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은한여행입니다.
오늘 점심에 회사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가볍게 먹고,
서촌거리를 소화 겸 산책을 하러 다녔네요.
산책을 하는 중
예쁜 카페가 한군대가 보여,
아무 생각없이 "커피 한잔?" 외침과 동시에
[Snob] 라는 카페로 들어갔어요.
그래도 점심시간에는 여유로운
달달한 커피 한잔도 괜찮은거 같아요.
요즘에는 서촌거리의 유명한 에그타르트 전문점인
통인스윗의 뒤를 잇는 카페들이
점점 많이 생겨나는거 같아요.
그래도 커피 한잔에 타르트 또는 작은 케이크
하나 정도는 같이 먹어줘야
"여유로운 점심시간을 보냈구나"라는
생각이 드는거같아요. ^^
자! 그럼 한번 Snob의 내부를
한번 보실까요?
[Snob Fresh season Fruit cake & tarte]
Snob 입구 들어가는 길목인데,
Snob 카페는 일반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곳입니다.
[Snob 야외 테이블]
지금은 겨울이라 추워서 밖은 조금 부담스럽지만,
봄이나 가을 점심에 이곳에
앉아 있으면 좋을거 같더라구요. ^^
[Cake & Tarte]
케이크 전문점 답게,
이쁘장한 케이크가 여럿 있더라구요.
[후레즈 타르트]
가장 인기 있는 후레즈 타르트라는 아이 입니다.
느낌은 바삭하고 부드러운 크림에 신선한
딸기를 올린 타르트 입니다.
가격은 한 조각에 6,500원입니다.
[쿠키]
이곳 Snob에는 디저트가 굉장히 많더라구요.
케이그, 타르트, 쿠키 이렇게 세가지를
팔고 있는데, 다들 먹음직 스럽더군요. ^^
[2층 올라가는 길목 사진.]
Snob는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올라가는 통로가 순백색으로 꾸며져 있어,
이쁘더라구요. ^^
[기존 가정집을 개조한 Snob]
기존 가정집을 개조한 덕분에
조그마한 방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저기 안쪽이 큰방이었을거같아요. ^^
[2층 야외 테라스]
2층에도 야외 테라스가 있습니다.
단점이 밖 풍경이 철물점들이 많아서 복잡한 느낌이 들었어요.
[Snob Wifi & Water]
[2층 올라오는 길목]
감성샷을 한번 찍어볼까 하다가
한번 시도를 해봤습니다.
[클라크 게이블 Clark Gable]
70~90년 대의 나이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중에
이분을 모르신다면,
학창시절에 공부 많이 하신분 인거 같아요. ^^
클라크 게이블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출연하셨죠.
이곳에서 이분의 사진을 뵐 줄이야.
제 생각에는 바람과함께 사라지다가 40년대 초반에 나온
영화일거 같은데, 그 당시의 클라크 게이블은
굉장히 젊은 사람이었죠.
[이렇게 4명이서 와서 커피를 시켰습니다. ]
조금더 이쁜 커피였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렇게 짧게 4명이서 서촌거리를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들어간 Snob,
50분 정도의 여유로운 점심시간을 가지게 해준 Snob.
너 참 고맙다. ^^
점심시간에는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세요. ^^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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