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어느 멋진날~
이렇게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의 1박 2일 일정이
마무리가 되어가네요 ^^
처음에 휴양림에 와서
꼬불꼬불 산에 올라갈때
얼마나 마음을 졸였던지!!!!
막상 도착하니~
너무 마음이 편한곳이더라구요~
저번에 여행갔던 하추자연휴양림도
엄청 엄청 좋았었거든요
조용하고, 데크 간격도 마음에 들고, 자연풍경도 좋았고..
근데 동강전망자연휴양림도 그런 느낌이 드네요 ㅎㅎ
내년에 한번 더 와야겠어요 ^^
[해 뜨기 15분 전]
해 뜨기 전 새벽에 전망대로 올라가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저기 구름이 모여있는 곳이
동강 하류인데
저곳에서 시작으로 운해가 넓게 퍼지는거 같더라구요~
살랑~ 살랑~ 내 마음의 아지랑이네요 ㅎㅎ
[해 뜨기 5분 전]
짜잔~~ 뒤에 사진 보면 운해가
조금씩 조금씩 퍼지는게 보입니다.~
점점 많아 지고 있어요
엄청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처음에 막상 올라와서 보면 운해가 넓게 깔리지 않아서
실망했었는데,
근데 그게 다가 아니라
운해는 점점 퍼져서 구름이 바다처럼
보이는 것이었어요 ㅎㅎㅎ
[해가 솟았습니다]
운해를 제대로 보려면
1시간정도 전망대에서 바라봐야 해요
그래서.. 1번 데크가 명당인가봐요
자기 텐트 안에서 봐도 다 보이닌까 ㅎㅎㅎ
실제로 보면 정말 아름답담니다^^
운해가 길을 만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넓게 퍼지닌까
조금 천천히 기다려서 여유롭게 봐야해요
그래야 진정한 운해를 볼 수 있습니다.
저런 운해가 있는곳..
옛날 옛적에는 저런곳에 신선이.. 살앗겠죠?
[해가 정상에 걸쳤어요]
이제 해가 다 떳네요!
날씨가 좋아 저 멀리 동강 줄기가 잘 보이네요~
이번에 동강을 처음보는거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물 줄기 라인이 참 고운거 같아요 ㅎㅎ
동강..
동강을 강원도 사람들은
"강원도의 젖줄, 생명의 강 동강!"
이라고 부른다네요
[철수 준비 중]
텐트가 이슬에 많이 맺혀 있어,
얼릉 말리자라는 생각에
옆데크가 비어 있어
옆 데크에 다 깔아 놨어요 ^^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인공폭포]
여름에는 인공폭포가 흐르는데,
10월 마지막 부터는
폭포를 멈춰 놓나봐요
[이제 집으로 출발~]
이제 집으로 가네요~
잘쉬다 갑니다. ^^
꼬불꼬불~ 안전운전!!
[집으로 가는 중]
이렇게 1박2일의 일정이 다 끝났네요
정말로 잘 쉬다 갑니다.
공기도 맑고, 구름한점없는 날씨도 좋았고,
무엇보다!!! 제 주변에 데크가 다 공실이었다는거에
큰 점수를 주고 싶네요!!
많은 사람들은 데크 1,2번을 명당이라고
손꼽아 말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데크 21번, 22번이 진정한 명당입니다.
다른 데크들은 데크간격이 정말 좁아요..
다닥다닥..
사실 그런곳은 제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다음에 동강전망자연휴양림 가시거든 꼭 21번,22번 데크에서
하룻밤 쉬다 가시기 바랍니다~~~~
꼭 배드민턴 라켓 준비해서 가세요~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정말 조용히 잘 쉬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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