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은한여행입니다.
오늘은 우연찮게 홍대에 약속이 있어서,
퇴근시간인 18시가 되자마자
홍대로 달려갔습니다. ^^
1년에 한 번씩 홍대를 방문하는데,
갈 때마다 홍대의 거리에는 사람이 넘치는거 같아요.
그리고!
홍대에는 볼거리가 많답니다.
소규모 갤러리와 화랑, 라이브 카페와 클럽, 이색 카페들까지
줄지어서 저를 반겨주는 거 같아요.
아는 지인과의 약속 장소가 '홍대의 걷고 싶은 거리'였는데,
이 장소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으면
저 멀리 인디밴드의 거리공연과 사람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몸소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오랜만에 아는 지인을 만나서
이런저런 살아왔던 얘기를 하고 싶어,
예전에 방문해봤던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바로!
홍대(연남동)의 '카페연탑'이라는 루프탑 카페입니다.
일단 다른 곳보다 높은 고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커피 한 잔과 함께 내려다보는 느낌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예전에 조용하고 분위기 있고,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찾다가 눈에 띄어서 한번 방문했었는데,
여기 루프탑(옥상)이 저의 취향 저격이더라고요. ^^
자! 어디 한번 사진으로 확인해 볼까요?
카페연탑: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 북로 2길 89 3층
영업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22까지 입니다.
Tel: 02-322-1010
홍대의 먹자골목 또는 홍대의 걷기 좋은 거리에서
데이트를 하거나 구경을 다니다가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이곳에 한번 방문해 보세요. ^^
차분한 느낌을 즐기로 계단을 한번 올라가 볼까요?
루프탑(Rooftop) 카페에 맞게 건물의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연남동에는 이색 카페가 많은데,
그중의 하나가 루프탑 카페인 거 같아요.
요즘 트렌드가 차별화된 카페가 인기가 많은 거 같아요.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카페연탑'이라는 글귀가 저를 반깁니다.
이곳은 다양한 포토존으로 활용이
되고 있는 곳인 거 같아요.
아기자기한 소품과 작은 화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저기 보이는 많은 계단을 걸어서 올라왔습니다.
내부의 답답한 카페 모습에 질리신 분들이라면
커피를 들고 옥상으로 올라오세요.
야외 모습을 보면서 커피 한잔하세요. ^^
(계단 올라오실 때는 조심히 천천히 올라오세요.)
'카페연탑' 루프탑의 내부 모습입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 날씨도 따뜻해져서
야외에서 커피를 즐겨도 좋을 거 같아요. ^^
특히 야간에는 작은 조명들이
자리 주위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분위기를 한껏 더 높여주고 있답니다.
조명과 소품 하나하나가 주인장님의
감각적인 센스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카페연탑'의 메뉴판입니다.
이날 날씨가 조금 더워서 아이스 아메리카노(4,800원)와
조각 케이크(티라미슈 6,000원)를 시켰습니다.
이 정도의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네요.
아메리카노만 먹으면 약간 입이 심심할 수 있으니
디저트(조각 케이크)도 같이 드시면 좋을 거 같아요.
연남동 카페에서 연남동 디저트를 선택하네요.
제가 구매한 티라미수(6,000원)입니다.
그 외에도 캐러멜마키아토 케이크(5,800원)와
당근 케이크(5,800원)도 팔고 있으니,
취향에 맞게 드셔도 좋을 거 같아요. ^^
많은 사람들처럼 저도 티라미수를 선택했지만,
캐러멜마키아토 케이크도 먹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카페에서 분위기를 즐긴 다음에
지인들 몇 명을 더 만나야 해서 오늘은 티라미수로 끝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이라서 2차로 술 한잔하러 갈 거거든요.
1차는 '카페연탑'에서 분위기를 즐긴 후
2차는 연남동 핫플레이스를 찾으로 나가야겠죠?
메뉴를 고른 다음에 일단 못다 한 수다를 떨었습니다.
이때 시간이 약간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시간쯤이었는데,
조명들이 하나둘씩 켜지닌까
카페 분위기가 더 좋아지더라고요.
그리고! 사진 찍기도 좋은 장소 같아요.
아담한 소품들이 있어서 분위기 있는 사진들이 잘 나오더라고요.
카페 내부 자체에 '녹색'이 많아서 좋더라고요.
뭔가 식물원 같은 느낌이 드는 카페?
편안한 느낌을 주려고 인테리어를 한거 같은데,
완연한 봄에 맞는 인테리어 같아요.
라운지(Lounge)의 문을 열고 야외로 나가 볼까요?
라운지(Lounge)의 문을 열고 야외로 나오면
이런 배경이 펼쳐집니다.
아담하면서도 곳곳의 조명들이 있어서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인 거 같아요.
정말 깜깜한 밤에 오면 더 이쁠거 같아요.
그리고 바닥에 잔디 비슷하게 깔려있는게 너무 좋더라고요.
신발은 벗어던지고 맨발로 있었는데,
발가락 사이사이로 바람이 불어오니 기분이 좋네요.
이러면서 야외 기분을 느끼는 거겠죠?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카페연탑'의 루프탑에서
오붓하게 시간을 즐긴거 같아요.
요즘에는 홍대 방향에도 핫플레이스가 많지만
연남동에도 많은 핫플레이스가 생겨나고 있는거 같아요.
고즈넉한 동네에 아기자기한 소품을 판매하는 가게들부터
점점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을 가진 동네로
탈바꿈을 해가고 있는거 같아요.
요즘에는 밥을 먹는 밥집보다 더 중요한게
맛있는 디저트가 있는 카페라는 장소인거 같아요.
누구를 만나든, 어디를 가든
커피와 디저트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코스가 되어버렸죠.
홍대에 한번 방문하신다면
연남동의 핫플레이스 하나씩은 꼭 들러보세요. ^^
연남동의 달콤한 디저트와 커피가
당신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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