계림 고등학교와 계림 중학교 사이에 위치를 하고 있어서, 

금방 찾을 수가 있더라고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맛집으로 소문난 음식점이라면 위치는 상관 없는 거 같아요. 

아무리 멀어도!

맛있으면 방문한다!



경주시 황성동의 가성비 좋은 

음식점으로 소문난 '정화 한정식'입니다. 


가성비가 얼마나 좋길래!

같이 방문한 지인께서 그렇게 폭풍 칭찬을 했을까요?

심히! 

궁금합니다.!

음식점 앞에는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은 없겠더라고요. 


같이 방문한 지인께서 말씀하시던데, 

대략적으로 5년 정도 오픈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간장게장이 정말로 일품이라고 하는데, 

경주 맛집의 진수를 한번 느껴보라고 하더군요. 



'정화 한정식'의 메뉴판입니다. 


입구 현관문에 대문짝만 하게 붙어 있더군요. ^^
착한 정식(2인 이상)이 1인에 10,000원이네요. 

스페셜 메뉴를 제외하고는 10,000원에서 30,000원 정도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정찬 메뉴에 사이드 메뉴를 한 개 정도 시켜서 먹으면

넉넉할 거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낙지볶음이 먹고 싶어서, 이런 말을 한 게 아니에요.!)



인재 육성을 위하여 동국대학교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장학 후원의 집이었네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나 봐요.

사장님!

대단하십니다.^^

이러한 음식점을 많이 이용을 해야 할거 같아요.



내부의 모습인데, 대략적으로 테이블이 10개 정도 있어요.


안쪽에 룸 형식으로 있으니, 

룸으로 들어가고 싶다면 예약을 미리 해주는 

센스를 발휘해주세요. ^^

테이블 사이에 칸막이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곳이 좋더라고요.)



짜잔!!!!

상 다리가 부러질 수 있을 정도로 

테이블 가득 음식들이 정겹게 나왔습니다. 

역시! 경상북도의 음식들답게 소박하면서도 소담하네요. ^^
계란찜의 한 조각이 보이시나요?

칼같이 삼각형의 모양으로 자른 모습이네요. ^^

구수한 된장찌개의 냄새가 제 코를 찌르더군요.



게딱지에 밥을 비벼서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워버리고 싶네요. 


흰쌀밥 위에 올려 먹을 때의 간장과 게살의 맛에

기절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

'정화에서 찬으로 드리는 간장게장은 오랜 경력의 주방장이 

직접 간장과 갖은 양념을 넣고 장시간 끓여 소스를 만들어 

식힌 후 게를 넣고 5일 이상 숙성시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직접 소스를 만드는군요?

간장게장(맛집)은 꼭 한번 드셔보셔야 해요!

간장게장과 떡갈비는 포장이 된다고 하네요.




수제 떡갈비 정찬 2인분 한상차림의 모습입니다. 


간장 양념의 떡갈비인데, 

소스가 달콤하더라고요. 

사장님께서 돌솥에다가 고기 한상을 주셔서

엄청 많이 먹었네요. ^^



비벼 먹기 좋게 나물들이 접시별로 나란히 위치하고 있어요. 


순두부가 보이세요?

이야! 예뻐서 먹을 수가 없겠군요.^^
옆에서는 직화 냄새가 솔솔 나면서 또 다른 옆에서는

소담한 음식의 모습에 눈이 호강을 하네요. 

자꾸 손이 가는 모습?



매콤한 명태 양념 찜의 모습인데, 

양념이 정말 맛있습니다. 


이외에도 반찬들이 너무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는걸요. 

확실히 황성동의 가성비 좋은 음식점의 모습인 거 같아요.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반찬들이 나온다면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괜찮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된장찌개에 밥 한 공기 뚝딱 먹을 수 있는 

경주 황성동 맛집 '정화 한정식'의 모습이었습니다. 


다 먹은 다음에 사장님께서 입을 조금 더 달래주라고 

달달한 수정과 한 잔씩을 후식으로 주시는데, 

와~ 정말 맛있더라고요. 


사실 이렇게 먹고 나서, 

사장님한테 고추장 조금 달라고 했습니다. 

그 고추장으로 남은 나물과 열무김치를 이용해서 

쓱쓱 비벼 한 공기를 더 먹었네요. ^^


이번에는 우연찮게 포항에서 경주를 거쳐서 서울로 올라가지만, 

포항과 경주에 볼거리와 먹을거리들이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네요. 

좋은 지역이군요.

음식 맛이 정말로 맛이 있네요. 

잘 먹고 잘 놀고 서울로 올라갑니다. 

포항! 경주! 안녕!


그럼 오늘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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