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은한여행입니다.

 

잔한 더로맨틱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제주 마지막날을 보냈습니다.

더로맨틱(The Romantic)은 어떤 장소에서,

어떤 포즈로 사진을 찍던간에 인생샷을

건질 수 있었던 카페였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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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8 - ★겨울 제주도 여행★ 더로맨틱(The Romantic) 카페에서 웨딩촬영과 스냅사진을 건져볼까요?

 

지막 날이라고 하니 더욱더 제주의 모습을

눈에 담고 싶은 마음이 커지더라구요.

'마지막 식사를 어떤걸 하고 서울로 가야하나'하고

고민을 계속한 끝에, 해물라면을 먹고자 했습니다.

사실, 이때가 아침 11시였는데 아침 식사가 가능한 곳이

별로 없더라구요. ^^
계속 찾다보니 제주공항 근처에 해물라면으로

아침식사가 가능한 곳이 있더라구요.

(검색의 힘이었어요.!)

그래도 제주까지 왔으니,

해물이 잔뜩 들어간 라면을 먹고 가야겠죠?

 

자! 그럼 제주의 순정문어 라면집에 대해서 살펴볼까요?

 

 

정문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3동 1092-2

 

제주시 제주공항의 근처 용담포구에 위치하고 있는 순정문어집입니다.

제주공항에 가는 길목이라서

이곳에서 아침을 먹고 공항에 가는 것도 괜찮은거같아요.

공항 음식점은 1.5배의 가격을 책정하기 때문에,

비싸더라구요. ^^

 

 

정문어와 순정다방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답니다.

 

메인메뉴로는 문어연포탕과 해물라면인거 같아요.

순정문어집 답게 문어연포탕이 있네요.

해물라면에도 문어가 살짝 들어가더라구요. ^^

 

 

정문어 음식점의 공터가 굉장히 넓습니다.

 

바다와 마주하고 있는데도 이렇게 넓은 음식점이라니,

순정문어사장님은 땅부자인거같아요.

날이 좋거나, 여름에는 이곳도 개방하는거 같더라구요.

이곳에서 소주에 삼겹살 구워먹으면 맛있을거같아요. ^^;;

 

 

어 다리는 몇개일까요?

 

노란색의 쭈꾸미같은 문어가 완전 귀엽게 바라보고 있는걸요?

볼터치를 하고 있군요.

귀여운 너! 먹어주겠어!

 

 

정문어포차 내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바다와 마주하고 있더라구요.

가끔 파도가 순정문어포차의 창문을 때리기도 하는데,

태풍이 온 날에는 살짝 무섭기도 할거같아요.

제주의 겨울바다는 많이 거칠더라구요.

 

 

SBS TV 런닝맨(Running Man)에서도 촬영을 했었네요.

 

문어 잡아 라면 끓여 먹기를 진행했던거같아요.

실제로 스노쿨링 장비를 착용후 바다에 들어가면,

무서워서 한마리도 못 잡을거같아요. ^^

 

 

정문어 메뉴판입니다.

 

문어요리 전문점으로 자랑을 하고 있네요. ^^

이곳에도 볼터치한 쭈꾸미 같은 문어 한마리가 웃고 있네요.

 

 

Set 메뉴와 단품 메뉴를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단품메뉴는 굉장히 비싸네요.

완전 저녁의 술 안주로 시켜야 겠어요.

 

지금은 오전이닌까 간단히 전복 문어 해물라면 2인분을 시켰습니다.

전복 문어 해물라면을 시키고자 하면,

2인분이상 주문을 해야하네요.

제주여행을 혼자 오신분들은 이곳에서

해물라면을 못 드실 듯 하네요.

 

렇게 사장님게서 직접 조리를 해주십니다.

 

전복문어라면을 만들어주시고 있는 사장님의 모습입니다.

과연 어떤 요리 솜씨를 뽐낼지 기대가 됩니다.!

 

 

복 문어 라면입니다. 가격은 1인분에 12,000원입니다.

 

1인분은 주문이 안되니, 2인분을 시켰습니다.

해물의 양은 괜찮네요.

전복 4마리와 문어, 쏙2마리가 있습니다.

 

 

있는 전복의 모습이네요.

 

전복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거같아요.

이번여행에서는 전복을 입 안에 넣어 씹을때의 그 부드러움을

몸소 체험한 여행이었던거 같아요.

 

라면의 맛은 쫄깃함을 유지하고 있었어요.

특이하게도 파를 저렇게 길게 잘라줘서,

라면과 같이 먹으니 라면에 파 맛이 깃들어져 있더라구요. ^^

다 먹은 다음에는 쏙을 손으로 껍질을 까서 먹으니

쫄깃하더라구요.

 

라면이 1인분 주문이되고,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했더라면

정말 인기가 많은 집이었을거같아요. ^^

 

 

먹은 후 후식으로 밥 말아 드셔보세요.

 

국물이 정말로 맛있더라구요.

해물로 우려낸 국물이라서 그런지

깔끔한 맛을 계속 유지해주더라구요.

밥도 한공기 깔끔하게 먹었습니다. ^^

 

 

을 불태우면서 라면을 먹었네요.

 

라면을 1인분에 12,000원짜리를 먹었다고 사람들에게 말하면

잘 안믿을거예요.

하지만, 사진을 보여주면 금방 수긍하더라구요.

해물 듬뿍 들어간 해물라면!

 

 

많은 백수가 술값 낼것!

 

저의 꿈은 돈 많은 백수가 되는것인데,

꼭 꿈을 이루어서 제가 술값을 내고 싶네요. ^^

 

 

먹고 가려고 하니,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낚시를 하더라구요.

 

이곳은 낚시포인트로도 유명한가 봅니다.

낚시 열심히 한 후 이곳에서 라면 먹으면 맛있겠네요.

 

 

이제 다시 서울로 돌가는 길입니다.

 

행이 끝나면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간다는건

정말로 최악인거같아요.

제주에 언제다시 또 갈까요?

 

주의 한라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백록담의 멋진 정경,

회와 해산물을 저렴하게 잔뜩 먹을 수 있는 제주 전통시장인 올레시장,

피톤치드의 향을 잔뜩 뿜어내어 에코힐링을 할 수 있었던 사려니숲,

제주의 전통 축제로 거듭난 새별오름을 통채로 불태우는 제주들불축제,

은은한 멋을 자아내던 건축학개론의 촬영지로 유명한 서연의집 등등을

제주 3박 4일 동안 정말로 재미있게 보낸거같아요.

 

제주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제주의 모습은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제주의 멋! 제주의 맛! 제주의 느낌!

계속 계속 유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이제 서울로 가서 일상으로 돌아가야겠네요~

 

 

제주야!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여행입니다. ^^

 

주의 특별한 여행, 제주의 아름다운 여행 중인

3박 4일의 여행 코스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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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7 - ★겨울 제주도 여행★ 한라산(성판악코스) 정상에 백록담 보러 왕복 7시간 등산 이야기

 

2019/02/18 - ★겨울 제주도 여행★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저렴한 회 한접시와 전복 구매 후기

 

2019/02/22 - ★겨울 제주도 여행★ 제주들불축제(새별오름)에서 제대로 즐기기 위한 작은 Tip을 준비해봤습니다.

 

2019/02/27 - ★겨울 제주도 여행★ 사려니숲의 피톤치드로 지친 마음과 몸을 에코힐링하기!!!

 

날 제주의 아름다움에 푹 빠지기 위해 한라산등반으로

시작으로 벌써 거의 막바지를 달리고 있네요.

한라산(성판악코스)등반을 하여 왕복 7시간 등산이었지만,

유네스코도 반한 제주의 살아 숨쉬는 한라산의 백록담을

마주하고 있으니, 지친기색도 한 순간에 사라지더군요.

 

주의 재래시장 중의 하나인 서귀포 올레시장에서의

저렴한 회 한사발과 전복의 맛은 지금도 상상속에서

꿈틀거리듯이 살아 숨쉬는거같아요.

 

계에서도 극찬을 하는 제주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을 한

정월대보름들불축제를 직접 관람을 했을때의 그 짜릿함이

머릿속을 강타하는 느낌은 정말로 잊을 수가 없더군요.

 

주의 허파처럼 자연의 숨을 쉬는 사려니숲의 피톤치드로

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치료할 수 있었던 에코힐링의 효과를

톡톡히 볼수가 있었죠.

 

이 모든것이 제주의 힘인거 같아요.

오전에는 사려니숲에서 에코힐링을 진행 후

바로 서귀포 남원읍으로 달려 왔네요.

 

건축학개론의 서연의집!

 

 

페서연의집: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2975

 

남원읍에 위치한 카페서연의집입니다.

바다 앞에 위치한 아름다운 카페예요.

 

 

축학개론의 촬영지인 서연의 집입니다.

 

영화속의 추억들의 흔적을 보전한 곳이죠.

카페로 변경이 되면서 영화에서 나타난 집보다는 조금

개조를 하여 더욱 새로운 공간으로 오픈하였습니다.

 

 

리서 보면 일반 가정집 같아요.

 

이런 집이 하나 있으면 신선놀이 하면서 매일 행복할거 같아요.

입구는 통유리로 되어있습니다.

빨간 벽돌이 시각적으로 따뜻한느낌이 들게 만드네요.

 

 

화에서는 건축학개론의 여주인공인 한가인의 아버지집이었습니다.

 

한가인이 제주살이로 내려오면서

아버지의 집을 리모델링을 시작하게 되죠.

 

 

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 조정석의 손자국입니다.

 

Open: 09::00 ~ 21:00

영화의 배우들의 손자국들이 벽에 걸려있습니다.

 

 

왜 날 찾아 온거야?

 

엄태웅의 직업은 건축디자이너입니다.

한가인의 요청으로 한가인아버지의 집에 대한

리모델링 일을 맡게 되는데요.

리모델링으로 인한 오랜만에 만난 둘 사이에

예전의 애뜻한 사랑이 다시 피어오르게 됩니다.

 

 

리는 모두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

 

Title이 마음에 드네요.^^

누군가의 첫사랑이라..

영화 속의 승민이 입 밖으로 낼 수 없었던 고백을

마음속으로 서연에게 내비치죠.

 

 

페 답게 커피와 음료수를 팔고 있습니다.

 

다른 카페 보다는 약 500원 정도 더 비싼거같아요.

저의는 갈귤차와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1층 통유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이 곳은 정말 최고인거같아요.

뷰가 정말로 아름답네요.

영화에서는 2층 테라스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전경이

정말로 아름다웠었죠. ^^

 

 

연의 집 옆에는 승민의 작업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서연의 집을 리모델링 할때,

승민이의 작업실이 옆에 있었거든요.

영화와 똑같이 보존이 되어있네요.

 

 

20살때의 서연과 승민의 모습입니다.

 

건축학과 승민과 음대생 서연이가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처음 만나, 함께 숙제를 하게 되면서 차츰 마음을 열고 친해지게 되죠.

 

 

가인의 모습은 항상 그대로인거같아요.

 

나이를 먹지 않는 한가인의 모습이네요. ^^

서로 마음은 아는데 표현할줄 몰라 이루어지지 않았던 사랑..

 

 

말해봐. 그때 왜 나한테 잘해줬었어?

 

널.. 좋아했었으니까..

 

 

화속의 장면들을 액자로 잘 꾸며놓았네요.

 

이곳은 작업실입니다.

승민이가 이곳에서 도면과 같은 나무 틀을 만드는 곳이죠.

 

 

CAFE DE SEOYEUN

 

건축학개론의 주연들입니다.

왼쪽은 30살의 모습, 오른쪽은 20살의 모습입니다.

 

 

우리 10년 뒤에 뭐하고 있을까?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벽면에 통으로 영화의 장면들이 그려져 있어요.

 

 

2층의 모습인데, 2층에서 커피를 마실 수가 있습니다.

 

2층에서 바테라스와 한개의 테이블이 있는데,

이곳에서 테라스로 나갈 수가 있습니다.

 

 

화속에서 이 장면이 가장 생각이 납니다.

 

2층 테라스 잔디에서 누워있으면,

세상을 다 가진것처럼 행복할 듯 합니다.

 

 

차와 아메리카노입니다.

 

주문한게 나온 후 바로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다행이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게 마셨어요.

 

 

민과 서연이 누워있었던 테라스인데, 카페 손님들이

쉴 수 있도록 개조가 되어있더라구요.

 

영화처럼 그대로 유지가 되어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

그래도 전경이 너무 좋았어요.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어쩌면, 사랑할 수 있을까?

 

스무 살의 승민에게 처음 만난 서연이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요?

순수한 사랑을 하던 그 시절에,

'좋아해'라는 말을 입 밖에 낼 수 없었던 승민의 순진한 모습 너머로

작은 오해들이 쌓여 서연과 멀어지는 아픔을 그대로 느낀 영화.

 

2012년에 개봉된 영화이지만,

언제 어떻게 다시 보든 애뜻함이 묻어나는 영화인거같아요. ^^

 

이렇게 애뜻한 승민이의 마음을 뒤로 하고,

또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야겠군요. ^^

 

다음편에 이어집니다.

 

Bye 

안녕하세요 은은한여행입니다.

 

의 입구 부터 시작 되는 청정한 공기로 인해

제 몸과 마음을 맑게 해준 사려니 숲길.

이 숲으로 인해 도시의 스트레스를 다 날린 기분이네요.

 

사려니 숲이란 뜻을 아시나요?

 

려니 숲은 제주방언으로 '신성한 공간'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어요.

비자림은 조금 인위적 숲의 기운이 있다면

이 곳 사려니 숲길은 자연이 준 선물과 같은 공간입니다.

'신성한 공간'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공간'

파괴해서도 안되고 파괴되어서는 절대 안되는

제주의 시작과도 같은 사려니숲의 비경으로 인해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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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 - ★겨울 제주도 여행★ 사려니숲의 피톤치드로 지친 마음과 몸을 에코힐링하기!!!

 

려니 숲길은 붉은 오름방향으로 쭉 뻗어 있어

산책하기 정말로 좋은 장소로 떠오른 곳이죠.

숲길의 단정한 길을 중심으로 쭉 뻗어있는 삼나무들에게

둘러쌓여 있으면 신비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

 

'건축한 개론'

 

이런 삼나무의 피톤치드를 뒤로 하고

건축학 개론의 촬영지인 남원읍의 '서연의집'을 구경하기 위해

서귀포 쪽에 위치하고 있는 남원읍으로 달려 갔어요.

건축학 개론 속에서 소개가 되었던 바다가 훤히 보이는

아름다운 집에서 영화의 추억을 찾고싶었죠.

 

지만!

원읍으로 출발은 쉽게 결정해서 갔는데,

가는 길에 배가 굉장히 출출하더군요.

밥을 먹고 갈까 고민고민하다가 어느세 남원읍 서연의집에 도착을 했어요.

그래도 일단 밥을 먹고자 주변을 탐색했는데,

마침 주변에 괜찮은 식당이 있더라구요. ^^

그 이름하여 공천포식당! 전복죽과 물회가 메인이더라구요.

 

일단, 우연찮게 찾은 식당이지만 음식솜씨가 생각외로

너무 좋아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답니다.!

 

여기 공천포식당 완전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

 

 

천포식당: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27-5

 

공천포식당은 서귀포의 남원읍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아직은 발전이 안된 동네인거같아요.

도착했을당시 동네가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의 마을이더라구요.

 

 

늘은 날씨가 약간 흐린거같아요. ^^

 

그래도 제주의 바다는 아름답네요.

이곳은 남원읍의 바다예요.

공천포식당 바로 앞이 바다로 펼쳐져 있네요.

 

 

간의 비도 조금씩 오구 있어요.

 

남원읍의 마을을 바라보고 있답니다.

이곳에서는 서연의 집과 공천포식당 외에는

관광객들이 찾지를 않는거같아요.

관광객들이 별로 없어 마을이 조용조용하네요. ^^

 

 

천포식당 주차장입니다.

 

만약에 이곳에 주차장이 만차일때는,

주변에 주차장이 많으니, 주차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거같아요.

마을 입구쪽에도 주차장이 있더라구요.

 

 

천포식당: 064-767-245

 

우연찮게 찾은 식당이지만,

알고보니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더라구요.

기대를 하고 들어가 보겠습니다. ^^

 

Open Time : 10:00 ~ 20:00

오픈시간입니다.

 

 

주 목요일은 쉬는 날이니, 목요일에는 가지마세요!

 

가격은 다른 회집과 비슷합니다.

맛있는 한치물회도 있네요. ^^

물회는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원한 물회 전문점인 공천포식당

 

저는 제주에 가면 꼭 한번 이상은 물회를 먹는거같아요.

여행일정 때문에 물회를 못 먹을 경우에는

포장을 해서라도 숙소에서 먹거든요. ^^
이곳의 물회가 기대가 되네요.

 

 

이 못 드시는 분들은 미리 얘기해 주세요.

 

물회를 먹을때는 가장 중요한 말입니다.

물회에는 오이가 들어가는데,

이놈의 오이가 어느 계절에 먹을때는 굉장히 쓸때가 있고,

어느 계절에 먹을때는 굉장히 달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이가 특성을 탈때가 있어서

굉장히 맛없는 오이가 들어갈때도 있어요.

 

가끔 오이의 쓴 맛을 느낄 수가 있으니

물회 초보자라면 꼭 오이를 빼고 드세요.!

 

 

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이날 엄청 빨리 왔더니 한 테이블만 손님이 있더라구요.

내부는 엄청 깔끔합니다. ^^

 

 

천포식당 내부에서 바라볼 수 있는 바다입니다.

 

공천포식당이 바다 바로 옆에 있어

바다의 풍경을 그대로 느낄 수가 있더라구요.

 

믿음이 가는 오픈 주방입니다.

 

식당이 엄청 깔끔하고 깨끗해요.

사모님께서 요리를 하고 계십니다.

 

 

천포식당 기본반찬입니다.

 

딱 먹기 좋게 나오는거 같네요.

물회에 말아먹을 공기밥 한개와 밑반찬입니다. ^^

 

 

천포식당의 전복죽이어요!

 

지금까지 먹었던 전복중에서 두번째로 맛있는 전복죽이었어요.

찹쌀의 부드러움이

여기까지 느껴지는군요. ^^

 

 

복이 크게 잘려져 있네요.

 

서울에서 먹었던 전복의 짜잘하게 조각내서 만든 전복죽이 아닌

전복 한마리를 통으로 잘라서 만든 전복죽입니다.

완전 최고!

 

함덕에 위치한 '잠녀의 X' 의 전복죽은....... 그냥 제 입이 아파서 말하지 않겠습니다.

 

 

동한치물회입니다.^^

 

한치 철이 아니어서 생물은 안팔더라구요.

아쉽게도 냉동한치물회를 시켰습니다.

엄청 아쉽네요.

 

 

행이도 오이가 달달해서 좋았어요.

 

오이가 쓸때가 있으니 조심히 드세요. ^^
시원한 한치의 꼬들꼬들함을 느껴 보시겠어요?

 

 

전 다 먹었네요....

 

이렇게 싹싹먹었다는 것은 공천포식당이 정말 맛집이라는

의미입니다. ^^

여기 완전 강추입니다.

제가 이렇게 추천한 집이 없는데,

서귀포 남원읍에 오시면 꼭! 들려서 식사 한번 하세요~

 

 

원읍의 바다를 뒤로 하고 서연의 집으로 출발하려합니다.

 

전복죽과 물회를 먹을때 약간의 알콜이 들어가야 하는데,

차때문에 무 알콜로 먹으려 하니

조금 아쉽긴 하더라구요. ^^

그래도 정말 후회 없이 먹고 나왔습니다.

 

천포식당에서 서연의집은 대략 5분이내로 갈 수가 있어요.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서연의 집으로 가서 차 한잔 마셔도 될거같아요.

배가 부르면 걸어가도 될거강은데, 약간 비가 내리니

차로 이동하겠습니다.

 

서연의 집에 들려서 1~2시간 여유를 즐길거예요~

 

다음편에 이어집니다.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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