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싱한 회가 먹고 싶은 날! 

밖에는 나가기 싫은 날!

간단한 주문으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오전에 주문을 하고 나서, 

잠시 바쁜 일상 속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으면

저녁쯤 당일 배송이 되는 시스템을 갖춘 

'오늘회'


앞에 대략 10분 거리에 횟집 한 군대가 있긴 한데, 

매일 우럭 회 하나만 포장해서 먹으려고 하니.. 

조금 새로운 것을 먹고 싶더군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25,000원짜리가 양이 적어요!)

그래서!

새로운 곳을 뚫자!!! 

양을 적게 주고 서비스가 별로인 동네 횟집보다는

내가 원하는 것을 주문해서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새로운 곳을 뚫었습니다. ^^


자!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두둥! 두둥!! 인터넷에서 '오늘회' 검색하면 나와요!


여러 가지 메뉴가 있는 거 같지만, 

가장 좋은 것은 '1인용' 회가 있다는 거예요. 

혼자 있을 때 회가 먹고 싶다면, 

부담 가지 않은 가격으로 구매(배달)가 가능하더군요. 


서울, 인천, 경기 일부는 7시 배송이 가능한데, 

타 지역으로는 배송이 안되는 지역도 있어요. 

주문을 하기 전에 꼭 '주소 검색'으로 확인을 해봐야 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배송비는 3,500원입니다. 

단, 6만 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는 무료라고 하는데, 

혼자 드시는 분이라면, 

대략 2~3만 원 정도 구매를 한 다음 

배송비 3,500원 지불하는 게 낫을 거 같아요. 



자연산 딱새우 회, 나 혼자 참돔회, 나 혼자 연어 회


^^

오늘따라 회가 너무 먹고 싶어서..

세 가지를 주문했습니다. ^^

자연산 딱새우 회 20마리는 22,900원

나 혼자 참돔회는 9,900원

나 혼자 연어 회도 9,900원

('오늘회' 사이트가 잘 안 들어가져서.. 

기억을 더듬으며 적고 있습니다.)


세 가지를 시켰지만..

1인용이 두 개나 있어서 조금은 양이 적어 보이는군요. 

회만 먹으면 질리닌까, 

입 가심하기 위해서 라면도 먹을 거예요!!



생 고추냉이, 초고추장, 간장


회를 먹을 때 고추냉이가 빠지면, 

섭섭하지 않겠어요?

회 한입 먹었을 때.. 

그 탱탱한 식감을 씹으면서.. 꼬들꼬들한 맛을 느끼면서..

코 찡할 때의 그 느낌!!


'오늘회'에서 지급하는 고추냉이의 맛은 정말로 강해요. 

조금씩만 드세요. ^^



회를 먹는데!! 술이 빠질 순 없죠?


회에 가장 잘 어울리는 술!

'양태 고량주' 사랑합니다.!!

'양태 고량주'가 가격이 비싸서 잘은 안 먹는데, 

먹을 때마다 정말로 맛있더군요. 


술의 도수는 높지만, 

다른 고량주처럼 역하지 않는 그 특유의 향.. 

술을 먹기 전에 향에 먼저 취한다는 '연태 고량주'!!

향이 정말로 좋아요. 또 먹고 싶네요. ^^

(마트에서는 250ml가 9,900원 팔더군요.) 


오늘은 너로 정했어!!



주황색이 이렇게 고왔나?


영롱한 빛깔봐바요!!

차곡차곡 연어가 쌓여 있는 모습만 봐도.. 

이렇게 기분이 좋아질 수 있을까요?


싱싱한 빛깔의 두툼한 연어 회를 마주 보고 있으니, 

그저 웃음만 나옵니다. ^^


살짝 아쉬운 부분이 연어 소스인 '홀스래디쉬'를

서비스로 조금 담아 주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더군요. 

(너무 욕심이 과하나요?)


약간의 시간이 남아서 '홀스래디쉬'를 만들어 먹겠습니다. 

소량의 '홀스래디쉬' 만드는 방법~!

양파 0.5, 마요네즈 3, 레몬즙 1, 꿀 1, 소금 0.5,  

고추냉이 1, 후추 약간만 넣은 다음

젓가락으로 비벼 주세요~^^

1인분 기준이니, 양은 인원수대로 늘려가세요~




1인용 참돔!


참돔회에는 껍질이 있어서, 

살짝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는데!!

전혀~

그런 생각 안 하셔도 돼요. ^^

전혀~~ 안 비려요!

만약에 비리다고 느끼시다면, 

김에 싸서 기름장에 살짝 찍어 먹는 걸 추천!

(참돔회 맛있게 먹는 방법)


'오늘회'의 1인용 회를 구매했지만, 

굉장히 만족한 부분이.. 회의 두께가 굉장하더군요. 

1인용 회라고 해서.. 

양이 적고, 두께서 좁을 거 같아서.. 아무 생각 없이 주문을 했지만, 

먹어보니 정말로 만족스러웠어요. 

탱탱한 맛이 정말로 일품이었습니다. 




제주 여행 중 동문시장에서 맛본 딱새우 회!


제주바다의 맛이 나올까요?

제주에 여행을 가게 되면, 무조건 먹게 되는 딱새우 회!

제주에서는 15마리에 1만 원에 먹었는데, 

역시.. 서울이 비싸네요. ^^

그래도 서울에서 이런 녀석들을 먹을 수 있다는 거에 행복합니다.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손질이 다 되어 있어요. 

젓가락이나 손으로 살짝 흔들어서 빼면, 

그대로 알갱이가 제 입안에 가득 차더군요.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


알갱이를 살짝 빼서 간장이나 초장에 찍어서 먹은 후 

'양태 고량주' 반 잔을 입가심으로 마셔주면!

아! 행복!!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


'오늘회'라는 곳에서 회를 한상 가득 배송시켜 먹었네요. 

생각지도 못하게 회가 배송이 된다는 것을 

오늘 알았네요. 

그것도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니..

종종 시켜 먹어야겠어요. 

다음에는 '우럭 회'를 한번 시켜 먹겠습니다. 


-Tip-

'마켓 컬리'와 '오늘회'의 차이점(비교)

'마켓 컬리'에서도 회가 새벽 배송으로 배달이 되지만, 

그래도 싱싱함에서는 '오늘회'가 더 괜찮더군요. 

비용은 마켓 컬리가 더 저렴합니다. 

하지만.. 둘 다 먹어본 사람으로서.. 

약간의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오늘회'를 추천(개인적 생각) 합니다. ^^

('마켓 컬리' 회도 맛있어요! ^^)


그럼 오늘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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