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은한 여행입니다.

 

즘에는 'tvN'에서 방송하고 있는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2'라는

프로그램에 푹 빠져 있습니다. ^^

시즌1에서는 유네스코도 반한 제주에서 진행을 했었는데,

시즌 2에서는 신라인의 숨결이 담긴 경주에서 진행을 하네요.

출연진인 강호동을 중심으로

식당을 오픈해서 손님을 맞이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근데!

경주 편을 보는 도중에 출연진들이 요리에 들어가는 간장을

잘 못 사용을 해서 요리가 짜거나 달거나 하는

우여곡절을 보내게 되는데,

그 모습이 신선했습니다.

왜? 신선했냐고요?

간장이라고 하면 다 똑같은 간장인 줄 알았거든요. ^^
근데, 간장의 종류가 엄청 많더라고요.

진간장, 국간장, 양조간장 등등

많은 간장들이 있는데,

요리의 특징에 따라서 간장을 다르게 투입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간장의 종류에 대해서 리뷰해 드리겠습니다.

(간장의 차이점과 용도에 대해서 진행하겠습니다.)

동네 주변에 있는 하나로 마트로 달려가서

여러 종류의 간장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물론, 간장 한 개를 구매도 했습니다.

(그냥 나오기 민망하잖아요. ^^)

 

자! 간장의 종류가 어떻게 구성이 되어있는지,

여러 종류의 간장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짜잔! 간장이 종류별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가격도 다 다르네요?

대체로 진간장, 양조간장, 국간장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맛의 종류도 다 다르게 표시되어있습니다.

간장 500ml의 가격이 대략 2,700 ~ 4,000원입니다.

간장 용도에 대해 구분해 볼까요?

 

 

햇살을 담은 청정원의 국간장입니다.

(주위에 다른 제조업체의 간장이 많았지만,

전 햇살을 담은 청정원의 간장을 선택했습니다.)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낼 수 있는 것 중에

'No.1'이라고 써져 있네요.

간장은 청정원의 것이 유명한가요?

국간장은 조선간장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한국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조가 되는 대표적 간장입니다.

국간장을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면 '왜간장'이라고 불리고

집에서 만든 간장은 '집간장'이라고 부릅니다.

 

주로! 국물의 간을 맞출 때 사용을 합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죠. ^^

 

 

햇살을 담은 양조 진간장입니다.

 

진간장은 오래 묵어서 색이 진하게 된 간장을 말하는데,

담근 햇수에 따라서 이름이 변하기도 합니다.

대략 5년 이상을 '진간장'이라고 부르며,

3~4년은 '중간장', 1~2년은 '묽은 간장'이라고 불립니다.

 

진간장은 국간장에 비해서 짠맛이 적습니다.

(저염식식단으로 갈때는 진간장으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색이 진하면서도 단 맛이 증가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진간장을 만드는 장독을 매년

갈아주면서 소금의 결정체를 제거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국간장에 비해서 짠맛이 약하면서 단 맛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진간장을 만드는 방법으로는 국간장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숙성과정에 달라지는데 6개월을 기본으로

5년 이상을 숙성시켜야 한다고 하네요.

(숙성이 오래될수록 간장의 맛은 좋아지나 봅니다.)

짠맛이 줄고, 단맛이 있으며, 색이 진하기 때문에

주로 불고기, 갈비, 장조림 등 진한 색을 만들어야 하는

요리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

 

국간장은 대체로 콩으로 만든 메주를

소금물에 절여서 발효를 진행시킵니다.

그 후에는 국물을 달여서 만드는데,

색이 엷어지고 소금물에 절여서 그런지

짠맛이 엄청 강하면서 구수한 맛을 내기 때문에

국물의 간을 맞출 때 사용됩니다.

색이 엷기 때문에 국이나 나물을 무칠 때 사용되기도 한다네요.^^

 

 

햇살을 담은 양조간장입니다.

 

깊고 풍부한 맛이 일품이라고 하는데,

진간장과 국간장에 비해서 어느 부분이 다른지 한번 볼까요?

 

양조간장은 콩으로 발효시키는 것은 맞지만,

쌀과 보리, 밀의 전분이 추가로 들어가네요.

그리고 '누룩곰팡이균'을 넣어서 숙성을 시키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양조간장은 개화기 이후에 들어온

일본의 제조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왜간장', '일본간장'이라고 불리는데,

6개월 ~ 1년 이상을 발효시킨다고 하네요.

국간장에 비해서는 짠맛이 적고 색이 진하다고 하네요.

국간장과 진간장의 중간 레벨이라고 보는 될 거 같아요. ^^

 

 

요리에 맞는 간장을 넣어야

요리의 맛을 증가시킬 수 있는 거 같아요. ^^


대체로 집에는 국간장과 진간장 두 가지를

배치해 놓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래야 요리의 종류에 따라서 적절한 간장을

 사용할 수 있을 거 같네요.

 

 

햇살을 담은 국간장을 구입하게 되면

추가 할인 500원이 가능합니다. ^^

행사기간은 19년 5.1 ~ 19년 5.31 까지네요.

(계산할 때 같이 제출해 주면 카운터에서 500원

할인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

 

국간장과 진간장의 차이를 몰라서

요리할 때마다 당황하면서

헷갈릴 때가 많았었는데,

오늘의 리뷰를 통해서 차이점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네요. ^^
(요리 실력이 1.5배 상승한 느낌이 드네요.)

 

근데, 사실 이러한 해프닝은 요리할 때마다 종종

나타날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집에 간장이 종류별로 있는 게 아니어서,

한가지 종류밖에 없거든요.

 

오늘 확실하게 국간장, 진간장, 양조간장의

차이를 확실하게 알게 되었고,

구별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간장의 이름도 엄청 많지만, 대체로 이 세 가지의

이름만 사용하면 될 듯해요.)

얼른 국간장을 이용해서 뭇국이라도 끓여야겠어요.

여기서 한가지 팁은 진간장 또는 국간장이

헷갈린다 하면 양조간장을 구매하면 될 듯해요.

짠맛과 단맛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어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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