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오늘은!~

별하게도 포항이라는 지역으로 2박 3일 출장을 왔습니다. ^^

업무의 협의로 왔는데, 

포항이라는 지역이 포근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현재 포항의 날씨는 쾌청합니다. 

태풍 '다나스'가 제주 남해안에서 500mm의

 장대비를 쏟아붓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는 포항의 날씨는 맑은 편입니다. 


하지만!

역시 태풍 '다나스'의 영향 때문인지, 바람은 많이 부네요. ^^

태풍 '다나스'의 영향권 안에 들려고 한다면, 

잦은 외출은 삼가야 합니다. 

특히! 계곡이나 하천에는 물이 갑자기 불어서 

안전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 가지 마세요. 


항에는 처음 방문을 했는데, 

의외로 볼 거리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가까운 경주가 옆에 있어서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하더라고요.

포항의 명소에 대해서 살짝 설명해 드릴까요?

일단, 포항에 여행을 오신다면 

여행 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 있답니다. 

바로! 포항의 랜드마크인 호미곶의 해맞이 광장입니다. ^^

일출을 보기 위해서 꼭 한 번쯤은 방문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두 번째 코스로는 

더운 여름을 날려 버릴 내연산 트래킹 코스입니다. 

트래킹을 하면서 보경사와 보경 폭포를 함께 둘러보면

하루가 금방 간다고 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7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영일만 검은 돌장어 축제'라는 

타이틀로 3일 동안 '도구해수욕장'에서 개최가 되니, 

이 시기에 맞춰서 방문해도 좋을 거 같아요. ^^


제가 포항의 홍보대사가 버렸네요. ^^

2박 3일 출장으로 포항에 왔지만, 

그래도 일과 이후에는 포항의 이곳저곳을 구경 다니려고요.


포항의 여행 도중 만난 포항의 맛집 한 군데를

 더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포항의 한정식 맛집! '대장금'입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죠?

얼른 사진으로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포항 '대장금':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잠동

Tel: 054-275-9898

영업시간: 10시 ~ 22시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http://www.대장금.com



포항에 위치하고 있는 한정식 전문점 대장금의 입구입니다. 


단체 모임으로 적합하게 운영이 되고 있는 곳이더라고요. 

대체로 메뉴는 한정식, 해신탕, 샤부샤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연회장 느낌이 들더군요. 


일단, 주차를 하고 들어가 보겠습니다. ^^

(대장금 옆에는 약국이 있네요.)



요리 명가 '대장금' 내부입니다. 


내부의 모습이 정말로 넓어서 처음에는 깜짝 놀랐습니다. 

대체로 예약을 해야 좋은 방으로 

안내를 받을 수가 있는 거 같더라고요. 

(레드 카펫을 깔아도 이쁠 거 같아요. ^^)



내부를 들어가자마자 저를 반기는 것은

'가리비' 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고기보다는 해물을 더 좋아하는데, 

해물을 푸짐하게 먹을 수도 있는 곳이더라고요. 

회사의 업무 특성상 출장이 잦아서 

많은 음식점에서 대충 먹는 게 습관이 되었지만, 

오늘만큼은 제대로 먹어보겠습니다. 

(주차장은 넓으니, 주차 걱정을 하지 마세요.) 



의자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있는 거 같더라고요. 


양반다리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싶으신 분들은

의자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를 하는 게 좋겠죠?


'대장금' 내부에는 각각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포항에서 모임이 있다면 괜찮은 장소로 추천합니다.^^



격식을 차려야 하는 이벤트가 있을 때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신경을 써야 할 자리들이 있을 텐데, 

그러한 이벤트를 해결하기 위한 장소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외지에서 방문하는 손님들을 접대하기 좋은 장소 추천이오. 


그리고, 

아는 지인께서 말씀하시길 

'이곳 음식의 질이 굉장히 좋다'라고 하네요.



저의는 해신탕을 예약을 했습니다. 


'대장금' 각각의 메뉴에 대해서는 변동 사항이 있어서

그때마다 다르다고 하더군요. 

방문하기 전에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하면서 

해당 메뉴의 가격에 대해서 문의를 하셔야 해요. 


대략 평균적으로 1인에 30,000원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음식들이 엄청 푸짐하게 나오는 거 같네요. 



오리가 들어가 있는 해신탕입니다. 


메뉴는 굉장히 여러 가지로 준비가 되어 나옵니다. 

요리의 폭이 넓어서 기호에 맞는 것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해신탕에는 오리가 들어있는데, 

오리 백숙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오리 외에도 전복, 문어, 조개들이 있어서 

건강해지고 맛이 좋더라고요. 



전복과 새우, 문어가 같이 나옵니다. 


다 살아 있더군요. 

정말 싱싱해요. ^^

수조에서 바로 꺼내온 것이라서 그런지, 

더욱더 맛있어 보이더군요.


해신탕에서 오리를 먼저 건져내서 먹은 다음에 

살아있는 해산물들을 넣어서 샤부샤부 해서 먹으면 될 거 같아요. 



일단 문어부터 넣어보겠습니다. 


먹물이 나오더군요. ^^

뜨거운 물에 살짝 담가서 먹으면 

문어가 더 쫄깃해지는 거 같아요. 

너무 오래 담가놓으면 질겨지닌까 

짧은 시간 동안 담가놓으세요. 



닭이든 오리든 제일 맛있는 부분은 다리 부분 같아요. 


살이 엄청 부드럽더라고요. 

그리고, 가장 맛있었던 부분이 국물이었어요. 

깊은 맛을 내는 국물을 원샷하고 나니, 

뱃속이 따뜻해지더라고요. 



전복도 통으로 넣어서 살짝 삶아도 되고, 

아니면 알맹이만 빼서 넣어도 돼요. 

전복이 토실하게 살이 잘 올라와 있더라고요. 

껍데기에서 전복 알맹이를 똑 떼어내서 

회로도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대략 6개 정도 나오니까 기호에 맞게 드세요. ^^


포항의 대장금에서는 자체적으로 수족관을 마련해서 

운영을 하고 있더라고요. 

(수족관이 커서 횟집인지 알았어요.)


오늘 이렇게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었는데, 

정말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가족끼리 오붓한 식사는 물론이고, 

단체로 방문해도 괜찮은 음식점 같아요.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포항의 맛집인 '대장금' 추천입니다. ^^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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