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여행을 즐기세요~

10월의 어느 멋진 날 설악산_2부 이네요~

설악산 꼭대기 바위에서 하늘을 보면서 5 ~10분 정도

눈을 감고 있었어요~

사람들 대화소리가 많아 조용하지는 않았지만

이상하게 마음 한편 좋더라구요~

왠지.. 신선이 된듯한 느낌이.. ㅎㅎ

나중에 설악산 정상 올라가시면

금방 내려오지 마시고,

멍도 좀 때리고 내려오세요~

설악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 배가 고파.. 속초 "홍게랑" 을 찾아 갔어요 ^_^

속초 "홍게랑"은 말 그대로 홍게를 팔아요~

왜 여기를 갔느냐 하면!!!

지인의 소개를 받고 주인 아주머니, 아저씨가 완전 친절해요~ 

그리고 홍게 한번 먹어보고 싶었구요~

예전에 대게를 한번 먹어봤는데,

맛은 있었지만, 너무 비싸더라구요 ㅎㅎ

가장 중요한 맛이 겠지만,

우리는 조금 저렴한 홍게를 먹었답니다~

속초 바다 한번 보고~

홍게랑 한번 먹으로 오는것도

괜찮은거같아요~

홍게 2인 실속 세트를 시켰어요~~

45,000원이어요~

주인집 아주머니가 잘 다듬어 져서

살을 빼먹는데 손이 많이 안가요~

사진에서는양이 적을거 같아도 완전 배부르게 먹었어요~

다 먹고 홍게 라면까지 후루룩~!

홍게라면은 조금 얼큰하게 먹었어요~

등껍질을 모아서 라면에 넣어 후루룩 먹었답니다. ~

처음에 등껍질을 먹으려고 했는데~

주인아주머니가 라면 먹을거면

잠깐 남겨두라고 하더라구요~

라면에 넣으면 맛있다고~ㅎㅎㅎㅎ

그래서 등껍질만 남기고 나머지는

후루룩~!

속초 "홍게랑"에서 실속 세트를 먹고~

한계령을 타고 계속, 계속 올라가~

한계령을 타고 올라가다가 중간에 이렇게

쉼터 비슷한 곳이 있어요~

사실 쉼터인지... 아니면 잠시 풍경 보라고

만든곳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

한계령 타고 올라가다가 옆으로 빠져서

인제 필례 약수터를 가려고 했는데,

길을 잃어 버려 한계령 정상까지 올라갔네요 ㅎㅎ

여기서 대추생강차를 한잔 마시는거 추천이요~

드디어 필례약수터를 도착했어요~

아는 지인의 소개로 강원도 가을단풍을 제대로 볼수 있는 곳이라네요 ^^

단풍 터널이 이어집니다~

노란색, 빨간색, 녹색 등등이 어우러져 있네요 ~

둘이서 찰칵~!

어떻게 찍든 배경이 좋아 사진이 잘나오네요~

많이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설악산에서 놀다가 인제로 넘어가는 길목이라

차들만 쓩~쓩~ 지나가네요~

여기는 윗 부분을 찍은 사진인데,

이쪽으로 쭈우욱 가면 약수터가 나와요~

가을의 묘미를 한번 느껴 보세요~

이렇게 단풍을 신나게 보고~

다시 한번 길을 재촉해서 다음 코스로 이동을 하였네요~

다음 코스는 10월 말까지만 개장 한다는 "하추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하였답니다~

자~ 하추자연휴양림으로 떠나보죠~

다음편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